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공사중인데 어제 오늘 일 안했어요.

지금쫓아가는길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6-03-29 13:40:30
며칠전에 인테리어 중인데 자주 갈까요?
하는 글 읽고 자주 가보라하셔서 찾아갔어요.
집 전체 리모델링 중인데
25일 공사 기간 줬구요.
첨에 마루만 한다고 했을때도 3주는 걸린댔어요.
암튼..
제가 일요일에 확인하고 갔는데
그 뒤 하.나.도 공사 진행이 안되어있네요.
어제 오늘 논거죠.
진행상황이.. 도배 마루 뜯고 그대로.. 끝.
사실 첫날부터 일 시작안해서 제가 강하게 언질준 상태인데
제가 멀리 사니까 안올지 알았나봐요.
이제 보름 남았는데 언제 하려고?
암튼 지금 따지러가는데
넘 황당해서 가슴 진정부터 좀 시키려고 차에 앉아서 글써요.
아 진짜 인테리어 맡겨놓은분들 자주 찾아가셔야겠어요.
인건비 계산해놓은거 2일치 뺀다고 해야겠죠?
IP : 36.39.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9 1:47 PM (180.158.xxx.12)

    네. 인건비 뺀다고하세요. 그 부분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 2. 잠깐!
    '16.3.29 1:52 P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예를 들면 화장실 미장이든
    벽지등 마르느라 그러는 거라고 할 가능성도 있겠죠
    저도 3주라고 해서 가보면 느지막히 전등 달고
    도배로 사흘
    어느날은 아무도 없고
    예전엔 열흘이면 할 것을 주말 끼고 전천히

    저 인테리어집은 다섯 군데나 진행중이라해서
    돌려막기하나부다 짐작중입니다 ㅠ

  • 3. 잠깐!
    '16.3.29 1:53 P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자기네도 오래걸려 인건비 많이 든다고 빨리했음 좋겠다고 했어요
    뭐가 정답인지~

  • 4. 원글
    '16.3.29 1:56 PM (36.39.xxx.134)

    마르게 놔둘 껀덕지가 하나도 없어요ㅜㅜ
    여기도 돌려막기 하나본데
    이거 진짜 여기서 20년 살 생각으로 인테리어하는건데
    기한 맞추려고 막판에 대충할꺼같아서
    신경쓰이네요.
    일단 찾아가렵니다.

  • 5. 으아
    '16.3.29 2:01 PM (121.169.xxx.47)

    저희집 해주신 사장님같은 경우는 2주면 보통(욕실 덧방) 끝나지만 3주 여유가 있으면 그 시간에 맞춰 일정을 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최종 견적서에 항목별로 시공일자를 적어주셔서 오늘은 싱크대 들어왔겠군 하고 밤에 가서 확인하고 다음날 사장님한테 추가사항이나 시정할 것 문자로 보내고 그랬어요.
    견적서에 일정 넣어서 달라고 하세요~

  • 6. 원글
    '16.3.29 2:29 PM (36.39.xxx.134)

    출발하기전에 담당자한테 전화걸어서
    오늘 공사 하고있으냐고 물으니
    당연하죠~~ 이러더군요.
    저 지금 x동(저희집)인데요 하니 당황해요.
    올라가봤는데 아무것도 안해놨고 아무도 없던데요? 했더니
    지금 온답니다.
    담당자 말고 사장 오시라하라고 기다리고있는 중이예요.

  • 7. ....
    '16.3.29 2:34 PM (211.172.xxx.248)

    인테리어가 제 날짜에 안끝나면 지연보상금이란걸 받을 수 있대요.
    그리고 공사할 때 날짜별로 문 공사할건지 내역을 받아놓고
    공사대금을 공사한것 이하로 나눠주래요.
    공사가 30%이상 진행 됐을 때 30% 주고...이런식으로요.

  • 8. 진찌
    '16.3.29 2:46 PM (211.196.xxx.99)

    속상하시 겠어요.
    저도 인테리어 해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잘 처리 하세요.
    추가로 댓글 주신 시공일자 써달라고 하셔야 할 듯.

  • 9. 지금 공사중
    '16.3.29 3:49 PM (175.223.xxx.253)

    저같은 경우도 3주정도 기간을 두고 올수리공사중인데요 하루하루 공사를 진행하시는건 아니더라구요. 착오없이 날짜를 잘 맞춰주십사하고 말씀드렸고 길게 잡은만큼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라 하셨으니 믿어보는거죠 뭐. 그런데 의도치않게 선택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는지 원치않는 컬러로 인해 바꾸니마니하는 서너번의 통화로 약간 감정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그 이후 통화하는게
    껄끄러워졌어요. 이제 시작하셨으니 머리아프실 일만 남으신겁니다 ;;

  • 10. 원글
    '16.3.29 4:10 PM (36.39.xxx.134) - 삭제된댓글

    진짜 머리아파요.
    사장이랑 아는 사이고 제가 공사하는거 알게되어서
    어쩔수없이 했는데
    한두푼도 아니고 어느집 전세값 받으면서
    담당자는 어리디 어린 여자아이 하나 남아있고
    다 퇴사했답니다.
    공사 첫날에도 안하고있는데 하고있대서 경고했었거든요.
    이제 매일 출근해야겠어요.
    공사일정 정확히 모른대서 뭐 변수가 많다나 내일까지 기한줄테니
    일정 제대로 잡아오라고했어요.
    진짜 돈내고 스트레스 사는 기분이예요

  • 11. ..
    '16.3.29 5:54 PM (116.41.xxx.154)

    철거하고 아무공사 안했다는 말인가요?
    혹시 샷시도 하세요? 샷시가 안와서 못달고 있는건 아닌지요? 저는 배관까지 하는데 철거하고 보일러깔고 샷시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문이 늦게와서 공사 하루정도는 안하고 그렇대요. 매일가서 체크하세요. 그리고 제가 하는 인테리어 업체도 인부들을 여기조금 저기조금씩 일시켜서 가서 일하는거 보고 싶어도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하루종일 지키고 있을수 없고 그랬어요. 사장한테 물어보면 좋아하지도 않구요.
    신경쓰지말고 걱정하지 말라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794 군대가는 조카에게 뭘 해주면 좋아하나요? 7 선물? 2016/03/30 1,264
542793 배만 부르면 행복한 아들 9 계란좋아 2016/03/30 1,894
542792 아기냥때부터 길러 온 고양이들도 집사를 할퀴나요? 11 ㅁㄴㅇ 2016/03/30 2,045
542791 딸들은 원래 이렇게 예민한가요? 37 ㅠㅠ 2016/03/30 7,269
542790 번역회사 운영하시는 분 계세요? 급한 번역 있어요. 2 목련 2016/03/30 1,037
542789 얼굴 근육운동 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표정주름 생기지 않을까요.. 3 주름 2016/03/30 2,050
542788 경남 새누리 후보자들, 무상급식 추진은 허구 경남 2016/03/30 483
542787 본능에 충실한 초1아들 10 최고봉 2016/03/30 1,972
542786 한국 왔으면 돈좀 쓰고 가라...를 영어로 재치있게 쓰려면 3 000 2016/03/30 1,055
542785 냄새나는 직장상사 해결방법(도와주세요!!) 11 괴로운내코 2016/03/30 2,889
542784 손세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손세차 2016/03/30 654
542783 남이 울면 꼭 따라우는 분 계세요? 18 ... 2016/03/30 4,761
542782 (19금)성인용품점 가보셨나요? 27 궁금 2016/03/30 16,125
542781 4세 어린이집 다 보내시나요? 23 ... 2016/03/30 4,515
542780 [속보]대구 북을, 더민주에서 ‘컷오프’ 당한 홍의락, 與 후보.. 8 투표 2016/03/30 2,135
542779 소개팅/선 나이차 어느 정도부터 부담스럽나요 7 ㅈㄱㄱ 2016/03/30 3,781
542778 휴먼다큐 소나무에 여관에서 아기 기르는 할머니랑 이모 삼촌 얘기.. 답답 2016/03/30 1,385
542777 가사도우미 점심 어떻게 하세요? 12 오오 2016/03/30 5,166
542776 유대위처럼 수시로 호출당하는 애인.. 힘들겠지요? 4 기자 2016/03/30 1,283
542775 주부들이 냉부 쉐프들처럼 15분안에 일품요리 완성 할 수 있나요.. 17 궁금 2016/03/30 3,180
542774 장기 여행 갈때 고양이를 어떻게 할까요? 17 집사 2016/03/30 8,259
542773 부모복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네요 8 넋두리 2016/03/30 2,993
542772 베스트의 30대엄마글 보고요 20 기본급 2016/03/30 4,616
542771 죽기전날까지 온전히 자기힘으로 걷고 밥먹고..가능한가요? 9 쑥갓 2016/03/30 1,971
542770 물시켰는데 문을 막아놨어요.. 48 황당 2016/03/30 1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