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되는 재능도 많을듯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6-03-29 23:31:44

사실 어릴 적 환경이 따라주지 않아 사장되는 뛰어난 재능들 엄청 많을 것같아요

자기가 천재인지도 모른 채 자기랑 맞지도 않는 일 평생 하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을 거 같고...


그래서 재능을 발견해주고 키워준 부모를 만나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금수저라 할 수 있을듯..



누군가 인터넷에 올린글인데

저의 심금을 후벼파서 올려보네요...

IP : 58.123.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9 11:33 PM (219.240.xxx.140)

    저도요 ㅠㅠㅠ 가난한집에서 겨우 취직하기 바쁘면 별수 없어요. 방송이라도 타면 모를까

  • 2. 같은 생각
    '16.3.29 11:36 PM (125.142.xxx.145)

    발현 되는 재능이 1이라면
    묻혀 버리는 재능이 9라고 봅니다.
    그래서 사회에 행복한 사람이 적은거기도 하구요.

  • 3. 곰돌이
    '16.3.29 11:38 PM (210.223.xxx.26)

    환경... 안경점에서 일하면서 철학을 했던 스피노자, 특허국에 근무하며 상대성 이론을 냈던 아인슈타인, 위인들 둘러보니 좋은 환경 아닌 사람도 많네요.
    환경을 극복할수 있는 게 진짜 재능이겠지요.

  • 4. ㅎㅎ
    '16.3.29 11:42 PM (125.142.xxx.145)

    스피노자나 아인슈타인이나 직업은 그랬어도
    왠만큼 나라 분위기가 받쳐준거죠..
    아프리카에 태어났다면 과연??

  • 5. ..
    '16.3.30 12:09 AM (124.49.xxx.100)

    그건 아니에요. 재능 많은데도 부유하면 노느라 바빠 열심히 안하더라구요.
    제 친구중에 머리 진짜 좋은데..과외도 같이한 친구.
    매일 노는데 수학은 100.. 암기과목 30점대.. ;;; 수업시간에 업드려 자고.
    집이 부자이니 공부할 필요 못느낌.. 떨어지고 재수해서 좋은 대학 들어감.
    근데 가서도 또 놈.. 결국 그냥 자산가하고 살아요.

    그래서 전 어느정도의 결핍이 오히려 사람을 강하게하고 성공으로 이끈다고 믿어요.

  • 6. ..
    '16.3.30 12:09 AM (124.49.xxx.100)

    저 친구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강남에서 오래 살고 또 결혼을 가난한 집에 와서
    그 사람들 주변을 보니.. 그렇구나 싶네요.

  • 7. jipol
    '16.3.30 12:18 AM (216.40.xxx.149)

    당연하지요...

    당장 입에 넣을 밥이 없는데 언제 연구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겠어요.

  • 8. 아인슈타인 급의
    '16.3.30 6:16 AM (99.226.xxx.32)

    천재야 환경 이기고 크겠지만 그정도 아니고 머리 좋은 경우는 재능이 빛 못보는 경우 많아요..

  • 9.
    '16.3.30 7:13 AM (121.168.xxx.170)

    99프로의 재능은 사라진다고 생각...
    미술, 음악, 체육, 글쓰기 등등에 특출나게 태어난 아이가 있어도 어려서부터 영어, 수학만 주구장창하니 자연스레...

  • 10. ..
    '16.3.30 7:38 A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한국보다 환경이 그래도 괜찮은 나라에서도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적잖아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지요.
    재능 있다고 다 성공하는 건 절대 아닌 것 같아요. 자기의 재능을 스스로가 발견하고 계속해서 갈고 닦는 것도 역시 재능에 속한다고 봐요.
    여기 82쿡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 연예인 이야기, 드라마 이야기 많이 하잖아요. TV 보며 놀거나 빈둥거릴 시간 그렇게 많아도 자기 재능을 꾸준히 연마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지 않나요? 어느 한 분야에 특출나게 태어났어도 계속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그 빛이 사그러드는 거야 뻔한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071 조인성 살이 더 빠진 거 같네요 2 새드라마 2016/05/15 2,735
557070 앞 집에 보이는 개가 보일때마다 가여워요 5 코코맘 2016/05/15 1,778
557069 바이올린 튜닝어플없이 튜닝하는것 어려운건가요? 5 ... 2016/05/15 1,626
557068 노처녀 엄마들은 딸을 아무한테나 시집 보내고 싶으세요... 25 ㅇㅇ 2016/05/15 8,782
557067 도서관책들 정기적으로 새책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3 도서관 2016/05/15 1,275
557066 유산 문제의 대표적 유명한 예... 6 유산 2016/05/15 3,970
557065 서수남 "투자실패로 전재산 잃어, 하루하루가 지옥&qu.. 9 ... 2016/05/15 18,544
557064 주방 벽 타일이 돈 달라 하네요.ㅠㅠ 6 아고 2016/05/15 2,416
557063 부산에 쌍거풀 매몰 좀 잘하는데 있을까요? 1 부산 2016/05/15 848
557062 에바솔로 후라이팬 써보신분? 밥은먹었냐 2016/05/15 743
557061 제주도 여행 - 렌트카 업체는 어디가 좋은지요? 5 여행 2016/05/15 2,198
557060 90년대 후반에는 도서관에 책 대출할때요 12 ㅎㅎ 2016/05/15 2,163
557059 비단 혼수뿐 아니고 결혼생활중에도집값은 주로 시가에서 지원해주지.. 14 .. 2016/05/15 4,053
557058 산부인과 처음가보는데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3 르몽드 2016/05/15 1,047
557057 예쁜 옷이 있는데 오래 됐어요 8 부대비용 2016/05/15 2,770
557056 주택 태양광 하려 하는데요 1 태양광 2016/05/15 1,585
557055 고등학교) 만약 제주에서 비행기가 결항되어 월요일 결석하게 되면.. 3 궁금 2016/05/15 2,582
557054 이런 남자 어때요? 13 뇨자 2016/05/15 2,598
557053 괜찮은 소파 사려면 예산을 어느정도 잡아야할까요? 1 소파 2016/05/15 1,487
557052 이게 무슨 말인가요? 4 ??? 2016/05/15 913
557051 82 댓글 되게 예민하지 않아요? 16 너무하네 2016/05/15 1,880
557050 휴양지에서 편하게 신을 만한 신발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 2016/05/15 587
557049 오늘 대형마트 열었나요? 4 2016/05/15 1,285
557048 [후기] 어제 14일 82쿡 회원들이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8 우리는 2016/05/15 1,457
557047 친정엄마랑 하루 이상은 못있겠네요. 11 .... 2016/05/15 6,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