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학대하는 재롱잔치 없앱시다.
1. 재롱잔치금지
'16.3.29 10:11 PM (223.131.xxx.138)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329193252503
2. 전
'16.3.29 10:13 PM (175.211.xxx.143)어린이집 다니는 우리 애들 유치원 보냈는데 그런 거 하면 연습 빼 달라고 할 거에요.
3. 진짜예요
'16.3.29 10:14 PM (122.42.xxx.166)누구를 위한 재롱잔치인지 모르겠더라구오
애들을 몇나며치그 고생들을 시키고
선생들도 피곤에 절어서....
그거보고 좋다고 사진찍어대는
부모들 충족시키려는거지만
애들 얼마나 힘든거 알면
그거 보고싶어할 부모 없을듯4. 근데요
'16.3.29 10:14 PM (175.209.xxx.160)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가 뭔지 제대로 파악해야 돼죠. 저건 발표회의 존재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의식 없고 자질 부족한 교사 문제잖아요. 제 아들도 유치원 다녔고 발표회 했지만 즐겁게 보냈고 좋았어요. 단체생활, 사회생활 배우는 일부인데요.
5. 찬성합니다!!!!!!!!!!!!!!
'16.3.29 10:15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진짜 엄청난 수준 높은 공연이라도 하면 몰라요.
저도 멋 모르고 보낸 어린이집에서 하는거 한 번 가봤는데, 무슨 '내 나이가 어때서' 같은 노래에 맞춰서 애들 홀랑 벗겨 춤추게 하는걸 정규수업 못 해가면서 준비시키는거 이해 안 갑니다. 저는 영유는 보내본 적 없어서 내 아이 진도 못 나가서 싫은게 아닙니다
어느 유치원에서는 화장실 못 가게 물도 안 먹이고, 가려는 아이들은 바께스(바스켓이라 하기도 싫음)에 소변 보도록 한 일도 있었지요. 애들 그 날 거의 굶깁니다. 애들 수십명을 몇몇 선생님이 화장실까지 관리 하기 힘들다는거지요.
둘쨰 지금 보내는 유치원은 재롱잔치 안 한다니까 너무 좋네요.6. 찬성합니다!!!!!!!!!!!!!!
'16.3.29 10:16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저도 멋 모르고 보낸 어린이집에서 하는거 한 번 가봤는데, 무슨 '내 나이가 어때서' 같은 노래에 맞춰서 애들 홀랑 벗겨 춤추게 하는걸 정규수업 못 해가면서 준비시키는거 이해 안 갑니다. 저는 영유는 보내본 적 없어서 내 아이 진도 못 나가서 싫은게 아닙니다
어느 유치원에서는 화장실 못 가게 물도 안 먹이고, 가려는 아이들은 바께스(바스켓이라 하기도 싫음)에 소변 보도록 한 일도 있었지요. 애들 그 날 거의 굶깁니다. 애들 수십명을 몇몇 선생님이 화장실까지 관리 하기 힘들다는거지요.
둘쨰 지금 보내는 유치원은 재롱잔치 안 한다니까 너무 좋네요.
하루정도 유치원 공개수업으로 충분합니다. 내 아이 유치원 건물도 보고, 교실도 보고 수업도 보면 그걸로 족합니다.7. 재롱잔치금지
'16.3.29 10:18 PM (223.131.xxx.138)위의 근데요.님..제 주변 언니가 교육열 높은 동네 놀이학교 보냈었는대요. 거기 원장님이 엄마들에게 그렇게 사분사분하고 발표회도 정말 아이들 스트레스 안 받게 연습한다고 그러고 했대요. 돈내러 들렀는데 원장이 그 언니 온 거 모르고 애들한테 소리소리를 지르는데 눈이 딱 마주쳤답니다. 그 언니 당장 애 뺀다고 다른 엄마들한테 다 알리겠다고 난리쳐서 발표회 없앴어요. 그러고 와서 애한테 원장님이 매번 이렇게 소리질렀니? 그랬더니 "소리 질러도 나중에 초콜렛 줘서 좋아." 그랬대요. 그게 단체생활, 사회생활의 일부라면 안배우는 게 낫지 않을까요>?
8. ...
'16.3.29 10:25 PM (175.121.xxx.16)저도 별로 보기 좋지 않던데요.
동네 초등학교 강당을 빌려서 했는데.
다음 발표조가 줄서서 기다리잖아요. 하필 그날 날씨가 추웠는데
무대의상이 헐벗은? 애들은 강당 밖에서 덜덜 떨면서 대기하더라고요.
쪼그만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9. 아 이거
'16.3.29 10:25 PM (175.223.xxx.18)우리 아이 어린이집 다니던 십년전부터 제가 생각하던, 여기에 글도 썼었어요.
애들 그거 연습 2학기부터 해요. 2학기 되면 집에 오면 녹초가 되서 낮잠 자고요
하면서 많이 혼나요.
그리고 그거 공연장 대관 해서 하는데 가보면요 난방도 안되는 대기실에나 복도에서 애들 덜덜 떨면서 옷 갈아 입어요. 아시죠? 발표회날 내복 입으면 안되는거.
정말 미친 짓인데
제가 예전에 여기다가 이런 내용 썼는데
리플 대부분 자기는 재롱잔치 하는거 좋다고 하더라구요. 헐~ 이었어요10. ㅉㅉ
'16.3.29 10:37 PM (121.168.xxx.138)애들이 군무를 소화해낸다는것 자체가 정상의 범위를 넘어선거죠
11. 저도
'16.3.29 10:37 PM (112.166.xxx.158)몇번이나 댓글 달았는데.. 선교원같은데는 찬송가 합창하고 간단히 율동하던데 보통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짧은옷입고 가요에 맞춰 춤추는게 영 못마땅했어요. 연령에 맞게 정도껏좀 했으면 좋겠어요. 안하면 더 좋구요.
12. 엄마들이 좋아하니
'16.3.29 10:39 PM (180.67.xxx.174) - 삭제된댓글엄마로써는 자기애가 귀여운 옷 입고 단체로 춤추는것 보면 감동받고 소위 뻑 간다고 하죠 그거 노리고 재롱잔치 하는 거에요
원장도 알고 선생도 그걸 아는데 그게 그해 막바지에 보통 하기 때문에 재원률이랑 상관있어요
그래서 선생들 스트레스 받으면 애한테 그게 나오는 거에요
애들이 단체로 딱 딱 추려면 그걸 얼마나 연습해야겠어요
평소에 집중 못하는 애들 단체로 연습하게 하려면 소리 치고 그럼
아마 소리치면서 가르치는건 대부분 그럴껄요13. 에잇!
'16.3.29 10:56 PM (1.246.xxx.75)또 청주야!!!
작년에 이사온 후 일어난 강력범죄만 몇갠데...
계부가 아이 죽이고 암매장한 사건부터 유치원까지...
휴...
이 지역은 왜이리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지...
좀 전에 아이 과외 끝나고 데리고 오는 길에 앞에 차가 음주운전을 한 듯 미친듯이 중앙선 넘어 갈지자로 운전하길래 112신고하니 각각 다른 경찰이 10분 동안 제게 4번 전화해서는
"어디로 갔다구유~? 아라쓔~~"
하는데 복장이 터져서...그 차가 제2의 크림빵 사건(이것도 청주)을 일으킬 수 있는건데 경찰이라곤...
에잇!!!14. ㅡㅡ
'16.3.29 11:10 PM (1.235.xxx.248)그걸 좋아하는 엄마들이 무식하고 개념없는거 아닌가요?
다 학원장들 핑계지요.엄마들이 좋아한다고
밀어붙이니 울며겨자먹기. 애 왕따 당할까
재롱잔치로 꽤 남길껄요.
옷 맞추고 소품에 각종 이벤트 렌탈비들15. ...
'16.3.29 11:55 PM (1.229.xxx.62)우리애도 점심도 못먹게하고 따로연습시켰다해서 너무 화가났어요 그깟게뭐라고 밥도못먹게하고
16. 집앞에
'16.3.29 11:58 PM (210.219.xxx.237)대단지아파트있고 진짜 방만하게 바로앞 초등학교있어서 개판으로 운영되는 ㅅㅎ 유치원. 지난번 7세 재롱잔치 선곡 '위아래' 위엄 ㅎㅎㅎㅎㅎ
17. ㅇㅇ
'16.3.30 12:11 AM (114.203.xxx.240)유아교육시장도 정말 문제 많아요ㅠㅠ
엄마들이 깨우치고 공부해서 내아이, 내가정 지켜야해요...
발도르프책 한권이라도 읽어보세요...18. 맞아요
'16.3.30 12:31 AM (210.100.xxx.81)두 아이 다 재롱잔치 없는 유치원 보냈어요
재롱잔치 하는 유치원, 선생님들이 애들한테 짜증 엄청낸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한테 혼나면서 기계적인 동작 따라하는 거 뭐가 좋다고, 그거 보고싶다는 엄마들도 많아서 놀랐답니다.19. 반대에요
'16.3.30 12:44 AM (216.40.xxx.149)전직 어린이집 유치원 10년 경력입니다.
저는 저희애들은 절대 재롱잔치 없는 곳에 보냈어요.
윗댓글중에.. 애들이 즐겁게 준비한다구요? 군무든 영어발표든 애들이 즐겁게 준비할수가 없는 구조에요
기본적으로 혼내고 겁주고가 없으면 훈련이 안되게 되있어요.
게다가 왠 트로트니 야한 노래 복장이니 참.
엄마들 제발 생각좀 하세요.20. ,,
'16.3.30 6:30 AM (218.54.xxx.47)뭐그냥 평범하게 잠깐 나와 발표하고 이런 것도 아니고 ...요란한 의상에 19금 노래까지... 이런걸 왜하지 ?라고 의문을 늘 가졌었는데 좋아하고 열광하는 엄마들이 많으니 그냥 닥치고 있었어요..이견제의 몇번했지만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ㅠㅠ
.많은 분들이 각성하고 정말 이런거 없어졌으면 합니다. 재롱잔치에서 발현되는 끼들이 인류나 교육학적으로 그렇게 중요할까요?21. ...
'16.3.30 9:09 AM (39.7.xxx.209)저도 재롱잔치 하는거, 보는거 다 너무 싫은데 우리애들은 너무좋아했어요. 둘다 다른 유치원 다녔고요.
이해불가. 전 체육도 싫어한 사람인데, 무대체질인애들한테는 그게 너무 행복한 경험인가봐요.
우리애들 한달동안 그얘기하면서 행복해했어요.22. 제발
'16.3.30 9:11 AM (112.154.xxx.98)저희아이들 요란하게 안하고 노래부르고 방과후 프로그램 배운거 연습 별로 안하고 그대로 조금 엉망이라도 그냥 하는데도 아이 말로 발표회전에 몇번 연습했다고 힘들었다 하더라구요
큰 강당 빌려서 요란한 무대의상에 최신유행 가요,댄스
하고 학부모들은 피켓 준비해서 난리치는 곳 보면 그학붕소나 원이나 제정신인가 싶어요
엄마들이 본인아이는 화장하고 의상입고 가요댄스 하며 주목받는거 좋아하는 아이고 그런무대경험이 자신감을 넣는다고 까지 하던데 딱하루만 그연습 시키는거 직접 눈으로 보라 말하고 싶어요
남자들도 많이 오는데 어린여자 아이들 걸그룹춤 밸리댄스라고 골반 흔들고 배꼽까지 드러내고 섹시춤 추게 하는데 기함했네요
이런것도 학대아닌가요?
제발 학부모들 정신차리고 학예회 크게 하지 말게 건의 좀하세요23. ..
'16.3.30 9:38 AM (39.120.xxx.55) - 삭제된댓글저도 유치원 잔치 탐탁치 않았는데 아이가 엄청 좋아해서 유치원에서 관리를 잘하나 했거든요.
나중에 들으니까 진짜 무슨 양동이 같은데에 엉덩이 들고 쉬했다고.. 식겁했네요.
안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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