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을 가다 도를 아십니까 사람한테 잡혔는데 깜짝놀란게요

// 조회수 : 3,245
작성일 : 2016-04-01 20:42:33
지하철역 오다가 도를 아십니까 하는 어떤 아주머니한테 잡혔는데 저한테 인상은 좋은데 속에 화가 많아 보인다고 그러는거에요
근데 제가 갑상선염이 있거든요 근데 갑자기 저를 보자마자
갑상선이 안좋아보인다구.. 정말 콕 찍어서 말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자기네 법당으로 가쟤요. 기도드리면 나아진다고 하면서..
저 진짜 순간 혹했어요..그런데
나중에 간다고 하고
뿌리치고 왔거든요
너무 놀랬어요.
IP : 167.114.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 8:4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소리일겁니다
    저도 지나가다가 길을 물어본다고 하더니 저더러
    인상은 좋은데 걱정 많아 보안다고 했어요
    됐다고 하고 내 갈 길 갔어요

  • 2. 저보고는
    '16.4.1 8:49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덕을 많이 쌓아 복이 많대요 ㅋㅋ
    사실 덕 쌓은거 엄꼬요
    남에게 폐나 끼치지 말고 살자 주의고요

    허리아파 물리치료 받고 나오는데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사실거라며~~ㅜㅜ

  • 3. ll
    '16.4.1 9:13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갑상선 안좋은 사람들 요즘 많아요
    그냥 찍었을 거라 판단됩니다

  • 4. .....
    '16.4.1 9:16 PM (223.131.xxx.141)

    한국 여자들 중 70프로는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 거에요.
    경미할 수도 있고 심각할 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맞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막 던지는 거겠죠.

  • 5. 혹시
    '16.4.1 9:34 PM (175.116.xxx.129)

    눈이 좀 나온 편이거나
    목부분 돌출 등 육안으로 증상이 보인게 아닐까요?

  • 6. ...
    '16.4.1 9:38 PM (114.204.xxx.212)

    찍은게 맞은거죠

  • 7. 강하게
    '16.4.2 8:42 AM (49.170.xxx.70)

    그런사람에겐 강하게 받아치니 걍 가던데요?^^
    걱정 많아 보인다 해서 그 사람 을 똑바로 보고 상대보다 강하게 그래서요!!! ( 노려보듯이 )
    했더니 머쓱해 하며 가더라구요 ㅎㅎ

  • 8. 강하게
    '16.4.2 8:44 AM (49.170.xxx.70)

    사실 그 때 바쁜 일이 있어서 골똘하게 생각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걱정이 많아 보엿나보죠
    짜증 나서 순간 제가 들이댄거지만...

  • 9. 우리나라
    '16.4.2 10:00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사람의 80퍼가ㅡ갑상선이 안 좋대요
    그리고 실제로 갑상선 수술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찔러본 거~~

  • 10. ㅋㅋ
    '16.4.2 11:49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저는 얼굴이 좀 노랗고 힘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지만
    나름 지구력을 강하고 좀 이성적인 편인데
    살포시 다가와 귀신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고 있어요. 당신 어깨 위에도 보이네요." 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375 tell a lie, tell the truth-왜 관사가 달라.. 4 아리송 2016/04/18 1,607
549374 나같은 사람 있으신가요? 24 총총 2016/04/18 4,306
549373 백화점에서 어묵 국물 리필 12 어묵 2016/04/18 3,444
549372 범 영화인 비대위, BIFF 보이콧 ˝영화제 참가 거부˝(공식입.. 세우실 2016/04/18 555
549371 박영선, 정청래 발언 반박 "사심 공천? 사실 아니다&.. 15 응? 2016/04/18 1,835
549370 발가락타박상 2 발가락 2016/04/18 4,015
549369 미국에서 40대나 50대에 미혼인 ㅇㅇ 2016/04/18 1,069
549368 셋째아이 성장앨범 하지말까요? 13 .... 2016/04/18 2,176
549367 문재인 정계은퇴,대선불출마 둘 중 하나는 지켜야... 24 .... 2016/04/18 1,761
549366 박그네의 눈물[펌] 5 눈물 2016/04/18 1,769
549365 가솔린차 사기 쉽지 않네요 1 ... 2016/04/18 659
549364 아이키우는건 참 어려워요.. 12 노란바람 2016/04/18 2,075
549363 안철수씨가 말한 새정치는 무엇인가요? 48 모라니 2016/04/18 1,624
549362 유아 폴로옷 어디가면 좀 저렴하게 살 수 있나요?? 8 ,, 2016/04/18 948
549361 아이들 언제까지 손톱 깎아주시나요? 9 봉다리 2016/04/18 1,242
549360 냉장고에 많이 쌓아놓고 사시는분들 많으세요..?? 10 ... 2016/04/18 3,854
549359 이규연 스포트라이트 보신분 3 .... 2016/04/18 636
549358 광주여 안녕~ 호남 오피니언 리더는 모두 국민의 당으로~ 16 호남 2016/04/18 1,186
549357 박 대통령 “이번 총선, 민의 생각하는 계기됐다” 8 세우실 2016/04/18 1,291
549356 식비 어떻게 줄이나요 ㅠㅠ 18 2016/04/18 5,696
549355 20대 청년의 힘을 보여준 20대 총선 2 샬랄라 2016/04/18 512
549354 50대 미혼, 비혼 분들 있으세요? 9 hey 2016/04/18 8,015
549353 사고치고 노후대책 안된 아버지.. 용돈달라고 계좌번호 보내셨네요.. 13 2016/04/18 5,235
549352 옷 정리요..ㅜㅜ 2 ㅜㅜ 2016/04/18 1,704
549351 지방에 사시던 시부모님 오늘 인천으로 이사오십니다. 9 오늘 2016/04/18 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