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보셨나요? 인테리오 후 화장실 악취 문제

아이고 머리야ㅜㅜ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16-03-30 18:49:54

화장실 두 곳 중 거실 화장실만 전체 수리를 했습니다.

안방 화장실은 상태가 좋아서 욕실장과 수건걸이 등만 교체했고,

거실쪽 화장실은 방수공사부터 욕조 철거 후 샤워부스 설치까지 했는데

거실쪽 화장실에서 배수구 냄새가 나네요.

업체에 문의하니 배수구 안에 물이 마르면 오히려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하는데

공사를 안한 안방 화장실에서는 냄새가 안 나고 거실 화장실에서만 냄새가 나니 심란합니다.


비슷한 경험 하신 분 계시면 원인을 찾으셨는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경험 나누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업체에 어떤 방법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정말 울고 싶네요. ㅜㅜ

IP : 59.6.xxx.1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0 7:01 PM (220.127.xxx.135)

    원인이 워낙 다양한지라 여기서 조언을 구해도 그게 답이 될수는 없어요.
    저흰 공사할때 쓰인 각종 자제들 (바닥에 묻혀서 나중에 보이지 않는것들까지)
    다 보여주었어요
    이런거 안쓰면 냄새 올라올수 있는데
    이런거 구하기 힘들어서 다들 그냥 일반적인거? 쓴다 이렇게요
    그리고 저희 친정같은경우에도 화장실에서 진짜 머리아픈 냄새가 계속 올라왔는데
    나중에 뜯고 보니 아래 구석 어딘가에서 장갑뭉치가 나왔다는 ㅠ.ㅠ

  • 2. 언니네
    '16.3.30 7:02 PM (180.70.xxx.37) - 삭제된댓글

    냄새가 심해서 새로 공사한 화장실 다시 공사하다시피 했어요.
    결론은 변기오물 나가는 곳 부속이 하나 없는 채로 공사되어 있었어요.

  • 3. ..
    '16.3.30 7:04 PM (112.161.xxx.250)

    혹시 인테리어할때 욕실 타일 덧대는 공사하셨나요? 타일 덧댄 공간 사이로 오물이 끼면 냄새가 날 수 있어요..인테리어후 욕실냄새나는거 자주 있는 일이죠. ;; 인테리어 업체랑 얘기해보셔야 할듯.

  • 4. ....
    '16.3.30 7:0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배관쪽에 자동개폐기를 설치해서 물이 내려갈때만 열리고 슷로 스프링의 힘으로 닫히게 하는 것도 생각할수 있고
    변기처럼 관을 구부려 배수로를 만들수도 있지만 아파트 화장실은 아래층과의 공간문제로 기술적으로 어렵겠지요..
    냄새의 원인이 다양하니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고 그전에 몇가지 상식적인 방법으로
    우선 뜨거운 물과 세척제 또는 락스 등 화학제품을 한동안 흘려보내서 배수관을 청소해 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배수관 근처 연결 부위에 바람이 들어오면서 냄세가 역류 상승해서 화장실로 올라올수도 있구요.

  • 5. ....
    '16.3.30 7:0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배관쪽에 자동개폐기를 설치해서 물이 내려갈때만 열리고 스프링의 힘으로 닫히게 하는 것도 생각할수 있고
    변기처럼 관을 구부려 배수로를 만들수도 있지만 아파트 화장실은 아래층과의 공간문제로 기술적으로 어렵겠지요..
    냄새의 원인이 다양하니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고 그전에 몇가지 상식적인 방법으로
    우선 뜨거운 물과 세척제 또는 락스 등 화학제품을 한동안 흘려보내서 배수관을 청소해 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배수관 근처 연결 부위에 바람이 들어오면서 냄세가 역류 상승해서 화장실로 올라올수도 있구요.

  • 6. 인테리어
    '16.3.30 7:09 P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뭐든지 정석대로 하면 이유없이 냄새가 나거나 그런현상이 생기지 않아요.
    뭔가 이상이 있기때문에 냄새도 안나다 나는것이죠.
    인테리어 업체에게 이렇게 냄새나는 채로 지낼수 없으니 원인을 꼭 찾아달라 하세요.
    냄새가 너무 심하다면요.
    잘 해결되셨음 합니다.

  • 7. ....
    '16.3.30 7:1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배관쪽에 자동개폐기를 설치해서 물이 내려갈때만 열리고 스프링의 힘으로 닫히게 하는 것도 생각할수 있고
    변기처럼 관을 구부려 배수로를 만들수도 있지만 아파트 화장실은 아래층과의 공간문제로 기술적으로 어렵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배수관 근처 연결 부위에 바람이 들어오면서 냄세가 역류 상승해서 화장실로 올라올수도 있고
    냄새의 원인이 다양하니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고 그전에 몇가지 상식적인 방법으로
    우선 뜨거운 물과 세척제 또는 락스 등 화학제품을 한동안 흘려보내서 배수관을 청소해 보세요.

  • 8. 쿨피스
    '16.3.30 7:14 PM (223.63.xxx.128)

    변기가 잘못앉혀지면 그렇더라구요
    저흰 원피스형 변기를 했는데
    그게 구멍?맞추기가 힘들다고 해요
    (제가 알아본결과...인테리어 업체서는 인정안함)
    결국 우겨서
    다시 앉혔는데도 그전보다는 덜 하지만 냄새는 나요
    가끔 변기 깨부수고 싶어요ㅠ

  • 9. 원글이입니다
    '16.3.30 7:18 PM (59.6.xxx.188)

    타일 다 뜯어내고 방수공사하고 진행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물기가 너무 없어도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화장실에 들어가고 싶지 않을 정도라 너무 심란하네요.

  • 10. 저희집
    '16.3.30 7:20 PM (125.132.xxx.181)

    1. 변기때문이었어요. 남편이 우겨서 다시 앉히고 모든 구멍 실리콘으로 여러번 막았습니다.
    에이에스도 강력하게 자꾸 전화하셔야 해 주는 것 같아요.

    2. 그래도 저기압이거나 배수구에 물이 마르면 냄새납니다. 물 자주 자주 틀어주었어요.

  • 11. ...
    '16.3.30 7:24 PM (211.49.xxx.77)

    배수구 내려가는쪽에 트랩이 없으면 냄새가 나더라구요.
    옛날 욕실들은 물이 고여서 내려가는 형태이던데....
    저도 옛날에 인테리어 새로하고 들어간 집에서 배수구쪽 냄새가나서 업체 불러서 배수구트랩 다 설치했네요.

  • 12. 변기
    '16.3.30 9:29 PM (187.66.xxx.173)

    변기문제예요.
    변기 다시 앉혀야해요.
    저희 친정엄마는 안방변기에서 냄새나서 안방출입을 못했었어요.

  • 13. ....
    '16.3.30 10:33 PM (175.114.xxx.217)

    저희집도 화장실 인테리어 후에 악취가 났었는데 그 이유는 화장실변기 아랫부분에
    뒷쪽으로 양쪽에 고정장치가 있어요. 꼬깔같은 모양으로요. 요부분이 밀폐가 안돼서 그랬던 거였
    어요. 실리콘으로 단단히 붙여서 밀폐시켰더니 더이상 냄새가 나지 않네요.

  • 14. 12월의 꿈
    '16.3.30 11:06 PM (125.131.xxx.145)

    저도 당한 경우라 알려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여러 분 말씀대로 변기 문제일 확률이 큽니다.
    꼭 변기 다시 걷어내고 설치하세요. 윗님들 말씀대로 무언가 변기 부속물들이 잘못 얹어져서 냄새 많이 났어요.

  • 15. 원글입니다
    '16.3.30 11:15 PM (59.6.xxx.188)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해결해서 사이다 댓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16. ...
    '16.3.30 11:17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저희 케이스와 같네요.
    공사후 냄새가 어찌나 심하던지...
    저흰 배수근에 트랩 사다가 끼우니 냄새가 사라졌어요.
    일단 간단하니 이거부터 사다 끼워 보세요.
    그다음 아니면 변기 다시 하던가요.

  • 17. 트랩
    '16.3.30 11:56 PM (114.203.xxx.182)

    제경우는 아파트 이사하면서 전체수리를 하고 6월에 이사를했는데 가을부터 욕실에서 하수도 냄새가 너무 심하더군요..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하수구 트랩 전문설치 업체가 있어서 하수구 트랩을 집안에 있는걸 모두 갈았더니 냄새가 사라졌습니다..트랩 구조를 보니 평상시에는 뚜껑이 닫혀 있다가 물버릴때만 물의 양만큼 열리는형태입니다..처음엔 철물점에서 파는것 사다가 욕실 두개만 해봤는데 효과없더라구요..
    전문업체분이 트랩설치하고 아주 작은 구멍도 모두 실리콘으로 막아주셨어요..효과는 아직까지 좋습니다..특허받은제품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271 내일 저녁 논현역에서 잠원지구한강공원 6 ... 2016/03/31 930
543270 허리 협착증 9 울엄마 2016/03/31 3,104
543269 고1 반모임) 엄마들끼리 친구 되나요 12 궁금 2016/03/31 4,602
543268 피지오겔보다 더 보습력 좋은 로션 추천부탁드려요. 19 ... 2016/03/31 6,004
543267 세월호716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7 bluebe.. 2016/03/31 376
543266 예전에 학원에서 학부모님이 저더러 수학 이야기를 하면서 3 ... 2016/03/31 1,545
543265 "야권은 운동권 정당" 보수세력 프레임의 배후.. 샬랄라 2016/03/31 414
543264 생들깨가루는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2 미즈박 2016/03/31 3,433
543263 그런데 여기에 정치글 주구장창 올리면 뭐가 달라지나요? 7 지겹다 2016/03/31 636
543262 82cook같은 소소한 수다가 주제인 팟캐스트 추천드려요~ 1 ㅁㅁ 2016/03/31 849
543261 갤럭시탭... 2 ... 2016/03/31 723
543260 중학생이 볼 시트콤,미국드라마 5 추천해주세요.. 2016/03/31 1,032
543259 눈치가 없는건 어찌 못 고치나요 ㅠㅠ 11 ,,, 2016/03/31 3,617
543258 나경원 딸 불법비리가 또 나왔네요 49 불법비리의 .. 2016/03/31 15,723
543257 향신료가 군데군데 뭉쳐있어요.. 2 루루~ 2016/03/31 417
543256 호주여행문의 3 궁금해요 2016/03/31 941
543255 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할때 보험료낸것도 신고하나요? 4 궁금해요 2016/03/31 1,248
543254 핸드폰통화녹음을 파일로 올리려고 해요 2 사기꾼아 2016/03/31 891
543253 경험한거에 대한 기억력이 좋은 82쿡님들 있으세요.??? 9 ,., 2016/03/31 1,267
543252 5살아이 집에오면 어떻게 놀아주세요?? 2 날자뾰로롱 2016/03/31 1,729
543251 내일 만우절 유쾌한 거짓말 알려주세요. 8 국정화반대 2016/03/31 2,196
543250 이민정씨 4 돌아와요 2016/03/31 3,188
543249 사과 스마트코팅이라는거요. 4 ㅇㅇ 2016/03/31 1,811
543248 수학 점점 어려운 부분은 빼고 있는데.. 28 .. 2016/03/31 3,282
543247 중국으로 여행가는데 11 컵밥 2016/03/31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