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깡패 고양이 후진함

....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6-04-01 15:20:14
고양이가 어젯밤에 책상 왼쪽 모서리에 웅크리고 있었어요. 저는 책상에서 컴퓨터 보구요. 일이십분 지나서 뭐가 왼손을 건드려서 보니까 고양이가 앉은 채로 움찔움찔 후진해서 엉덩이로 제 왼손을 건드림. 엉덩이가 닿자마자 끙차 밀어서 엉덩이를 제 손에 더욱 밀착하고 편하게 자세 잡고 자요. 헐. 내가 니 이불이냐? 
IP : 222.100.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6.4.1 3:39 PM (121.142.xxx.84)

    고양이가 온몸을 나한테 기대고 있음 너무 좋아요 ^^
    따뜻하고 왠지 나한테 의지하고 있는거 같아서...
    그래서 몸을 바꿔누울수 없다는건 함정이지만요... ㅡ.ㅡ
    쥐가 날때까지 참을 수 있는데,,,
    그러고 있다가 또 훌쩍 딴짓하러 가버리죠...
    이런 요물~~~

  • 2. 고든콜
    '16.4.1 4:3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우리 첫째 냥이도 제가 잠자려고 누우면 벽과 제가 벤 베게 사이에 비집고 궁딩이를 들이밀고 자리잡아요..
    거의 궁딩이에 뽀뽀하는 자세인데도 그 보송하고 튼실한 궁딩이가 너무 좋아요.
    힐링되는 느낌이랄까?? ㅎㅎ

  • 3. 뽑뽀는 못하고
    '16.4.1 4:38 PM (210.210.xxx.160)

    궁뎅이를 들이밀어서,살닿는거 너무 이쁘네요ㅎㅎ

    고양이들이 애정표현이 직설적이지 않고,은근해서 사람 매달리게 만들더라구요.밀당의 고수들~

    글로만 봐도,고양이나 개 이야기는 참 좋아요.

  • 4. 흐아~
    '16.4.1 5:39 PM (110.14.xxx.45)

    넘 귀여워용ㅎㅎㅎㅎ 사랑스럽고^^*

    주초에 중성화수술 해서 넥카라 때문에 짜증도 나고 풀도 좀 죽은 우리 고양이
    지금 제 왼팔을 앞 양 발로 매달리듯 껴안고는 자고 있네요. 청소해야 되는데 못 움직이고 오른손으로 스마트폰 끄적끄적 중입니당.

    소파에 앉아있으면 냐냐거리면서 슬쩍 배 위로 올라와 자리잡고 자기도 하고 사람 앉은 사이에 궁디부터 디밀면서 후진해 끼어 앉고... 진짜 키우기 전엔 몰랐어요 이렇게나 사랑스러울 줄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45 전세금을 못받고 이사를 가게되는경우 대항력유지는 어떻게? 6 이런경우는 2016/04/01 1,655
543344 큰 애 보면 웃겨요 1 녀석 2016/04/01 1,042
543343 스위스 등 유럽에 가면 많이 보이던데.... 12 꽃이름 2016/04/01 4,108
543342 중딩 아들 얘기들어주는거 힘들어 죽겠어요 44 참아야 한다.. 2016/04/01 12,870
543341 선물은 역시 잘 쓰고 익숙한걸 선물해줘야하나봐요ㅠㅠ 2 ..... 2016/04/01 1,540
543340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5 2016/04/01 1,682
543339 길을 가다 도를 아십니까 사람한테 잡혔는데 깜짝놀란게요 5 // 2016/04/01 3,270
543338 아까운 내 연체료. ㅠ.ㅠ 2016/04/01 646
543337 남편이 저랑은 싸움이 안 된대요 4 어렵네 2016/04/01 2,100
543336 중2 과학이 요즘 많이 어렵나요 6 교재 2016/04/01 2,248
543335 옷을 물려주고자 할때 ... 조언구합니다 2 ... 2016/04/01 939
543334 미국학교 프로그램중 survival skills이 뭔가요? 2 어떤가요 2016/04/01 667
543333 제안-선거 후 정개개편을 제안합니다 2 선거후 2016/04/01 397
543332 김부겸님 봤어요 1 대구댁 2016/04/01 873
543331 강남에서 유명한 초등학교 11 강남 2016/04/01 5,559
543330 어금니 실란트가 뭔가요? 6 실란트 2016/04/01 2,298
543329 유니클로 팬티중에요 . 2016/04/01 1,084
543328 40대 후반 남자 분 선물이요 1 선물 2016/04/01 1,367
543327 정의가 살아 있어야 되는데.... ㅡㅡ 2016/04/01 381
543326 연락끊은 지인..다시 연락오면 받으시나요? 5 ㅡㅡ 2016/04/01 3,802
543325 나무에 도넛이 열린다는 크리스피 도넛 나무 ?? 5 ?? 2016/04/01 2,702
543324 닭볶음탕에 어울리는 반찬 좀 알려주세요 7 ... 2016/04/01 5,691
543323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이 이제 대세라는데 50 wja 2016/04/01 9,448
543322 중 1omr카드 작성 요령 여쭤봅니다 4 베프 2016/04/01 1,112
543321 씻어나온사과~~ 3 산지애 2016/04/01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