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청래 의원은 유세의 달인~

손혜원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6-04-01 10:43:35
http://play.afreeca.com/son7660/172632790

지금 마포 홍대앞에 차량 돌며 유세하는데.. 그냥 들어가 봤는데 끊지를 못하겠어요.
길거리 할머니, 아저씨들 다 알아보고 인사 건네고.. 어디 식당 지나면 저기 신선설렁탕 맛있어요.. 하고,
부동산도 보이는대로 지명해주고.. 사장님~ 하고 아는척해주네요.
감자탕, 해물찜 사장님... 부르고..
저렇게 구석구석 닦아놓은 지역구를 그대로 남에게 넘겨주는거 보니.. 제 마음도 찡해요.
정청래 저 사람의 속은 어떨까 싶고..
중국관광객들 지나가니.. 중국어로 자기 소개하고 인사해요.
그리고.. 나라밖에 살다보니..
오랜만에 실시간 서울동네 보니까 정감가고.. 넋놓고 보고 있어요.
나도 저 거리에 있으면 좋겠다.. 싶고요. 눈물이 나요. 우리집도 저기서 멀지 않은데..
정말 가고싶은 곳이네요. 거리거리마다.. 사람마다.. 눈에 들어와서 밟히네요.

IP : 73.211.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 10:52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너무 재미있어서 눈물까지 나요.
    선거란 원래 이런 거죠.
    컷오프되었는데도 성심성의껏 지원하잖아요.

  • 2. 세상에
    '16.4.1 10:56 AM (211.253.xxx.18)

    보통 사람 아니네요.
    첨에 이분 썩 호감형이 아니었는데
    행동은 정말 참의리인이네요.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걸 보니 정말 대단한분 ^^
    노인정? 회장님이신지..이름까지 다 외우시고..
    정말 대단하네요

  • 3. 탱자
    '16.4.1 10:58 AM (59.1.xxx.7)

    쇼윈도 정치인이 보여준 악어의 눈물
    - 정명수와 정청래의 시작과 끝
    https://www.facebook.com/okchj/posts/1128871110487527?fref=nf

  • 4. 아...
    '16.4.1 11:01 AM (66.249.xxx.221)

    지금 마포의 이곳저곳을 볼 수 있는 재미는 덤이겠네요 원글님 왠지 토닥토닥 ~~

  • 5. 글만 읽어도
    '16.4.1 11:01 A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재미지네요. 정청래 의원 한타임 쉬어가는 안식년이라 생각해야죠
    국회 안에서 우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분이긴 하지만 원 안에서 못봤던 거, 원 외에서 보일지도 모르니까
    더 큰 바보 정치인이 탄생하는 느낌이네요

  • 6. ..........
    '16.4.1 11:02 AM (121.150.xxx.86)

    안됐고 안쓰럽네요.

  • 7. 글만 읽어도
    '16.4.1 11:02 AM (125.177.xxx.55)

    재미지네요. 정청래 의원 한타임 쉬어가는 안식년이라 생각해야죠
    국회 안에서 우리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분이긴 하지만 원 안에서 못봤던 거, 원 외에서 보일지도 모르니까
    더 큰 바보 정치인이 탄생하는 느낌이네요..원래 큰 정치인들에게는 드라마가 있잖아요. 누구처럼 쉽게 가려다 추접스럽다는 소리 듣는 거 보다 백배 천배 나음

  • 8. 촌스럽고 호감 안 갔었는데
    '16.4.1 11:17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노력과 의리 대단하네요
    의정활동도 우수했다하고

    말 가벼워 보였었는데 실천은 도리어 군자네요

  • 9. 촌스럽고 호감 안 갔었는데
    '16.4.1 11:20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노력과 의리 대단하네요
    의정활동도 우수했다하고

    말 가벼워 보였었는데 실천은 도리어 군자행보

  • 10. 막말의달인
    '16.4.1 1:57 PM (220.76.xxx.115)

    친노들이 유세못하는사람 못보앗어요 얼마나 달변이고 변호사들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230 서양에서 이런 코 예쁜코예요? 어떤 코가 예쁘단 소리들어요? 14 ... 2016/07/09 5,378
574229 이석증 앓아보신분들 질문이요 7 고통스러워 2016/07/09 3,618
574228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어떻게 버려야하나요? 4 라면 2016/07/09 2,111
574227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영어유치원 세대들 애들 영어 얼마나 잘.. 6 2000 2016/07/09 3,302
574226 흙설탕 에 관해 15 설탕 2016/07/09 4,770
574225 TK 가 만든 대통령..박근혜 1 갱상도 2016/07/09 920
574224 가족과의 싸움...남자고민이지만 82cook에 도움 요청합니다... 24 남자상담 2016/07/09 5,499
574223 발목 심하게 삔후 8 ..... 2016/07/09 1,653
574222 뒷목에 땀이나면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1 새벽에 깹니.. 2016/07/09 853
574221 미국에서) 미드는 어디서 보나요? 6 이런 질문 2016/07/09 1,971
574220 카레자주 해드시나요? 캬라멜색소 논란이 카레에도 있나요? 4 카레 2016/07/09 2,637
574219 ㅅ을 th로 발음하는거요 16 사투리 2016/07/09 3,159
574218 흑설탕팩에 요구르트가 필요한가요? 물로 하신 분 안 계세요? 6 ㅇㅇ 2016/07/09 2,293
574217 임신한 고양이를 발로 걷어차고 지나가는 1 moony2.. 2016/07/09 1,215
574216 언니들 정떨어지는 남편... 같이사는게 인생인건가요? 1 SJmom 2016/07/09 1,259
574215 다이소에서 파는 아이들물건이나 학용품이요 2 정말로 2016/07/09 2,021
574214 더워죽겠는데 열대야인가요? 3 서울 2016/07/09 1,899
574213 솔직히 삼시세끼가 재미 있어요?인간극장이 재미 있어요? 27 ㅡㅡ 2016/07/09 6,462
574212 내일 아침에 꼭 라면 먹을겁니다. 라면 추천 좀. 12 라면 2016/07/09 2,934
574211 여아선호가 높아진게 남자는 살기 힘든 사회라서예요? 44 여자 2016/07/09 6,287
574210 굿 와이프 미드 꼭 보세요 6 ㅇㅇ 2016/07/09 5,474
574209 영문법 할때 어떤점이 힘드신가요? 9 ㅇㅇ 2016/07/09 1,690
574208 조금전 장례식끝나고 1 khm123.. 2016/07/09 1,808
574207 흑설탕 에센스 성공 1 찔래꽃 2016/07/09 1,920
574206 유시민의 막말탐구 해일이 이는데 조개나 주울거냐 4 ㅇㅇ 2016/07/09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