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네영어 중1은 불가능할까요?ㄴ

[궁금]

영어 학원은 안다녔지만
학습지같은거로 한 2년했어요
그냥 학습같은 영어보다 영어 책읽기에
노출시키고 싶고ᆞ문법은 방학에만 할까싶어요

중1이면 너무늦을까요
좀 일찍시킬걸ᆢ후회되네요
혹시 열심히 하면 가능할까요?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내신이랑 시험도 많을텐데..변형된 방식으로 님아이에 맞추어 진행하심 되지 않을까요? 어짜피 다른 공부도 잠수네 방식으로 시키실거잖아요? 특별히 특목고 어디를 가야한다 아니면 내신에서도 조금 자유롭구요. 전 잠수네 방식을 전적으로 다 찬성하지는 않지만, 컨텐츠가 훌륭하다고 생각하거든요.

[ㅇ]

학습지로 2년요?
너~~~무 늦었네요
고딩 내신 상대평가예요
중딩 내신은 이미 망한거 같고
고딩 내신과 수능은 3년 내내 준비하면 어찌어찌 될테니
학원보내세요

[dd]

중1도 됩니다만 잠수네에 이름만 올려놓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피나는 노력으러 실천을 해야 만 합니다. 잠수네 회원이시면 여기 말고 거기에서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시고, 잘모르겠으면 물어보면서 실천하세요.

[....]

늦었다고 초조해하는 마음가짐으로 애를 채근하면 안되는게 잠수네 스타일인데
그럴 가능성이 조금 있어 보이세요.
사실 짧은 시기에 확 올리려면 학원이 가장 나을것 같아요.

[엄마]

에구.... 중1에 잠수네 영어를 말 하시면 어떻게 해요. 아이가 읽을 수는 있나요?

[안된다에 한표요]

시기가 나이가 안맞아요 현실이 다른아이들이 그리 쉬엄쉬엄 하질않죠 결국 중딩은 우리학교 다닐때랑 똑같아요 달달 암기

[안된다에 한표]

학원에 보내서 내신대비요 너무 늦어도 애만 고생하지 않나요

[알이즈웰2]

중학생이면 비추요..초등 저학년이면 추천하고 싷구요..


엄마표 아주 오래했어요.영어책 집에 천권넘게 있어요.ㅎ
지금 중3인데 동네 공부방 보내요.내신, 수능영어는 또 달라요.
외고 자사고 가는 거 아니면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알이즈웰2]

쓸까말까 고민하다가....ㅎㅎ
심지어 저희는 캐나다에 어학연수도 1년 다녀왔어요.중등 2년 8번 시험중에 백점 딱한번 받았네요.ㅎ
원어민이 수능 시험봐도 만점 못맞는 거 아시죠?
우리가 필요한 시험 능력이랑 엄마표/잠수네로 얻을 수 있는 실력이랑은 갭이 있어요...

엄마표하고 잠수네 해서 뛰어나게 잘 하는 애들은 그냥 그 애들이 뛰어난 애들이더라구요~

[..]

불가능은 아니지만 초등때처럼 접근하면 아이가 지루해서 못견딜겁니다.

눈높이가 있으니까요. 적절한 - 외화 드라마 라든가 영화등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같이 찾아보셔야 합니다.

[독서]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 아이라면, 효과볼 수 있어요. 학습지 2년 해도 진도가 많이 나간 아이는 학원 설렁설렁 다닌 아이보다 잘 할 수도 있구요. 잠수네사이트 가입하셔 조언 받아보세요.

[궁금]

도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초등저학년때 잠수네를 좀 했었는데 집중듣기는 곧잘하는데..
뭐랄까 지루해하기도했고..너무 모르는상태에서 집듣을 하니 좀 의미없다 싶어서
그만두었거든요..

중학교를 보내고보니 다들 학원을 가고 문법을 몇차례반복하고
단어를 하루에 30개외워서 테스트하고 마치 공부벌레처럼 하는 아이친구들을 보니
아..이건 아닌데..싶더라구요ㅜㅜ
물론 우리입시에서는 필요하지만..
그아이들이 책한권 읽을 시간이 없는데다가
독서력도 떨어져서 단어 한국뜻도 모른체로 외워요
그리고 테스트끝나면 다 잊어버린대요..

[궁금]

그래도 조금이나마 시간이라도 있을때가 현재인데..
독서겸해서 영어책이라도 접하면 장기적으로 봐서는 잠수네스타일이 낫지않을까 싶은 갈등이
요즘 생기네요..

잠수네라기보다 그 아류?인 부엉이아빠 책 리스트로 조금 하긴했는데...
조언대로 제 조바심이 문제일것같아요ㅜㅜ

수학학원다닐랴..
영어할랴..
이제 한참 다양한 것들을 접하고 다양한 독서를 해야할 나이에
영어수학만 단어와 문법 공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걸 보니..
영어 수학 둘중에 하나라도 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어지는데..

조언 새길게요..
좀더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반대하신분들 말씀도 ..찬성하신 분들 말씀도 모두 고맙습니다.

[궁금]

아..학습지 2년이긴 하지만 그래도 학교영어는 껌처럼 쉽게 잘하고
왠만한 내용은 좀 파악하고 읽을줄은 알아요.
오히려 이때 집중듣기가 더 낫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리딩타운]

요새도 있는지 모르지만, 책구성이 좋은듯 해요. 엄마가 관리하셔 주1회 정도 읽어도 좋아요. 테스트 레벨보다 2-3 단계 밑에서 하면 더 좋구요. 잘 써포트하실듯 한데요.

[알이즈웰2]

잠수네는 투자하는 시간과 집중력이 관건이에요..중학생이면 닥수인데..영어에 그렇게 쏟아부을 시간이 있을까요? 함 생각해보세요

[음]

중1이면 영어 교과서 껌처럼 쉬워야 정상이에요... ㅠㅠ 안타까운 현실.
영어를 언어로 접근 시키고 싶으시면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대학 진학 생각 있으면 지금부터 영어 빨리 땡겨 주시고
중3 부터는 수학 돌릴 수 있게 해 주세요.

[....]

내신이나 수능은 단어랑 문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거 안 하시면 뭐 하시려구요. 남들은 애들 힘든거 몰라서 안 시키는거 아니예요.

[,,,]

중1이니까 껌처럼 쉬워요.
중1과정이 어려워서 학원 다니고 과외하는 거 아니에요.
중학생 때 고1,2 수준까지 만들어 고등가서 안정적으로
내신1등급 받는 게 목표죠. 수능이야 절대등급이니까.
융합세대라 수,과학도 잘해야 하고.
학교 시험 쉬울 때 미리 해둘 게 많은데...

[ㅇㅇㅇㅇ]

영어에 돈쓰긴 싫고 엄마는 영어 잘하지도 않고

애 그러다 망해요

엄마가 영어를 못하면 돈을 쓰세요 돈을...

학습지 2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