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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소풍 따라가서 더워하는 애들 뭐좀 사주는거 어떠신가요?

... 조회수 : 3,202
작성일 : 2016-03-30 09:06:51
다들 그러나 모르겠는데 저희는 엄마들 한명씩 소풍 따라가요.
학교에서 활동비조로 만원정도 나온다 들었어요
보통 반대표가 따라가구요

그런데 따라가서 애들이 너무 더워할 때 쮸쮸바같은거 사주는거...
원칙은 안되는거 알아요. 아이들에게 힘든 경험도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아직 아이들이고한데 하나씩 사주는거 안될까요??

저도 아이 학교보내기 전에는 요즘 못먹고 사는 세상도 아닌데 그 까짓거 안먹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따라가보니 안쓰럽더라구요.

걱정은 아토피 아이들이었는데 다행히 없더라구요.
초등 2학년 아이들이예요.

어떤 반은 사주고 어떤 반은 안사준다 그럴거 같아 오는 차 안에서 조용히 사다 먹였어요. 얼굴 벌겋게 된 아이들이 얼굴에 대면서 차가워 하면서 깔깔대고 웃는 모습이 넘 예쁘더라구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IP : 218.147.xxx.24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칙
    '16.3.30 9:10 AM (58.140.xxx.222)

    원칙이 안되는거면 왜 굳이...더우면 물 마시고 좀 참으면 안되나요?

  • 2. . .
    '16.3.30 9:10 AM (1.221.xxx.94)

    엄마가 따라가서 쮸쮸바 사준다는 얘긴 여기서 첨 들어보네요

  • 3. 커피사랑
    '16.3.30 9:13 AM (117.111.xxx.116)

    큰애가 중딩 작은애가 초2
    큰애때부터 반대표 해왔고 올해도 작은애 반대지만
    저런경우는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어요

  • 4. ㅁㅁ
    '16.3.30 9:13 AM (125.177.xxx.193) - 삭제된댓글

    안되는거 안다면서요.
    아토피 걱정이 문제가 아니라
    교칙 무시하고 담임교사 무시하고 맘대로 하려는 마인드가 문제 아니에요? 앞으로 소풍견학때마다 누구네엄마는 사줬다더라 어쨋더라 하는 뒷말 뒷감당도 다 하시려는거죠?

  • 5. ....
    '16.3.30 9:15 AM (211.36.xxx.16)

    그 반에 담임 없어요?

  • 6. ㅁㅁ
    '16.3.30 9:15 AM (125.177.xxx.193)

    안되는거 안다면서요.
    아토피 걱정이 문제가 아니라
    원칙 무시하고 담임교사 무시하고 맘대로 하려는 마인드가 문제 아니에요? 앞으로 소풍견학때마다 누구네엄마는 사줬다더라 어쨋더라 하는 뒷말 뒷감당도 다 하시려는거죠?

  • 7. ....
    '16.3.30 9:16 AM (218.147.xxx.246)

    저도 몰라서 여쭙는겁니다.
    물을 다 마신 아이가 많았어요. 물좀 주세요 하는데 저도 없어서 매점에 사러갔다가 물2리터는 없고 500미리가 1500원이나해서 1000원짜리 쭈쭈바를 사게됐어요.

    다음번엔 물 2리터를 얼려가서 아이들 물통에 담아줄 계획이예요. 다음 번 장소는 물이 모자랄 것 같지는 않아요.
    지난 주는 소풍은 아니고 외부 체험학습이었거든요.

  • 8. 아이고
    '16.3.30 9:21 AM (112.154.xxx.98)

    제발 그러지 마세요
    1학년때 엄마 5명이 따라갔어요
    각각 몇명씩 니눠 줄세워 데리고 다녔는데 유독 한분이 본인 본분을 망각하고 본인 아이 옷,가방들고 다니며 음료 간식 중간중간 머리손질 ㅠㅠ 아~~다른 엄마들은 오히려 본인 아이들과 다른조 맡아서 본인아이는 최대한 관심 안주려 했거든요 반대표 담임샘도 그리 해달라 부탁했구요

    또 본인 아이 간식 챙기다 주변 아이들도 하나씩
    롯데월드갔는데 그곳에서 아이가 사달라는 간식 사주느라 줄이탈 다른아이들 구경하니 몇명사주고..
    결국 담임샘이 좋게 좋게 그러시면 안된다 부탁 ㅠㅠ
    다른반 엄마들도 다 알게 되고요

    그일이 전설로 6학년까지 소풍때면 그엄마이야기 나왔네요
    진상 중 진상 학부모로..
    소풍 따라가시면 최대한 학교규칙이나 이탈행동 자제하세요 물만 따로 마시게 해도 줄흐트러지고 그래요
    무슨 덥다고 아이스크림을 사주나요

  • 9. ...
    '16.3.30 9:21 AM (218.147.xxx.246)

    담임선생님께는 여쭸어요. 근데 저도 초보엄마 담임도 2년차 초보선생님..
    두 반 갔는데 노련한 그 선생님은 착착 잘해서 저희보다 20분은 일찍 학교에 도착했다더라구요. 요즘은 각자 반이 알아서 움직인대요.
    저희는 둘 다 몰라서 좀 헤맸어요.

  • 10. 그냥ㅁ
    '16.3.30 9:23 AM (183.98.xxx.33)

    물 정도 전체 사줄거 아님 모를까
    한엄마만 사 주면 다른 팀 맡은 엄마도 곤란해지고
    늘 그렇죠
    몇푼 안 드는데 애들이 힘들어 하는 거 같아서
    우리만 살짝
    뭐 이런 식이 엄마들의 학교 참여에 말을 만들어요

  • 11. ...
    '16.3.30 9:26 AM (218.147.xxx.246)

    자기아이만 챙기는 그런 엄마는 아니예요.
    글이란게 이렇네요.
    저도 안되는걸 해놓고 염려 스러워서 올려본겁니다.
    왜냐면 진짜 소풍이 남았거든요.

    초보엄마 너무 나무라지 마셔요. 댓글보고 현명하지 못했다 생각이 드네요.
    그러고 보니 어디 식수대가 있었을텐데 차라리 거기서 물을 마시게할걸 싶은데 당시에는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네요.

  • 12. ....
    '16.3.30 9:27 AM (121.157.xxx.195)

    소풍지에서도 아니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하나씩 먹인게 뭐 그리 잘못인가요?
    원래 세월호 이후로 반대표 한분씩 같이 가시는데 저희 애학교도 어떤반은 돌아오는 차안에서 음료수 돌렸다고도 하고 어떤 엄마는 차가운 생수 한박스 사서 올때 한병씩 줬다고 하던데 전 생각 잘했다 싶던데요. 애들 엄청 목마른데 올때쯤 되면 물도 뜨듯해지고 없는 애들도 많아서 서로 한방울씩 돌려마셨네 안줘서 목말라죽을뻔했네 그러던데...
    저희애반은 선생님이 직접 주스 한병씩 돌아오는 버스탈때 주셨다는데 아마 반대표엄마가 샀나보다 했어요

  • 13. 플럼스카페
    '16.3.30 9:32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좋은 의도로 물어보시는 거 같은데.
    큰애때 따라갔었는데 저희도 여러 엄마 같이 갔었어요. 그래서 아이들 밥 먹을때 물 모자라면 엄마들이 싸간 거 더 먹이고 그랬던 거 같아요.
    귀가길 차안에서 먹이는 거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채육대회때 음료수 넣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학년별로 움직이는 거면 학년 분위기 눈치도 좀 보게 되더라고요. 학년대표 엄마가 우리 그런거 하지말자하면 따라줘야하고요.

  • 14. 쫌 힘들다고
    '16.3.30 9:32 AM (1.247.xxx.205)

    그 날 어찌되지 않아요
    물이 없음 옆친구들이 줄수도 있고
    다른음료 가져온 치루도 있을테고
    아이들이 그상황에서 알아서 처리하는것도 커다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그걸 엄마가 따라가서 해결해주시면
    캥거루되요ㅜㅜ
    근데
    완전 놀랬어요
    소풍도 따라다녀요?
    참 담임샘도 이런저런거 격다보면 배테랑됩니다.

  • 15. ..
    '16.3.30 9:36 AM (180.230.xxx.90)

    저희 지역도 세월호 이후로 체험학습시 지도교사 2명이여야하는 교육청 지침 있어요. 학교 교사로 부족한 부분 임원 어머니가 해 주시고요.
    저희 아이도 지난번에 돌아오는 길에 쭈쭈바 먹었는데 선생님이 사 주신건지 어머니가 사 주신건지도 모르고 아이들 먹고왔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동행하신 어머니가사주셨어요.
    저는 너무너무 고맙던데요. 귀찮았을텐데 책임지고 아이들 보살펴주는거 덥다고 아이 친구들 상태까지 살펴 주신거.
    모처럼 나들이에 아이들에게 1000 원 이상의 기쁨을 주신 것 같아 참 고마웠습니다.

  • 16. ...
    '16.3.30 9:38 AM (218.147.xxx.246)

    글로 믿으실지 모르지만 제가 아이를 강하게 키우는 엄마예요.
    학교에 도착해서 선생님과 인사하고 돌아보니 아이가 없어서 당황했어요. 아이 찾고 있는데 태권도 도착문자가 오더라구요.
    집에와서 찍은 사진 정리하다보니 우리 아이만 눈감고 사진찍고 ㅎㅎㅎ
    저녁에 물어보니 엄마는 오늘 선생님이었잖아요 라고 하네요.
    동네에서 아이 친구 엄마한테 뭘 배우는데 그 집 아이도 같은 팀이예요. 그 집은 수업 중에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한대요. 그래서 전에 맞아 그 어머니가 현명하시네.. 이렇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걸 기억했는지..

    저도 한 번 다녀와서 경험이 생겼고 담임 선생님도 저학년 처음인데 이번에 경험이 생기셨겠죠.
    제 느낌엔 담임 선생님도 두 반이 같이 다니는 줄 알았는데 혼자 해야하니 당황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이 앞에서 애들 끌고 가시고 제가 맨 뒤에서 줄 끊어지지 않게 양몰이 하듯이 데리고 다녀서 큰 사고 없이 다녀왔네요^^

  • 17. ..
    '16.3.30 9:50 AM (223.62.xxx.133)

    저도 회장 엄마라서 따라 가면서도 굳이 이런걸 엄마손을 빌리나 투덜대면서 갔는데요.
    현장에 도착해서는 한 분 더 계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간절하대요. 소풍철이라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선생님 혼자 오셨더라면 큰일 났겠다 싶더라고요.
    그런 날 시원한 쭈쭈바 한 개쯤은 너무 감사하죠.
    누구 엄마가 사줬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상황봐서 그런게 필요할 때가 있어요.

  • 18. 다른반과같이 있을때도 아니고
    '16.3.30 9:55 AM (211.245.xxx.178)

    돌아오는 차안에서 먹은거면 괜찮을거같은데요..
    막상 아이들하고 같이 다니다보면 애들 안스러운 마음이 먼저 들지요.
    애들 초등때 운동회라도 하면 학부모회 엄마들이 물이라도 사고 음료수 한병씩이라도 사서 돌렸는데, 어느분인지 교육청에 전화했는지 학교에서 공문이 내려온적 있었어요. 반마다 금지라구요.
    학교에서 주는 물 한병으로는 부족하거든요.
    엄마들이 일일이 안 챙겨보내도 단체로 물이니 음료니 한병씩 넣는데 그것도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구요.

  • 19. 플럼스카페
    '16.3.30 9:58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고학년은 오라고도 안 하죠.
    기보신 분들은 다 아셔요.
    다 큰 거 같아도 아이들이 참 어려요^^;
    남자아이들 화장실 앞에서 지키지 않으면 그 넓은 놀이공원에서 옆으로 살짝 빠지는 녀석까지.ㅎㅎㅎ
    날 더운데 엄마가 내복에 겨울잠바 입혀 소풍 보낸 아이는 옷도 좀 벗게 해주고요.
    학교선생님이 초임이시면 엄마보다 더 몰라요. 원글님 좋은 일 하신거에요^^

  • 20. ㅇㅇ
    '16.3.30 9:58 AM (125.191.xxx.99)

    잘하셨어요. 우리애 반이었으면 감사했을텐데

  • 21. vanish
    '16.3.30 10:06 AM (223.33.xxx.65)

    아이고 아이가 참 이쁘게 말하네요^^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친구들과 깔깔대며 먹는 쮸쮸바도 아이들에겐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예요^^

  • 22. 원칙상
    '16.3.30 10:06 AM (219.251.xxx.194) - 삭제된댓글

    원칙상은 안돼요.
    누가 그럴리는 없겠지만 찌르기라도 하면 징계받는 것은 담임선생님과 학교입니다.
    저희 학교도 운동회 끝나고 아이스크림 돌리는 것도 자제하게 시키더군요.
    작은 것을 허용하게 되면 나중에는 큰 것까지 허용하게 되니까 애초에 차단시키는 것 같았어요.
    반모임에서 그냥 밥값 커피값으로 만원 내고 잔 돈 계산하기 귀찮으니 나중에 같이 쓰자
    그렇게 합의하고 끝내도 그 모임 중 한 명이라도 나중에 신고하게 되면
    회비 걷은 것으로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 너무 원칙이 없고 그 때문에 촌지같은 뇌물 수수 같은 문제가 많아지니까
    아예 문제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강하게 나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 안쓰럽기는 하지만 꼭 그 날 아이스크림을 먹여야만 하는지요.
    어쩌다 하루 뿐인데 아이들도 그 정도는 참아낼 수 있을 거고 그런 게 다 경험 아닐까요?

    작은 걸 지키지 않게 되면 큰 것도 지키지 않게 되니까요.
    모든 일의 시작은 항상 작은 것에서 출발하니까요.
    원글님은 선의에서 시작한 일이지만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는 원글님도 모를일 아니겠어요?
    당장 옆반에 말이라도 들어가면 혹시 극성인 엄마들이 듣게 된다면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 23. ...
    '16.3.30 10:08 AM (175.121.xxx.16)

    담임선생님이 곤란하실수도 있으니 여쭤보고 하시면 되죠.
    노골적으로 대놓고 아주. 싫어하시는 선생님도 있어요.

  • 24. 플럼스카페
    '16.3.30 10:10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쮸쮸바 하나로 교육청 신고하는 일도 못 봤고요.
    엄마들 돈 걷는 건 별개문제지요. 그건 신고마땅하고요.
    원글님 걱정마세요^^

  • 25. ...
    '16.3.30 10:14 AM (218.147.xxx.246)

    다음 번엔 얼린 물.. 제가 사주는게 아니고 집에서 큰 물통에 얼려서 싸가는게 좋겠어요.
    정말 82에 여쭙길 잘했다 싶어요.

  • 26. ...
    '16.3.30 10:14 AM (114.204.xxx.212)

    생수 얼려서 버스에ㅡ실어줬어요

  • 27. 애매한
    '16.3.30 10:18 AM (14.52.xxx.193)

    우리 반이면 감사했겠지만 옆반이었고 우리 아이가 옆반만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다고 부러워 했으면 어떨까요?

    아님 원글님이 옆반 엄마고 규칙을 지키기 위하여 아무것도 안 사주었는데 다른 반들은 다 사줘서 원글님만 눈치없는? 엄마가 되었다면요?

  • 28. ...
    '16.3.30 10:18 AM (121.166.xxx.239)

    개인적으로는 무척 고맙게 생각해요. 저희애 학교는 소풍 말고도 다른 행사할때, 가끔 학교에서 비공식적으로 나와서 도와줄수 있는 분 오면 좋겠다고 연락 와요. 그러면 올 수 있는 엄마들 오는데, 시간 되면 처음부터, 잠깐 시간 나시는 분들은 중간 부터라도 와 주는데, 애들 입장에서나 선생님이나, 안 가는 다른 엄마들 입장에서도 고맙다고 생각해요. 가신 분들이 종종 단톡방에 애들 사진도 올려주고,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이게 의무처럼 꼭 나와야 한다....그러면 좀 곤란한 일이 생기겠죠. 부담으로 될 수 있구요.
    하지만 원글님은 그런 경우 아니고 오히려 봉사에 가까우니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 29. 플럼스카페
    '16.3.30 10:19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초임샘들은 대체로 다른 반은 어떻게 하더냐 눈치보셨구요.
    경력자 샘들은 눈치껏 하길 원하시지요.
    다른 반 아이들 먹는데 우리반 아이들만 구경하면 그것도 짠하고, 우리 반만 먹었다 소문나면 학년회의가서 눈치보이니 알아서 해주세요 하시더라고요.
    아예 싫어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학교에 아무것도 들이지 말라하고요.
    그래서 반대표 하기 골머리 아픈 거 같아요.

  • 30. 애매한
    '16.3.30 10:19 AM (14.52.xxx.193)

    원글님이 잘못 했다는 건 아니고요.
    이럴때 규칙을 지키는 사람은 어떤 입장인가 생각해 봤어요.

  • 31. 애매한님
    '16.3.30 10:40 AM (218.147.xxx.246)

    말씀 맞아요.
    저도 멀쩡한 정신에는 그렇게 생각했고 다음 번에는 참으려구요^^
    어제 집에오니 등산다녀온 몸상태가 되더라구요.
    늙은 엄마의 비애입니다 ㅋㅋ

  • 32. 어머나
    '16.3.30 10:43 AM (1.241.xxx.222)

    전 고마울 것 같은데요ㆍ
    작년 저는 2학년 모르는 반을 보조로 따라갔는데 애들 지쳐하고, 가방은 멀리두고와서 물도 못먹고요ㆍ그럴 때 먹는 하드 진짜 꿀맛 일거예요ㆍ저는 그 얘기 아이한테 들음 감사의 카톡이라도 보냈을거예요~ㅎㅎ

  • 33. 플럼스카페
    '16.3.30 11:04 AM (182.221.xxx.232)

    애매한님 말씀이 맞아요.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우리도 꿈꾸잖아요^^

    하지만 원글님 고생많으셨습니다.^^저라도 원글님처럼 했을 거에요. 더운날 아이스커피 생각 간절할 때 아이들도 그런 순간 있지요.

  • 34. ....
    '16.3.30 1:47 PM (211.210.xxx.30)

    따라가는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 사주면 좋아하죠.
    그런데 보통은 물을 나눠 준다고 하더라구요. 목 마른데 다들 음료수는 싸와도 물은 부족한가봐요.

  • 35. 저런!
    '17.4.24 10:43 PM (125.181.xxx.81) - 삭제된댓글

    남의 아이에게 음식을 줄땐, 미리 보호자에게 허락을 받아야해요! 음식 알러지문제도 있고, 각각 가정내의 가치관과 교육관도 다르니까요. 더군다나 쮸쮸바같은 것에는 여러가지 인공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것에 민감한 아이들도 있으니까요. 융통성을 발휘해서~~~ , 마트에서 산 생수(새 것)를 주는 것까지는 ..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요. 그러나, 집에서 가져온 물!은 노 땡큐예요.
    아, 진짜! 정말이지, 사회적 소수자에게 배려를 좀해주세요. 원글님의 아이가 괜찮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괜찮다고 하는 쮸쮸바가 어떤 아이에겐 심각한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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