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끊은 지인..다시 연락오면 받으시나요?

ㅡㅡ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16-04-01 19:25:17
저는 인간관계가 좁은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죠ㅡㅡ
그래도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체하는거 알기 때문에 외로워도 견디는편입니다

몇년전에
정말 절친 동네아짐이 있었는데 제가 까였어요
이유는 말해주지않고..어느날부터 연락을 딱 끊더라구요
그러다가 한 1년후 갑자기 문자로 만나자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없다고 제가 거절했어요..
이상황을 아는 지인들이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일단 만나보라고..하더라구요
몇년뒤 다른사람 통해 한번더 차마시자연락왔는데
그때도 거절했어요
두번째 거절후에는 좀후회했죠
만나서 얘기나 해볼걸 싶어서요..

이런처신이 어떨땐 답답합니다
옹졸해보이고..

여튼..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작년에 친구한명을 끊었는데
오늘 얘가 전화가 온거에요
택배아저씬줄알고 받았는데
익숙한 번호라 받고 딱생각이 났어요
.
.
.
이럴경우 님들은 어떡하시나요?

IP : 116.37.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는
    '16.4.1 7:28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하지만 만나지는 않죠
    한번아니면 아니더라구요 내 삶이 피곤해져요

  • 2. 제목보고
    '16.4.1 7:29 PM (118.139.xxx.18)

    웬만하면 연락 받아라 할려했더니...
    저런식으로 이유도 모른체 까였을 경우는 예외입니다...저한텐.
    작년에 친구랑 연락 끊은 이유는 뭔가요?

  • 3. ㅁㅁ
    '16.4.1 7: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끊은이유에 따라 달라지죠
    나랑은 많이달라 관계지속 피곤하다싶어끊은거면 뭐
    고민할것도없고

    저쪽에서 끊었다가 연락온거면
    뭐 아쉬워 찾을가능성 농후하구요

  • 4. ㅡㅡ
    '16.4.1 7:44 PM (116.37.xxx.99)

    제가 연락끊은 이유는
    얘가 저한테 뭘좀 사달라 부탁을했어요
    저도 거기 회원이 아니라 제 지인에게 부탁해서 사다놨는데
    가지러 온다던 애가 갖다달라는식으로 나와서..제가 확질려버렸거든요
    이얘기를 두루뭉실하게 다른애한테 해서 통해 듣기는 했을거에요

  • 5. 60대
    '16.4.1 7:59 PM (221.148.xxx.77)

    한 번 끊었으면 끝입니다.
    아쉬운 게 있으니까 아니면 자신의 잘못을 알고 면죄부 받기 위해 연락하는 겁니다.
    주위 사람들은 내용을 모르니까 님에게 연락하라 마라 하는 겁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

  • 6. 오랫만에
    '16.4.1 9:16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연락 오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안만나길 잘하신거예요
    본인이 아쉬워서 연락한거고 아쉬운거 없으면 또 연락 뚝

  • 7. ...
    '16.4.1 10:52 PM (125.30.xxx.104)

    본인이 옹졸해서 끊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 성질 못 이겨 끊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후회되고 아쉬우면 만나보세요

  • 8.
    '16.4.2 12:20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한번 끊은 사람은 만나봐야 열에 아홉은 후회돼요.
    넘 생각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481 1987년 13대 대선의 참화가 재현되는지도 모르겠다. 1 꺾은붓 2016/04/02 897
543480 학생부종합전형 어쩌지~ ㅠㅠ 25 대학 2016/04/02 5,110
543479 청담동 맛집 추천좀 해주시겠어요? 2 벚꽃 2016/04/02 1,170
543478 노모와 유럽 여행... 21 ^^ 2016/04/02 3,932
543477 저 캣츠걸 진짜 싫었는데 이거보고 팬됐어요ㅜㅜ 2 제목없음 2016/04/02 1,041
543476 중3 아들 노트북 필요할까요? 4 .. 2016/04/02 1,038
543475 실비보험 이거 유지 해야할까요? 7 웃자 2016/04/02 1,604
543474 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해야하는거죠....... 16 2016/04/02 3,723
543473 아들놈을 미련곰이라고 부를까봐요 ;; 5 인내 2016/04/02 1,510
543472 [대입] 학종이 확대되면 지역자사고 vs 일반고 - 어디가 낫나.. 8 교육 2016/04/02 2,419
543471 층간소음 발망치소리 관리사무소에 말해볼까요? 1 ... 2016/04/02 4,714
543470 도대체 더민주는 야권연대를 한다는 겁니까? 안한다는 겁니까? 8 .... 2016/04/02 596
543469 40대 초반 읽을 책 좀 추천해주세요~ 6 책읽기 2016/04/02 1,887
543468 꽃이 벌써 다피었어요~~ 1 ppp 2016/04/02 673
543467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국내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70대 2016/04/02 1,372
543466 7남매를 학교에 보내지 않은 부부 교육적 방임 혹은 학대 말고도.. 3 토나와 2016/04/02 2,050
543465 사주에 원진살이 뭐예요 6 5555 2016/04/02 7,500
543464 모래시계 버리려고 했는데 쓸모가 생겼어요,와우! 4 .. 2016/04/02 2,269
543463 문재인과 김종인은 뭐하는 사람들 인가요? 본원이 누구임? 7 ........ 2016/04/02 843
543462 돈 받고 기사 쓴 언론사들, 빙산의 일각입니다 7 ㄱㄱㄱ 2016/04/02 832
543461 김무성 "안철수, 야권단일화에 넘어가면 죽어".. 1 누가누굴응원.. 2016/04/02 729
543460 약사님들 지혜를 주세요 3 까망이 2016/04/02 1,522
543459 아 김총수 지못미~~~~ 8 고고 2016/04/02 2,104
543458 미국 가야하는데요, 델타가 중국항공보다 25만원이 비싼데.. 4 항공 2016/04/02 1,269
543457 최근에 전세금보증보험 드신분 혹시 계신가요? 1 ㅇㅇㅇ 2016/04/02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