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신 건지 아님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신물나
더이상 말씀들 안하시는 건지 82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네요.
어쩌다 작년 부터, 미국에 와서 살다 오랜만에 들어와 봤어요.
오늘 기사에 조선업에서 상반기에 하나도
수주를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명박을 거쳐 박근혜까지
각종 경제지표도 엉망이고 사회도 엉망진창이 된 느낌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노인들은 그래도 살기 좋다고 느끼는 건지..
골수 박정희 새누리빠 부모님이랑 지리한 언쟁 끝에, 생각은 바꾸지 못했지만
투표는 포기 시켰어요.
한국분들 기술과 솜씨 근면 여기 미국와서 살면 다 잘될텐데
손 무딘 라티노들 보면서 그런 생각해요.
차라리 새누리가 그토록 좋아하는 미국에 나라를 합병하자고 하는 게 어떨까
미국은 그만 남에 나라 껄덕대지말고 아예 먹어버리지 그런 생각까지..
해외여행 한번 안해 보고 살다 어쩌다 미국에 처음 왔는데
공기는 제주도 뺨치게 좋고 땅은 넓고 넓고 또 넓고
똑똑한 우리나라 사람들 맘껏 살아갈 수 있을텐데..
한국을 생각하면 슬픔이 제일 크네요
세상을 아무것도 모르고 살 때가 좋았네요.
겨우 중1 된 조카가 밤 10시반에 귀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생각이 들다 글 올립니다.
모두들 밝은 희망 있고 활기찬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