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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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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시절 청소년기 젊은시절의 추억을 허무하게 만든 사람들?

추억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6-03-31 16:04:21
40대 초반이에요
이문세 4집 5집을 특히 좋아했구
별밤을 사랑하고
응팔에서도 추억이 많이 떠올랐지만
노래를 부른이에대한 실망감으로 내 어린시절이
빛을 바랬어요

015B도 참 좋아했어요
응사에서도 들으니 너무 좋았지만
정석원의 병역비리나 라디오에서 재치있었던
윤종신의 요즘 컨셉이 너무 우스꽝스러워졌고
회와 여자를 비교하는 망언까지 ㅠㅠ
그래도 뭐 재미나게 보고는 있습니다만
너무 아름다운 추억이 많이 있던 음악들이었구
지금 들어도 좋네요

정준호도 참 잘생기고 두사부일체에서도
너무 재밌어서 좋아했는데 이리기웃 저리기웃하는게
너무 모냥 빠지고
꽃남의 지후선배는 어쩌다 그 지경이 됐는지
이병헌은 입에 담고 싶지도 않네요
진짜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뭐 배우들이야 이미지라 그렇다치지만

음악은 마음이 참 안좋네요

신해철 이승환님이 제 젊은시절을 추억하게 해주는 분들로
고스란히 남았네요
이런분 있을까요?
IP : 211.36.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
    '16.3.31 4:06 PM (175.121.xxx.16)

    난 알아욧!!
    이분 만한 분이 또 있을까요???

  • 2. 저는
    '16.3.31 4:08 PM (101.181.xxx.120)

    장군의 아들 박상민이요.

    정말 온 마음을 주고 몇년을 푹 빠져 살앗는데...아이고, 이런... 와이프 때리는 시늉하던 인터뷰는 정말 제 인생 한조각을 박살내주었답니다.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냐서 스스로 위로해요. 이산타 좋다고 마음을 준 사람도 분명 있을거라 믿으며...

  • 3.
    '16.3.31 4:10 PM (211.36.xxx.217)

    난 알아욧~!!!완전 공감해요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이현우씨도 ㅠㅠ
    진짜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신선했는데

  • 4. 박상민
    '16.3.31 4:14 PM (211.36.xxx.217)

    나도 핫브레이크야 할때 난리였죠
    그전에도 폭행사건으로 몇번 물의를 일으켰지만
    이정도로 막장이었다니
    류시원도 아시아프린스였는데 최지우와 나왔던
    비밀을 너무 재밌게 봤었고 좋아했어요

  • 5. ...........
    '16.3.31 4:18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이문세 공일오비 정준호 이병헌 서태지 등등 원래 안 좋아했기 때문에 별 충격 없었는데요.....
    최근 이병우가 가장 충격이고 제 젊은 날 일부분이 완전히 날아간 배신감이 큽니다.

  • 6. 이문세는 정말
    '16.3.31 4:23 PM (122.128.xxx.10)

    저도 실망이 커서 노래를 못듣습니다.
    연예인은 연기나 노래만이 아니라 이미지까지 함께 파는 직업이 맞더군요.

  • 7. eeee
    '16.3.31 4:24 PM (218.144.xxx.243)

    가수로는 이승환, 신승훈, 신해철
    배우로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손창민, 서울시나위 박상원, 우리들의 천국에서 김찬우. 모래시계 이정재
    그리고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주욱 디카프리오
    제 청춘의 오빠들은 아직까지 깨끗하군요, 가신 분도 계시고.
    굳이 흠? 이라면 이정재?

  • 8.
    '16.3.31 4:50 PM (211.36.xxx.217)

    이병우님은 제가 몰랐던 분인지라
    충분히 이번일로 실망이 컸을거 같아요
    왜 더이상 이슈가 안되는건지
    여전히 그녀는
    지지율1위라지요?

    굳이 흠이라고 쓰신분 넘 웃겨요 ㅋㅋ
    그래도 그나름대로 고급이미지는 구축하고는 계시지요

  • 9. 해피
    '16.3.31 5:31 PM (221.151.xxx.86)

    나는 송창식 너무 좋아했는데
    나름 노래쪽으로 계속 매진하시니 좋으네요.
    그런데 실물은 할아버지도 아니고 아저씨도 아니고.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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