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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에 갔을때 더럽다고 느끼는 포인트?

ㅇㅇ 조회수 : 26,739
작성일 : 2016-04-01 14:35:31
남의 집에 방문하셨을때 이 집구석 정말 지저분 하구나
느끼는 포인트가 어디 어디 있을까요?

자기집도 가면 화장실 거울이 뿌얘서 안보이고
바닥에 먼지가 거실거실 인데,
엄마 집에 와서 집 더럽게 쓴다고
신개념 갑질을 해대서..

갑순이가 오늘 집에 오는 날이라 지금 눈에 보이는대로
치우고 있는데 어디를 치우는게
집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요?ㅋ


IP : 218.156.xxx.4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키에
    '16.4.1 2:36 PM (211.36.xxx.113)

    화장실 거울, 바닥, 수도꼭지주변 ㅎㅎ
    그리구 주방에 잠깐 가면 싱크대랑 가스렌지 주변요 ㅎㅎㅎㅎ

  • 2. ...
    '16.4.1 2:37 PM (175.121.xxx.16)

    현관, 화장실, 주방

  • 3. 주방
    '16.4.1 2:37 P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싱크대에 쌓여있는 설거지, 식탁위에 먹다 남은 그릇등.
    티비 선반에 뽀얗게 쌓인 먼지.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의 물때.
    개수구의 시꺼먼 머리카락.....

  • 4. 주방
    '16.4.1 2:38 PM (125.187.xxx.204)

    싱크대에 쌓여있는 설거지, 식탁위에 먹다 남은 그릇등.
    티비 선반에 뽀얗게 쌓인 먼지.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의 물때.
    개수구의 시꺼먼 머리카락.....

    반전은..
    이거슨 지금 저의 집 현 상태.......................ㅡㅡ;;;;
    애 오기전에 얼른 치워야지..ㅠㅠ

  • 5. ㅋㅋㅋㅋ
    '16.4.1 2:38 PM (211.36.xxx.65)

    갑순이가 나빠요 ㅋㅋ
    원글님 유쾌한분이신듯^^
    일단 화장실에서 냄새나는지부터 체크해보시고
    시간 남으면 너저분히 늘어놓인거
    큰 바구니 하나에 다 때려넣고 안보이는곳에
    치워놓으세요 ㅋㅋ

  • 6. ㅇㅇ
    '16.4.1 2:39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ㅋㅋ 갑순이가 왜 그런대요.
    저는 첫째가 화장실이요
    변기 세면대 거울 바닥 죄다 깨끗해야 깨끗하다싶지
    안그럼 별효과 없구요.
    다른덴 일단 바닥 청소나 그런거보다
    정리 위주로 하세요
    바닥에 뭐 굴러다니는 거 없게 하고
    물건들 다 나와서 자리잡지 않게 되도록 안보이는데
    넣어놓는거요
    그럼 먼지 좀 있고 바닥 안 뽀득해도
    대충 깨끗해보이거든요

  • 7. ......
    '16.4.1 2:40 PM (218.39.xxx.35)

    드러워서 누굴 안들여요~~

    근데 내일 친구 딸이 온다고...;;; 딸 방하고 애들방 화장실만 조금 치워야할까봐요. ㅋㅋ

  • 8. ㅎㅎ
    '16.4.1 2:44 PM (121.167.xxx.123)

    현관
    식탁너 저분 할때
    가스렌지와 그주변
    화장실..거울과 너저분ㅋ

    창틀...



    에휴...지금
    제집이 너저분...
    스마트폰 중독..버리고..정리.청소하러 가야겠 습니당..



    갑순이 는 깔끔이 ㅋ

  • 9. 냄새?
    '16.4.1 2:44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평소에 안깨끗한집에 갔을때 제일 티나는게
    꿉꿉꼬리한 냄새가 나요
    환기도 충분히 시키세요

  • 10. 아이둘
    '16.4.1 2:45 PM (39.118.xxx.179)

    원래 자기 집은 익숙해서 더러운 거 잘 안보이고 남의 집은 잘 보여요

  • 11. ㅇㅇ
    '16.4.1 2:54 PM (218.156.xxx.40)

    의견 수렴 해서 손 아직 안닿은 곳 구석구석 청소하고 정리 하러 갑니다ㅋ 덧글 감사해요!

  • 12. ㅋㅋㅋㅋㅋㅋㅋ
    '16.4.1 2:54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랬구나...
    우리집에 오면 싱크대 물내려 가는곳 까지 들여다 보고 깨끗 하니까
    이 집은 여기는 청소 하나봐? 다른곳 지저분 하다고...ㅜ.ㅜ
    스팀 청소기 보고 청소는 안하면서 도구만 많네... 요런 말까지...
    그분이 우리 시누이님...
    근데 그분 이름이 진짜 ㅎㅎㅎㅎㅍㅎㅍㅎ
    갑순... 본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웃겨요...
    ㅎㅎㅎㅍㅎ

  • 13. ㅋㅋㅋㅋㅋㅋㅋ
    '16.4.1 2:56 PM (210.101.xxx.112)

    저는 거실? 물건이 좀 정리 안되면 그런 느낌 받아요 ㅎㅎ

  • 14. 나밑효
    '16.4.1 3:0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요즘 82 댓글들이 왜 이런대요...읽으면 읽을수록 뿜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갑순이....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시누 본명이래......꼴까닥.

  • 15. 일단
    '16.4.1 3:02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댓글들 내용 더하기...
    구석구석이면 또 몰리도 쉽게 보이는 곳에 먼지가 소복하면 그런 생각이 들죠.

    결정적으로 발바닥 찍찍붙으면 이 집은 잔짜 답 안 나오는 집이다 싶어요.

  • 16. 일단
    '16.4.1 3:03 PM (119.14.xxx.20)

    댓글들 내용 더하기...
    구석구석이면 또 몰라도 쉽게 보이는 곳에 먼지가 소복하면 그런 생각이 들죠.

    결정적으로 발바닥 찍찍붙으면 이 집은 잔짜 답 안 나오는 집이다 싶어요.

  • 17. .....
    '16.4.1 3:12 PM (223.131.xxx.141)

    갑순이 형님까지... ㅎㅎㅎ
    이름 때문에 사는 게 힘드신가 보죠.

  • 18. ..
    '16.4.1 3:15 PM (168.248.xxx.1)

    주로 화장실이죠. 친구 집에 같는데 변기가 변기가 휴......
    그리고 가끔 거실장같은데 뽀얗게 쌓인 먼지를 보거나
    바닥이 끈적거려서 쩍쩍 붙을 때 좀 더럽다고 느껴져요.

  • 19.
    '16.4.1 3:21 PM (211.36.xxx.139)

    화장실이요

  • 20. 갑순이래~~!!
    '16.4.1 3:22 PM (118.34.xxx.64)

    ㅋㅋㅋㅋ

    우리 돌아가신 시고모님은 시할아버지가 딸 성격 이상하다고 갑순이도 못된다고
    을순이!라고 이름 지엇대요 ㅎㅎ

    근데 애기도 성질머리가 보일까요?

  • 21. 음..
    '16.4.1 3:2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단한번도 남의 집에가서 뭐가 더럽니 지저분하니~하는 그런 생각을 머리속에 넣어 본 적이 없어서인지
    더러운집인지도 모르겠고 아무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자기집 자기들이 알아서 살면되는거지
    왜 남의집에가서 지저분하니 더럽니 이런 판단을 하는건지

    이거 머리속에 아예 입력을 시키지 않으면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거든요.
    그냥 차한잔 마시자~하면 차마시고 수다 좀 떨다오면 끝~이지
    그집이 어떠하다 이런것이 머리속에 아예 안들어와요.

    차마시고 수다떨었던것만 기억나지

    100평넘은 집에 놀러가던지 15평 집에 가던지해도
    눈에 들어오는것이 없던데....
    참 사람들 신기예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남의집에 관련한것을 머리속에 아예 입력을 시키지 않으면
    남의집 살림살이 더러움 깨끗함 이런것이 머리속에 들어가지 않아요.
    항상 사람과 사람만 생각하면 되거든요.

  • 22. 아니 뭐
    '16.4.1 3:25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다른분들은 그게 다 눈에 들어오세요?

    다들 소머즈신가 ㅎㅎ
    전 그냥 설거지감이나 빨래감 안 쌓여 있으면
    깨끗한 집이구나 하는데 ㅋㅋ

  • 23. ...
    '16.4.1 3:35 PM (103.28.xxx.181)

    다른 건 모르겠고 화장실 더러운 건 눈에 잘 보이더라고요. 거울 뿌옇거나 세면대에 곰팡이나 물때 끼인 것.
    청소 싹 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실례니까 참습니다 ㅎㅎ...

  • 24. 남의 집에 가면
    '16.4.1 3:36 PM (122.34.xxx.138)

    청소 상태는 눈에 잘 안 들어오더군요.
    초대받아 간 집 그렇게 딥스캔하지도 않구요.

    그래도 전세집 보러 다닐 때는 좀 꼼꼼히 보는데
    지저분하다고 느낀 집들의 특징은 청소 상태보다는
    물건이나 옷가지들이 정리가 안되고 여기저기 널려 있었어요.
    가재도구가 통일성있게 놓여있고
    물건만 잘 수납해도 집이 깨끗해 보여요.

  • 25. ㅋㅋㅋㅋ
    '16.4.1 3:39 PM (125.30.xxx.104)

    엄청 깨끗해 보이는데
    탁자 밑으로 뭐가 또르르 굴러떨어져서
    찾으려고 tv 밑 이런데 엎드려서 보면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는 거실
    더러운 걸 떠나서 위생에 안 좋을거 같아요 애들이 먼지 다 먹겠죠
    우리집 얘기예요 ㅋㅋㅋ

  • 26.
    '16.4.1 3:50 PM (59.0.xxx.164)

    시누이름이 갑순이~~~웃겨서 웃다저뒤로 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부엌 더러운거 제일싫어요
    그런데 화장실 부엌 깨끗한집은 다른데도
    깨끗 하더라구요

  • 27. 화장실!!!!
    '16.4.1 4:07 PM (202.30.xxx.180)

    다른 데 더러운 건 참을 수 있는데 화장실 더러운 건 너무 역겹고 그 집 살림하는 사람이 다시 보여요.
    체모 여기저기 떨어져 있고 변기엔 소변 얼룩, 세면대에도 뭔지 모를 얼룩,
    그런 채로 손님에게 보여주고 싶다니 정말 이해가 안 가요.

  • 28. ...
    '16.4.1 4:08 PM (122.40.xxx.125)

    누가 집에 온다고하면 그사람 동선은 예상하며 10분씩 시간없음 5분 3분이라도 청소해요..우선 현관 거실 환기 현관에 아무것도 없어야하고 시간나면 청소기 한번 돌리기 그다음 화장실 청소 그다음 주방정리 마지막으로 거실 정돈하고 시간나면 물걸레질요..집중해서 하면 한시간안에 가능해요..원래 게으른편인데 집은 항상 깨끗하다고ㅎㅎ다용도실이랑 애들방은 그냥 문닫기요..

  • 29. 봄여름
    '16.4.1 4:14 PM (175.223.xxx.10)

    처음 들어갔을때 나는 냄새요 글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먼지나 머리카락덩어리 그리고 거실에서 주방이 바로 보이면 주방 싱크대나 주방서랍장이 유광이면 손자국 얼룩 완전 잘보여요 티비나 티비장도 얼룩많음 청소안한티나구요

  • 30. 저도 화장실
    '16.4.1 4:15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아... 변기, 바닥
    고속도로 휴게소보다 더러운 집도 있었어요

  • 31. ㅎㅎㅎ
    '16.4.1 4:19 PM (59.31.xxx.177)

    정리하자면 식탁위 싱크대위 아무것도 내놓지 않게 해야 깨끗해 보임
    화장실 반짝 거실에 물건 나와있음 않되고
    현관깨끗해야 하고
    요정도네요 ㅎㅎ

  • 32. ,으흠
    '16.4.1 4:22 PM (61.82.xxx.136)

    부엌 쪽 너저분하지 않고
    욕실 세면대 물얼룩이나 머리카락 없고 냄새 안 나고 욕실 거울 깨끗...

    바닥청소 상태는 손님이 집에 가서 자기 발바닥 확인해봐야 알 수 있는거니 ㅋㅋ
    일단 부엌, 욕실 정리가 우선

  • 33.
    '16.4.1 4:26 PM (125.176.xxx.32)

    화장실의 수건.
    축축하고 걸레냄새나는....

  • 34. ...
    '16.4.1 4:54 PM (211.36.xxx.247)

    커피마시러 오라해서 갔는데
    식탁위에 아침 먹은 잔재들...
    씽크에는 어제 저녁 먹은 잔재들...

    급한 일 있던 거 깜빡했다고 핑계대고 뛰쳐나오고 싶은....

  • 35. 날개
    '16.4.1 5:25 PM (123.212.xxx.164)

    위에 써주신 것 더하기...서랍장이나 전자렌지위, 식탁위 등등 왜 뭐 올려놓는 용도가 아닌 곳에 뭐가 널부러져있음 지저분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쓰레기통도 비워두시구요. 원글님 오늘 봄맞이 대청소하실 것 같은데요^^

  • 36. 딴소리....
    '16.4.1 6:31 PM (1.224.xxx.99)

    그래서 남편이 동네 엄마들 커피타임 매일 가지라고 성화에요...
    커피타임하는 날만되면 집이 꺠끗해지니깐..ㅜㅜ
    그 전날 집을 완전히 털어내지요...ㅜㅜ

  • 37. 저도 냄새요
    '16.4.1 6:54 P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다른것보다 후각이 예민해서
    상큼하고 청결한 집은 냄새부터 다르던데요.
    환기 중요한거 같아요.
    이상한 냄새나면 정말 들어서자 마자 마이너스에요.
    다른부분은 현관을 가장 먼저 보게되구요
    욕실 보송하고 물때 없는지.
    주방쪽 그정도요.
    나머지는 좀 어질러져 있어도 크게 더럽다 와닿지 않아요.

  • 38. zz
    '16.4.1 7:08 PM (175.196.xxx.37)

    퀘퀘한 냄새, 더러운 화장실 변기와 물곰팡이, 가스렌지 주변의 찌든때, 쌓인 설거지거리만 없으면 괜찮아요.
    사실 제가 청소할때 가장 신경 쓰는 곳이라서 눈에 더 들어오는것 같아요. 다른건 몰라도 환기랑 부엌, 변기 청소는 열심히 하려고 해요.
    집 먼지는 버릴만한 양말이나 스타킹 같은걸로 싹 닦아내면 속이 다 시원해요.

  • 39. 그루터기
    '16.4.1 7:17 PM (1.249.xxx.62)

    커피타임 가지면 매일매일 청소하겠네요 --;; 언니들 이런 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청소하고 살아야겠어요

  • 40. 딴 것보다
    '16.4.1 7:20 PM (37.58.xxx.107)

    화장실 변기, 세면대, 컵 상태요. 싱크대에 그릇 잔뜩 쌓여있는 것도...
    근데 제 주위엔 저런 사람들 거의 없어요 다행히도.

  • 41. ..
    '16.4.1 7:49 PM (114.205.xxx.125)

    환기안시킨듯한 집안냄새요

  • 42. 화장실
    '16.4.1 8:01 PM (207.244.xxx.243)

    저도 화장실이요. 깨끗한 곳이 드물었기에 가급적 남의 집에서는 화장실 안 쓰려고 애씁니다. 솔질 안한다는 집들이 많더군요. 그냥 세제 붓고 물만 붓는다며...

  • 43. ...
    '16.4.1 8:34 PM (119.194.xxx.57)

    남의집을 그리평가하진않아요.
    다만 물건들이 쌓여있음 게으르게 느껴져요.
    택배박스나 선반위에 수북히 쌓인물건들보면 새롭게 보여요.
    신문도 쌓여있음 지저분해보여요. ㅠㅠ

  • 44. ....
    '16.4.1 8:38 PM (39.118.xxx.118)

    예전 어느 정리책에서 현관 들어올 때부터 손님의 눈으로 둘러보라는 걸 봤어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손님 시선으로 보면 화들짝 눈에 띄는 구석이 있기는 해요.

  • 45. 일단
    '16.4.1 9:11 PM (160.219.xxx.250)

    딱 집에 들어섰을 때 꼬리꼬리한 특유 찌든 냄새가 나면 깨끗해보여도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엌은 제가 들어갈 일이 없으니 신경 안 쓰지만 뭐든 상판위에 막 나와있지 않으면 괜찮을것 같고, 화장실도 남의집에선 안 쓰는데 꼭 써야 한다면 변기 세면대 거울 더러우면 정말 싫죠. 이건 여담인데 화장실에 손 세정비누가 향기좋은 좀 비싼 거 화장지도 보들보들 비싼거 있는 집 너무 좋아요...ㅎㅎ

  • 46. 플럼스카페
    '16.4.1 9:37 PM (182.221.xxx.232)

    아...저는 남의 집 갔을 때 적당히 너저분하고 지져분한 집이 심리적으로 안정되더라고요. 뭐랄까 아...내가 되게 살림 못 하는 건 아니었네 하는 작은 위로랄까요^^; 네~ 자기면피용이죠. ㅎㅎ
    호텔같은 분위기인집은 약간 위축되더라고요. 뭐 흘리면 안 될 성 싶고.

  • 47. 갑순이는 딸
    '16.4.1 9:44 PM (112.151.xxx.45)

    인가요? 지지배~ 니가 치우고 가라~ 해 보셔요.
    청소기라도 돌리고 정리정돈만 되어도 지저분해 보이진 않죠. 화장실 바닥과 변기도 어지간 하고. 제 친구는 앉을 곳, 움직여도 되는 곳 딱 지정해 줘요~

  • 48. 글쿤
    '16.4.1 11:4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어딜 치우고 살아야 남들에게 책잡히지 않는지 대충 감이 오는군요.

  • 49. 부끄러운갑순이
    '16.4.1 11:57 PM (182.212.xxx.253)

    주변에 갑돌 갑순 많고 저도 사실 무언갑순.. ㅎㅎ
    화장실 배수구 수북한 머리카락..
    설겆이하는곳 불그스름하게 진 물때..
    이 2가지가 가장 커요...

  • 50. 갑순이의 눈높이를 낮추는게 최고
    '16.4.2 12:06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이사다닌 동네마다에서, 고,대, 대학원 기숙사생활, 심지어 하우스메이트들사이에서도 가장 깔끔한 여자로 유명한 여자거든요.
    저희 애들도 저희 집처럼 늘 깨끗한 집은 없다. 친구들네 집에 가도 늘 놀란다, 우리 집에 오는 애들마다 니네 엄마 대단하다고 한다. 라는 평을 듣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집에 오는 갑순이들 (저랑 피 나눈 저보다 나이 많은 여자들 ㅋㅋㅋㅋ)이 오면,
    집 좀 치우고 살라고 잔소리 꼭 하고 간답니다.
    심지어, 저 잠깐 딴짓하고 있을때, 저희 집 바닥의 머리카락을 현미경수준으로 들여다보며 스티커 꺼내서(어디서 나온지는 나도 몰라요) 치우고 있는 사람들.
    답 없어요.

    저희 집은 아침에 식구들 다 나가고 나면 변기청소, 거울, 세면대 청소, 심지어 화장실 바닥까지 스팀청소,
    부엌 바닥 스팀청소, 설거지, 방들마다 환기, 바닥청소... 거의 매일, 게으를때 일주에 세번 이상 하고 살아요~~~~

  • 51. 지나가다
    '16.4.2 5:23 AM (184.152.xxx.72)

    예전에 우리 시어머니집에 가면 항상 욕조 물내려가는 걸름망이 너무 심각하게 오래되고
    머리카락 뭉쳐 있는 거 너무 보기 드러워서 아무 한테 말하지 않고 혹시라도 기분 나빠 할수 있으니....
    몰래 나가서 내가 새로 사서 새 제품으로 바꿔 드렸던 적이 있어요.
    우리 시어머니와 같이 사는 시누이도 그런거에 대한 지저분함을 못느끼는건지...별로 신경 안쓰길래
    제가 그 꼴 보기 싫어서 청소까지 해 드렸어요.
    결혼전에도 친정언니네 놀러 가서 화장실이 드러우면 아무에게 말하지 않고 제가 청소해 놓고 나와요.
    제가 그집에 있는동안은 나도 그 화장실을 사용해야 해서 청소합니다.

  • 52. ..
    '16.4.2 8:03 AM (112.149.xxx.183)

    헐. 진짜 남의 집을 어찌 다 그리 꼼꼼히;;-_-
    우리집은 자타공인 깔끔이집이긴 합니다만 남의 집이야...갔을 때 사방 어지러져 있거나 설거지 쌓여 있지만 않음 나머진 전혀..

  • 53. 저는요
    '16.4.2 8:45 AM (122.32.xxx.131)

    베란다 유리문에 손자국 많이 나 있으면
    지저분해보이더라고요
    주방에서 베란다 나가는 문이나 암튼 베란다 나가는
    유리 문들이 뽀드득 깔끔한 집들이
    깨끗해보여요
    그래서 열심히 닦네요 ㅠㅜ

  • 54. ㅋㅋㅋ
    '16.4.2 9:08 AM (223.62.xxx.73)

    댓글들 보니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집에 가면
    일단 현관에서부터 스캔 들어가고 폭풍 잔소리 쏟아지는 게
    시어머니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여자들 특성인가보네요.

  • 55. 당장
    '16.4.2 9:19 AM (112.151.xxx.11)

    화장실 싱크대 현관 청소하고
    환기시키며 바닥 닦아야겠어요 ㅎㅎ

  • 56. @@
    '16.4.2 9:57 AM (122.32.xxx.5) - 삭제된댓글

    저는저희집에 와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눈굴리며 관찰하는사람 젤 싫고 두번 다시 안불러요. 그래서 남의집에 가도 두리번거리며 보지는 않는데 바닥에 먼지가 많아 발에 붙는다던지.. 찻잔이나 식탁에 먼지가 쌓여 있는걸 보면 좀 찝찝하더라구요. 차라리 밖에서 차마시자하지 날 왜불렀나 싶고.

  • 57. ...
    '16.4.2 10:34 AM (211.108.xxx.216)

    와.. 다들 보는 포인트가 다른데 다들 공감가서 웃었어요ㅎㅎㅎ 정리할 때 참고하겠습니다~

  • 58. 토토로
    '16.4.2 2:23 PM (61.79.xxx.132)

    ㅎㅎㅎ 갑순이에 빵터집니다... 저는 문뒤쪽...문뒤쪽이 머리카락이랑 먼지 집합소더라구요~

  • 59.
    '16.4.3 1:40 AM (222.232.xxx.160)

    아..당분간 집들이 하면 안되겠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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