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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 오늘 정말 심한가봐요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6-03-30 12:25:12

저 왠만해서는 재채기도 잘 안하고 대학때 최루탄  터져도 조금 따갑네...하는 정도로 무딘사람인데

오늘은 실내에 있어도 매케하니 목이 따갑고 밖에 잠깐 나갔다가 재채기 터져서 놀랐어요.

으...미래에는 어찌살까요..

정말 걱정입니다.

저야 이제 살 날 얼마안남았다쳐도 앞날이 구만리같은 자식들 걱정이네요.


IP : 128.134.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30 12:26 PM (59.7.xxx.40)

    174네요. 초미세먼지도 88.
    미쳤나봐요.

  • 2. ㅜㅜ
    '16.3.30 12:26 PM (210.100.xxx.103)

    비염인데 콧물에 재채기에 머리까지 아픕니다.

  • 3. 세금땜에
    '16.3.30 12:28 PM (14.52.xxx.171)

    표 떨어질까봐 조치를 못 취한다는데
    세금이 문제가 아니라
    차량 2부제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거 중국탓 할게 아닌데 참 ㅠㅠ

  • 4. ...
    '16.3.30 12:36 PM (61.74.xxx.22)

    가능하면 공기청정기 쓰세요. 저도 집에 있는 공기청정기 몇년동안 안 쓰다가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는 공기 나쁜 날엔 실내에서도 매케하고 머리가 아팠는데 일단 그 증상부터 없어지더군요.

  • 5.
    '16.3.30 12:38 PM (128.134.xxx.85)

    실내에서는 어느정도 견딘다고 쳐도 출퇴근하고 등하교하는 아이들이 걱정이예요.
    정말 오늘은 심각한 생명의 위협을 느끼네요..
    정부는 도대체 뭐하는지...

  • 6.
    '16.3.30 12:39 PM (218.37.xxx.219)

    경유요금 왕창 올려서 경유차 못끌고 다니게 해야함.

  • 7. ㅁㅁ
    '16.3.30 12:4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절룩거리며 몇주만에 해바라기좀 나갈까 생각중인데
    간단히 주저앉을 빌미를 주심 ㅠㅠ

  • 8. 베란다너머
    '16.3.30 12:55 PM (175.192.xxx.65)

    중학교 운동장.
    아침부터 애들 체육하고 점심시간인 지금도 애들이 북적합니다.
    엄마들은 이리 걱정하는데 학교는 또 다르구나 싶어지네요.

  • 9. 요새
    '16.3.30 12:58 PM (175.117.xxx.60)

    요즘 거의 매일 미세먼지 예보 문자 날아와요.나쁘면 예보문자 오거든요..내일 미세먼지 예보 나쁨...이렇게요...문자 날아올 때마다 짜증나고 걱정스럽네요..맑은 공기 마시고 싶은데 그것도 이제 꿈인가 봐요...

  • 10. 윗님
    '16.3.30 2:49 PM (1.233.xxx.117)

    미세먼지 예보문자는 어떻게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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