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상으로는 여기 다녀야 하지만
아는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연락오는 것도 싫어서
조금 먼, 옆동네 성당에 가고 싶어서요..."
주보에 주소랑 다 나오는 것도 싫은데,
꼭 나와야 하는 건가요??
몇동몇호까지 나오고..
교적을 꼭 집!!! 중심의 성당으로 해야하나요???
주소상으로는 여기 다녀야 하지만
아는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연락오는 것도 싫어서
조금 먼, 옆동네 성당에 가고 싶어서요..."
주보에 주소랑 다 나오는 것도 싫은데,
꼭 나와야 하는 건가요??
몇동몇호까지 나오고..
교적을 꼭 집!!! 중심의 성당으로 해야하나요???
주거지로..
주민등록상의 주거지로 판단하는 걸로.
상관없어요.
교적은 놔두시고 그냥 옆동네 성당으로 다니셔도 되구요.
그냥 맘 편하시게 다니시면 됩니다.
판공 볼 때도 문제이고..주보에 혹 이사 왔을 때 주소 나왔나요?
우린 동 호 수는 안 넣는데..주소야 딱 1번 나오는것이고 누가 그거 신경쓰나요..
교무금도 그렇고 교적 있는 곳으로 다니시는 것이...
교적은 행정적인거고
마음 편한곳으로 다니면 되는...
라서 주소 동 호수 쓰면 서로 다 알게 되는 곳.
아주 작은 성당이구요.
자기 교적이 아닌 본당에서 신앙생활해도 된다는 것은 집을 떠나 생활하는 경우이거나 잠시 혹은 오래라도 형편상 다른 지역에 살더라도 신앙생활을 계속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자매님처럼 아는 사람과 만나는 것도 연락하는 것 자체가 싫어서라면 그건 신앙생활의 근본과 어긋나는 동기입니다.
이웃 없이 나 혼자만 하느님과 관계맺는 신앙생활은 그 자체가 모순이랍니다.......
요즘은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전입 온 교우의 교적상 구역과 반만 주보에 표시되는데
어느 곳인지 아직도 다 나오나 봅니다.
구역봉사자 모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서약서까지 모두 작성해서 교구에 보고합니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구역봉사자가 아니면 상세주소나 전화번호 알려주지 않습니다...
교무금,판공등은 본당서 하시구요.
평소 미사는 가시고싶은데로 가심 되지요.
그러다 맘이 풀리시면
다시 본당으로 다니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