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남쪽. 정확히 동남부 지방 집값 오를 것 같아요.
중국과 가까이 있는 지역은 미세먼지 수준이 거의
중국 베이징 수준입니다.
가까이 있는 산. 건물이 오늘은 아예 안보여요.
안개낀 날 아시죠?
그런것 처럼 먼지로 뿌옇고.
날이 갈수록. 목 코 따갑고 아파요.
활동량 많는 영유아 키우는데
며칠째 밖에 나 갈수가 없어요.
남쪽에 사시는 분들은 상상이 안갈거에요.
몇몇분들은 지방으로 이사를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향후 30년간 이럴텐데....
수도권에서 남쪽으로 많이 이사 가지 않을까 싶네요
1. ...
'16.3.30 10:09 AM (175.121.xxx.16)대전 일까요
2. 남편과
'16.3.30 10:11 A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진지하게 상의했어요.
미세먼지 덜한 곳으로 내려가자고..3. 원글이
'16.3.30 10:12 AM (218.51.xxx.198)부산 대구 포항 이쪽 아닐까요
4. 남쪽맘
'16.3.30 10:12 AM (112.173.xxx.78)헐.. 정말 그 정도에요??
여긴 미세먼지 그런거 거의 모르고 사는데..5. 진심..
'16.3.30 10:13 AM (118.47.xxx.201)방사능보다 이게 더 심각한것같아요. 해마다 이러고 어떻게사나요. 폐에 다 달라붙는다던데
6. 갑자기 든 생각
'16.3.30 10:1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강원도는 태백산맥이 미세먼지 막아줄려나요? 왠지 그럴 것 같아요~
근데 미세먼지 심한 날 일산가니까 공기 짱 상쾌하던데 거리로는 가깝잖아요.. 꼭 거리의 문제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7. 남쪽맘님??
'16.3.30 10:14 A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지역이 어디세요?
이사가려구요;;;
못살겠어요.ㅠ8. 원글이
'16.3.30 10:14 AM (218.51.xxx.198)미세먼지 수치는 네이버는 안맞아요.
네이버 정부편이고. 정부는 중국과 외교마찰 우려로 찍소리 못해요. 그래서 디젤차 경차 많아져서 그렇다는 개소리나 하죠.
자국민 탓하려고 ... 네이버는 반만 믿으면 되구요.
일본 기상앱는. 미세먼지 움직임을 예보해줘요. 일본 위성 영상이 젤 정확해요. 앞으로. 폐질환 환자 엄청 늘것 같아요9. ...
'16.3.30 10:15 AM (175.121.xxx.16)서울 오늘 미세먼지 대박이네요.
10. 원글이
'16.3.30 10:16 AM (218.51.xxx.198)갑자기 듬 생각 님/// 그건 차. 도로에서 보니 맑아 보이는 거구요. 높은곳에서 보면. 뿌옇답다.
수도권. 저 분당인데요. 여긴 삼주째 매일 뿌옇고. 밖에 아이데리고 외출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이 봄날에요11. 부산요
'16.3.30 10:17 A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솔직히 미세먼지 어쩌고 하는건 일이년전부터 뉴스나 이런 인터넷 대화공간에서
윗동네 분들이 많이 이야기 하셔서 아는거지 특별히 전국적으로 황사가 심하다는 날에나
여기도 그럴까 다른 날엔 거의 못느끼고 살아요12. ...
'16.3.30 10:18 AM (175.121.xxx.16)아주 양쪽에서 방사능에 미세먼지에 ..에휴...
어디 북미 캐나다나 가면 청정하나요???
돈모아서 이민가야 되겠네....13. 원글이
'16.3.30 10:20 AM (218.51.xxx.198)미세먼지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이미 여기 사람들은 빨래 밖에 건조하는거 위험해서 못하고 환기도 날좋은날 일주일에 한두번 밖에 못해요. 공기청정기는 이제 필수구요. 오늘도 마스크 쓰고 나가는 사람 많아요. 사람 사는기 이게 아니에요. 첫애가 30개월 남아인데. 밖에소 활동 못하고 에너지를 못 푸니 짜증에. 잠도 안자려하고. 진짜 집에서 미치겠네요. 우리나라 끝난고 같아요. 기본적으로 생명과 관련된 공기인데. 정말 숨쉬기 어려울 정도이요14. 맞아요
'16.3.30 10:21 AM (175.223.xxx.91)석면이나 담배연기처럼 1급 발암물질인데
당국의 대처, 국민들 의식수준이 너무 안일해요.
석면 분진 가득한 지하공간이나
흡연실엔 절대 아이들 놔두지 않을거면서
이런 날에 마스크도 안씌우고
외출하거나 야외놀이 나가는 어린이집, 유치원보면
정말 걱정이에요ㅜ15. 산 안보여요
'16.3.30 10:21 AM (182.209.xxx.107)오늘 진짜 심해요.ㅠ
16. 원글이.
'16.3.30 10:22 AM (218.51.xxx.198)주택이나 아파트 저층에 사는 사람들은 몰라요
저는 19층 살고 주변에 가깝고 멀고 산에 건물에 들러싸여 있는데 매일 매일 뿌옇고. 오늘은 아예 안보여요17. 아진짜
'16.3.30 10:22 AM (182.222.xxx.30)이 봄날에 밖에도 맘껏 못나가고 속터져요. 이렇게 심각한데 언론이 잠자코 있으니 사람들도 이제 그냥 그런갑다, 하는 게 미치겠네요.
왜 암것도 안하는 걸까요?
일기예보에서 맑은 봄날씨라고 하는 거 밖에는 한번 내다보고 예보하는 건지. 완전 모순이지 않아요? 미세먼지 심한 맑은 봄날씨라니???18. 부산
'16.3.30 10:23 AM (112.173.xxx.78)아주 맑고 쾌청한 날은 아니여도 먼산도 잘 보이고 햇볕도 짱.
그런데 서울은 건물이 안보일 정도라니 정말 상상이 안가네요.19. ...
'16.3.30 10:24 AM (61.74.xxx.243)황사나 미세먼지 발생하면 규모가 엄청나서 한꺼번에 한국을 덮던데, 여기 좁은 땅덩어리에서 어디는 덜하고 어디는 더하고 하지 않을 텐데요..
20. 원글이.
'16.3.30 10:25 AM (218.51.xxx.198)여긴 햇빛이 나도. 미세먼지땜에 구름에 낀 이상한 햇빛이에여 아마 상상 못하실구에여. 하늘도 마치 화재 연기로 덮힌듯 시끄무레한 하늘. ㅜㅜ
21. 하루종일
'16.3.30 10:25 AM (211.213.xxx.41)흡연실에 있는것과 같다고 하네요
분당수서 도로 끝에 보이는 100층롯데빌딩은
늘 신기루같이 보이네요22. 저도요ㅠㅠ
'16.3.30 10:26 AM (112.152.xxx.42)한강 보이는 고층아파트인데, 강건너가 안보이네요 오늘. 구름낀 것처럼 뿌얘요.
아침에 아이 학교데려다주며 밖에서 바로앞만 볼땐 엄청 화창해보이지만요.. 공기는 피할수도 없고.. 고민이네요. 아이랑 저랑 마스크 끼고 등교시켰는데, 이동네는 마스크 등교가 좀 되고, 미세먼지 심한날은 학교에서 고맙게도 체육도 안시키시긴 하네요.23. ..
'16.3.30 10:27 AM (119.67.xxx.194)날마다 일어나면 미세먼지 조회부터 하는데 남쪽은 거의 괜찮아요.
항상 서울 경기쪽이 안 좋아요.24. 올해들어 최악
'16.3.30 10:27 AM (180.224.xxx.91)어플 못믿어요. 하늘이 하얗고 눈앞에 보이던 산이 사라졌어요.
여기 고양시고 여의도 쌍동이 빌딩도 보이던 곳인데 눈앞이 온통 하얗습니디.
최악입니다.25. 저도
'16.3.30 10:3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인천인데 뒷베란다에서 영종도가 보이거든요. 근데 미세먼지 심한날엔 안보여요.
네이버수치 안믿고 영종도가 보이냐 안보이냐로 제가 판단해요.
오늘은 영종도는 커녕 근처 아파트도 안보이네요26. 대구
'16.3.30 10:33 AM (211.186.xxx.128)어제는 쬐끔 뿌옇더니 오늘은 화창하네요..
서울경기 진짜 심하네요...안타까워요...
대구는 화창한대도 공기가 살짝 안 좋은지 요즘 코가 간질해서 걱정이예요...꽃가루는 아직 아닌것 같은데...27. 중국도
'16.3.30 10:35 AM (218.155.xxx.45)지나면 노력 하지 않을까요?
옆 나라 피해는 둘째 치고
지들이 죽겠는데28. 대구
'16.3.30 10:35 AM (180.70.xxx.236)집값은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미세먼지로 떠받칠수는 없지 싶은데요?? 그거하나론 부족하죠
29. 글쎄요
'16.3.30 10:35 AM (183.109.xxx.87)중국 베이징이 그렇다고 집값이 싼것도 아니잖아요
사업기반, 직장 등등 때문에 서울 경기쪽 집값은 그래도 안내려갈거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차량 숫자 많고 빌딩 많아 공기 나쁜 강남은 진작에 내려갔어야죠
돈있는 사람들은 유기농 음식에 공기 청정기에 6개월에 한번씩 건강검진에 철저히 대비하고 사는거 같아요
오죽하면 강남이 암환자 비율이 제일 적을까요
조기 발견, 치료에 적극적이라 그렇다네요30. ㅇㅇ
'16.3.30 10:39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일단 해먹고 살게 없는게 문제라...
그리고 지금중국도 나름노력중이라
2030년;;;;; 이후론 많이 개선될거라는
기사본적 있어요..
물론 14년이나 남았다는게 문제죠
암튼 황사때문에라도 봄 싫었는데
플러스 미세먼지까지..
좌먼지 우방사능... 슬프네요ㅜㅜ31. 범보
'16.3.30 10:44 AM (223.62.xxx.47)서울이 주거환경이 좋아서 집값이 비싼게 아니에요.
32.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건
'16.3.30 10:53 AM (175.223.xxx.116)당장의 생계입니다.
서울이 좋아서 복잡복잡 모여사는게 아닙니다.33. 그것보다
'16.3.30 10:57 AM (221.146.xxx.73)집값은 별로 영향없고 내수가 악화되겠죠. 주말연휴에 안놀러가서요. 국내 리조트 숙박 외식산업이 타격받죠
34. 집값이
'16.3.30 10:59 AM (116.40.xxx.2)미세먼지에 좌우되진 않죠
절대로~35. 서울
'16.3.30 11:00 AM (112.173.xxx.78)미세먼지 점점 심해져 집값 팍 떨어지면 좋겠어요.
설마 방독면 쓰고 살 정도여도 서울 고집할까요?ㅎㅎ36. 흐미
'16.3.30 11:03 AM (14.32.xxx.195)서울이 직장인 사람들이 미세먼지때문에 남쪽으로 내려갈 수 있나요? 게다가 직장근처에서 자리잡고 애들 키우다 보면 애들 학교때문이라도 못 움직이구요. 그렇게 사는거에요.
37. ..
'16.3.30 11:07 AM (119.67.xxx.194) - 삭제된댓글저 윗분 심보 고약하네
방독면 쓰고 살 정도면 집값이 문제인가요.
다 죽어 나갈텐데38. 오버시네요
'16.3.30 11:08 AM (113.92.xxx.119) - 삭제된댓글그냥 "미세 먼지가 심각하네요" 에서 끝나야죠 집값은 무슨..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60327141004638
이런 뉴스 보세요. 별짓을 다해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죠.39. 공기
'16.3.30 11:08 AM (211.246.xxx.157) - 삭제된댓글미세먼지 주원인은 우리나라 화력발전소가 원흉인데
뭔 아랫지방으로 가요?
앞으로 9기정도 더 짖는답니다.
화력발전소 없는곳으로 찾아야지요.
인구는 늘어나고 전기도 팡팡 써야하고
공기가 좋아질턱이 있나.40. 그래도
'16.3.30 11:11 AM (59.7.xxx.40)부산쪽은 방사능 무서워요
고리원전도 위험하구요
오늘 미세먼지는 정말 심하네요41. 공기
'16.3.30 11:13 AM (211.246.xxx.157) - 삭제된댓글미세먼지 주원인은 우리나라 화력발전소가 원흉인데
뭔 아랫지방으로 가요?
중국이 원인이면 일본은 왜 미세먼지가 없나요?
앞으로 9기정도 더 짖는답니다.
화력발전소 없는곳으로 찾아야지요.
인구는 늘어나고 전기도 팡팡 써야하고
공기가 좋아질턱이 있나.42. 휴
'16.3.30 11:25 AM (121.131.xxx.220)저 동남부 끝자락 살다가 남편 본사발령으로 서울온지 5년째인데 못살겠어요 다른거 떠나서 공기때문에요 저희집에서 보면 강건너 여의도 건물들이 보여서 확연히 더 알겠어요 요즘은 거의 뿌옇고 눈도 가렵고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네요 남편 직장만 아니면 오늘 당장 내려가고 싶어요
43. 공기님
'16.3.30 11:30 AM (14.35.xxx.129)우리나라는 대륙성 기후고 일본은 해양성 기후잖아요..
대륙에서 부는 바람영향을 받고 일본은 아니고요..44. 미세먼지
'16.3.30 12:50 P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50프로는 국내에서 만들어진다고 전문가들이...
국내 미세먼지만 잡아도 지금보다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45. 전 여기서
'16.3.30 12:50 PM (182.221.xxx.141)http://www.tenki.jp/lite/particulate_matter/
전 여기서 확인해요.46. ㅇㅇ
'16.3.30 1:52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우리 나라 미세먼지 중 많은 양은 국내에서 나오는 거라더군요.
중국 얘기 하면서 적극적인 대처를 안 하는 상황인데, 남쪽으로 간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 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