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니 화창한 모습이 꽃구경이라도 가야할 그런 날이네요.
작년 오늘은 을씨년스러웠는데...
제사가 있는날이라 서둘러 시댁으로
갑자기 아프신 형님보러 병원도 잠깐 들르고요
전거리 준비해 모두 마치고나니 오후가되고
좀 좋아지셨나 하던차에 걸려온 시누의 전화...
그담부터는 온가족이 비통함으로 어찌할바를 모르고
다들 정신이 없엇어요.
정말 그렇게 가실줄은 몰랐는데
때론 섭섭함도 있었지만 다툴거없는 동서사이였어요
음력으로 제사는 모셨는데 오늘더 생각이나네요
형님 보고싶어요
그리고 영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