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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키우는 푸들이 미용 후 이상행동을 보여요..T.T

푸들이엄마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16-03-31 22:06:46

두살된 푸들인데요.

한달에 한번정도는 동뭉병원안에 있는 애견센타에 미용을 맡겨 해왔어요.

그동안 이런 행동을 보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갔다오더니 자꾸 자리에 앉고 일어나길 싫어하는거에요.

다른 곳으로 이동할때도 꼬리를 말고 후다다닥 숨듯이 가서 앉거나 엎드리고..

오늘은 그 좋아하는 산책도 가다가 자꾸 주저앉아요.

그전에도 미용한 직후엔 약간 그러긴 했지만 똥꼬 부분을 밀어서 느낌이 이상해서 그런 줄 알았고요,

두어번 그러다가 바로 적응 하는걸 봐왔어요.

미용하다 다쳤나 싶어 보니 이번에는 꼬리 끝부분만 동그랗게 털을 남기고 밀어왔네요.

여태 꼬리는 항상 커다란 공모양으로 꼬리까진 밀지 않고 가위컷만 했었는데..

그래서 어색해서 그런걸까요?

우리 꼬맹이 먹을거도 무지 밝히는데 심지어 비닐봉지 바스락 소리에도 꼼짝을 안해요.

처음엔 웃었는데 지금은 ..걱정중..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나요?  T.T


IP : 183.103.xxx.1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3.31 10:20 PM (59.11.xxx.51)

    걱정안하셔도 돼요...원래 며칠간은 그래요.엉덩이 느낌도 이상하고 그래서 엉덩이 끌기도 하고 ...옷은 꼭 입혀두세요

  • 2. 푸들이엄마
    '16.3.31 10:30 PM (183.103.xxx.120)

    옷이 위에입는거만 있어서..

    (급성장 하시는 바람에..허리가 길어서.. 겨울옷은 이미 사이즈도 작지만 더울것 같고.)

    급한데로 딸래미 안입는 작은 팬티에 구멍내서 입혔어요.

    마루 한바퀴 미친듯이 돌다가 소파위에 체념한 듯이 털석 누워있네요.

    그래도 괜찮아진다니 마음이 놓여요.

    윗님 감사해요~

  • 3. 혹시라도
    '16.3.31 10:39 PM (49.175.xxx.27)

    미용때 가혹행위를 당할 가능성이 있나요? 미용후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지만 평소보다 정도가 심하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어요.

  • 4. 푸들이엄마
    '16.3.31 10:46 PM (183.103.xxx.120)

    그런곳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강아지한테 뽀뽀도 잘해주고 안아주고 하는 분인데..

    다음 미용할땐 대기실에 앉아있어야겠어요.

  • 5. 우리말티도
    '16.3.31 10:46 PM (1.240.xxx.48)

    그랬어요...우울한 눈빛으로 후미진곳만 시무룩하게 며칠을 그러고 있어서
    넘 안스럽고..속상했어요...
    그래서 제가 미용 잘 안시켜요....

  • 6. dd
    '16.3.31 10:47 PM (42.82.xxx.51)

    개 미용할때 스트레스와 공포는 진짜 상상이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떤 개는 심장마비와서 죽는개도 있다는 ㄷㄷㄷㄷ

    게다가 안보는데서 어떤 해꼬지 당하면서 할지도 모르는 일이고.

    저희개도 어릴때 다녀와서 너무 이상행동에 스트레스 받아해서
    저는 작은 미니 클리퍼 사서(킴라베 327) 제가 조심스럽게 해줍니다.

    저도 숙련되도록 노력해서 조심조심 해야하고요(애가 다치면 안되니)
    개한테도 훨씬 나으네요...

  • 7. 푸들이엄마
    '16.3.31 10:53 PM (183.103.xxx.120)

    부끄러워 하는거 같았거든요..

    엉덩이에 자신이 없어진 것 처럼.

    개들은 꼬리로 감정을 표현한다잖아요.

    근데 팬티 입혀놓으거 당장 벗어던질 줄 알았는데 잘 입고 있네요.

    좀 안정이 되나?

  • 8. ..
    '16.3.31 11:01 PM (211.43.xxx.9)

    저희 말티는 미용시 눈물을 뚝뚝 떨구었다 하더군요
    집에 와서 안하던 실수(소변)를 이곳 저곳에 하고
    그래서 저는 서투르지만 제가 미용해줍니다.

  • 9. nana
    '16.3.31 11:06 PM (118.32.xxx.113)

    전에 옆집 개는 산책강아지인데 미용만 해주면 일주일을 집을 안 나선대요

  • 10. 저희 푸들도
    '16.3.31 11:34 PM (122.44.xxx.36)

    미용 후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다음 미용에는 문 앞에서 부들부들 떨어서 그냥 데려왔어요
    그 뒤로는 엉망으로 깎여도 제가 보이는 곳에서 깎아주는 곳에 다녀요

  • 11. 유후
    '16.4.1 12:13 AM (183.103.xxx.44)

    애견샵에서 학대 많이 한대요 처음 개가 들어오면 기선제압하려고 목줄 채워서 공중에서 목매달아 돌리는 곳도 있고 턱뼈 부러져 죽은 개도 있어요 저 아는 언니도 애견미용 배우다가 실기까지하고서 그만 둔 이유가 미용을 하려면 강아지를 학대할 수 밖에 없답니다 저희 개도 미용 맡겼다가 제가 좀 일찍 데리러 갔더니 우리 개한테 윽박을 지르고 있더군요 그 길로 미용 안 맡기고 바리깡 사서 집에서 대충 깎아줍니다 미용 갔다와서 이상행동 보이는 건 필시 뭔가 있었을 겁니다 강아지 미용하기 쉬워요 집에서 해주세요

  • 12. 유후
    '16.4.1 12:14 AM (183.103.xxx.44)

    미용샵에서 강아지 학대 사건 유명한데 모르셨나보네요ㅜㅜ82님들 집에서 미용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3. ㅇㅇ
    '16.4.1 12:33 AM (218.48.xxx.196) - 삭제된댓글

    흠...항문낭을 너무 세게 짠건 아닌가 싶네요

  • 14. 푸들이엄마
    '16.4.1 12:51 PM (183.103.xxx.120)

    유후님,,이제 바리깡 사서 제가 해야겠어요.

    병원에 전화해봐야 좋은 소리도 못들을것 같고..

    dd님께서 쓰신다는 바리깡 검색했고요.

    우리 꼬맹이 집에서 목욕 시키면 기분 좋아하거든요.

    얌전하고..

    넘 맘이 아리네요..

    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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