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치료 할려니 자기네들이 다시 재검 해봐야 한다고 해서... 오늘 초음파 또 했어요.
근데 모니터가 저도 봤는데, 참 검고 희연게 울룩불룩하게 뭔가 많아서 참 불안하네요. 아직 시집도 안갔는데 말이죠
복부와 자궁 둘다 했는데.... 뭔가 발견하셨는지 참 오랫동안 들여다 보시고,, 계속 사진 찍으시고 기록하시고,,,, 혹 발견하시면 줄 그어서 몇센치인지 확인하시는등... 너무 많이 낙서를 하셔서 걱정스러워요
설명도 안해주세요... 영국이라 GP한테 결과를 보내고 GP랑 얘기하라고 하더군요.
수술 하게 되면 많이 아플까요? 전 여태까지 태어나서 수술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건강한 아이들 많이 낳아서 대가족 이루며 사는게 저의 바램인데,..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