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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

...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6-03-30 23:03:46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국가...
그 이후의 대사가 들리지 않아요.
저 대사를 듣자마자 눈물이 쏟아지면서
세월호 침몰로 하늘로 가게된 삼백 여명의
그들이 떠오릅니다.
개인, 그 한 명, 각자의 인생, 죽으면 사라지는 모든 것들,
그리고 남은 사람들...
너무도 어린 나이에 세상과 작별한
18살의 아이들, 그리고 일반 사람들..
그들의 인생이, 그 때, 세월호를 타지 않았다면
그냥 평범하게 살았을 대한민국의 한 명의 시민이었을 사람들..
곧 4월인데, 여전히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해결된 것이 없고,
유족들은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려 애쓰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잊고,
원인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욕하기도 합니다.
시민에게 국가는 어떤 존재인가..
많은 생각을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IP : 115.139.xxx.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30 11:09 PM (110.70.xxx.133)

    그냥 얻어걸린거지 큰 의미 넣고 만든 대사는 아닐거예요.

  • 2. ㅜㅜ
    '16.3.30 11:09 P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거기서 대사 완전 공감 ㅜ

  • 3. ..
    '16.3.30 11:11 PM (58.233.xxx.123)

    저도 거기서 울컥했네요.ㅠㅠ

  • 4. 그냥
    '16.3.30 11:12 PM (211.49.xxx.95)

    얻어 걸린 대사는 아닐듯요.

  • 5. ..
    '16.3.30 11:17 PM (115.139.xxx.87)

    세월호만 생각해서 나온
    대사가 아닐 수도 있어요.
    김은숙 작가의 전작 시티홀을
    생각하면 사회현상을 멀리하는
    작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선 감당할 수 없는,
    국가의 개입이 당연한
    일들에 대한
    작가의 의견이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각자 해석할 나름이겠지요.

  • 6. mm
    '16.3.30 11:17 PM (223.62.xxx.104)

    훅 대사가 들어오네요. 이거 본다는 그분이 이해했나 모르겠네요.

  • 7. ㅇㅇ
    '16.3.30 11:21 PM (110.70.xxx.133)

    시티홀이라는 드라마를 안 봐서요. 그냥 코믹한 드라마인줄 알았어요.
    말장난 같은 대사, 귀족 고딩의 연애담..하이틴로맨스 같은 드라마만 쓰는 줄 알았어요.
    사회 참여적인 면이 있는 줄 몰랐어요
    오히려 이번 드라마는 약간의 국가주의가 가미된 듯했는데요. 국기에 대한 경례가 꼭 누구한테 잘 보이려는거 같아서.
    일부러 어떤 의미 담아서 쓴 대사라기보다
    그냥 딱 드라마속 상황을 표현한거라는게 더 어울리는 작가라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 8. 저번
    '16.3.30 11:41 PM (218.157.xxx.113)

    지진 매몰자 구조 장면에서도 나오죠
    국가의 책임. 국민을 대하는 자세.
    실종자는 생존자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구조한다.

  • 9. 음..
    '16.3.30 11:41 PM (119.192.xxx.153)

    그냥 얻어 걸린 대사 아닐 겁니다.

    어떤 배우 인터뷰하는데
    김은숙 작가가 투표인증샷 보내면 다음 작품 캐스팅하겠다고 약속해서 보냈더니 대본 보내줬다네요.

    로맨스를 잘써서 가려졌을 뿐 사회의식이 있는 작가입니다.

  • 10. 이 드라마 보면서
    '16.3.31 12:24 AM (121.154.xxx.40)

    제일 생각 나는게 세월호 였습니다

  • 11. ㅇㅇ
    '16.3.31 12:38 AM (121.148.xxx.15)

    김은숙작가 최고 작품으로 시티홀 꼽아요. 꼭 보세요!!!
    작가 개인적으론 시청률이 본인 명성만 못해서 아픈 손가락같은 작품인것 같지만(시청률 낮진 않았는데 워낙 대박작이 많아서) 로맨틱 코미디로 포장한 정치드라마 같아서 저는 물론 남편도 참 재밌게 봤어요. 시티홀이나 온에어 이후 작정하고 좀 가벼운 작품을 많이 쓴 듯. 김은숙 작가가 상속자들이나 신품으로 실망을 좀 시켰지만(개인적으론 정말 졸작이라 생각해요.신품은 그나마 나은데 상속자들은 첨으로 욕하면서 대충보다 욕하면서 때려침)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티홀을 썼던 작가라 드라마 나오면 믿고 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오늘 그 대사도 예사롭지 않았어요. 김은희 작가랑 친한것도 투표독려도...좋아요.

  • 12. 푸하
    '16.3.31 1:13 AM (125.129.xxx.212)

    세월호 떠올리면 누구 김은숙만큼 사회의식 없는 국민 어딨다고 느닷없이 김은숙이 사회의식 있는 작가라는 감싸기까지.

    의식있는 작가는 계속 이런 드라마 못써요
    시티홀이 어쩌다 얻어걸린거고 딱한개 용을 썼다뿐이지
    나머질 보면 알아요

  • 13. 세월호
    '16.3.31 1:33 AM (58.234.xxx.47)

    떠올려도 김은숙만큼 나회의식 없는 국민 많습니다. 아직도 안끝났냐는 사람 수두룩해요. 당장 월·화에 청문회를 하는데 국회서 못하고 서울시청에서 했고, 공중파 아무데도 중계 안했습니다. 중국인들 6천명 인천에 관광와서 치맥 즐겼다는 소식보다 뉴스에 덜 나오더군요.

    시티홀 하나라도 있는게 어딥니까? 당장 이번 작품이 군대 미화에 국가를 강조하는 면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최소한 국가를 위해 개인이 희생해야한다는 대목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야한다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오잖아요.

  • 14.
    '16.3.31 2:14 AM (219.240.xxx.140)

    시치홀보면 정치와 사회 국가에 담긴 의식에 많이 배웠어요
    말안했음 김은숙 작가인줄 몰랐을뻔. 넘 재미있고 감동이었어요
    마지막 장면에 선거연설장면에 노무현 대통령이 연상되더군요.

  • 15. 이 드라마 작가님 의식 있어야 해요
    '16.3.31 3:12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지금 이 드라마가 생각보다 많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요. 지난주에 이코노미스트인가 비비씨 (둘 다 같이 읽으니까 헷갈림) 에서 코리아의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자세하게 읽었는데요.
    중국이랑 태국등의 정부에서는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드라마를 자국등에서 보여주는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이 아니었다. 대한민국의 어느정도 개방되고, 서구화된 일반인들의 생활수준이 자국의 국민들에게 위화감을 주는것을 우려하는 정부가 코리아드라마에 대한 반감을 접고서 이 드라마를 환영하는 것은, 드라마의 주인공이 군인이고, 의사인데 한국내에서 편하고 멋지게 살 수 있는 위치의 남녀주인공이,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희생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분을 중국과 태국의 정부는 주시하고, 자국의 국민들에게... 자 봐라, 저 한국의 잘생기고, 이쁜 젊은이들도 희생하고 나라를 위해서 몸을 던진다. 너희들도 그렇게 해라... 라는 식의 프로파간다 도구로서 한국드라마를 사용하는것을 환영하고 있다..... 식의 글이었어요.
    읽으면서... 아... 이 작가는 정말 조심스럽게 드라마를 인권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시청자들이 받을 수 있게, 나라가 배신하면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희생하면 안 된다는 소리를 작가가 전해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고요.

  • 16. 미쳐
    '16.3.31 3:52 AM (114.204.xxx.112)

    김은숙 작가는 씨티홀이 시청율 안나와서 싫어하는 듯 하지만
    시청자는 씨티홀 때문에 김은숙 작가를 더 쳐주죠
    씨티홀은 재미도 있었지만 구성도 좋고 내용도 좋았어요. 오래 오래 기억됩니다.

  • 17. 사회의식
    '16.3.31 7:35 AM (112.151.xxx.45)

    씩이나요? 남주 멋있게 만드는 장치죠. 개념탑재했다 주장하지 말고 걍 재미랑 돈을 쫓는 작가라고 하는게 보는 사람도 맘편합니다. 그런쪽으론 재능이 확실하신 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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