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땐 공부잘하다가 중등 가자마자 못하는건 왜죠?

조회수 : 5,942
작성일 : 2016-04-01 23:05:20
저도 그랬구 주변에 초등땐 공부 잘하다가
중등 올라가서 그냥 확 등수 떨어지는건 왜일까요?
저는 중학교 올라가서 처음 본 시험만 잘봤구
그담은 계속 내리막ㅠ그게 점차 못한게 아니라
그냥 갑자기 확 떨어졌네요.

전 그 이유가 초등땐 그닥 공부를 안해도
숙제 꼬박해가구 수업만 잘 들어도 점수가 잘 나왔는데
중등에선 그게 안통했던거라 나름 결론을 내리고
애들은 어릴때부터 공부습관 길러주자 했는데

초딩때 무지 사교육하고 공부 잘하던애도
중등가서 죽쒔다 하더라구요.

교과수준이 중학교께 갑자기 어려워지진 않을텐데
왜 그런걸까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IP : 124.50.xxx.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16.4.1 11:10 PM (112.154.xxx.98)

    초등때는 교과서만 몇번보고 수없간에 잘들으면 점수 잘나왔는데 중딩은 외울게 많고 시험과목도 많은데 완벽하게 공부안해놓으면 점수가 딱 보통만 나와요

  • 2. 초등땐
    '16.4.1 11:17 PM (14.52.xxx.171)

    석차를 안 매기니 자기가 잘하는줄 알았던 것일수도 있죠
    가령 평균이 95여서 잘하나보다 했는데 한반에서 10명이 올백이라던가...

  • 3. 대부분
    '16.4.1 11:1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초등은 부모빨
    중학은 학원빨
    고등이상은 본인 능력

  • 4. ..
    '16.4.1 11:21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제생각엔 이성이나 친구, 연예인 등등 놀거리에 눈을 확 떠서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보통 쭉 잘하는애들은 어리버리하고 친구에 관심이 별로 없거나 엄청 욕심이많고 의지가 강한경우 둘중하나 인거 같아요

  • 5. ..
    '16.4.1 11:22 PM (223.62.xxx.221)

    제생각엔 이성이나 친구, 연예인 등등 놀거리에 눈을 확 떠서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보통 쭉 잘하는애들은 좀 어리버리하고 노는데 관심이 별로 없거나 엄청 욕심이많고 의지가 강한경우 둘중하나 인거 같아요

  • 6. ..
    '16.4.1 11:34 PM (125.187.xxx.10)

    중학교 가면 여러초등학교에서 애들이 모이게 되고 일반적으로 인원도 많아집니다,
    그러니 잘하는 아이들도 더 많아지지요. 그러니 초등때보다 성적이 내려가는 아이가 더 많아요.

  • 7. ..
    '16.4.1 11:47 PM (218.37.xxx.97)

    초등공부 쉬위서요. 즉 변별력 없어요.

  • 8. ㅁㅁ
    '16.4.1 11:52 PM (122.44.xxx.86) - 삭제된댓글

    초등은 부모빨.... 맞는것 같아요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점차 수준이 높아지니까 본인 역량이 안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과가 안나오더라구요. 고등 가면 정말 너무 열심히 하는데도 안나오는 애들도 있어요..

  • 9. ...
    '16.4.2 12:09 A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초등공부가 무슨 공부라고
    중등가면 난이도가 확 높아지죠..독해력없으면 점점 내리막
    고등가면 난이도 헬

  • 10. ...
    '16.4.2 12:10 AM (14.35.xxx.135)

    초등공부가 무슨 공부라고
    중등가면 난이도가 확 높아지죠..독해력없으면 점점 내리막
    고등가면 난이도 헬.. 지옥체험합니다

  • 11. ㅎㅎ
    '16.4.2 12:35 AM (124.51.xxx.155)

    초등공부는 공부가 아니에요~

  • 12. ,,,
    '16.4.2 1:25 AM (125.152.xxx.55)

    수업태도. 시간관리.
    평소 수업 대충 듣고, 시험 앞두고도 한껏 여유부리다가
    준비 덜된 채로 시험보면 그렇게 됩니다.

  • 13. .....
    '16.4.2 3:55 AM (175.204.xxx.75) - 삭제된댓글

    초등때 공부 최우드으로 잘하고 중학교때부터 성적 급하강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공부쪽이 아니라서 그래요.
    그랬던 동창들 몇 있는데 평생 인지능력이 좋고 사회생활에 머리회전이 빠르고 잘처신하고 사는거보면
    두뇌가 좋았던건 맞는데 공부쪽은 적성이 아니듯 중위권 대학정도 나와서도 대부분 잘사네요...

  • 14. .....
    '16.4.2 3:55 AM (175.204.xxx.75) - 삭제된댓글

    초등때 공부 최우등으로 잘하고 중학교때부터 성적 급하강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공부쪽이 아니라서 그래요.
    그랬던 동창들 몇 있는데 평생 인지능력이 좋고 사회생활에 머리회전이 빠르고 잘처신하고 사는거보면
    두뇌가 좋았던건 맞는데 공부쪽은 적성이 아니듯 중위권 대학정도 나와서도 대부분 잘사네요...

  • 15. ..
    '16.4.2 6:09 A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초등 때 정말 머리 좋은 애들 있긴 해요. 그런 애들이 학년 올라가면서 성적 떨어지면 보통 집안 문제.. 공부할 환경이 안되는 거죠. 그 외에는 보통 중등, 고등 가면서 한결 같아요. 저는 올라갈 때마다 별 탈 없었고 오히려 성적 올랐던 케이스. 최상위 공부는 머리, 환경, 성격, 노력이 다 갖춰져야 하는거 같아요.

  • 16. 으음
    '16.4.2 7:12 AM (116.40.xxx.48)

    초등은 평균이 95
    중등은 평균이 60
    고등은 평균이 45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확 떨어진게 아니라 그냥 평균인게 아닌가요?

  • 17. 놀자
    '16.4.2 7:47 AM (175.202.xxx.133)

    선생님께서 문제낼때

    초등땐. 이것도. 맞아라.

    중등땐. 이것만 틀려라

    고등땐. 이것도 틀려라.

    즉. 초등땐 변별력이 없어요. 그래서. 평균이 높고 다잘해요

    중등땡. 몇문제 변별력이 있는데. 그문제만 틀려도 점수가 확 내려가요. 그문제만틀리면 다행이지만. ㅜㅜ

    고등땐. 뭐.

  • 18. ㅇㅇ
    '16.4.2 9:17 AM (110.15.xxx.147) - 삭제된댓글

    초등때 무슨 기준으로 잘했다고
    단정지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공부한만큼, 집중한만큼, 시험전날까지 노력한만큼
    성적나옵니다
    초등때 공부안하고 시험봤는데 잘 나와서
    중등때도 그러면 나오겠지?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초등때 엉망이라도
    중등때 차근차근 하면
    최상위권 가능합니다

  • 19. 짜증나
    '16.4.2 9:21 AM (223.62.xxx.226)

    초등때 무슨 기준으로 잘했다고 
    단정지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공부한만큼, 집중한만큼, 시험전날까지 노력한만큼
    성적나옵니다
    초등때 공부안하고 시험봤는데 잘 나와서
    중등때도 그러면 나오겠지?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초등때 엉망이라도
    중등때 차근차근 하면
    최상위권 가능합니다

  • 20. ...
    '16.4.2 9:25 AM (61.74.xxx.82)

    아마공부내공이 드러나게되서 그런거아닐까요?
    저아는공부좀하는애들은초등 내신 (?^^)은 살짝만 챙겼어요.드러나지않게 영어는공부의 70%정도를 할당했고수학은30%초등고학년부터는 중등수준이상의영어20%수학 40%과학 20 %국어책읽기외토론 글짓기로 20%로 다정규 교육과정이랑은 상관없는 공부해요.중등때도 내신기간만 정규교육공부하고나머지 고등수학 60%고등국어10%고등과학물리10%화학10%고등영어10%정도의비율로 공부해요.중등2학년말엔골고루주요과목고등진도는끝나요.중등내신은절대강자수준은 아니고 평균96~99정도유지해요.고등입학후특히수학부분은각학교절대강자수준이되요중등의 음미체기술가정과목들이단위수가 훅줄어요. 단위수높은과목의높은점수가빛을 발해요.상대적으로중등때전과목관리로전교권에있던친구들은고등에오면당황스러워요.일부로읽기힘들게글썼어요해당하는애들이많은게아니라서읽고싶은 기분이안들면좋겠다싶어서요학원이고엄마고간에아이가머리도의지도있는일부만해당해요.아주소수의아이들만해당하는거라서이런글읽으면맘이힘들어요.진짜로모르시는분이라고생각하고그래서답답해서물어보시는거라고생각하고썼어요

  • 21. 윗님
    '16.4.3 10:17 AM (211.36.xxx.137)

    댓글 감사해요.
    어렵게 쓰셨다고 해도 이해하고 싶은글이라 복사해놓구 자꾸 들여다 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468 헐..중국 때문 맞지 않나요?jtbc 1 허베이면.우.. 2016/06/01 1,614
562467 여수댁 없어졌나요? 게장 2016/06/01 861
562466 명품가방을 산다면,..... 12 가방을 2016/06/01 4,066
562465 머리 푹 잠기는 호텔베개 3 ㅇㅇ 2016/06/01 2,480
562464 담배피우는 남자 멋있나요? 15 ㅇㅇ 2016/06/01 6,360
562463 [영화]아가씨 봤는데, 괜찮네요~ 7 영상미 2016/06/01 4,104
562462 간만에 집밖에 나가세요들~! 2 밤산책 2016/06/01 1,583
562461 여주에 안과 유명한 곳 알려 주세요. 1 막내딸 2016/06/01 1,353
562460 신생아와 6살, 혼자서 등하원과 케어 조언좀 주세요 18 도와주세요 2016/06/01 3,711
562459 서울에서 기차타고 당일치기 4 울산여행 2016/06/01 1,682
562458 방금 뉴스 보셨어요? 16 다시금 2016/06/01 22,431
562457 세월호77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01 526
562456 어린시절 사춘기 무렵부터 ... 2016/06/01 725
562455 담주에 백일음식 주문메뉴 뭐가 좋을까요? 메뉴 2016/06/01 703
562454 한국대학생포럼...어버이연합...전경련 커넥션 3 미국이익대변.. 2016/06/01 752
562453 감기로 기침하다가 안멈춰서 오래 가는데 빨리 나으려면 3 ... 2016/06/01 1,556
562452 아파트25층에서 사는 분 계셔요? 22 날개 2016/06/01 6,636
562451 토마토와 고르곤졸라 치즈랑 궁합이 너무 맞아요 2 토마토 2016/06/01 2,005
562450 중학교 예체능 점수 여쭤볼께요 7 은수 2016/06/01 2,056
562449 미니멀라이프에서 제일안되는건 옷정리인것같아요 2 2016/06/01 4,853
562448 송중기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아..씨 ..에릭 43 000 2016/06/01 8,263
562447 역시 과일은 제 값을 줘야하나봐요 8 .. 2016/06/01 2,888
562446 한 도시가 모두 실업자가 되어 7 2016/06/01 2,955
562445 대박 2 아이사완 2016/06/01 1,094
562444 알타리 5단 사와서 한단 씻었어요. 29 총각김치 2016/06/01 5,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