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행이네요ㅠㅠㅠ
'16.3.29 5:43 PM
(1.234.xxx.187)
혼자 살면 그 안에서 별별 생각 다했을 것 같아요
근데 말투를 덤덤하게 ~ 함 이렇게 쓰셔서 더 시트콤 같음
2. 잘될거야
'16.3.29 5:49 PM
(211.244.xxx.156)
세상에 ..그래도 다행이네요..
제가 다 가슴이 벌렁벌렁 하네요
3. ..
'16.3.29 5:52 PM
(180.64.xxx.195)
저두 전에 티비에서 이런 사연 본적도 있고
인터넷 카페에서 경험담 올라온것도 본적 있어서
화장실 들어갈때 문 안닫아요.
살짝 열어놓아요.
저도 혼자살거든요.
특히 요즘 사람들 이상한 소리 들려도 왠만하면 신고 잘 안해요.
문손잡이 낡아서 고장나서 이런 경우도 많다 하네요.
혼자 사는분들 조심..
4. 큰일날뻔했네요
'16.3.29 5:53 PM
(61.102.xxx.238)
경비실에 연락준분께 인사 단단히 하셔야겠어요
5. ...
'16.3.29 5:54 PM
(222.234.xxx.177)
헐~~ 길어봤자 30분안에 나오셨겠지 싶었는데 큰일날뻔하셨네요 ㅜ
스마트워치하나 구입해서 항상 손목에 차고 다니세욤
6. ㅁㅁ
'16.3.29 5:56 PM
(175.193.xxx.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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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화장실에서 일박 하신거네요?
7. 레인아
'16.3.29 5:58 PM
(223.62.xxx.8)
저런.. 저도 제 경험 생각나 웃으려 들어왔더니...
고생 많으셨겠어요
오늘 밤엔 일찍 푹 주무세요
8. 저도 갇힌적 있어요.
'16.3.29 6:00 PM
(118.219.xxx.189)
따로사는 엄마가 제가 연락이 안되니 와보고 열어주셨죠.
겨울이였는데
씻으러 들어간거여서 옷을 벗고......ㅠㅠ
정말 얼어죽는줄 알았어요.
저도 혼자사는데요
이젠 소변보러 욕실에 갈때도 무조건 핸드폰 들고 들어가요.
무조건이요!
9. ㅇㅇ
'16.3.29 6:05 PM
(175.223.xxx.90)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경험자에요
고1 딸애가 장거리통학하느라 새벽5시30분에 욕실(늘 안쪽에서 잠금)에 들어가 샤워 후 쿵하고 기절했는데 곧바로 바깥에서 소리쳤는데도 신음소리조차 들리지않은 긴박한 상태였어요.
욕실문이 연식이있어서 열쇠가 먹히지않아 119불렀고 문을 톱?으로 잘라냈어요.
애는 발가벗은 채 쓰러져있어서 들것에 실려갔어요
예고라 미전준비때문에 며칠밤을 매진하더니 체력에 문제가 생겼나봐요.검사하니 빈혈까지 있어서 수혈까지 했네요
가족들이 있었기에 망정이니 혼자였다면~~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찔해요
10. ///
'16.3.29 6:05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아이구머니나.............아파트에서 이상한 소리나면 꼭. 신고하기....
원글님 그럴땐요...커다란 것 붙잡고 돌리는거 있죠...펜치인데 엄청 큰 펜치요. 그걸로 잡고 돌려버리면 문이 열여져요...다만, 그 문고리는 사망 합니다.만....
꼭 문고리 고칠떄는 그걸 손에 들고 하세요. 닫히고 갇혀도 그걸로 돌리거나 세게 쳐 버리면 문고리 사망하면서 열려져요...
제가 이걸로 몇번 문고리 해 봤거든요.. 펜치인데...왜 화장실 파이프 열 떄 쓰는 큰거요.. 그거한개 장만해 놓으세요.
11. ..
'16.3.29 6:12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저번에 읽은 기사에 혼자 사는 남자가 화장실에 갇혀서 죽었다고, 한달만에 연락안돼 찾아온 형에 의해 발견됐다고..
혼자사시는분들 조심하세요. 저는 낮에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다 열어놨는데 바람에 방문이 세게 닫힌거에요.
힘으로 죽어라 밀어봐도 너무 꽉 닫혀서 안열려가지고 잠시였지만 무섭더라구요.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12. 이거 사놓으셈
'16.3.29 6:12 PM
(1.224.xxx.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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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라는게 아니라..이런거 한개 구비해놓음 화장실 파이프 청소하기도 편리해요.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
13. ..
'16.3.29 6:27 PM
(114.204.xxx.212)
혼자 있을땐 문 안 닫아요 닫을 필요도 없고요
저도 고장나서 갇힌적 있는데 남편이랑 아이가 난리났었어요
14. ....
'16.3.29 6:3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화장실에 갖혀 죽었다는 남자 심하게 장애인이던가 문이 강도방지 금고이상의 강화철문이었나봐요 ㅠ.ㅠ
일반 화장실 문은 철문도 아닐거고 건강한 한국 남자라면 태권도 이단옆차기 특공대 날라차기면 부서지는데...
15. ㅇㅇ
'16.3.29 6:38 PM
(152.99.xxx.38)
전 안방에 갖혔어요. 안방이라 뭐 티비도 있고 전화기도 있고 해서 괜찮았는데 이게 만약 좁고 밀폐된 화장실이였음 진짜 괴로웠겠다 싶더라구요. 전화해서 문잠겼다고 구해달라고 해서 동생이 와서 열어주고 열쇠 아저씨 바로 불러서 온집안 문고리 다 고쳤네요. 한밤중에...
16. 고생
'16.3.29 6:42 PM
(121.153.xxx.159)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네요. 저런 상황이라면 화장실 변기 도자기 뚜껑으로 손잡이를 부숴야하나... 별 아이디어가 다 떠오르네요.
17. ...
'16.3.29 6:47 PM
(118.34.xxx.64)
그 어리고 약한 원영이는 그안에서 무섭고 아파도 어찌할바를 모르고 그 고통 죽음이 끝내줄때까지 당했죠.
18. ..
'16.3.29 6:57 PM
(125.180.xx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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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화장실 갇혔다가 숨진 남자분 얘기 기사가 아니라 어떤분이 게시판에 올렸었던거네요.
글 올린분이 그 집구조를 그려줬는데 원룸 구조가 희안해서 화장실 나오자마자 벽이 있다고 했나?
근데 화장실 문앞에 뭔가가 쓰러져 가로막혀서 열수가 없었다고.. 문도 일반 욕실문이 아니고 되게 튼튼한 문이었다더라구요.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러모로 상황이 맞아떨어져 어이없게 갇혔더라구요.
19. 필수
'16.3.29 7:08 PM
(61.77.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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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잠금장치 있는 손잡이 뭉치 뜯어내고 수동고리(?)
철물점에서 사다가 교체하세요
저도 님같은 경우 당했어요. 이대로 죽나보다하고 괴로워하다 어찌어찌 겨우 나왔어요.즉시 문고리 뜯어내고 수동고리로 망치질 해서 교체했어요
20. 놀라셨겠어요
'16.3.29 7:09 PM
(58.233.xxx.148)
정말 다행이에요~~
제 친구도 욕실문앞에 교자상 직사각형 큰거 세워둔게
욕실문 닫자마자 그 충격으로 턱 넘어가면서 욕실문을 크로스로 딱
막아버린거죠.
다행히 욕실 창문있는 빌라라서 창문열고 밖에 소리소리질러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가까운 시댁번호 알려주고 시아버지가 오셔서 열고 나왔대요.
다들 조심해야해요~
21. 필수
'16.3.29 7:12 PM
(61.77.xxx.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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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다 날아갔음ㅠ
잠금장치 손잡이 뭉치뜯어내고 철물점가서 수동고리(?)
사다가 교체하세요 꼭이요
저도 갇혀 죽을뻔했고 이후 수동고리로 바뀠어요
갇힐일 없어 안심입니다
22. 그래서
'16.3.29 7:19 PM
(175.209.xxx.160)
호텔에 가면 화장실에 수화기가 있나봐요
23. ㅇ
'16.3.29 7:19 PM
(219.240.xxx.140)
세상에 ㅠㅠ 혼자였으니 얼마나 무섭 ㅠㅠㅠ
근데 화장실에서 소리치면 집 밖에서 소리가 들려요?
고층인데 소리쳐도 문잠겨있고 저희집은 안들릴거같아요
24. 괜찮으신거죠
'16.3.29 7:46 PM
(211.202.xxx.245)
세상에나.. 갇힌 시간보고 너무 놀랐어요
독감 후유증으로 토스트 먹고 체해서 조퇴하고 누워있는데 정신이 다 번쩍 드네요
놀라셨을텐데 꼭 약드시고 푹 쉬세요
혼자 산다니 손잡이를 고치지 말고 모두 제거 하시는건 어떠세요?
좁은 공간에서 놀랐을 상상을 하니 내가 다 떨립니다
25. ..
'16.3.29 7:57 PM
(115.136.xxx.131)
고생 많으셨어요
많이 놀래셨을텐데 청심환 드시고 몸조리 잘하시고 푹쉬세요
아유 제가 다 놀랬네요
26. 앞으로는
'16.3.29 8:07 PM
(14.34.xxx.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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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갈때도 핸드폰 꼭 챙겨 가세요.
혼자 있을때 미끄러져서 넘어지거나 다칠수도 있기때문에
문 잠금 고리는 열어두고,핸드폰은 챙기세요.
27. ..
'16.3.29 8:56 PM
(221.151.xxx.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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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구형 핸드폰과 충전기를 욕실에 갖다 놓으세요.
갇히게 되면 충전해서 119나 112 부르면 됩니다.
통신사에 가입이 안되어 있어도 비상전화는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28. ㅜㅜ
'16.3.29 9:22 PM
(112.150.xxx.194)
그러게요.
화장실에 갖힌 원영이 떠올랐어요.
아직도 화장실 들어가면. 그 어린게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어요.
원글님도 큰일날뻔 하셨네요.
29. 나 또한
'16.3.29 9:33 PM
(121.166.xxx.205)
락스 뿌리고 화장실 청소한다고 들어가서 물 튄다고 문 닫았는데, 문이 안에서잠겼어요. 락스 냄새 때문에 이대로 죽는구나 생각했어요. 다행히 욕실장 한 구석에 똑딱이 머리핀이 있었어요. 머리핀으로 간신히 열었어요.
작은 침 처럼 생긴 잠금장치는 고장 잘 나요.
30. ...
'16.3.29 9:45 PM
(14.32.xxx.52)
너무 스트레스 받으셨을 것 같네요. 푹 쉬세요.
31. ..
'16.3.29 9:46 PM
(218.157.xxx.45)
얼마나 무서웠을지. 저희 집 화장실은 문이 틀어져서 그런가 손잡이는 새걸로 달아서 멀쩡한데도 완전히 안 닫히고 나무틀끼리 맛물리는 정도로만 닫히는데 귀찮아서 그대로 두고 쓰는데 이글보니 그냥 두고 써야겠네요. 다른 경우지만 뒷베란다 나가는 문이 잠기는 바람에 저도 한번 뒷베란다로 나있는 작은 유리창(주방 가스렌지 너머에 쪽창이 달린 구죠)으로 몸 숙여서 베란다로 나가서 문 연 적 있어요. 그나마 몸이 빠져나갈 수 있는 크기의 쪽창이라도 있었기 망정이지 하마터면 뒷문 연다고 사람 불러서 돈 들일 뻔 했네요. 그 뒤로는 저희 집은 현관문 빼고는 집에 있는 문은 꽉 안 닫아요. 뒷베란다 문도 손잡이 교체한 후에 달칵 들어가는 부분에 테이프 발라서 완전히 맞물리지 않고 그냥 문틀끼리만 맞물리는 정도로만 해두고 사용해요.
32. ㅇ
'16.3.29 10:42 PM
(121.168.xxx.217)
고생하셨네요 항상조심해야할듯
33. ㅜㅜ
'16.3.29 11:10 PM
(211.207.xx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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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년 전 혼자서 문고리 달아보겠다고 하다가 완전히 똑같은 상황을 겪었어요.
방 안에는 다행히 컴퓨터가 있어서 친구 몇 명에게 메시지를 보냈지요.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고 나이도 먹어서 친구들과도 멀어졌는데 그런 일로 연락하려니까 민망하고 참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살아야 되니까...
고맙게도 제일 빨리 답해 준 친구가 집 근처 열쇠집에 대신 전화해 줘서 아저씨가 버튼키 누르고 집에 들어왔네요. 기술은 별다른 건 없었고 망치로 문고리를 쾅쾅 내려치더니 부숴 버리더군요......
암튼 아직 깜짝 놀란 기분이 그대로 남아있으실 텐데 따뜻한 차라도 한 잔 드시면서 릴랙스~하시기를 바래요.
34. 하니
'16.3.30 1:03 AM
(211.54.xxx.151)
저위에분 저희도 경험있는데요 화장실문 안부서져요 정말 저희도 이상한 구조라서
35. 020202
'16.3.30 8:23 AM
(59.21.xxx.177)
담에 이런일 생기면 문을 뻥뻥 걷어차세요
영화에 많이 나오던데요
화장실 문이 튼튼하면 얼마나 튼튼하겠어요
ㅋㅋ
36. ^^*
'16.3.30 2:27 PM
(221.150.xxx.225)
화장실문 망치같은 도구 없이 부수기 힘들어요
화장실문을 샴퓨통하고 샤워기 헤드로 번갈아 가며 두둘기고살려주세요를 계속 외쳤어요
문고리 다는부분이 동그랗게 뚫려있는 상태에서 부품만 끼운상태니 -화장실안에서 동그란 틈사이로 거실이보임
그 동그란 틈 사이로 목소리가 들렸나봐요
이상한소리가 들린다고 주민이 경비아저씨에게 말하니
아저씨가 윗층으로 올라와서 호수마다 지나가다 살려주세요 소리들음
37. ...
'16.6.26 12:47 PM
(112.150.xxx.64)
저도갇혔었엉노 당근폰없었죠 문손잡이교체하늦라...
두시간 발악하다 우연히 구조를 잘보고 뭔가를 누르고 나왔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