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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널리 알리고프나 감춰둔 수학과외샘 계신가요?

우,,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16-04-01 11:19:45

저는 큰 애, 작은 애 합쳐서 사교육 경력 9년인데요

한 번도 드라마틱하게 아이 성적 올려주신 분 못봤어요. ㅠㅠ

이것도 복인가요?


IP : 175.192.xxx.18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 11:22 AM (175.121.xxx.16)

    오오오
    있어요 있어. 근데 유지가 되냐가 문제.

  • 2. 아,, 윗님
    '16.4.1 11:27 AM (175.192.xxx.186)

    올라간 성적이 유지가 안되기도 하나요? 뭔가 어른들 말씀으로 학생한테 문리를 틔워준게 아닌가요?

  • 3. 그런쌤
    '16.4.1 11:32 AM (183.103.xxx.243)

    있어요. 근데... 한달에 과외 천만원이었대요. 결국 의대는 못가고 서울대는 갔어요. 서울대간것도 기적이라고 건너들음. 동생도 그렇고.

  • 4. 유지가 어렵지요
    '16.4.1 11:3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배워서 깨우친것만 하는게 아니라, 매일매일 새로운걸 배우니까요.ㅎㅎㅎ
    어제 배운것만 계속하면 유지되거나 성적이 더 오르겠지만, 오늘은 새로운 개념을 배우고 다음시간에는 또 다른걸 배우겠지요.
    공부공부공부...옆에서 보는 저도 지치는데 공부 싫은 애들은 얼마나 지겨울까요.ㅠㅠ

  • 5. 있어요
    '16.4.1 11:36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그러나 8회에 삼백... 결과로 말해서 안심하긴 했지만

  • 6. 애엄마
    '16.4.1 11:42 AM (210.97.xxx.15)

    시일이 좀 지났지만 저희 5촌 아저씨.....라고 하면 그런데 저희 어머니의 늦둥이 사촌동생이셨는데요.
    공대 대학원생이셨어요.
    제가 공부가 좀 되기는 했지만 어중간했는데 방학때 수학정석 미적분 푸는데 딱 3문제 풀면서 질문의 의미를 보여주셨는데 그 순간에 확 깨달았어요. 그 전까지는 문제의 유형풀이만 하고 있었던거죠. 그 방학때만 했으니 7~8회만 했는데 한번 문리가 트이니까 나머지 그냥 다 풀려서 혼자 할 수 있었어요.

    그 전에 고등학교 수학 강사나갔던 분에게도 받은 적이 있는데 진도대로 설명하는 방식이어서 지루했거든요.
    아이가 푸는 모습보고 부족한 부분을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하는데,그러려면 아이가 어느 정도 되어있어야해요.

    제가 만년 전교3등하다가 그 이후로 1등으로 올라가고 수학은 학교시험에서도 입시에서도 틀려본 적이 없어요.(그래도 지금만큼 수학이 어렵던 시절이 아니니 가능했겠지만요)

    깨친다는 것은 그 문제를 푸는 방법을 설명하는게 아니에요.

  • 7. 명문대 간 동생여
    '16.4.1 12:01 PM (218.144.xxx.243)

    수학을 잘 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던
    제 눈에는 비정상인 동생, 어떻게 수학을 좋아하니 넌 인간도 아니야 라고 놀렸는데.
    이 동생이 강북지역 고2, 반 40등 하던 사촌 여동생 한 명을 그 엄마에게 부탁받고 과외 해줬고
    재수 없이 인서울 4년제 보냈어요.
    사촌 여동생은 영어는 제법 하는 아이였고 수리 영역은 젬병인 아이였어요.
    어린 시절 같이 큰 형제처럼 친한 사촌이라 무료 강습이었고
    동생 결혼할 때 이 사촌이 김냉, TV, 세탁기에 현금 2천 해줬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동생을 무식하다고 놀리죠.

  • 8. 수학꽝
    '16.4.1 12:11 PM (203.252.xxx.18) - 삭제된댓글

    오~ 애엄마님 답글 무슨 말씀이신지 딱 와닿네요. 저는 수학 아니고 영어 과외 선생님이 그런 분이었거든요.
    깨친다는 것은.. 문제를 푸는 방법 설명이 아니죠. 폭풍공감되네요.
    그냥 모든 문제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근본을 단 몇 줄 설명으로 확 깨치게 해주는 거..
    그 담부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영어 문장이 뭔지..다 보이는 뭐 그런거죠 ㅎㅎ
    전 수학은 타고난 머리가 아예 없다고 생각했는데 수학도 선생님을
    잘 만났으면 구제받았었을라나요 ㅋㅋ

  • 9. ...
    '16.4.1 12:35 PM (211.114.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있어요!
    큰 아이때는 수학 과외 시켜도 성적에 변화가 별반 없었는 데....
    둘째 아이는 고 1학년 1학기때 수학 4등급 받은 아이를 결국 수학 문과 전교 일등으로 만들어 주신 분이 있어요!
    그 분 보니까 교수법의 차이가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듯 ....
    올해 원하는 학교에 갔습니다. 그 분께 감사해요!

  • 10. 졸리
    '16.4.1 12:36 PM (211.114.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있어요!
    큰 아이때는 수학 과외 시켜도 성적에 변화가 별반 없었는 데....
    둘째 아이는 고 1학년 1학기때 수학 4등급 받은 아이를 결국 수학 문과 전교 일등으로 만들어 주신 분이 있어요!부천 상동의 일반계 고등학교예요!
    그 분 보니까 교수법의 차이가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듯 ....
    올해 원하는 학교에 갔습니다. 그 분께 감사해요!
    한달 괴외비는 고 1여름방학부터 시작했는 데 그때부터 고 3때까지 50만원 받으셨어요!

  • 11. 있어요.
    '16.4.1 1:06 PM (124.5.xxx.157)

    작년에 강남에 수학 7등급 여학생 수능 1등급으로 올려준 대치동 과외쌤. 최상위권 의대입학 전문 으로 명성을 비밀리에 날리던 분인데 3월에 7등급 맞던 학생이 수능 1등급되는 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 12. 사과향
    '16.4.1 1:25 PM (125.187.xxx.185)

    눈치없다고 욕하실지 몰라도
    시골살다 갑자기 용산으로 이사와서
    학원없고 과외찿아 삼만리인 고1엄마입니다.
    그런 훌륭한 국영수 소개좀 제발 소개시켜주세요.
    3월 모의고사 644등급받고
    아이나 저나 너무 우울한데
    믿고 소개받을곳이 없네요
    인터넷은 다 광고뿐이구요~~

  • 13. 사과향
    '16.4.1 1:26 PM (125.187.xxx.185)

    카톡아이디gs000416
    sunmi481717@hanmail.net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세요~~~

  • 14. 아는사람은
    '16.4.1 1:30 PM (211.210.xxx.30)

    다 알고 있지 않을까요?
    괜히 돼지 엄마라는 칭호가 붙지는 않을 거에요.
    단가(?)가 너무 비싸서 그렇지요. 분단위로 하고요.

  • 15. ...
    '16.4.1 1:32 PM (124.5.xxx.157)

    대치동에 클리닉 수업 찾아서 상담받으시고 아이에게 맡는 선생님 추천받고 또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클리닉 수업은 대치동에서 학생의 장단점에 맞춰서 하는 요즘 사교육 대세인데. 가격은 정말 선생님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이지만 효과는 가장 클 겁니다. 저 위에 유명하다는 대치동 과외쌤도 탑 재종반 (어느 학원인지는 콕 집어 말 못하고 ^^;;) 소속이신데 클리닉 학원 원장이 학생 특성에 맞춰 연결해주더라구요. 대치동에 클리닉 전문학원들은 여러 군데 있으니 둘러보셔야. 사교육도 발품이더라구요 ㅠㅠ

  • 16. 저도
    '16.4.1 1:32 PM (222.106.xxx.90)

    위에 댓글 단 졸리님, 그리고 대치샘 아신다는 분....저도 수학샘 급하게 찾고 있어요.
    nhpark99@네이버.com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17. 저도
    '16.4.1 1:34 PM (222.106.xxx.90)

    대치동 클리닉 전문 학원이 어딘가요? 들어도 감도 안오는 1인.ㅠㅠ

  • 18. 저도
    '16.4.1 2:11 PM (211.236.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수학샘과 영어샘 정보 부탁합니다.절실합니다....

  • 19. 저도 부탁
    '16.4.1 2:12 PM (211.236.xxx.144)

    저도 수학샘, 영어샘 부탁합니다.절실히요...
    kimcho03@naver.com

  • 20. 망설이다.
    '16.4.1 2:55 PM (124.5.xxx.157)

    제가 직접 받은게 아니라 그냥 넘어가려는데 너무 간절히들 원하시니 메일은 그렇구요. 그 쌤한테 클리닉받고 의대간 엄마에게 물어보니 대치동 글로벌*** 학원 에 가서 이러이러한 선생님 원한다 하고 연결받았대요. 자기는 의대가 목표니 최고난도 나와도 만점받게 해달라고 그랬대요. 근데 대치동에 가셔서 학원가 둘러보시면 광고물 붙어있고 학원분위기도 보이고 하니 상담해보면서 알아보라네요. 대형강의 중심의 큰 학원보다 작은 학원들이 알고 보면 클리닉의 고수들이라네요.

  • 21. 망설이다.
    '16.4.1 2:56 PM (124.5.xxx.157)

    아시겠지만 대치동 학원가가 그렇게 광활한게 아니라서 주차가 힘들어서 그렇지 학원가 투어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시지 않을거예요.

  • 22. 졸리
    '16.4.1 3:22 PM (211.114.xxx.241)

    저는 알려 드리기가 좀 그런 게....
    본인이 학생에게 가시는 과외선생님이 아니고...
    부천 상동에 있는 수학전문학원 원장님이셨어요!
    저희 아이가 학원에 가서 일대일 과외를 받는 거였어요!
    부천 분 아니면 소개 드리기가 어렵죠!
    부천 상동까지 오셔야 하니..고등학생은 가까운 학원 아니면 가기가 어려워요!

  • 23. 여기서 본
    '16.4.1 4:22 PM (39.7.xxx.151)

    도곡동막샘이라는 분요 수학등급 쫙쫙 올리는건 이분이 최고라는

  • 24. 소머즈1
    '16.4.1 5:16 PM (114.204.xxx.76)

    졸리님!!!!!!!
    부천 상동사는 아짐이에ᆞ 그 수학쌤 학원 초성이라도 알수없을까요? 이곳 산지 11년차인데, 다른건 다 만족스럽지만 항상 학원이 걸리네요ㅜㅜ ᆞ 물론 아이가 똑똑하면 별문제 없겠지만, 수학머리가 그다지 없는아이라 항상 제자리걸음이네요ᆞ 내년 고등 입학을 앞두고 수학이 발목을 잡는거같아 항상 걱정입니다ᆞ 학원 풀네임 말씀해주시기 어려우면 간단하게 위치나 초성 정도만이라도...부탁드릴께요ᆞ

  • 25. 상동
    '16.4.1 7:47 PM (121.173.xxx.137)

    졸리님~부천 상동사는 엄마입니다~ 죄송하지만 수학학원 어딘지 저도 좀 알수 있을지요??윗님처럼 저도 초성만라도 좀 알려주세요..아이가 수학을 하는걸 넘 힘들어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26. 졸리
    '16.4.1 8:13 PM (182.209.xxx.131)

    음....
    제가 썼지만 좀 광고 같겠네요!
    하지만 다 사실이예요!
    수학 4등급 맞던 아인데 ..이분에게 배우고선 1등급 되었고...모의고사에선 늘 수학 1등급, 수시 붙어 대충 친 수능 수학 등급은 2등급 극초반...
    궁금하신 분은 제 이메일로 문의 주시면 원장님 전번 알려 드릴께요!
    학원은 이름을 바꾸어서..가물가물...
    이름도 위치도 바꾸었어요! 지금 위치는 부천 상동 한복판에 있어요! 학원 이름을 바꾸어서...가물가물...
    제 이메일로 문의 주시면 원장님 전번 알려 드릴께요! 전번은 제 핸폰에 저장되어 있어요!
    amzclub@naver.com입니다.

  • 27. 사과향
    '16.4.1 9:08 PM (125.187.xxx.185)

    급한마음에 과외샘소개시켜달라는 댓글단 엄마예요
    부천에 살지 않아서 도움은 못받았지만
    대신 부천상동사시는분들은 꼭 도움받으셨음 좋겠고
    알려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도 열심히 찿아보고 있고
    좋은결과 얻어서
    이곳에 조언남기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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