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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로 와서 친정하고 멀어졌어요

시골로 이사왔어요 조회수 : 5,202
작성일 : 2016-03-30 09:43:07
애들셋 동생들을 이사와 어디안보내고 일년 데리고 있었어요
동생 어리고 첫애가 초등이라 친정엄마를 한번씩 제가 필요해서 도와달라부르면 버스타고오셔 한 일주일 정도 계셨다 가셔요

그런데 신랑이 무지 싫어하네요

왜케 자주오시고 오시면 바로 안가시고 일주일씩 계셨다 가신다고ㅜㅜ 이사온지 일년 계산해보니 평균 한달에 한번 오시고 일주일정도 계시는거같네요
전에는 지하철로 다녀가셨거든요
신랑출근함 오셨다 퇴근하기전에 가시고...
휴~애들 100일때쯤 장모님이 계속 도와주다
잠시 모임 여행에 몇 일 안도와줬었는데
그 타임에 마누라 아파지니
그래서 내가 아픈거라고 여행 안가신면 안되는거였냐고
그리 서운하게 말하더니
이제 어느정도 애들 크고나니 와서 계시는게 그렇게도 불편한지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시어머니가 와서 친정엄마처럼 도와주고 힘이되어준다면 시어머니도 괜찮은데
내가 큰애 학교상담이나 애들대학병원 갈 일 있을때 친점엄마 모임있음 취소하고 와주시는건데
자긴 정말 불편 하다고해서 서운한맘에
어제 정말 대판 싸웠네요
우리엄마 불편함 그럼 시어머니 부르라고했더니
그건 또 사정상 못하거든요
맥빠져요ㅜㅜ

그리고 솔직히 친정엄마가 와서 도와주면 넘 편하고 좋잖아요?
제가 친정엄마랑 친구같이 넘 사이가 좋은것도 이번 문제를 만들고 있긴한데
아직 친정엄마있어
도움 받을 곳이 있다는게 넘 감사하고 고맙고 든든하고..
그러고보니 제가 도와달라 핑계대고 공식적으로 부탁하는거네요
안그럼 친정엄마 일년에 두번정도 볼테니
엄마 안계심 보고싶어도 볼 수 없잖아요ㅜㅜ
울엄마 살아계실때 도움 좀 받겠다는데 라고 신랑한테 말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오시는거 좋아라하셔 저도 도움받을 수있는거고요
근데 요즘은 오실때 신랑눈치보는거같아서...오시라하기도 머하네요
IP : 1.247.xxx.20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모
    '16.3.30 9:45 AM (112.173.xxx.78)

    일주일 힘들어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이면 디게 자주 오시는거구요.
    님 생각만 하지 말고 남편 입장 생각해봐요.
    시부가 한달에 한번 일주일씩 있다가면 님은 편하겠어요?
    사위에게 장모는 불편한 이웃 아줌마나 똑같아요.

  • 2. 멋진걸
    '16.3.30 9:47 AM (49.164.xxx.133)

    남편들 참 이기적입니다
    애 셋인데 옆에서 누가 도와주면 큰 힘이 되죠 친정엄마가 도와주면 제일 좋죠
    자기 불편해봤자 그거 며칠 된다고 ..
    와이프는 하루종일 애 뒷치닥거리인데

  • 3. ..
    '16.3.30 9:47 AM (183.99.xxx.161)

    일주일이나..
    정말 불편하겠네요
    그 집은 내 집이 아닌거죠 ㅡㅡ

  • 4. ...
    '16.3.30 9:48 AM (1.243.xxx.247)

    남편 불편한 것도 그렇지만 친정어머니도 모임도 가시고 좀 편히 즐기셔야죠. 딸네 이틀 이상 있는 거 아마 원글님 어머니도 힘드실 거예요. 급할 때 잠시 도움 부탁드리는 거야 있을 수 있지만 오면 기본 일주일씩 붙들고 엄마 부려먹는 거, 별로 좋은 거 아닌 것 같아요.

  • 5. ...
    '16.3.30 9:50 AM (175.121.xxx.16)

    시어머니는 일주일씩 와계시는 법이 없는데
    장모님은 와서 일주일씩 계시다 가는게 싫은 거예요.

    시어머니도 꼭 일주일 정도 초대해 보세요.
    아마 그런 불만 쏙 들어갈 겁니다.

  • 6. 그 사위 참..
    '16.3.30 9:51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장모님이 오고가실때 힘드신건 생각 못하나요?
    애 셋 돌보는거 힘들어서 도와주려 오시는건데...

    시모는 아들집에 와서 밥 얻어먹고 가지만
    친정어머니는 딸 집에와서 가만 앉아있다 못 가는거 한국 정서 아닌가요??

    들어오시자마자 집안일 찾아하는게 친정엄마들 이거늘..
    그 사위 참 밉상이네요.
    에라이~

  • 7. 헐 이기적이다
    '16.3.30 9:5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일주일 초대하고 나면 왜 우링엄마 부려먹냐고 할넘인데요? ㅠ 장모님이 놀러오시는 것도 아니고 애봐주러 오는건데 ;; 근데 제주변에 시어머니든 친정어머니든 애 봐주는 쪽에 수고비 미니멈 오십 그이후부턴 형편껏 드리던데 ; 님네 부부도 오며가며 차비하실 돈은 드리고는 있는거죠~~?
    되게 서운하시겠어요ㅠ

  • 8. .....
    '16.3.30 9:5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이 한달에 한번 일주일씩 와서 계신다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불편할지...
    솔직히 집안일 다해준다고 해도 저는 절대 못살거 같아요

  • 9. ...
    '16.3.30 9:54 AM (1.243.xxx.247)

    시어머니가 뭘 잘못한 건 딱히 없어도 불현해서 한 공간 안에 몇 시간 같이 숨 쉬는 것도 싫다는 여자들 수두룩하구만요. 뭘 해주는 것도 싫다고. 그런 정서면 남편도 장모랑 일주일 한 집 살이가 싫을 수도 있죠.

  • 10. ㅇㅇ
    '16.3.30 9:55 AM (58.140.xxx.124)

    평균 한달에 일주일씩 계시는건 너무 심해요. 한달에 일주일이라니. 가시고나면 금새 또 오셨다가 일주일 묶고가신다는건데.
    사위입장에선 자기집이 아닌거죠. 그리고 어머니도 쉬셔야죠. 한달에 한번씩 시골가서 일주일 아이보고 또 본인집에오면 곧 또다시 시골 에 버스타고 가야하고. 제가봐도 방문 기간을 줄이고 횟수도 줄이는게 맞는것같아요. 친정 어머니도 말은 못하셔도 무척 힘드실꺼예요.

  • 11. 그런데
    '16.3.30 9:57 AM (112.173.xxx.78)

    결혼해서는 가급적이면 친정이던 시댁이던 남의 식구 내집에 자주 들락거리는 거 부부사이 나빠져요.
    정말 맞벌이로 꼭 본인들이 필요해서라면 괜찮은데 저렇게 배우자 한사람의 이익대로 부부집에
    누구던 자주 들락거리면 상대편이야 당연히 불편하고 싫죠.
    그러니 현명한 사람은 아무리 좋은 어른이라도 출입 자제해야 하고 자식들도 배우자 생각해서
    자주 안부러야 해요.

  • 12. ....
    '16.3.30 9:58 AM (183.99.xxx.161) - 삭제된댓글

    친정 엄마가 안도와주시면
    생활이 안되나요?

  • 13. ....
    '16.3.30 9:58 AM (223.62.xxx.49)

    친정엄마가 안도와주시면
    생활이 안되나요?

  • 14. 학교일
    '16.3.30 10:00 AM (112.173.xxx.78)

    한가한 여자들이나 하는거지 님은 애가 셋이나 되는데 친정엄마까지 불러가면서 무리하지 마세요.
    자기 욕구 채우자고 남편 친정엄마 두사람 다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는 거 생각 못하세요?

  • 15. ㅇㅇ
    '16.3.30 10:00 AM (49.142.xxx.181)

    아이가 많다고 주양육자가 감당 못하겠다고 자꾸 부모님 부른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럴꺼면 감당 될만큼 낳으시던가요.
    큰애 학교일에 참여하고 싶으셨다면 큰애만 낳으셨어야죠.
    평소엔 감당이 됐는데 애가 갑자기 아파서 등등의 어쩌다 한번있는 특별한 사정도 아니고..

  • 16. ..
    '16.3.30 10:02 AM (114.204.xxx.212)

    남편도 너무 하지만,싫다는데...
    직장도 아니고 학교일 좀 하자고 일주일씩 엄마 부르는건 좀 그래요

  • 17. ........
    '16.3.30 10:0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감당을 못하면 낳지를 말든가

  • 18. ㅁㅁ
    '16.3.30 10:04 AM (125.177.xxx.193)

    혼자서 감당도 못하면서 나 하고싶은거 하겠다고 몇사람을 불편하게 하는거에요..

  • 19. ㅇㅇ
    '16.3.30 10:05 AM (24.16.xxx.99)

    아픈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다른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꼭 친정 엄마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 20. ...
    '16.3.30 10:06 AM (122.36.xxx.215)

    애가 셋인데다가 첫째가 이제 초등이니 다 유아들일텐데
    무슨 정신에 큰애 학교일까지 하시는지.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파서 ;;;

    그냥 안하시면 됩니다.

  • 21. ..
    '16.3.30 10:08 AM (223.33.xxx.84)

    남편 보란듯이 베이비시터 쓰세요..

  • 22. ...
    '16.3.30 10:10 AM (223.62.xxx.103)

    엥?
    시터를 왜써요?????

  • 23. .......
    '16.3.30 10:11 AM (223.62.xxx.103)

    그리고..
    제발 좀 신랑이라고 쓰지 맙시다~
    아이가 초등생인데 신랑은 무슨..

  • 24. 학교일이라는게
    '16.3.30 10:12 AM (1.247.xxx.205)

    제가 학교가서 멀 하는게 아니고요
    그럴 심신의 여유도 안되거니와ㅜㅜ
    상담을 말한거였어요^^;;;
    담임뵙고 상담 하고싶어서

  • 25. ...
    '16.3.30 10:13 AM (211.36.xxx.16) - 삭제된댓글

    대단한 일 하신다고 보란듯이 베이비시터.. 답 없네요

  • 26. ...
    '16.3.30 10:14 AM (183.99.xxx.161)

    상담은 달마다 하나요?

  • 27. ...
    '16.3.30 10:14 AM (1.243.xxx.247)

    솔직히 애 감당 못한다고 뻑하면 친정 엄마 불러다 일주일씩 치닥거리 시키는 거, 잘못하는 거라고 봅니다. 책임 지고 감당도 못할 거면서 자기 조금 힘들면 엄마 SOS. 우선 순위가 뭔지 모르시나 봅니다. 큰 애 학교 일이니, 뭐니, 꼭 필요치 않은 일이죠. 그런 거 하느라 친정 엄마와 남편 힘들게 하지 않나요...가정도 경영이에요. 최대한 여러 사람 덜 불편하도록 생활을 꾸리는 게 우선 순위입니다. 비상시도 아니고 소소한 일상에 일 벌이고 자기 몸 편하자고 엄마 불러다 고생 시키면서 그런 거 싫다는 남편 탓을 합니까.

  • 28. 시트 쓰라니
    '16.3.30 10:16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아이 초등학생 이고 그럼 둘째는 5섯살 되었겠는데
    전업이면서 무슨 시터를 쓴단 말입니까
    아이 상담갈일 있으면 하루쯤 주무시고 가시면 되지
    무슨 일주일씩 딸네집에 뭉게고 있습니까
    모녀가 다 이상하네요
    네집에 객식구 있으면 좋아라 할사람 없어요

  • 29. 시트 쓰라니
    '16.3.30 10:17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아이 초등학생 이고 그럼 둘째는 5섯살 되었겠는데
    전업이면서 무슨 시터를 쓴단 말입니까
    아이 상담갈일 있으면 하루쯤 주무시고 가시면 되지
    무슨 일주일씩 딸네집에 뭉게고 있습니까
    모녀가 다 이상하네요
    내집에 객식구 있으면 좋아라 할사람 없어요

  • 30. ㅁㅁㅁ
    '16.3.30 10:17 AM (125.177.xxx.193)

    5섯살이 뭡니까!!!!!!!!! 진짜 별 희한한 맞춤법...

  • 31. momo15
    '16.3.30 10:20 AM (1.228.xxx.199)

    학교상담 병원진료 막내가 아직어리니 어디맡길곳이 없으시죠? 저는 부를 친정엄마도 없고 여기무연고라 오늘 둘째 대학병원 영양상담이라 애들아빠한테 한달전부터 조퇴하고오라고 계속 얘기해놨어요 워낙바쁜사람이라서 미리미리 첫째가 초등 일학년이라 끝나고 피아노다녀오면 병원진료시간이랑 겹쳐서요 데리고가면 상담교육이라 한시간은 걸려서 첫째도 힘들어할거같아서요 어머니 부르지마시고 최대한혼자하시고 정말 어쩔수없는건 남편시키세요 어쩝니까 애들 엄마아빠가 키워야지

  • 32. ...
    '16.3.30 10:21 AM (121.135.xxx.233)

    제발 결혼했으면 독립하세요.
    한달에 일주일이면 일년에 1/4을 객식구가 와있는 거예요.
    님이야 일도와주고 친정엄마니 좋지만 남편은 집이 편하지 않을뿐이예요.
    저라도 아무리 도와주는 시어머니라도 한달에 일주일 와계신다면 진저리나겠에요.
    거기다 명절 생신 이럴때 또 볼거 아니예요.
    내집은 내식구가 사는곳이예요. 결혼하면 제발 독립하세요.
    뭘 학교상담있다고 엄마를 일주일이나 부르나요?

  • 33. ..
    '16.3.30 10:22 AM (112.149.xxx.183)

    시터를 왜 쓰면 안돼요? 애초 깜냥도 안되면서 여러 사람 힘들게 하면서 아이 여럿 낳는 자체가 전 이해도 안되고 그러면서 징징거림 더 짜증납니다만 울 동네나 제 주위는 애가 셋 이상임 전업이고 뭐고 간에 시터는 필수던데 뭔 쓰면 안된다고 단정지어 말하는 건 뭐람요.

  • 34. 아....
    '16.3.30 10:22 AM (183.99.xxx.161)

    친정엄마 살아 계실때 도움좀 받겠다는데???
    그 친정엄마 안쓰럽네

  • 35. 주 양육자는 부모에요.
    '16.3.30 10:22 AM (121.55.xxx.31)

    남편이 알아서 육아를 같이 하면 될 거잖아요. 뭐가 문제죠? 남편 본인이 못하는 거 지금 장모님이 도와주고 있는 거 아니에요? 아니 뭐. 애 셋은 여자 혼자 원해서 낳았나. 그렇게 육아를 안할거면 왜 애를 낳는 거에요? 낳았으면 아버지의 책임이 있을 거 아니에요? 애들 어릴 때부터 도움 받았구만. 아니 시어머니가 친정 어머니처럼 잘 도와주면 당연히 시어머니 부르죠. 시어머니가 불편하다는 분들은 시어머니가 와서 애 봐주기는 커녕 삼시세끼 밥상 차려 내야 하니까 불편한 거죠. 시어머니가 애를 잘 봐주고 며느리 배려하면 시가에도 애들 데리고 자주 가요. 그것도 모르고 무조건 시어머니가 불편하다는 여자들 많다고 하는 사람은 또 뭔가요? 아기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 봐주면서 며느리한테 먼저 밥 먹으라 하는 시어머니가 있으면 자주 가게 된다고 합니다. 주말마다 시가 와서 사는 부부들도 있어요.

  • 36.
    '16.3.30 10:23 AM (118.220.xxx.166)

    한달한번 일주일?
    살아계실때까지라도 도움받으려고?
    헐....

    시어머니가 한달한번 일주일씩 계신다면
    백퍼 댓글들 이혼하라고할듯
    그리고 저도 애셋이지만
    못키울 정도 아니거든요?
    키울 깜냥이 안되면 낳지를 말던지...
    딸엄마는 씽크대앞서 죽는다는게
    원글님 말일듯...
    나중에 친정엄마 편찮으시면
    이런 사람들이애땜에 바빠서 들여다볼
    시간이 없다고들하죠.

  • 37. ㅇㅇ
    '16.3.30 10:23 AM (49.142.xxx.181)

    상담이면 잠깐이면 되는데 굳이 친정엄마를 일주일씩이나 부를 필요가 있나요?

  • 38. ///
    '16.3.30 10:23 AM (211.36.xxx.16)

    그리고 솔직히 친정엄마가 와서 도와주면 넘 편하고 좋아요
    친정엄마 살아계실때 도움좀 받겠다는데


    -------------------------------------------
    애를 몇이나 낳고 사는거랑 어른 되는건 다르긴 한가봐요.
    어쩜 이런 생각을..
    하긴 살아계실때야 도움 받지, 돌아가시면 부려먹고싶어도.. 그쵸?

  • 39. ...
    '16.3.30 10:25 AM (180.70.xxx.32)

    전 친정이 차로 10분 거리인데도 친정엄마 도움 안받아요
    저도 애 셋입니다
    대신 남편 도움을 요구합니다
    물론, 휴가 및 근무 조정이 수월한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그렇지만요
    초중고 총회가 연달아 삼일 있어서 막내 케어를 화요일 목요일 도움 받았네요
    남편의 전적인 도움이 없다면 친정어머님 도움 받으면 좋죠
    하지만,
    일주일씩 계시다 가시는건 저도 좀 싫을거 같아요

    아이들 어릴때 애 셋일때.....
    첫아이 학교 면담..전 어떻게 갔을까요?
    둘째는 큰아이랑 잠시만 놀이터에 놀라고하고 막내는 업고 갔네요

    남편이 싫어하면 조금 양보하시며 사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 40. ...
    '16.3.30 11:02 AM (122.40.xxx.125)

    부부중 한쪽이 싫어하면 다른쪽에서 맞춰줘야 탈이 없을듯이요...그대신 주말에 남편한테 애 셋 맡기고 한번씩 외출하세요..아빠도 애 세명 보는거 어떤건지는 알긴 알아야되니까요..

  • 41. ...
    '16.3.30 11:03 AM (118.33.xxx.29)

    친정엄마 살아계실 때 도움 받겠다...

    참 말을 해도 이렇게 하는지.

    친정엄마는 그저 살아있는 동안 딸 도와주는 사람이군요.

    사위란 놈도 도와주는 장모 고마운 줄 모르고,

    딸이란 사람도 친정엄마 수고는 생각 않고 자기 불편한 생각만 하고.

    에고... 이런거 생각하면 자식 낳지 말아야 되는데.

  • 42. 에구
    '16.3.30 11:05 AM (14.32.xxx.195)

    친정엄마 좀 냅둬요. 나이드신 엄마 고생하는거 안쓰럽지도 않나. 친정엄마 힘든거 고마운거 모르는건 부부가 똑같음.

  • 43. 머가 똑같다는건지...
    '16.3.30 12:05 PM (1.247.xxx.205)

    우리집 오면 혼자계시는것보다 힘드신거 당연 알지요
    그래서 고마움 마음 가득이고

  • 44. 나도 나중에
    '16.3.30 12:08 PM (1.247.xxx.205)

    우리애들도 날 찾아 주면 고마울꺼같은데...
    도와줄 수 있고 그런 상황이 된다면
    나 살아있는 동안에는 당연히 가서 도와줄테고
    그말이 머가 문제인건지

  • 45. ...
    '16.3.30 12:54 PM (121.135.xxx.233)

    님 답하는거 보니 해결 안나겠네요.
    육아힘든건 남편하고 싸워서 해결하세요.
    가족 구성원중에 외부요인으로 힘든게 있으면 가족 구성원의 뜻을 맞춰주는 겁니다.
    님이 육아하고 친정엄마 안오시면 해결될일을 왜 부득부득 엄마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설득을 시키나요?
    남편 나쁜놈이다 라고 욕해달라고 올리셨나요?
    친정엄마도 쉬게 하시고요.
    남편이 다른사람 집에 오는거 싫다하면 오지 않게 해야죠.
    정힘들면 도우미 도움 잠깐씩 받으시고요.

  • 46.
    '16.3.30 1:39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아이가 바쁘게 직장 다니며 아이 맡길 데 없으면 가서 도와 주셔요.
    댓글들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계신데, 님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전혀 아니라는 거예요.
    어머니 도움을 받는게 아니라 단지 부려먹는 거죠.
    남편 불편한 건 신경도 안쓰고요.

  • 47.
    '16.3.30 1:40 PM (24.16.xxx.99)

    나중에 자식이 커서 바쁘게 직장 다니며 아기 맡길 데 없으면 가서 도와 주셔요.
    댓글들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계신데, 님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전혀 아니라는 거예요.
    어머니 도움을 받는게 아니라 단지 부려먹는 거죠.
    남편 불편한 건 신경도 안쓰고요.

  • 48. 생각많이하는 하루네요
    '16.3.30 6:45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행동했는지 알았어요
    반성 많이하고 신랑 입장을 좀 더 생각하며 살아야겠네요

  • 49. 제글에 댓글 해주신분들♡
    '16.3.30 6:53 PM (223.62.xxx.89)

    이기적인건 신랑이 아니라 저였나봐요ㅜㅜ

    시간지나 다시 댓글 하나하나 다시 읽으면서 요지파악 제대로하고 있네요.

    제가 무엇을 잘못생각하고 행동했는지 반성 많이하고 생각도 많이하는 하루였습니다.
    좀 더 신랑 입장 생각하며 살겠습니다심리상담 제대로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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