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렌지 박박 딱아도 돈 안 들어오는 부운~~~

간증희망 조회수 : 4,412
작성일 : 2016-03-31 11:06:01

어제 박박 가스렌지 딱으셨나요? 근데 간증을 할 수 없다면 하나 더 해 보세요

100프로 보증은 못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그러나 희망을 가지세요

신혼때 150만원 월급에서 시작해서 15년만에 세후 억대연봉 마누라가 알려드리는 비법~

돈 안 받고  풉니다~~~~~~~ 두구두구두구

그 비법은 바로바로바로~~~

돈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겁니다

세종대왕님 얼굴이 오른쪽에 오게 모든 돈을 가지런히 해서  지갑에 넣고

학원비 낼 때도 봉투에 가지런히

시부모님께 드리는 돈에도 봉투에 가지런히

현금출금기에서 찾아서 바로 경건한 마음으로

새종대왕님의 한글창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른쪽에 용안이 보이도록 정성을 다해 가지런히 하면 됩니다


참 쉽죠~~~잉

IP : 121.168.xxx.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6.3.31 11:09 AM (118.219.xxx.20)

    ㅠㅠㅠ
    지금 다들 어려우신가 봐요
    그래도 가스렌지도 벅벅 닦고 돈도 가지런히 하고 다니면 좋지요
    소원들 이루어 지세요 ^^
    저는 어려서 부터 돈을 그렇게 사용했지만 .............앞으로도 돈을 그렇게 사용할께요 ^^;;

  • 2. 일리 있다고...
    '16.3.31 11:18 AM (218.234.xxx.133)

    돈을 그렇게 깨끗이, 소중히, 정중하게 관리하면 지갑 상태-돈 들고 나는 수입/지출을 잘 알게 되고
    푼돈도 함부로 쓰지 않을 듯해요.

  • 3. 일맥상통
    '16.3.31 11:27 AM (1.234.xxx.187)

    좋네요~~!! 돈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이 복을 부르나봐요
    가스렌지 현관 청소도 어찌보면 내 집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청소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가지런히 두기는 하는데 앞면 뒷면 맞추진 않았거든요. 이런 건 힘들지도 않으니까 앞으로 해야겠어요

  • 4. 그게 일리가 있대요
    '16.3.31 11:28 AM (124.5.xxx.72)

    그게 일리가 있다네요 ^^
    저도 안지 얼마 안되었거든요
    언제쯤 저역시 부자가 될지 ㅎㅎㅎ
    아직 가스렌지 안 닦아서 그런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 5. 원글
    '16.3.31 11:28 AM (121.168.xxx.67)

    첫댓글님 울지 마셔요^^
    어려워서 그런게 아니라 작은 이벤트 그냥 재미로 하는거죠
    날도 좋은데 봄나들이 가고 싶네요

  • 6. ㅡ.,ㅡ
    '16.3.31 11:3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말세일수록 시크릿이 판친다더니 경기가 정말 어려운가봐요.

  • 7. 맞아요.
    '16.3.31 11:40 AM (118.219.xxx.189)

    이 얘긴 진짜 많이 들어봤어요.
    돈을 소중히 다루라고요.


    저는 진짜 막 다루거든요.

    지갑은 아예 사용 안하고 지폐 구겨서 바지주머니에 넣고
    가방에 마구잡이로 쑤셔넣고
    동전 마구 굴러다니고...........

    뜻밖에 장소에서 돈을 발견하기고 하고 (이건 깜짝기쁨^^)

    암튼......

    제가 그래서 돈이 줄줄 세나봐요...........

  • 8. ..
    '16.3.31 11:45 AM (210.97.xxx.128)

    지갑도 반지갑은 별로라네요
    지폐 구기지 않아도 되는 장지갑이 좋다고요

  • 9. 저도
    '16.3.31 11:57 AM (171.249.xxx.229)

    안들어와요 ㅠㅠ 두개다 잘하는데..
    뭐 나올 구석이 없네요.

  • 10. ㅇㅇ
    '16.3.31 12:05 PM (175.253.xxx.7)

    난매일매일 윤이나게 닦는데 20년 넘게요.
    재벌 되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1. 한가지더
    '16.3.31 12:07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지갑에 지폐랑 동전을 같이 넣고 다니지말라네요.
    지폐가 잔챙이 동전들과 같이 있는걸 싫어해서 안들어오거나 빨리 나가고 싶어한대요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 12. ,,,,,,,,,
    '16.3.31 12:08 PM (182.230.xxx.104)

    진짜 요즘 사람들 많이 힘들긴한가봐요.가스렌지 글도 그렇고 이런글도 그렇고..ㅎㅎ 매일매일 집 깨끗이 해 놓고 사는사람은 부자로 살아야 하는데 주변에 안그런사람도 많잖아요..안피로할정도로만 하고 사세요.청소하는데 집착한다고 해서 돈이 매일 들어오겠나요.그냥 이 핑계로 청소하고 돈 깨끗이 쓴다 생각하는게 맘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 13. ㅁㅁ
    '16.3.31 12:10 PM (175.116.xxx.216)

    그냥 웃자고 하는얘기죠.. 뭘 시크릿이니까지.. 덕분에 묵은때 청소도 하고 좋쟎아요~

  • 14. ...
    '16.3.31 12:17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 상판 매일 청소하고,
    기름 쓰는 요리하면 바로 한번 닦아냅니다.
    현관도 이삼일에 한번 꼴은 청소해요
    어른만 사는 집이라 그만큼해도 늘 깨끗하네요.
    지폐도 원글님처럼 늘 가지런히 정리해서
    장지갑, 봉투 이외의 곳에는 넣지도 않아요.
    오랜 습관이에요.
    ...
    경험상 공돈이 들어오지는 않고,
    써놓고보니 제가 정리병이 있는 건 알겠네요

  • 15. 드럽게 사는 편이라
    '16.3.31 12:19 PM (218.39.xxx.35) - 삭제된댓글

    마구 찔리네요.
    남편이 큰 공사 따노고 선수금 입금이 제때 안돼 고민이던데 오늘은 가스레인지라도 닦아볼까봐요.
    그거 끝나면 목돈 보너스 준댔는데... 얼른 해야겠어용~

    (아~ 드럽게 살아도 못살진 않아요~ ㅎㅎㅎㅎ)

  • 16. 드럽게 사는 편이라
    '16.3.31 12:19 PM (218.39.xxx.35)

    마구 찔리네요.
    남편이 큰 공사 따놓고 선수금 입금이 제때 안돼 고민이던데 오늘은 가스레인지라도 닦아볼까봐요.
    그거 끝나면 목돈 보너스 준댔는데... 얼른 해야겠어용~

    (아~ 드럽게 살아도 못살진 않아요~ ㅎㅎㅎㅎ)

  • 17. **
    '16.3.31 1:26 PM (112.173.xxx.168)

    이런글 재밌어요

    댓글이 많아야 정확도가 올라가니 저도 댓글 답니다.
    가스렌지는 매일닦고 타일도 주위 싱크대도 한꺼번에 닦아요.
    하루도 거른적 없어요

    하지만..지갑은 없어요 지갑을 소매치기(?)당한적 있어서 핸드백 한쪽에 넣고다녀요
    그러니 이쁘게 가지런히는 잘 안되요

    하지만 잘 삽니다^^

  • 18. 실물화폐시대 종말
    '16.3.31 1:27 PM (121.139.xxx.197)

    이제 십년만 지나면 지폐사용은 사라진다던데요..ㅠㅠ
    온라인 머니로 대체.
    그냥 카드 하나로 원큐에 해결.
    지갑이 이젠 사라진다고..ㅠㅠ
    그땐 어찌 가지런히 맞출지..

  • 19. ㅎㅎ
    '16.3.31 2:06 PM (223.104.xxx.130)

    저 지금 중국사는데, 님 글 보고 지갑속 돈 몽땅 꺼내서 모택동 얼굴 가지런히 한쪽으로 다 정리했어요
    중국은 모든 지폐 얼굴이 다 모택동.....이랍니다ㅎㅎ

  • 20. 거기에 더해서
    '16.3.31 2:08 PM (42.147.xxx.246)

    돈을 가지런히 하면 돈이 모인다고 한 것을 들은지 꽤 오래되었는데요.
    한 가지를 더 첨부한다면
    돈을 남에게 건넬 때 돈에게 말을 해 줘야 한답니다.

    다시 돌아와~

    돈이 그 말을 듣고 주인한테 돌아 오려고 애를 쓴답니다.
    이렇게 일본 아줌마들이 말을 해 주더군요.
    집나가서 어디 헤매이지 말고 내가 예뻐해 줄테니 다시 돌아오너라하면
    사람도 좋아하는데 돈이라고 안 좋아하겠어요?
    돈을 예뻐해 주고 지갑에서 편히 쉬도록하면 돈이 꼭 돌아올라고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662 자식중에도 유독 걱정되고 짠한 자식이 있나요? 7 .. 2016/07/22 3,829
578661 석박니 국내와 미국 수준차이 6 ㅇㅇ 2016/07/22 1,706
578660 르쿠르제 설거지 할때요 2 고기 2016/07/22 1,999
578659 펌) 안지만 선수 사건 덮을려고 터트린듯 8 그냥 2016/07/22 5,302
578658 이번 사건을 보면서 느낀점은 확실하네요. 25 와우 2016/07/22 8,183
578657 일드 마더 볼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4 .. 2016/07/22 1,178
578656 교수분들 진짜로 4 ㅇㅇ 2016/07/22 3,703
578655 강아지들 때문에 에어컨 켭니다.. 37 행복한용 2016/07/22 7,361
578654 네비게이션 아이나비꺼에 후방카메라 설치가능한가요? 5 아시는분요 2016/07/22 986
578653 [뒤끝뉴스] 걸그룹 도전기가 야동이라고요? 2 야함에 미쳐.. 2016/07/22 1,343
578652 안틀려고 안틀려고 4 버티다가 2016/07/22 1,480
578651 스타게티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6 열매사랑 2016/07/22 925
578650 홍기택 국가망신 파문' 부인 전성빈 교수까지 다시 거론 최악의 인사.. 2016/07/22 1,802
578649 나라꼬라지~~~ 1 엘비스 2016/07/22 787
578648 중딩 고딩 애들이 밥을 안먹네요 3 2016/07/22 1,812
578647 가로 38센티 정도되는 가방정리는 어떻게들 하시는지... 6 구겨짐 2016/07/22 1,467
578646 에어컨이 마루에만 있는데 14 과외 2016/07/22 3,413
578645 청소년기 여자아이 집에서 브라 해요 안해요? 18 조언좀 2016/07/22 4,686
578644 증여할때요 1 11 2016/07/22 786
578643 인터넷 tv 얼마에 이용하세요? 니모 2016/07/22 488
578642 최고의 흑설탕은? (흑설탕 총정리) ^-^ 42 설탕오타쿠 2016/07/22 10,070
578641 전 정말 누구와 수다좀 떨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5 수다고픈이 2016/07/22 2,190
578640 이혼하면 웬수처럼 지내시나요 11 2016/07/22 4,582
578639 영등포 씨랄라 괜찮나요? 3 워터파크 2016/07/22 1,534
578638 정제소금 살수있는곳? 믿을만한 판매처 아시는분.. 2 질문 2016/07/22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