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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짐 한개이상 있으시지요?

누구나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6-03-30 21:08:57

유아기를 벗어나면서부터는 누구나 그때처럼 맑고 해맑게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 수는 없는거잖아요, 그쵸?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한가지 근심 덜면 다른 근심 찾아오고,

이 근심 해결하면 또 엉뚱한데서 문제 생기고

저는 사춘기 이후로는 한시도 마음 편하게 산 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늘 문제는 우리를 따라다니는거다

이렇게 포기는 했지만,

또한 약하디 약한 이 유리마음으로는

참 마음의 짐이 무겁네요.

어떻게들 극복하시나요?

아니, 어떻게 근심과 함께 지나가시나요?

나름의 비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제가 아는 방법 중의 하나는 기도요.

그 외에는 모르겠어요.

기도를 해도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더라구요.

기도 마치고 마음 세탁을 하자마자 즉시 다시 문제가 공기를 가득 채우네요.

벗어날 수가 없어요.

IP : 124.56.xxx.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30 9:1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그날 그날 최선이다싶은길 택하며 사는거죠

    진짜 인생이란게 산넘으면 산 때론 폭우
    강도있고 햇살찰랑이는 호수도있고

    그냥 그게 사는 거더라구요

  • 2. 북북
    '16.3.30 9:15 PM (27.113.xxx.232)

    답답하고 힘들고 앞에 태산같은 짐이 있을때는
    믿으시는 종교의 경전을 소리내어 읽는 것도 좋습니다. 경전은 진리로 되어 있기에
    읽고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시야가 트이고 정신이 가다듬어지니까요
    (전 기독교 신자라 시편18편을 종종 읽으며 마음의 짐,삶의 무게감을
    버텨냅니다. )

  • 3. 마음을
    '16.3.30 9:15 PM (124.49.xxx.15)

    마음을 반대로 가지면 되어요.
    인생은 원래가 백팔번뇌. 가끔 어쩌다 가벼운 날이 찾아오는 것.
    어쩌다 가벼운 날이 찾아오면 고맙게 받아들이고.

  • 4. 기도좋네요
    '16.3.30 9:23 PM (1.232.xxx.217)

    전 술로 풀어서..쩝..

  • 5. 저는
    '16.3.30 9:35 PM (124.56.xxx.47)

    하루하루 새로운 마음으로 마음을 비우고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리고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매일 결심하는데도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몸과 마음이 힘드네요.
    포기가 안되나봐요. 나 자신의 포기, 상황을 받아들임.
    자꾸도망치고 싶고, 지우개로 지우고 싶고, 없던 일로 만들고 싶고 그래요.

  • 6. 혹시 결혼 아이 있으세요?
    '16.3.30 9:42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세상걱정 다 짊어지고 살던 사람인데.. 남편 만나고 많이 바뀌었어요.. 남편이란 사람이 남들보다 더 긍정적이고 단순한 성격을 가졌기도 했고.. 절보며 늘 내가 있잖아 안심해 뭐 그렇게 항상 위로?를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남편을 점점 많이 사랑하게 되면서 그 말이 정말 믿어지고 걱정이 사라져요..
    친한 친구는 아이를 낳고 그렇대요.. 걔도 저만큼 소심한데 아이낳고 나니 마음이 넓고 그렇게 편안해졌다네요

  • 7. ...
    '16.3.30 9:46 PM (211.211.xxx.148)

    저요... 제 집은 세주고, 전 전세 살고 있는데...
    마음이 미칠거 같아요. 기분이 짐 싸서 곧 나가야될거 같은... 이 집에 온지 불과 3달 되었어요

  • 8. ....
    '16.3.30 9:49 PM (121.143.xxx.125)

    사람이 작은 근심에는 더 집착하고, 큰 근심에는 좀 더 담대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작은 근심들때문에 마음이 번잡한데요.
    큰 근심이 있었을때는 사랑하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근심이 무엇이 되었든지간에 마음이 너무 집착하면 안좋은 것 같아요.
    기도는 하시되 내려놓으시는 연습을 해보세요. ㅠㅠ
    사람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맞는게, 근심이 없어지면 마냥 행복할 것 같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또 다른 근심을 붙잡더라고요.

  • 9. ...
    '16.3.30 9:50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최근에 근심거리 하나가 생겼는데
    마인드컨트롤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쉽지 않네요

  • 10. ..
    '16.3.30 10:09 PM (211.215.xxx.195)

    고민거리 투성이네요 ㅠㅠ 갱년기땜애 재몸 건사하기도 힘든대 ㅠㅠ

  • 11. ...
    '16.3.30 10:53 P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면 근심이 없는 날은 별로 없었어요.
    나이 먹는다는 것 쉽지 않다 생각.
    그래도 더 나은 날, 또는 어떤 방식으로라도 끝을 볼 날이 있을 거라고 위안을 삼습니다.

  • 12. 포트리
    '16.3.31 12:03 AM (72.182.xxx.180)

    마음이 아파서 답글답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도움이 되실까해서요
    오래전 첫아이가 신혼무렵 우울증증세를 심하게 앓았어요
    50kg였던 몸무게가 38kg까지 내려갈정도 였어요
    경제상황은 더 힘들어 병원갈 엄두를 못내던 상황이었어요. 그속에서 제가 찾아낸건 산책이었어요
    햇빛밝은날,아예 맘먹고 산책을 나가서 기도 도하고 울기도하고 생각도하고 그랬지요
    어떨땐 세시간씩 울면서 걸어다니다보니 엉뚱한 동네에 와있기도하더군요
    보통 두시간이상씩 걸어다녔어요...
    따뜻한 햇빛속에서 몸이 피곤해질때까지 걷는것으로 저는 완전히 치유됐어요
    지금도 맘이 복잡하거나 힘든일이 생기면 모자하나 쓰고 운동화신고 산책합니다
    의외로 주위사람들에게 이방법을 말해줬더니 효과있었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본인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내셔서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근심과 고통속에서....또 우리가 성장하지요
    근심과고통따위에게 무너지지 말자구요 홧팅!!!!!!!!!!!!

  • 13. 감사
    '16.3.31 12:53 AM (112.169.xxx.59)

    윗님 말씀 참 좋네요 저도 봄햇살 받으며 오늘 아침에 나갈 생각들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원글님도 앞으로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14. 커피
    '16.3.31 12:56 AM (125.182.xxx.27)

    마셔요 그리고일기도쓰고요
    좋은건 햇살받고 동네구경하며 슬렁슬렁산책하고 책도읽고음악도듣고 좋아하는거하며보내요 그럴땐잠시행복한데 이왕이면 해야할일해놓고 쉬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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