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구 싸게 잘 사는 법

.. 조회수 : 9,146
작성일 : 2016-04-01 12:05:24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15년만에 가구 가전도 싹 바꿨습니다.
가전은 솔직히 베스트셀링 모델로 정하면 끝인데
가구는 가전과 비교도 안되게 정말 어렵네요.

신혼가구는 자취때 가구가 반, 나머지도 하루만에 별 고민없이 샀고
평소에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없었고, 결정 장애도 있기에
제게는 즐거우면서도 참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이제 거의 끝이 보이네요.. 흑흑.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느낀 가구 잘 사는 법 공유해 봅니다.

1.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봐야 합니다.
일단 레몬테라스나 인테리어 사이트에서 사진많이 보고
마음에 드는 대략적인 컨셉을 정합니다.
원목, 화이트가구, 클래식 가구 등등..

매장에 가면 사진으로 보던 것과 완전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보다 허접한 것도 있고,, 실제가 훨씬 빛이 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실물을 많이 볼수록 안목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가구 최근에 사본 사람과 같이 가는 것도 좋구요.
비싼 가구 사본 사람이 역시 많이 알더이다..

인테리어를 하신다면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상의하는 것도 좋습니다.
컨셉에 맞게 잘 조언해 주더라구요.

갈 때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바뀌고, 심지어는 컨셉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많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82님들은 신혼때와 달리 어느 정도 시간 여유가 있으실 테니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 생각하셨으면
시간을 많이 투자할수록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듯 합니다.

2. 예산이 허락하는 내에서 비싼 곳부터 본다.
가구는 많이 보다 보니 가격과 디자인,품질이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것 같아요.
비싼 곳 먼저 보면 물건 보는 눈이 확 올라가서 안 내려오는 부작용이 있지만 ㅠㅠ
저렴한 곳에서 상대적으로 더 좋은 물건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깁니다.
그래서 시간을 좀더 절약할 수 있는 듯요.

3. 처음 간 곳에서 계약하지 않는다.
맘에 든다고 덜컥 계약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격 에누리에서도 불리하고,, 
마음에 드는 상품은 바로 옆가게에서 또 나타날 수 있어요.
가구점 한번, 두번 갈때마다 가격이 쭉쭉 내려가더이다..

저는 가구 보러 두달간 돌아다녔고
맘에 드는 곳은 3번까지도 갔습니다.

가구점에서도 알거든요. 
지금 나간 손님 옆집서 더 이쁜 거 보고
다른 대리점에서 더 싸게 견적받고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는 걸..
그래서 나가려고 할 때 좀더 깎아주고
다시 오면 조금더 깎아주고
설마 밑지고 팔겠나요..ㅎ

제 경우 식탁만 해도
처음에 세덱 티크 식탁->관리가 어려워 다른 티크식탁(디자인벤처스, 코헨, 백홈, 도이치가구 등등)
-> 요즘 유행이라는 떡판 원목 식탁 -> 떡판과 스탠다드 식탁의 중간 정도 형태로 결정 
이렇게 관심사가 변해갔으니..처음에 덜컥 계약했으면 계약금을 떼일 수도 있고
후회를 많이 했겠죠..


4. 월말에 현금으로 결제한다.
특히나 대리점의 경우,, 대리점별 직원별 실적 집계를 하기 때문에
미리 마음에 드는 물건 봐놓고 어느 정도 딜해놓았다가
월말에 가서 현금으로 좀더 깎으면 
평소엔 얄짤없던 곳도 많이 깎아줍니다.
어제 시몬스 침대 최종 네고가에서 15만원 깎고 왔네요.ㅎ

5. 백화점보다는 역시 대리점이 저렴
저는 디자인벤처스와 시몬스침대를 샀는데
5-10% 정도 대리점이 저렴했습니다.
참고하세요.

6. 자신의 눈을 믿으세요.
처음엔 경험도 안목도 없어 남이 이쁘다 하는 것만 보고 다녔는데
많이 보다 보니 첨 본 순간 넘 이쁘다!하고 마음이 떨리는 제품이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주변 사람이 추천해 준 물건 중 자꾸 보다 보니 이뻐 보이는 물건도 있구요.

곤도 마리에의 '인생이 바뀌는 정리의 마법' 책에 있는 얘기처럼
설레임을 주는 가구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만나세요.

중요한 건 이게 바뀔 수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맘에 드는 가구 만나면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사용 후기나 실제 설치 사진 등 찾아보고
일주일 이상 고심해 보세요.
82에도 물어보시구요.
다음에 보면 안 이뻐 보이거나, 더 맘에 드는 가구가 나타날 수 있어요.

설레임을 주는 가구들과 생활을 같이 하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저는 너무 맘에 드는 식탁을 사서 참 행복합니다..ㅎㅎ

이상 허접한 노하우였습니다.
다른 노하우 있으시면 많이 공유해 주세요~

IP : 112.170.xxx.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왕
    '16.4.1 12:11 PM (175.121.xxx.16)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가구사기 정말 어렵죠.

  • 2. jeniffer
    '16.4.1 1:03 PM (110.9.xxx.236)

    디자인벤처스에서 어떤 거 사셨어요?
    전 오십넘었는데 침대, 화장대사곤 후회 중이라서요. 구찮아서 대충샀더니 신혼가구로 많이 쓰이는 것 같더라구요.

  • 3. 겨울스포츠
    '16.4.1 1:14 PM (1.210.xxx.41)

    디자인벤처스는 어디서 사야 저렴한가요?
    저는 백화점에서만 봐서..
    물론 온라인에 있는건 압니다만

  • 4. 이런팁 좋아요.
    '16.4.1 1:17 PM (1.224.xxx.99)

    가구...저도 쉰 넘어가면 거실가구 바꾸고 싶어요...

    안방의 장롱과 침대와 화장대는 나름의 줄거리가 있어서 못버릴것 같구요. ㅎㅎ
    신혼떄 대박 비 맞고 들어왔었고,,,그리고 이사다닐떄마다 비를 흠씬 맞고 다녔어요. 그러니깐 엄청난 복붙은 가구들 이지요...추억이 있는 물건이라 남들 보기가 허접해도 못버리겠네요..
    이번 이사하면서 추억의 거실소파 버렸는데 아직도 멀쩡하고 한번 누우면 사람 완전히 골아떨어지게 만드는 소파이고 아기들 기르면서 거기서 기대었던 추억 아기들이 거기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등등 추억을 버리고 왔어요...^^

  • 5. 신혼
    '16.4.1 1:30 PM (1.234.xxx.187)

    와 가구 사는 법 정말 감사합니다!!!
    전 가구에 관심 많은데 신혼가구를 인터넷에서 저렴한 걸로 했더니 너무 마음에 안 들었어요 ㅠㅠ 이제 점점 주부 짬밥이 되면 가구보는 눈이 있어야할텐데 걱정했는데 이런 글 정말 고마워요^^

  • 6. 세댁이
    '16.4.1 1:32 PM (210.210.xxx.160)

    참 멋스러운데,고가이고 티크의 경우 관리가 어려워서(상전 모시듯이 해야 할듯ㅋ)
    저도 패스..

    가구의 고수시네요.

    정말 가구는 많이 발품 팔아야 하더라구요.일단 가구라는데 한번 들이면 십년이상 쓰니,처음에 신혼가구할때
    보던 안목이랑 지금은 완전 다르구요.

    일단 지금 어떤 가구가 유행인지 알아야 하고,가구점에 가면 말빨에 휘둘리면 안되요.
    그분들 뭘 물어보면,사람 안놔주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답에 빠져나오기 힘들고 말빨에 휘둘려서
    가구 계약할뻔한 경우가 많았어요.

    정신줄 꼭 쥐고,많이 아이쇼핑을 여러차레 한후 집안의 색상,본인의 취향이 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여러 후보중에서 한가지씩 빼다보면 최종후보가 낙찰되던데요.

    가구 매장 조명빨 쎈곳도 조심하시고요.

    되도록 자연광 들어오는 시간대와 매장(이런 매장이 사실 잘없어요)을 골라서,조명빨에 속지말고ㅋㅋㅋ
    선택해야 합니다.

    조명을 너무 이쁘게 하기때문에 배송된 상품과 매장에 전시된 상품이 달라보이고,받자마자 속았다!!!!
    요런 기분 들 가능성도 농후해요.

    선택한 가구를 블러그에서 치면,배송되서 자연광 안에서 찍은 가감없는 사진들이 있으니
    꼭! 남의 블러그에서 검색해보고 선택을 하세요.

    떡판 원목 식탁은 어디서 사신거예요?
    저는 세댁 티크 커피테이블 살려다가,티크가 관리다 해서 지금 선택중인데 브랜드 궁금하네요.

  • 7. ,,,,,
    '16.4.1 1:35 PM (39.118.xxx.111)

    가구 참고해요~

  • 8. 세댁이
    '16.4.1 1:41 PM (210.210.xxx.160) - 삭제된댓글

    디벤 소파 쓰는중인데,저는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백화점 가서 인터넷 최저가로 해달라고 했더니,해주더라구요.
    매장 가격보다 상당히 많이 빼줬는데,매장 매니저?하고 딜하면 가능한곳이 있을거예요.

    소파의 경우,디벤 소파가 올가죽이라 가격대는 좀 있는데 가죽 느낌 좋고요.
    백화점 갔을때 다우닝소파도 괜찮아 보였어요.
    자코모 소파도 나름 유명한데,보급형보다 고급형으로 보이는 소파가 있더라구요.저는 매장은 안가보고
    인터넷에서 블러그로 구경만 했는데
    일단 디자인도 괜찮고 가죽은 안만져봐서 모르겠지만,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 9. 세댁이
    '16.4.1 1:44 PM (210.210.xxx.160) - 삭제된댓글

    디벤 소파 쓰는중인데,저는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백화점 가서 인터넷 최저가로 해달라고 했더니,해주더라구요.
    매장 가격보다 상당히 많이 빼줬는데,매장 매니저?하고 딜하면 가능한곳이 있을거예요.

    소파의 경우,디벤 소파가 올가죽이라 가격대는 좀 있는데 가죽 느낌 좋고요.
    백화점 갔을때 다우닝소파도 괜찮아 보였어요.
    자코모 소파도 나름 유명한데,보급형보다 고급형으로 보이는 소파가 있더라구요.저는 매장은 안가보고
    인터넷에서 블러그로 구경만 했는데
    일단 디자인도 괜찮고 가죽은 안만져봐서 모르겠지만,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헷세드소파도 좋아보이는데(가죽의 차가움보다 패브릭의 따듯함),많이 고가이고,이건 애들 있는집에서 좋겠더라구요.
    색상이 좀 튀는데,무난한 색상은 또 괜찮아 보여요.

  • 10. 세덱이
    '16.4.1 1:53 PM (210.210.xxx.160)

    디벤 소파 쓰는중인데,저는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백화점 가서 인터넷 최저가로 해달라고 했더니,해주더라구요.
    매장 가격보다 상당히 많이 빼줬는데,매장 매니저?하고 딜하면 가능한곳이 있을거예요.

    소파의 경우,디벤 소파가 올가죽이라 가격대는 좀 있는데 가죽 느낌 좋고요.
    백화점 갔을때 다우닝소파도 괜찮아 보였어요.
    자코모 소파도 나름 유명한데,보급형보다 고급형으로 보이는 소파가 있더라구요.저는 매장은 안가보고
    인터넷에서 블러그로 구경만 했는데
    일단 디자인도 괜찮고 가죽은 안만져봐서 모르겠지만,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헷세드소파도 좋아보이는데(가죽의 차가움보다 패브릭의 따듯함),많이 고가이고,이건 애들 있는집에서 좋겠더라구요.
    색상이 좀 튀는데,무난한 색상은 또 괜찮아 보여요.

    용산 아이파크몰 가구점들이 조명 과하지 않고요.논현동 가구거리도 구경삼아 가봤는데,가격대별로 천차만별이라서 안목 높여주기에 딱 좋아요.
    브랜드 가구들 다 있고,수입가구,사제가구 다 있으니 주말에 발품들 팔아보세요.

  • 11. 딜라이라
    '16.4.1 2:24 PM (219.251.xxx.231)

    가구 고르는 비법 감사합니다.

  • 12. ..
    '16.4.1 3:23 PM (112.170.xxx.32)

    디자인 벤처스에서 아빠 책상,책장-노르딕 시리즈로
    http://designventures.co.kr/new/shop/item.php?it_id=1452063704

    엄마 책상,책장-로맨틱 화이트 시리즈로 샀어요.
    http://designventures.co.kr/new/shop/item.php?it_id=1403619956

    저는 신혼때 이런 거 못해 봐서,, 미련이 남았나봐요.
    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

    원래 같이 노르딕 시리즈로 사려고 했는데
    로맨틱 시리즈는 실제로 보니 색깔도 고급스럽고
    손잡이, 오버샌딩 등 볼수록 이뻐서 결정했어요.

  • 13. ..
    '16.4.1 3:24 PM (112.170.xxx.32)

    디자인벤처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백화점은 30%, 대리점은 40%까지 해주는 걸 봤어요.
    가구는 모든 브랜드가 온라인보다 대리점이 더 싸요.

  • 14. ..
    '16.4.1 3:26 PM (112.170.xxx.32)

    이런팁 좋아요.님..
    저도 아직 이사 전이라 15년된 가구들과 아직 이별하지 않았는데
    보낼 때 마음이 많이 짠할 것 같아요.
    고양이들이 스크래치해 놓은 낡은 원목 식탁이 제일 아쉬워질 것 같네요..
    고마웠어 가구들아..^^

  • 15. ..
    '16.4.1 3:26 PM (112.170.xxx.32)

    신혼님 미리 많이많이 둘러보시고 마음에 쏙 드는 걸로 사시기 바래요~^^

  • 16. ..
    '16.4.1 3:29 PM (112.170.xxx.32) - 삭제된댓글

    식탁은 한샘 도무스 랜시 월넛 원목 식탁이에요.
    http://blog.naver.com/isky2104/220551124208
    통판이 아닌 월넛 집성목인데, 가장자리는 떡판처럼 자연 라인이 살아있어요.
    요즘 떡판 많이들 사시지만 별로 이쁘단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 제품은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
    그런데.. 관리는 세덱처럼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게 함정이네요.. ㅎㅎ

  • 17. ..
    '16.4.1 3:30 PM (112.170.xxx.32)

    세덱님 노하우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조명발에 속지 않으려고 정신줄 꽉 잡았어요..ㅎㅎ

    식탁은 한샘 도무스 랜시 월넛 원목 식탁이에요.

    http://blog.naver.com/isky2104/220551124208
    통판이 아닌 월넛 집성목인데, 가장자리는 떡판처럼 자연 라인이 살아있어요.
    요즘 떡판 많이들 사시지만 별로 이쁘단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 제품은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
    그런데.. 관리는 세덱처럼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게 함정이네요.. ㅎㅎ

  • 18. 세덱이
    '16.4.1 4:13 PM (210.210.xxx.160)

    링크건 식탁 좋네요..

    화이트오크면 색상도 너무 진하지 않아서 무겁지 않을거 같구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 보여요.분위기가..메탈느낌의 다리때문에 더 그런거 같고요.

    저도 요런걸로 인아트 제품을 어디 아울렛에서 본적있는데,너무 맘에 들더라구요.인아트가 전체적으로 좀 무거운 분위긴데,가끔 중간톤의 가구색이 있더라구요.
    홈피에는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딱 요런 스타일..자연스럽고 가구같지 않고 하여튼 좋더라구요.
    티크보다 통판이 나아보여요.손때가 묻으면 또 멋스러움과 세월이 느껴지니까요.

  • 19. ..
    '16.4.1 4:20 PM (112.170.xxx.32)

    화이트오크는 식탁 브랜드 이름이고
    실제 재료는 월넛이에요.
    저도 메탈 다리가 처음에는 좀 깬다 싶었는데
    자꾸 보니 묘하게 어울리더라구요.
    거실에 나름 포인트도 되구요.

    떡판을 처음 본 게 인아트였는데
    인아트에도 이쁜 식탁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식탁 고르느라 브랜드만 10군데 넘게 가본것 같네요..ㅎㅎ

    도무스 제품은 인터넷에 거의 정보가 없는데
    실제로 보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색깔이 참 이뻐요.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 맑은미소
    '16.4.1 5:31 PM (115.140.xxx.55)

    저도 가구 바꿔야하는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21. 저랑
    '16.4.1 11:19 PM (182.222.xxx.32)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
    저도 까다로운데 저 식탁보고 맘에 들었거든요.
    저역시 다리가 살짝 걸리긴 했으나 테이블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다만 문제는 가격이었네요. 의자값도 어마무시...

  • 22. ....
    '16.4.1 11:37 PM (219.250.xxx.57)

    가구 고르는 법, 감사합니다.

  • 23. 고맙습니다.
    '16.4.2 11:48 AM (220.118.xxx.188)

    가구 고르는 법

  • 24. 감사드려요
    '16.9.20 5:43 PM (116.39.xxx.168)

    가구고르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76 2억 정도 대출을 받을까 생각중인데요 ... 08:01:17 119
1650875 자식 의대진학 VS 강남아파트 5 ㅎㅎ 07:57:34 263
1650874 이지아는 심각하게 안늙네요jpg 7 07:52:23 649
1650873 얼굴이 너무 건조해요 1 .. 07:48:08 114
1650872 MAMA에서 로제. 브르노. 왜 사전 녹화 했을까요? 2 07:41:35 762
1650871 아쿠아 수영장 노인들 1 치매 07:34:23 735
1650870 방 개판오분전으로 해놓고 살아도 공부 잘하는 자녀둔분 계신가요?.. 16 굴전 07:13:54 1,570
1650869 소소한 낙마저 없어져서 슬퍼요 9 대밋 07:02:43 1,594
1650868 제습제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6 알려주세요 06:57:10 259
1650867 당근은 왜 비싸요 3 Q 06:50:04 1,242
1650866 정리정돈 강박도 병이죠? 11 정리정돈 06:27:50 1,276
1650865 어제 시장에서 붕어빵을 샀어요 4 Xyz 06:16:23 1,354
1650864 딘딘 건방져요 4 용형 05:36:41 3,967
1650863 미국 블프요 2 .. 05:21:48 1,218
1650862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진짜 미친 건가 9 ... 05:00:27 5,223
1650861 리스본에서 3 ㅇㅇ 03:33:52 930
1650860 스페인 기차 오미오에서 예매 해보신분 계신가요 6 ㄱㄴㄷ 03:29:07 526
1650859 성공한 인생이란? 5 ** 02:46:04 1,892
1650858 외국 사시는 분들, 집에 우드 난로 따뜻한가요? 5 ........ 02:29:42 1,202
1650857 권력잡고 있는개늠들이 능력이 안되는 전정권에게 압박을 줘서 1 ㅇㅇ 02:14:21 896
1650856 연속 3일 떡볶이 먹어서 2kg 쪘어요 10 01:44:01 2,479
1650855 이석연, 이재명 판결에 “부관참시…균형 잃어” 5 ㅇㅇ 01:41:43 1,123
1650854 결혼 다들 어떤마음으로 하셨나요? 13 01:37:07 1,989
1650853 베스트 소개팅글보고 생각난 일화 25 ㄷㄷ 01:26:37 3,849
1650852 춤추던 댄서들음 지금 뭐하고 살까 10 노래 01:13:58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