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로 인해 82에 상식있는 분들이 많이

..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6-04-01 03:06:17

떠나신 건지 아님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신물나

더이상 말씀들  안하시는 건지 82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네요.

어쩌다 작년 부터, 미국에 와서 살다 오랜만에 들어와 봤어요.


오늘 기사에 조선업에서 상반기에 하나도

수주를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명박을 거쳐 박근혜까지

각종 경제지표도 엉망이고 사회도 엉망진창이 된 느낌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노인들은 그래도 살기 좋다고 느끼는 건지..

골수 박정희 새누리빠 부모님이랑 지리한 언쟁 끝에, 생각은 바꾸지 못했지만

투표는 포기 시켰어요.


한국분들  기술과 솜씨 근면 여기 미국와서 살면 다 잘될텐데

손 무딘 라티노들 보면서 그런 생각해요. 

차라리 새누리가 그토록 좋아하는 미국에 나라를 합병하자고 하는 게 어떨까

미국은 그만 남에 나라 껄덕대지말고 아예 먹어버리지 그런 생각까지..

해외여행 한번 안해 보고 살다 어쩌다 미국에 처음 왔는데

공기는 제주도 뺨치게 좋고 땅은 넓고 넓고 또 넓고

똑똑한 우리나라 사람들 맘껏 살아갈 수 있을텐데..


한국을 생각하면 슬픔이 제일 크네요

세상을 아무것도 모르고 살 때가 좋았네요.

겨우 중1 된 조카가 밤 10시반에 귀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생각이 들다 글 올립니다.


모두들 밝은 희망 있고 활기찬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IP : 24.130.xxx.17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 3:17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몇 년 살다 귀국했을 때 아이가 자다가 벌떡 깨어 울어요.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요.
    그런데
    지금은 한국이 좋답니다.
    입시지옥에 학원에 뉴스만 보면 끔찍해보이지만
    진한 행복은 모국어에 있다네요.

    저도 외국 있을 때
    모든 게 한국과 비교할 수 없게 좋았지만
    그냥
    내 것이 아닌 것 같은
    남의 집에 얹혀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가끔 외국에 계신 분들이
    나 행복해
    너희들 불행하지?
    이런 글 쓰시는데
    그런 글은 미시usa에 올리는 게 좋겠어요,.

  • 2. 예전같지는 않지요.
    '16.4.1 3:2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82에서는 잡다한 얘기하고 오유에 가서 놀아요..
    정치색도 뚜렷하고 삶에 도움에 되는 가치있는 정보도 많이 올라오고 재미도 있어서요ㅣ

    주인 걱정하는 노예들이야 어쩔 수 없고..

    원글님처럼 다들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3. 예전 같지는 않아요.
    '16.4.1 3:21 AM (175.120.xxx.173)

    저도 82에서는 잡다한 얘기하고 오유에 가서 놀아요..
    정치색도 뚜렷하고 삶에 도움에 되는 가치있는 정보도 많이 올라오고 재미도 있어서요ㅣ

    주인 걱정하는 노예들이야 어쩔 수 없고..

    원글님처럼 다들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그래도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4. ..
    '16.4.1 3:28 AM (24.130.xxx.174)

    원글인데요 미국이 다 행복하다는 얘기는 아니예요.
    넓은 나라니까 기회가 많다는 얘기지요

    게으른 라티노 흑인들 보다 기술 손재주 있고 근면성실한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이 살면 미국에서 더 잘나가는 민족이 되지 않을까
    상상한거지요.

    매국 기득권이 서민들 못살게 하는데 차라리 미국의 한 주가 되는 게 낫지 않을까 상상한거지요.
    제가 뭘 자랑할려구 이런글을 올리나요
    저 여기와서 행복하다는 글 본문에 하나도 안썼는데요.

  • 5. 82망함
    '16.4.1 3:32 AM (66.249.xxx.242)

    82 이제 거의 망해가고 있는 거 같아요 갑자기 정치얘기하는 분들 점점 많아지더니 댓글도 점점 공격적이고...푸드앤쿠킹도 별로 업데이트 되는 것도 없고..잘 안들어오게 되네요

  • 6. 82는 원래 정치색이 짙은
    '16.4.1 3:45 AM (175.120.xxx.173)

    사이트였습니다..윗님...

    지금은 오히려 쇠퇴했어요.

    이명박부터 지금까지 정부 여당 실정에 다들 지친거죠..

  • 7. ////
    '16.4.1 3:46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매국 기득권이 서민들 못살게 하는데 차라리 미국의 한 주가 되는 게 낫지 않을까 상상한거지요.

    그냥 웃지요.
    미쳐도 단단히 미치신 듯
    주권이 없으면 기본 생존권도 통치국가의 수 틀리면 날아갑니다.

  • 8. ///
    '16.4.1 3:47 AM (61.75.xxx.223)

    매국 기득권이 서민들 못살게 하는데 차라리 미국의 한 주가 되는 게 낫지 않을까 상상한거지요.

    그냥 웃지요.
    미쳐도 단단히 미치신 듯
    주권이 없으면 기본 생존권도 통치국가의 수 틀리면 날아갑니다.
    그냥 원글님이국적 바꾸고 자랑스러운 미국인으로 사세요

  • 9. 그냥
    '16.4.1 4:18 AM (73.34.xxx.5) - 삭제된댓글

    듣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고 같은 의견 사진 사람들과만 소통하고 싶으시면 그냥 미씨유에스에이 가서 사세요.

  • 10. 진짜
    '16.4.1 4:23 AM (66.249.xxx.239)

    황당하네요 미국의 한 주가 되는 생각을 하다니
    미국이 그냥 다른 나라를 먹는게 좋겠다고요??
    그냥 미국 시티즌으로 사시고 어디가서 미국인이나 외국인한테 그런 얘기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 11. ///
    '16.4.1 4:29 AM (61.75.xxx.223)

    원글님이 치를 떠는 매국 친일파를 누가 기사회생시켰는지 정말 모르세요?
    미국입니다.
    나라를 광복때부터 조직적으로 망쳐놓았지요.
    한국의 근현대사를 제대로 공부 좀 하고 다시 글 올리세요.
    미국이 아직까지 정의로운 국가라고 착각하는 원글님 같은 분은
    수구꼴통 가스통 할배들보다 더 노답입니다.

  • 12. dma
    '16.4.1 4:44 AM (24.16.xxx.99)

    미국에 오래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미국이 기회가 많고 라티노는 게으르고 한국인은 똑똑하고 근면성실하다는 세가지는 모두 착각이고 편견이십니다.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는 미국도 만만치 않고요.
    예전에 노대통령 임기 시절 까지만 해도 역사가 흐르는 방향이 있다고 믿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한국이 미국의 한 주가 되는게 낫다는 건...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 할 말은 아닌듯 싶습니다.
    백년도 더 전에 친일 매국노들이 가졌던 아이디어죠. 대상만 바뀌었을 뿐.

  • 13. 가만히 있었는데..
    '16.4.1 4:58 AM (73.211.xxx.42)

    로그인하고 댓글달아요.
    꼴랑 미국에 1년 살고나서.. 우리나라가 미국의 한 주로 편입되었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하긴.. 그때가 가장 미국최고라고 구름위를 걷는 것 같은 때이긴 해요.
    미국에 대해서 뭘 얼마나 안다고.. 차라리 그런 말은 하지 말지.
    저도 좁은데서 경쟁에 치이며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이 땅덩이 드넓은 미국에 와서 기펴고(인종차별은 한국내에서 받는 빈부차별에 비하면 표도 안나요) 자기들 실력 충분히 발휘하며 살 기회가 많을텐데.. 안타깝고.. 이민도 적극 권장하지만요.
    나라를 합병하자느니 미국의 통치를 받자느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은 도저히 용납이 안되네요.
    일제 시대였으면 원글이는 친일파도 마다않고 무릎이 까이도록 조아리며 일본에 종속통치받는 것을 송구스러워 했을 거에요.

  • 14. 해외 나와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16.4.1 5:01 AM (73.211.xxx.42)

    원글같은 인간들이 자기들도 교포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저같은 건전한(?) 사람들과 동급으로 대우받을 생각을 하니.. 욕이 사발로 발사됩니다.

  • 15. 플럼스카페
    '16.4.1 6:44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전 좀 미국은 낫나 했는데 트럼프와 그 열렬 지지자들보니 미국도 뭐....풉.

  • 16. 허걱
    '16.4.1 6:59 AM (66.249.xxx.221)

    식민지 노예로 살라고요?

  • 17. ll
    '16.4.1 7:48 AM (123.109.xxx.20)

    조선업계 상황 가지고
    나라를 식민지화시킬까 어쩔까 하는 비약까지
    어처구니 없는 글이네요

    우리나라
    나름 잘 돌아가는 나라에요
    전쟁의 폐허에서 이만큼 살기까지
    국민들이 얼마나 노력했나는 잊었나요
    우리 민족
    단단한 민족이에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 18. 원글님
    '16.4.1 8:42 AM (175.205.xxx.237)

    댓글보고 실망하시지 말라고 로긴했어요
    침묵하는 다수중 원글님 글에 공감하는 분들 많을거라
    믿어요

  • 19. ..
    '16.4.1 9:08 AM (24.130.xxx.174)

    미안해요 제 본의 아니게 화나신 분들이 많네요.
    저도 미국이 우리나라에 최고 나쁜나라라는 거 알아요.
    625때도 우리나라 양민도 학살하고 가쓰라태프트 조약으로 일본한테
    먹으라고 자기네는 필리핀을 먹을테니 그게 일제시대의 출발점이란 것도 알고요

    저는 여기 와 보니 땅덩이가 넓은 나라라서 너무 부럽더라구요. 자원도 많구요.
    우리나라사람만큼 학생이나 노동자나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다 잘 살아갈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한국 좁고 인구 많잖아요. 미국을 장악한 유태인처럼 우리민족이 열심히 해서 미국을 장악했으면
    하는 상상까지였는데 그건 못썼네요.

    미국이란 나라가 이민자의 나라잖아요.
    뭐 백인들이 지들이 주인인양 행세하지만 네이티브를 1억명 정도 죽여
    인종멸종이다 할 정도이고
    흑인들 끌어들이고 남미 땅을 빼앗고
    남미 경제에 갑질하고 그래서 남미사람들도 많이 오고
    저는 실리콘밸리에 사는데
    구글 CEO 인도 사람이 작년 연봉이 우리돈으로 1100억이래요.
    인도사람들 IT업계에 엄청 많아요. 미국의 IT는 인도인들이 이끌어 가는 것 같아요.
    우스개 소리로 누가 그러더군요 여기는 미국이 아니라 봄베이라고
    솔직히 우리나라사람들이 인도인 대신 이지역을 장악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도 사람들 수가 많고 돈도 잘버니 얼마나 기펴고 사는지 몰라요.


    미국의 모든 것이 옳고 최고라고 안했는데요
    저는 원래 부정적인 것을 먼저 잘 캐치하는 사람이라 미국 사람들 수준도
    우리보다 나을 게 없다는 거 오자마자 알게 되었는데요.

    제 상상의 요지는
    새누리, 그것들을 추종하는 국민들 모두 지겹게 미국다리를 잡고 늘어지는 꼴을 보이지 말고
    차라리 나라를 합치고, 우리 민족이 미국 땅을 장악하는 것이었어요.

  • 20. 무슨
    '16.4.1 9:50 A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나라가 사라지고 말지 무슨 미국을 장악해요.
    식민지 아픔을 겪은 국민이 할소리는 아니라고 보네요.

  • 21. ㅇㅇ
    '16.4.1 10:08 AM (218.54.xxx.61)

    대다수의 댓글들과는 달리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사람
    많다고 생각합니다

  • 22. 원글님
    '16.4.1 11:16 AM (116.40.xxx.2)

    멜팅 팟이 왜 나왔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똑똑하다고 국민들 전체가 이민간다 한들, 미국을 통째로 장악해요?
    상상력은 좋은데, 번지수가 너무 많이 틀린 듯.
    인도 기술인력 많다고 미국 IT산업을 인도계가 장악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기업들 주인이 누군데?

  • 23. ///
    '16.4.2 5:20 AM (61.75.xxx.223)

    미안하다고 사과해서 정신 좀 차렸는줄 알았는데
    역시 노답이네요.
    머리 구조자체가 개조가 안 되는 사람이네요.
    미국을 장악하기를 바란다?
    정신 차리세요.


    다른나라의 식민지가 되어서 통치국가를 장악하기를 바란다니
    생각보다 훨씬 더 미친 사람 같아요.
    에라이~~~
    욕도 아깝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599 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셨던 분들~도움좀주세요. 7 아들맘 2016/04/01 1,672
543598 니네 엄마 제사날은 니가 기억해라 좀!! 6 말똥이네 2016/04/01 3,080
543597 저 불껐어요 4 ... 2016/04/01 1,289
543596 지금 길고양이 뭘 주면 좋을까요? 6 길고양이 2016/04/01 837
543595 사랑받는 기분...오랫만에 느꼈어요 3 ... 2016/04/01 3,931
543594 요즘도 한글 일부러 늦게 떼게 하는 부모 있나요? 32 ... 2016/04/01 5,603
543593 저 요즘 아가씨 소리 들어요 8 yy 2016/04/01 4,765
543592 서울 효자동 맛집 어딜까요? ㅇㅇ 2016/04/01 952
543591 짭짤이토마토는 초록색일때도 먹는건가요? 4 .. 2016/04/01 3,935
543590 어제 발바닥 아프다고 글 올렸었죠~~ 5 감사 2016/04/01 2,639
543589 수학 교양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벌써여름 2016/04/01 613
543588 중국 시진핑, 오바마 면전서 “사드 반대” 직격탄 3 직격탄 2016/04/01 671
543587 남아 2차성징 순서가 대체적으로 어찌되나요 2 걱정 2016/04/01 4,934
543586 헐 나이 때문에 지역카페 가입이 안 된다니... 18 2016/04/01 4,679
543585 학원강사들 계시죠- 퇴직금문제때문에 원장님과 제 의견이 다르네요.. 16 학원강사 2016/04/01 6,294
543584 우연히 국민의당 티비 홍보영상을 봤는데 8 홍보영상 2016/04/01 854
543583 잠수네영어 중1은 불가능할까요?ㄴ 20 궁금 2016/04/01 4,591
543582 아들이 키가 작아요 15 남자아이 2016/04/01 3,981
543581 5살 아이들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가면 선생님 무서워하나요? 5 심란.. 2016/04/01 2,835
543580 세월호71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4/01 341
543579 침대헤드앞에 세워놓는 쿠션을 7 검색 2016/04/01 1,655
543578 아산 신정호수 옆길에 미륵사라는 절 아세요? 아산 2016/04/01 637
543577 혼자서 한국이나 일본 여행 하고 싶어요 4 여행 2016/04/01 1,326
543576 근로계약서 쓰는곳은 1 사대 2016/04/01 727
543575 TV에 G5선전 누구죠? 1 . . . .. 2016/04/01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