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남자한테 빠져서 끌려다니는게 구체적으로?

ㄴㅇㄹㄴㅇㄹ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6-03-30 16:34:58

나쁜남자한테 빠져서 끌려다니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걸 말하는건가요?

주위에 보신 사례나 본인 경험도 좋구 알려주세요

감을 못잡겠어서요

IP : 125.39.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3.30 4:54 PM (218.38.xxx.197) - 삭제된댓글

    나쁜남자는 마약 같아요.
    마약은 안해봤지만 아마 똑같을거같아요.

    처음엔 설마 내가 얘를 그렇게 좋아하게 되겠어?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하게 되지만
    점점 만나면 만날수록 나쁜남자가 내 삶의 주인처럼...

    그 남자랑 헤어진 직후에 너무 절망스러워서 전재산을 팔아서라도 그 남자를 다시 갖고 싶단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근데 회복 기간을 거치고 나니... 미쳤었다 싶네요 ㅋ

  • 2. 종살이
    '16.3.30 4:54 PM (115.41.xxx.181) - 삭제된댓글

    감정과 이성, 몸까지도
    상대가 나를 이용하는거요.

  • 3. ...
    '16.3.30 4:58 PM (118.33.xxx.49)

    사실.. 스킨쉽 같아요. 나쁜 놈인 거 알고 몸만 원하는 거 뻔히 아는데도 관계 갖게 되고.. 후회하고..

  • 4. 몸과 마음
    '16.3.30 5:03 PM (115.41.xxx.181)

    종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월급도 못받고 벌어서 대주는
    무급노예생활

  • 5. 원글
    '16.3.30 5:04 PM (218.38.xxx.197) - 삭제된댓글

    몸과 마음// 헉.. 님.................. 경험있으신가요? 어쩜 그렇게 촌철살인

  • 6. 17년 종살이하고
    '16.3.30 5:11 PM (115.41.xxx.181)

    이혼하면서
    인간심리의 밑바닥까지 흟고 올라와서 개구리 뒷다리로 환생 했습니다^^;

  • 7. ..
    '16.3.30 5:19 PM (121.139.xxx.136) - 삭제된댓글

    나쁜남자인거 아는데 만나고 다니는거 자체가 끌려다니는거예요. 뭐 다른게 있는게 아니라. 나쁜거 아는데 시간주고 맘주고 돈쓰고. 마음고생하고. 백해무익한.

  • 8. ..
    '16.3.30 5:21 PM (121.139.xxx.136)

    나쁜남자인거 아는데 만나고 다니는거 자체가 끌려다니는거예요. 뭐 다른게 있는게 아니라.. 그 사이사이 시간주고 맘주고 돈쓰고. 마음고생하고..
    알면 딱 자르면 되는데 끊어내지 못하는게 끌려다는거.

  • 9. 원글
    '16.3.30 6:00 PM (218.38.xxx.197) - 삭제된댓글

    ..// 그쵸 끊어냈어야 되는데... 알수없는 힘에 의해 그 사람에게 지배당하는...

    진짜 신기해요 내가 왜 그랬는지 이해도 안되고

  • 10. 그게
    '16.3.30 6:19 PM (115.41.xxx.18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5272&page=5&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4289

  • 11. 섹시함이죠 뭐
    '16.3.30 8:35 PM (1.232.xxx.217)

    너무 섹시한 남자나 여자
    뭐든 적당해야죠 너무는 부정적인거니까ㅋ
    여기저기 흘러넘치게 되고 아무데서나 활용하게 되고 막

  • 12. 역으로 바꿔서..
    '16.3.30 10:59 PM (36.38.xxx.118) - 삭제된댓글

    오늘 이혼 뉴스난 남자배우 정** 씨,,

    결혼전에도 신혼집에서 칼정리하다가 실수로 찔려서 병원갔다고 했다잖아요......

    근데 파혼 안하고 결혼까지 했죠. 뭐 그런 거랑 비슷한 거죠....

    성별을 바꿔서 정**씨가 여자라면 나쁜 남자에게서 못 헤어나 결혼까지 한 거죠.....

    나쁜 남자라는게 내 맘을 몰라준다거나 내껄 뺏어가서 나쁜 남자라고 하는 거면

    내 입맛에 안맞는 사람이면 전부 나쁜 남자가 되는 거라 말이 안되구요,,

    저 정도가 되면 나쁜 ** 의 아주 클래식컬한 사례가 되는 거죠......

  • 13. 역으로 바꿔서..
    '16.3.30 11:00 PM (36.38.xxx.118) - 삭제된댓글

    오늘 이혼 뉴스난 남자배우 정** 씨,,

    결혼전에도 신혼집에서 칼정리하다가 실수로 찔려서 병원갔다고 했다잖아요......

    아마 그 여자랑 싸우다 여자쪽에서 찔렀거나 뭐 그랬을 가능성도 좀 있죠?

    근데 파혼 안하고 결혼까지 했죠. 뭐 그런 거랑 비슷한 거죠....

    성별을 바꿔서 정**씨가 여자라면 나쁜 남자에게서 못 헤어나 결혼까지 한 거죠.....

    나쁜 남자라는게 내 맘을 몰라준다거나 내껄 뺏어가서 나쁜 남자라고 하는 거면

    내 입맛에 안맞는 사람이면 전부 나쁜 남자가 되는 거라 말이 안되구요,,

    저 정도가 되면 나쁜 ** 의 아주 클래식컬한 사례가 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090 유산균 구입할때요 7 probio.. 2016/03/31 2,616
543089 내 사위의 여자 보시나요? 16 좋은날 2016/03/31 3,000
543088 참을성 제로, 우체국 택배님 12 2016/03/31 1,945
543087 몸에 바르는 선크림이요 3 추천 2016/03/31 2,766
543086 부추 많이 사왔어요.요리 추천해주세요. 19 부추조아 2016/03/31 3,191
543085 급질>> 이건 어디서 주문해야 하나요? 2 힘든 자영업.. 2016/03/31 610
543084 네스프레소 쓰시는분들.. 캡슐 어떤거 사세요? 3 커피 2016/03/31 1,062
543083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으려는 마음이 더 큰 상처를 불러요 5 ja 2016/03/31 1,395
543082 창원 마산 하귀남후보님.. 2 ㅇ ㅇ 2016/03/31 973
543081 어린이집갈때마다 울어요.. 17 2016/03/31 3,272
543080 가스렌지 묵은 기름때 무엇으로 없애죠? 49 궁금해요 2016/03/31 4,751
543079 상판 5조각판 붙인 월넛식탁 틈새 벌어진거 새제품 교환 조건 될.. 수제식탁 2016/03/31 621
543078 요즘애들 고생이 정말 말도 못하네요 10 걱정 2016/03/31 4,669
543077 15년전에 산 오리털이불에서 털이 숭숭 4 오리털이불 2016/03/31 1,631
543076 종합건강검진 질문요 4 꽃자리 2016/03/31 911
543075 윈도우7은 끌때 대기모드없나요? 1 .. 2016/03/31 405
543074 새치염색약 나눠서 조금씩 사용할수 있는거 어떤게 있나요? 15 새치염색 2016/03/31 4,229
543073 선관위 개표참관인 신청하기 안열리네요 13 9시 넘었는.. 2016/03/31 734
543072 자궁 근종 내막증 등등 폴립.... 초음파 하고 왔어요 1 근종 2016/03/31 2,056
543071 이런 사이는 무슨 사이인가요,,(송송커플) 2 송송 2016/03/31 2,609
543070 카톡실시간으로 보내는친구넘피곤해요 4 아힘들다 2016/03/31 2,424
543069 사촌오빠 장남 결혼식가는 문제 5 결정장애 2016/03/31 1,249
543068 가스렌지 묵은 검댕 벗기고 싶은데 안돼네요 2 돈벼락 맞으.. 2016/03/31 1,313
543067 중 3 여자아이 비만 걱정입니다. 11 경도비만 2016/03/31 2,533
543066 이이제이에 황창화후보 나오셨네요 4 고고 2016/03/31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