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복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네요

넋두리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6-03-30 11:09:11
정말 평범한 부모요
돈많고 이런거 다 필요없고 정말 평범한 집에서 평범한 감정을 느끼고 사는거요.

안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면 어린시절도 불행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결혼을 해서도 고리를 끊어내기 어렵네요

이게 팔자인가봅니다

IP : 223.62.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리
    '16.3.30 11:12 AM (118.219.xxx.20)

    어려서 성장 배경이 어두웠던 사람은 결혼으로 도망가기 전에 치료를 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잘못하면 자식을 또 다른 희생자로 만들것만 같아요 진심...

    게다가 어려서 상처 줬던 부모는 늙어서는 대부분 유별나게 孝를 강요하니 더 스트레스가 커요

  • 2. ㅡㅡ
    '16.3.30 11:12 AM (39.118.xxx.2) - 삭제된댓글

    팔자라는건 없어요.
    자기가 그렇게 만드는거 아닌지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 3. 샬랄라
    '16.3.30 11:17 AM (125.176.xxx.237)

    부모를 골라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좋은 부모 만나는 것 복입니다.

    그렇지만 내 팔자다 라고 생각하지말고 이런 저런 방법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생각할 수 잇ㅅ는 인간이기에 가야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4. ...
    '16.3.30 11:19 AM (175.121.xxx.16)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는 겁니다.

  • 5.
    '16.3.30 11:22 AM (73.34.xxx.5)

    악한 기억이나 나쁜 습관들..님이 끊으세요. 다시 되물려주지 마시고. 하실 수 있습니다. 식구들과 대화하면서 이해 바라고 도움도 받으시구요. 님이 더 큰 사람되면 그 복이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와요.

  • 6. 고리
    '16.3.30 11:24 AM (118.219.xxx.20)

    돈많고 이런거 다 필요없고 정말 평범한 집에서 평범한 감정을 느끼고 사는거요.


    == 많은걸 바라지도 않고 그저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한 사랑과 관심을 [복]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지친 사람에게 노력해라 , 팔자따위 없다 잘 생각해라

    충고하시는 분들은 부모님이 좋은 분들이셨이니 오만하게 충고하시는데 듣는 사람은 그게 더 상처가 되기도 해요

    빌딩 안 물려줬다고 유학 안 보내줬다고 부모복 운운하는게 아닌데...

  • 7. JP
    '16.3.30 11:45 AM (118.35.xxx.137)

    무슨말인지 알것같아요.... 제급여로 돈만 열심히 벌면 어떻게든 먹고사는데 집에 돈이 들어가니깐 돈이 안모이더라구요 그래도 내부모니 어쩔수 없지만 특히 나이들어갈수록 느끼죠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걸...

  • 8. 진짜
    '16.3.30 12:00 PM (223.62.xxx.89)

    어떻게 해야합니까
    너무 괴로워서 글 올려요 한창땐 출가도 생각했었는데 나보다
    이성적인 동생도 괴로워하면서 못끊어내는건 매한가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669 벚꽃피는 계절이면 꼭 듣는 노래 4 깍뚜기 2016/03/30 1,318
542668 미세먼지 조회? 어디가 제일 정확한가요? 실시간으로요. 2 11 2016/03/30 1,235
542667 은평 박주민 오늘5시30분 선거사무소 10 개소식 축하.. 2016/03/30 1,052
542666 새치염색 뭐가 좋은가요 4 추천좀 2016/03/30 2,122
542665 조언 부탁드려요 1 ㅠㅠ 2016/03/30 350
542664 귓구멍 작은 사람 이어폰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6/03/30 1,692
542663 나쁜남자한테 빠져서 끌려다니는게 구체적으로? 7 ㄴㅇㄹㄴㅇㄹ.. 2016/03/30 2,819
542662 전업주부 무시한다는 글이 왜 많이 올라 올까요? 15 직장맘 2016/03/30 4,119
542661 울트라 스트레치 바지가 자꾸 흘러내려요 3 반복 2016/03/30 1,112
542660 동생네 부부가 집을 사서 가니 좋으네요 3 .. 2016/03/30 1,878
542659 새댁의 고민^^;;봄이불은 따로 사는 건가요? 6 새댁 2016/03/30 1,543
542658 포인트 어디에 쓰나요? 1 ㅡㅡ 2016/03/30 529
542657 괌 가족 여행에 대한 정보 있으시면 굽신 굽신.... 12 세우실 2016/03/30 1,562
542656 두줄로 목걸이를 할때요. 2 2016/03/30 979
542655 청소포 사려고 하는데요 물걸레랑 정전기 1 dd 2016/03/30 767
542654 [사진] 노원병 황창화 후보 고교시절 사진이랍니다. 2 와우 2016/03/30 1,046
542653 괜찮은 반찬배달서비스 아시는 분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6/03/30 2,423
542652 간이식 관련 아시는분 읽어주세요.. 2 답답 2016/03/30 993
542651 7,000천원이 얼마에요? 6 에효 2016/03/30 11,743
542650 운전 연수후 혼자 차 끌고 운전하기가 넘나 무섭네요 17 어쩌죠 2016/03/30 6,630
542649 공무원과 비슷한 조건의 직장 다니는데.. 정년 보장이 안되니 인.. ,,, 2016/03/30 1,077
542648 몬스터 재미있네요 3 .. 2016/03/30 1,521
542647 워킹맘 자녀라 성격적으로 문제있을 거라는 모임친구들.. 12 ... 2016/03/30 1,988
542646 훈련된 청소도우미 보내주는 앱 있어요~ 아자아자 2016/03/30 1,542
542645 여름 휴가 - 제주도 3박4일은 너무 빠듯한가요? 6 휴가 2016/03/30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