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딸, 아이돌 콘서트, 팬사인회, 팬미팅,앨범등등... 다 해주시나요?

아이돌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6-03-30 20:57:19
중1부터 비투비에 홀릭되어서
앨범이니 콘서트니, 앨범을 여러장 사야지만 뽑히는 팬미팅자격을 얻을수 있다든지....
티케팅 하기도 어렵지만, 운이 좋은건지 시도하는거마다
다 되어서요
저도 처음에는 중학 초반 성적관리 잘 하기에
용돈모아서 또는 지원 해주어서 가게 했는데요
요즘엔 공부나 학습관리보다
연애인 기사,드라마, 시상식, 오프행사에
더 관심이 많고 그게 더 주가 되서 ㅜㅜ
학생인지..덕후인지 어디까지 인정하고
어디부터 한계를 잡아야하는지...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또래에 스타에게 홀릭이 되보지 못해서
저렇게 신이나서 오버감정으로 좋아하는걱
신기하고 재미있어보였어요
성적도 좋은편이라 공부도 잘하면서
취미나 개성있게 활동하는거 옷에 관심가는거
학생이니 성적좋으면서 그런데 관심도 있는거
나쁘지 않게 보거든요
자칭 좀 깨인 엄마라서요ㅡㅡ;;
헌데 무슨 큰행사 있을때마다 다 참여하려고 하는데
돈이 장난아니기도하고
모든관심이 연애인 스케줄과 가십에 쏠려있으니ㅜㅜ
다른 댁 중학생 따님들중 아이돌 팬인 경우
어떻게 한계를두고관리하시나요? ㅜㅜ
IP : 122.34.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6.3.30 8:59 PM (118.219.xxx.189)

    전 첫 콘서트가 초4학년 때였어요.ㅋㅋ
    것두 혼자 갔고요.


    그 뒤로 초 중 고 대 그리고 지금 서른 중반까지 열심히 콘서트 다닙니다.

    유일한 행복이예요.

    이해해주세요.

    전 공부도 열심히 했고 지금은 돈 잘 벌고 있어용^^

  • 2. ...
    '16.3.30 9:08 PM (220.75.xxx.29)

    제 딸은 공부도 별로인데 방탄소년단에 빠져있네요.
    일단 돈이 그렇게 많이 드는 것들 3만원 이상은 금지구요, 걔들이 광고하는 신발은 십몇만원 주고 한켤레 사줬어요. 이건 물건이 그래도 남으니까...
    만원 남짓한 전시회 같은 거 보내주고 팬덤 가입비 내주고 그런 정도네요.

  • 3. ㅇㅇ
    '16.3.30 9:15 PM (175.223.xxx.22)

    전부 다 해주지 말구요. 앨범같은건 용돈한도 내에서 하게 하고 콘서트 같은건 비싸니까 한번쯤 지원해주되 성적 떨어지면 안된다는 조건을 거세요.

  • 4. 기숙사에 있던딸
    '16.3.30 11:24 PM (211.245.xxx.178)

    수능 끝나고 집에 왔는데 커다란 상자 한개가 다 방탄 소년단 물품....
    너 그거 얼마치냐 하니까 씩 웃더만요.
    요즘 대학 들어가서 신나게 놀러 다니니, 어제는 그러더라구요.
    내가 바쁘고 재밌으니까 아이돌 팬질도 시들하다구요.ㅎㅎㅎ
    지금 공부에 지쳐서 돌파구 찾느라 그럴거예요. 너무 과하다 싶은건 처음부터 자르는게 낫지 허용하다 불가는 더 어렵더라구요.ㅠㅠ
    용돈 내에서만 하게 하세요. 저도 아이가 그렇게나 많은걸 샀는지 몰랐어요.

  • 5. 원글
    '16.3.30 11:26 PM (122.34.xxx.203)

    팬 싸인회도 가야하고
    팬미팅도가야하고
    신곡나오면 사야하고
    콘서트도 가야하고
    팬싸가는데 당첨되려면
    앨범을 많이 살수록 확률 높다고 ㅡㅡ
    15장을 사고싶다는데...ㅡㅡ
    이건 아니죠? ㅜㅜ

  • 6. 동감
    '16.3.31 12:59 AM (112.169.xxx.59)

    제딸도 비투비팬이라 급동감되어 댓글 다네요 딸이아직 어려서 지난주 에 저도 콘서트갔었네요 새앨범을 15장이나요? 통이 큰 따님이네요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잘 설득하셔서 기준을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팬싸 당첨 행운 같이 기대해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517 롯데시네마. . 1 호수맘 2016/04/01 527
543516 지난번 대장수술하고 새삶 찾으셨다는 9 부탁드려요 2016/04/01 1,230
543515 내일 오빠 결혼인데 오늘 컷이랑 롤스트레이트 하려구요 12 ??? 2016/04/01 2,314
543514 7천짜리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받으면 12 얼룩이 2016/04/01 5,525
543513 아이둘낳은 30대 초반인데 혼자 외출하고 오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2 ㅡㅡ 2016/04/01 1,225
543512 여중생 학교갈때 비비크림 바르고 가게 둘까요? 5 ... 2016/04/01 1,211
543511 간호학과 나와서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4 고딩맘 2016/04/01 2,930
543510 자존감 높이 보이려면? 9 @@ 2016/04/01 3,861
543509 깡패 고양이 후진함 4 .... 2016/04/01 1,248
543508 심판할 것인가?, 심판 당할 것인가? 꺾은붓 2016/04/01 337
543507 요리법중에 지져먹는것.. 정확히 어떻게 하는건가요? 9 .. 2016/04/01 923
543506 자전거 엄청(?) 잘 타는 사람인데...운전도 잘 할 수 있을까.. 30 과연.. 2016/04/01 4,927
543505 노원병 난리네요 팩트티비 생중계중이에요 9 노원병 2016/04/01 2,628
543504 82쿡 댓글을 보면서 느낀 점. 17 댓글 2016/04/01 2,841
543503 저 지금 안국역에 있어요 -맛집 부탁해요 16 안국역 2016/04/01 3,120
543502 (혐주의)토끼털 채취하는 영상입니다. 1 ㅠ.ㅠ 2016/04/01 967
543501 애들 이런거 사줘도 되겠죠? 치치 2016/04/01 379
543500 어제 태후 송혜교 연기 너무 하데요. 44 어이구 2016/04/01 15,262
543499 샤워후 어지럼증있는분들 계셔요? 5 .... 2016/04/01 8,859
543498 겔랑메베 종류가 너무 많은데요ㅜㅜ 4 masca 2016/04/01 1,594
543497 호텔스닷컴 사기주의보 이용하지 마세요 18 뭘까 2016/04/01 9,222
543496 문의글) 순천에 괜찮은 호텔 6 .. 2016/04/01 1,686
543495 독서 좀 하려는데 힘드네요 2 ㄴㄴ 2016/04/01 998
543494 남의 집에 갔을때 더럽다고 느끼는 포인트? 46 ㅇㅇ 2016/04/01 26,784
543493 61킬로 됐는데 금방 70 가나요? 33 ㅜㅜ 2016/04/01 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