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땐 공부잘하다가 중등 가자마자 못하는건 왜죠?

조회수 : 5,933
작성일 : 2016-04-01 23:05:20
저도 그랬구 주변에 초등땐 공부 잘하다가
중등 올라가서 그냥 확 등수 떨어지는건 왜일까요?
저는 중학교 올라가서 처음 본 시험만 잘봤구
그담은 계속 내리막ㅠ그게 점차 못한게 아니라
그냥 갑자기 확 떨어졌네요.

전 그 이유가 초등땐 그닥 공부를 안해도
숙제 꼬박해가구 수업만 잘 들어도 점수가 잘 나왔는데
중등에선 그게 안통했던거라 나름 결론을 내리고
애들은 어릴때부터 공부습관 길러주자 했는데

초딩때 무지 사교육하고 공부 잘하던애도
중등가서 죽쒔다 하더라구요.

교과수준이 중학교께 갑자기 어려워지진 않을텐데
왜 그런걸까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IP : 124.50.xxx.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16.4.1 11:10 PM (112.154.xxx.98)

    초등때는 교과서만 몇번보고 수없간에 잘들으면 점수 잘나왔는데 중딩은 외울게 많고 시험과목도 많은데 완벽하게 공부안해놓으면 점수가 딱 보통만 나와요

  • 2. 초등땐
    '16.4.1 11:17 PM (14.52.xxx.171)

    석차를 안 매기니 자기가 잘하는줄 알았던 것일수도 있죠
    가령 평균이 95여서 잘하나보다 했는데 한반에서 10명이 올백이라던가...

  • 3. 대부분
    '16.4.1 11:1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초등은 부모빨
    중학은 학원빨
    고등이상은 본인 능력

  • 4. ..
    '16.4.1 11:21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제생각엔 이성이나 친구, 연예인 등등 놀거리에 눈을 확 떠서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보통 쭉 잘하는애들은 어리버리하고 친구에 관심이 별로 없거나 엄청 욕심이많고 의지가 강한경우 둘중하나 인거 같아요

  • 5. ..
    '16.4.1 11:22 PM (223.62.xxx.221)

    제생각엔 이성이나 친구, 연예인 등등 놀거리에 눈을 확 떠서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보통 쭉 잘하는애들은 좀 어리버리하고 노는데 관심이 별로 없거나 엄청 욕심이많고 의지가 강한경우 둘중하나 인거 같아요

  • 6. ..
    '16.4.1 11:34 PM (125.187.xxx.10)

    중학교 가면 여러초등학교에서 애들이 모이게 되고 일반적으로 인원도 많아집니다,
    그러니 잘하는 아이들도 더 많아지지요. 그러니 초등때보다 성적이 내려가는 아이가 더 많아요.

  • 7. ..
    '16.4.1 11:47 PM (218.37.xxx.97)

    초등공부 쉬위서요. 즉 변별력 없어요.

  • 8. ㅁㅁ
    '16.4.1 11:52 PM (122.44.xxx.86) - 삭제된댓글

    초등은 부모빨.... 맞는것 같아요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점차 수준이 높아지니까 본인 역량이 안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과가 안나오더라구요. 고등 가면 정말 너무 열심히 하는데도 안나오는 애들도 있어요..

  • 9. ...
    '16.4.2 12:09 AM (14.35.xxx.135) - 삭제된댓글

    초등공부가 무슨 공부라고
    중등가면 난이도가 확 높아지죠..독해력없으면 점점 내리막
    고등가면 난이도 헬

  • 10. ...
    '16.4.2 12:10 AM (14.35.xxx.135)

    초등공부가 무슨 공부라고
    중등가면 난이도가 확 높아지죠..독해력없으면 점점 내리막
    고등가면 난이도 헬.. 지옥체험합니다

  • 11. ㅎㅎ
    '16.4.2 12:35 AM (124.51.xxx.155)

    초등공부는 공부가 아니에요~

  • 12. ,,,
    '16.4.2 1:25 AM (125.152.xxx.55)

    수업태도. 시간관리.
    평소 수업 대충 듣고, 시험 앞두고도 한껏 여유부리다가
    준비 덜된 채로 시험보면 그렇게 됩니다.

  • 13. .....
    '16.4.2 3:55 AM (175.204.xxx.75) - 삭제된댓글

    초등때 공부 최우드으로 잘하고 중학교때부터 성적 급하강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공부쪽이 아니라서 그래요.
    그랬던 동창들 몇 있는데 평생 인지능력이 좋고 사회생활에 머리회전이 빠르고 잘처신하고 사는거보면
    두뇌가 좋았던건 맞는데 공부쪽은 적성이 아니듯 중위권 대학정도 나와서도 대부분 잘사네요...

  • 14. .....
    '16.4.2 3:55 AM (175.204.xxx.75) - 삭제된댓글

    초등때 공부 최우등으로 잘하고 중학교때부터 성적 급하강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공부쪽이 아니라서 그래요.
    그랬던 동창들 몇 있는데 평생 인지능력이 좋고 사회생활에 머리회전이 빠르고 잘처신하고 사는거보면
    두뇌가 좋았던건 맞는데 공부쪽은 적성이 아니듯 중위권 대학정도 나와서도 대부분 잘사네요...

  • 15. ..
    '16.4.2 6:09 A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초등 때 정말 머리 좋은 애들 있긴 해요. 그런 애들이 학년 올라가면서 성적 떨어지면 보통 집안 문제.. 공부할 환경이 안되는 거죠. 그 외에는 보통 중등, 고등 가면서 한결 같아요. 저는 올라갈 때마다 별 탈 없었고 오히려 성적 올랐던 케이스. 최상위 공부는 머리, 환경, 성격, 노력이 다 갖춰져야 하는거 같아요.

  • 16. 으음
    '16.4.2 7:12 AM (116.40.xxx.48)

    초등은 평균이 95
    중등은 평균이 60
    고등은 평균이 45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확 떨어진게 아니라 그냥 평균인게 아닌가요?

  • 17. 놀자
    '16.4.2 7:47 AM (175.202.xxx.133)

    선생님께서 문제낼때

    초등땐. 이것도. 맞아라.

    중등땐. 이것만 틀려라

    고등땐. 이것도 틀려라.

    즉. 초등땐 변별력이 없어요. 그래서. 평균이 높고 다잘해요

    중등땡. 몇문제 변별력이 있는데. 그문제만 틀려도 점수가 확 내려가요. 그문제만틀리면 다행이지만. ㅜㅜ

    고등땐. 뭐.

  • 18. ㅇㅇ
    '16.4.2 9:17 AM (110.15.xxx.147) - 삭제된댓글

    초등때 무슨 기준으로 잘했다고
    단정지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공부한만큼, 집중한만큼, 시험전날까지 노력한만큼
    성적나옵니다
    초등때 공부안하고 시험봤는데 잘 나와서
    중등때도 그러면 나오겠지?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초등때 엉망이라도
    중등때 차근차근 하면
    최상위권 가능합니다

  • 19. 짜증나
    '16.4.2 9:21 AM (223.62.xxx.226)

    초등때 무슨 기준으로 잘했다고 
    단정지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공부한만큼, 집중한만큼, 시험전날까지 노력한만큼
    성적나옵니다
    초등때 공부안하고 시험봤는데 잘 나와서
    중등때도 그러면 나오겠지?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초등때 엉망이라도
    중등때 차근차근 하면
    최상위권 가능합니다

  • 20. ...
    '16.4.2 9:25 AM (61.74.xxx.82)

    아마공부내공이 드러나게되서 그런거아닐까요?
    저아는공부좀하는애들은초등 내신 (?^^)은 살짝만 챙겼어요.드러나지않게 영어는공부의 70%정도를 할당했고수학은30%초등고학년부터는 중등수준이상의영어20%수학 40%과학 20 %국어책읽기외토론 글짓기로 20%로 다정규 교육과정이랑은 상관없는 공부해요.중등때도 내신기간만 정규교육공부하고나머지 고등수학 60%고등국어10%고등과학물리10%화학10%고등영어10%정도의비율로 공부해요.중등2학년말엔골고루주요과목고등진도는끝나요.중등내신은절대강자수준은 아니고 평균96~99정도유지해요.고등입학후특히수학부분은각학교절대강자수준이되요중등의 음미체기술가정과목들이단위수가 훅줄어요. 단위수높은과목의높은점수가빛을 발해요.상대적으로중등때전과목관리로전교권에있던친구들은고등에오면당황스러워요.일부로읽기힘들게글썼어요해당하는애들이많은게아니라서읽고싶은 기분이안들면좋겠다싶어서요학원이고엄마고간에아이가머리도의지도있는일부만해당해요.아주소수의아이들만해당하는거라서이런글읽으면맘이힘들어요.진짜로모르시는분이라고생각하고그래서답답해서물어보시는거라고생각하고썼어요

  • 21. 윗님
    '16.4.3 10:17 AM (211.36.xxx.137)

    댓글 감사해요.
    어렵게 쓰셨다고 해도 이해하고 싶은글이라 복사해놓구 자꾸 들여다 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020 이 (댓글) 글 보셨어요? 14 전 감동 2016/07/02 3,377
572019 역대 대통령에 대한 진실과 평가 15 ㅇㅇ 2016/07/02 1,823
572018 쇼미 4에 아이언 마약쟁이 음반발표했다죠 2 2016/07/02 1,247
572017 이상하게 뭔가 싫은 직원이 있는데 왜그럴까요 7 ggg 2016/07/02 2,263
572016 오해영 너무 재밌게봤는데..자꾸 생각나는건 8 2016/07/02 3,516
572015 7월 중순 아일랜드.. 뭐 입나요? 4 가자 2016/07/01 731
572014 나혼자산다에 지상렬 씨, 대형견을 훈련소로 보냈던데 21 ... 2016/07/01 6,673
572013 남친 엄마가 절 안 좋아하세요ㅠㅠ 33 ... 2016/07/01 10,952
572012 운빨 보다보니 연애할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3 40대 2016/07/01 1,071
572011 흑인 미인 살면서 보신적 57 ㅇㅇ 2016/07/01 9,892
572010 아이 백일후 복직하면서 단유,완모 고민이에요 7 우산 2016/07/01 1,298
572009 애들친구엄마 문제 7 스피릿이 2016/07/01 2,085
572008 모 블로거 김치 클래스 수업 1회가 20만원이라네요 51 @@ 2016/07/01 22,139
572007 손걸레질 안하시분들 청소 어떻게하세요? 42 모모 2016/07/01 7,305
572006 취준생이나 공시생 친구들 안부를 자꾸 묻는건 왜일까요? 1 .. 2016/07/01 1,960
572005 벤쿠버 뉴웨스트민스터 지역이랑 리치몬드 지역의 2 큐큐 2016/07/01 750
572004 와인 따개 뭐 쓰시나요? 8 ... 2016/07/01 1,093
572003 비가오니 집 나가고싶어요 3 비가 2016/07/01 1,188
572002 케이에프씨에서 스맛폰 하고 있는데 2 ㅇㅇ 2016/07/01 1,644
572001 탑층인데요 비가 많이 와서그런지 천장에 물떨어지네요 ㅠㅠ 4 아흑 2016/07/01 2,366
572000 운영하는가게에 아이들 데리고 가야할까요? 6 고민 2016/07/01 1,373
571999 맛있는 묵은지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1 찌개파 2016/07/01 1,655
571998 내가 왜 보고 싶으세요? 모모 2016/07/01 753
571997 의전은 어디까지 ... 2016/07/01 775
571996 40세 주부, 이제부터 국민연금 내면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까요?.. 7 연금 2016/07/01 3,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