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새내기 귀가시간은?

유리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6-03-31 00:44:25
오늘 아이 학교에서 늦게까지 행사가 있었어요

9시반쯤 모두 끝나고 저녁 먹으러 간다고 해요

저는 지방이고 아이는 학교 앞 원룸에서 다녀요

지금 12시가 넘었는데 카톡 확인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네요

늦은 시간에 저녁 먹고 뒷풀이 하다보면 서너시간 훌쩍

가기도하지만 아직 새내기고 집에서 통학하는 것도

아니고..이래저래 걱정이에요

모임때마다 전화하고 잔소리할 수 도 없고..

그냥 알아서하겠지..내버려둘 수 도 없고..

보통 땐 늦어도 10시까진 들어가라고 했는데..

행사나 축제때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 처신일까요..

IP : 39.118.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31 12:51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그냥 신경끄심이 좋을듯 해요 ~
    내품에서 벗어났어요~
    부모가 하는 모든말이 잔소리로 들릴껄요^^

  • 2. uuu
    '16.3.31 2:04 A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같이 사는 저희 아이도 아직 안 들어오고 있으니 열불 나는데..멀리 보낸 아이가 그러면 더 속 상하겠네요.
    아이들이 부모마음을 몰라요..ㅠㅠ

  • 3. 대1 엄마
    '16.3.31 4:10 AM (1.249.xxx.94)

    저도 같은 처지네요
    저녁9시쯤 집에 갔나싶어 카톡했더니
    내내 춤연습했던
    출범식 행사하고 뒷풀이할거라고 좀늦을거라는 ...
    그래서 12시쯤은 들어갔겠지 그랬는데
    3시반 넘어 체크카드 승인문자에
    잠이 깼네요
    택시타고 들어가나보네요
    원룸사는데
    기숙사애들은 일찍 들어갔을듯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체크카드 꺼내서 결제하는것보니
    만취상태는 아닌듯 싶기도 하고

    참 난감합니다

  • 4. ㅇㅇ
    '16.3.31 5:46 AM (49.142.xxx.181)

    쉽게 말하는 남들이야 다 큰 성인이니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라 하지만
    실제 엄마 입장에선 그러기 쉽지 않죠.
    20대 초반 애들 아직 어린 아이들입니다.
    뭐 딱히 무슨 방법은 없지만 원글님의 고민 이해가 갑니다.

  • 5. 전 아이와 싸우고 싸워서
    '16.3.31 7:06 AM (211.245.xxx.178)

    귀가 시간 12시로 못 박았어요.
    11시 쯤에는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애도 물러섬이 없네요.
    지하철, 버스 아닌 택시는 절대 불가라고 저도 절대 물러섬 없이 싸우고 싸우고...
    그나마 저는 집에서 다니니 싸울수라도 있지, 아마 타지에 있었으면 우리 아이도 더 늦게 까지 다녔겠지요.ㅠ
    부모들이 뭘 걱정하는지 모를 나이들도 아니고, 신입생이라고 들어가자마자부터 술마시고 늦게까지 놀고...
    참 공부하는거 보는것도 조마조마했지만, 애들 늦는것도 보면 조마조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418 날씬하고 마른 사람들이라고 밀가루 안먹는거 아니겠죠? 11 ㅇㅇ 2016/04/20 4,465
550417 책 읽어줄수가 없는 아이 - 5세 2 5세 2016/04/20 1,772
550416 모유수유 중 티라미수 먹어도 될까요? 5 에고 2016/04/20 4,757
550415 어깨 안마기 어떤게 좋을까요? 추천좀 부탁 드려요 3 ,,, 2016/04/20 1,725
550414 결혼안한 시동생 생일모임 꼭 안가도 되겠죠 15 2016/04/20 3,544
550413 유통기한 지난 표고가루 4 아까워 2016/04/20 1,265
550412 요즘 법무사는 어떤가요? 3 qq 2016/04/20 2,624
550411 내용 무 10 우정 2016/04/20 5,099
550410 부산에 애들 데리고 가기 좋은 리조트 추천 좀 해주세요~ 1 해운대 2016/04/20 854
550409 젊은 사람 인터넷 은어 '덕후'가 일본어라면서요? 12 .... 2016/04/20 2,674
550408 단독]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보수집회 지시했다” 13 저녁숲 2016/04/20 2,299
550407 몰표.. 재검결과.. 이상무 8 BB 2016/04/20 2,154
550406 못생긴 여자랑 왜 사귀나요? 8 .. 2016/04/20 8,105
550405 샤넬 개런티카드있음 정품 맞는거죠? 5 땅지맘 2016/04/20 6,358
550404 프로폴리스 뭐 드세요? cuteso.. 2016/04/20 617
550403 강아지 독하지 않은 항균샴푸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6/04/20 829
550402 유명인들은 왜 투표하는 이가 7 적을까요? 2016/04/20 1,168
550401 요샌 투명매니큐어안파나요? 1 ..... 2016/04/20 756
550400 김치전에 다진 소고기 넣어도 맛 괜찮나요?? 4 질문이요 2016/04/20 1,342
550399 뻔뻔한 사람도 친구가 있는 이유는? 2 지인 2016/04/20 2,099
550398 의료보험증 시댁과공유 3 시댁 2016/04/20 2,093
550397 명문대출신 호남형 남자와 전문대출신 멍청한여자의 조합어떤가요 4 아깝다 2016/04/20 3,171
550396 세월호73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4/20 610
550395 입안에 빨간 피가 뭉친거 같은게 생겼어요 9 입안에 2016/04/20 4,525
550394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젊은 사람이 갑질했으니 빠져 나올 길이 없.. 1 .... 2016/04/20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