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714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

bluebell 조회수 : 427
작성일 : 2016-03-29 21:27:11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121.132.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9 9:49 PM (66.249.xxx.210)

    다는 못 봤지만 틈틈이 청문회 보려고 노력했어요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화면 넘어 아직도 현실인가 싶은...
    특조위 위원님들도 정말 고맙더라고요 제한이 많으셨을텐데 열심히 공부하시고 질문도 날카롭고요 다만 증인들 기억이 안난다는 믿지못할 이야기들ㅠㅠ

    오늘도 기억합니다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 2. 기다립니다.
    '16.3.29 10:22 PM (211.36.xxx.85)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3. 돌아와주세요..
    '16.3.29 10:34 PM (218.39.xxx.50)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과 권재근님 그리고...어리디 어린 혁규...

    어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2년이 다 되어가는데 뭐하나 해결된것이 하나도 없네요...
    아직 돌아오지 않은 분들도, 남아있는 가족들도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바람이 차가우니 마음이 더 아픈 밤이네요..
    제발 신께서 굽어 살피셔서 아픈이들의 맘에 위로와 평안을 주시길...
    하루빨리 조속히 이 얽힌 실타래같은 이 상황이 술술 풀려지길....
    더 이상 이들의 마음에 상처 생기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4. 호야맘
    '16.3.29 11:10 PM (125.177.xxx.187)

    그 잔인했던 4월이 돌아오는군요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고 편히 떠나시길 기도합니다
    또 하늘나라에선 고통없이 영원한 안식에 드시길 기도드려요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29 11:34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청문회를 통해 진실이 알려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가족분들 힘내시기를 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
    '16.3.30 12:20 AM (39.121.xxx.97)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7. bluebell
    '16.3.30 2:19 AM (210.178.xxx.104)

    2주기가 다가오니. . 힘들어 하는 분들이 늘어갑니다. .
    부디 아 아픔. . 조금이라도 아물고 다독일 수 있게끔 되었음 좋겠습니다. .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만이라도 제일 먼저 가족분들 품에 안기게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231 엄지 발톱이 빠졌어요 1 여름 2016/07/21 1,594
578230 필리버스터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1 국민의당 2016/07/21 419
578229 those are real people out there 이거 .. 1 .. 2016/07/21 557
578228 손주 봐주고 돈 받는거요...(아래 글 관련하여..) 18 ... 2016/07/21 3,959
578227 며칠 전 카레 비법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13 ... 2016/07/21 5,969
578226 내년 미국예정 현재 중1 뭘 준비할까요? 5 연수 2016/07/21 603
578225 청약예금통장....변경해야하나요? 2 궁금합니다 2016/07/21 1,513
578224 제 보험 설계사님 좀 평가(?) 해주세요~ 4 룽이누이 2016/07/21 916
578223 고 1아이 제2외국어 선택 8 아고아고 2016/07/21 1,097
578222 사회생활 원래 이렇게 비참한거였나요 19 주저리 2016/07/21 5,795
578221 이런 경우는 어느 것이 맞는가요? ..... 2016/07/21 409
578220 엽떡먹고싶어 며칠째 고민중 8 흑흑 2016/07/21 3,090
578219 궁금해요 가랑잎 2016/07/21 354
578218 아이 휴대폰 사려고 하는데... 2 봉봉 2016/07/21 572
578217 중국2주여행 동안 데이터 어쩌죠? 4 궁금이 2016/07/21 1,023
578216 아이 영어학원 온라인숙제가 매일있어요, 2 ㅇㅇ 2016/07/21 1,035
578215 난소혹 수술 후 한약, 먹어도 될까요? 4 00 2016/07/21 3,679
578214 박 대통령 "비난에 흔들리면 나라불안..고난 벗삼아 소.. 15 일자무식을 .. 2016/07/21 1,611
578213 내일 1박2일 여행.속초와 강릉 어디가 더 나을까요? 3 강원도 2016/07/21 1,717
578212 외국에서 살면서 불편한 점..? 2 .. 2016/07/21 1,334
578211 성적표에 나오는 표준편차 좀 설명해주세요. 3 .. 2016/07/21 1,368
578210 이진욱 고소인 상해진단서랑 상처사진 뉴스로 떳네요 66 ... 2016/07/21 37,203
578209 세월호 -항공기 구조의 미스테리 2 구조미스테리.. 2016/07/21 700
578208 뱅글뱅글 돌고 어지러운데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13 .. 2016/07/21 1,911
578207 진료의뢰서 힘들어 2016/07/21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