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아들 우유값이 너무 많이 나가서요.

우유덕후 조회수 : 5,304
작성일 : 2016-03-29 13:14:42

우유를 거의 1000미리 투통씩 소비가 되요. 하루에.

특히 한 아이는 물 대신 우유를 먹을 정도인데요.

그 아이는 입도 짧은 편이라 마냥 먹지 말라고만 할 수도 없고...

배달이 나을까요? 아님 그냥 홈플같은데서 먹는게 나을까요?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들들아. 적당히 먹을 수는 없을까? 에효...

IP : 117.16.xxx.8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3.29 1:16 PM (211.196.xxx.99)

    우유를 먹다 보면 물은 싱거워서 못마시더군요.
    우리 아이가 물 대신 우유 마셨어요.
    아예 우유 끊으시고 요플레 정도 주고
    물 마시게 하면
    식사량도 늘고 골고루 더 잘먹을 지도 몰라요.
    우유가 은근 배부르잖아요.

  • 2. ..
    '16.3.29 1: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좀 번화가에 살면 큰 슈퍼에서 유통시한 이틀 남은 우유를 반액 할인해서 팔더군요.
    저는 상하우유 세일품 종종 먹어요.

  • 3. ............
    '16.3.29 1:17 PM (121.150.xxx.86)

    배달은 공짜로 몇개 끼워주는 대신 가격이 슈퍼에 파는것보다 더 비쌉니다.
    슈퍼에서 2리터짜리 몇개 사면 되지 않나요?
    비상용으로 멸균우유 몇개 사놨고요.

  • 4. ss
    '16.3.29 1:19 PM (180.68.xxx.164)

    근처에 지에스 수퍼 있으면 인터넷 으로 배달 시키세요
    자체 피비 상품이 1500원 정도인데 부산우유라서 맛있어요
    수요일 주말 이럴때는 세일도 많이 해서 개당 1300원 정도에 살수 있어요
    보리차 같은게 고소하니까 그런걸로 조금씩 줄여도 좋을거 같아요

  • 5. ..
    '16.3.29 1:21 PM (222.110.xxx.76)

    가끔 우유보다 저렴한 두유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요.
    두유 조그만한 팩 사두고, 하루에 한 개씩 또는 두 개씩 갯수를 제한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 6. ..
    '16.3.29 1:23 PM (210.217.xxx.81)

    저는 작은애가 세살무렵 우유를 중단하고 그냥 밥 위주의 식사로 왔어요
    우유먹으니 밥안먹고 아토피 자꾸 유발되서 끊었어요..

  • 7. ....
    '16.3.29 1:23 PM (211.200.xxx.12)

    부러워요 애들키 엄청크겠네요
    보통마트가 수욜에.물건들어오니
    화욜에가시면 유통기한간당간당해서 할인하는거
    사시면 되겠네요
    애들이.하루면.다.먹으니까요

  • 8. ....
    '16.3.29 1:25 PM (211.172.xxx.248)

    인터넷으로 멸균우유 박스로 사면 좀 싸요.

  • 9. ..
    '16.3.29 1:32 PM (210.107.xxx.160)

    성장기라 그런가보네요. 성장기 지나면 우유 마시라고 애원해도 잘 안마셔요.

  • 10.
    '16.3.29 1:35 PM (210.90.xxx.171)

    이것도 한 때 몇 년 이에요.
    그 이후에는 먹으라 해도 안 먹어요.
    성장기엔 먹힐 때 먹여야 쑥쑥 잘 크더군요.
    우유는 배달이 당연히 비싸요.
    매일매일 들르는 사람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는걸요

  • 11. ...
    '16.3.29 1:37 PM (117.16.xxx.80)

    에고... 잠시 일보고 왔더니 여러분 꼬리 글 감사드려요.
    두 녀석은 키가 클 조짐이 있고요. 한 아이, 우유 특히 많이 먹는애는.... 잘 안먹어서
    애를 많이 태워요.

    저렴한 두유 이용.
    멸균우유 박스로.
    큰 상점에서 유통기한 거의 안남은것 이용(화요일 오후).
    둘째 우유 끊는 것도 고민해봐야겠네요.
    큰 통으로 사기... 이건 애들이 아직 그거 들고 혼자 못마셔서
    1000으로 주로 샀었어요.

    답변들 감사해요. 아이디어가 좀 떠올랐네요.

  • 12. 잉?
    '16.3.29 1:37 PM (211.246.xxx.251) - 삭제된댓글

    아들셋에 우유값 걱정하는거예요?
    소고기랑 삼겹살 허구헛날 구워야 할텐데요

  • 13. 유아들
    '16.3.29 1:38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하루 500미리리터 이상 시면 안 된대요.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네요.

  • 14. 전성
    '16.3.29 1:38 PM (175.117.xxx.60)

    우유가 소아당뇨 유발한다고 하네요.인슐린유사 성장인자라고 들어 보셨나요?

  • 15. ㅎㅎㅎ
    '16.3.29 1:39 PM (117.16.xxx.80)

    작은 것부터 아껴보려고요. 그동안 돈을 너무 못모아서 반성하면서
    줄일 것들 찾고 있어요.
    고기요? 말하면 뭣하겠어요.
    고기가 아니면 반찬이 없는걸로 아는데.

  • 16.
    '16.3.29 1:39 PM (49.175.xxx.96)

    우리집딸은 하도우유를안먹어서
    천미리사면 유통기한지나 다 버리는데 ..

  • 17. 잘될거야
    '16.3.29 1:41 PM (122.32.xxx.23)

    아들이 셋이나 되면 식료품 사다나르는 것만 해도
    어마어마하겠어요
    아이 하나 키우는 입장에서 님이 넘 위대해 보입니다요 ㅎㅎ

  • 18. 어마어마
    '16.3.29 1:45 PM (117.16.xxx.80)

    네... 이해해주시니 위로가 됩니다.
    제 가사노동의 주된 것은 주로 사다 나르기에요.
    그냥 갖다 바치기가 바빠요. ㅠㅠㅠㅠ
    엉엉... 전생에 난 무슨 죄를 지었던 걸까요?

  • 19. 어흑
    '16.3.29 1:50 PM (211.196.xxx.99)

    토닥토닥
    저 아들 둘맘
    조금만 크면 가사 일 할당해 주세요.
    안그러면 30 넘어서도 뒤치닥 거리 하더군요.ㅠㅠ

  • 20. 같이 울어요ㅎㅎ
    '16.3.29 1:53 PM (117.16.xxx.80)

    그럼요. 그래야죠.
    아직 아이들이 어려요.
    큰애는 당근 내 일 많이 덜어주고요.
    팍팍 시켜야죠. 특히 물건 드는거 이런거.
    힘쓰는거ㅋㅋ

  • 21. ㅁㅁ
    '16.3.29 2:0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거 뭐그리 좋은것도아닌데
    다른걸로 살살 권해보면 어떨까요?

  • 22.
    '16.3.29 2:15 PM (219.240.xxx.140)

    자랄때 우유는 좋은거같아요. 그냥 맘껏 먹게해주세요.
    클때 커야죠. 잘먹고 잘 커주는것도 감사하죠

    저도 한창 클때 학교에서 주는 우유 1 개로도 아쉽더라고요

    두유도 좋으니 두유도 권해주새요

  • 23. 돌돌엄마
    '16.3.29 2:28 PM (222.101.xxx.26)

    저 계산해보고 너무 놀랐네요. 천미리에 3500원이라고 치면 하루에 7천원, 한달이면 21만원이 우유값으로.....;;;;;;;;; 고민되실만 하네요.. 와 애들이 몇살인가요?

  • 24.
    '16.3.29 3:45 PM (180.224.xxx.91)

    아이 세돌 전에..달랑 하나 있는 녀석이 우유만 먹었어요. 한달 우유값이 10만원 나와서..독하게 맘먹고 끊어버렸어요. 밥 안먹는 애 우유 많이 먹으면...밥 더 안먹어요.

    우유 너무 많이 먹이지 마세요... 몸에 안좋아요.

  • 25. 00
    '16.3.29 4:12 PM (61.253.xxx.170)

    밥 안먹는 아이는 우유를 끊으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애는 밥먹을 때 우유를 같이 먹고싶어하는데, 선식사후우유.. 로 준답니다.
    그리고 우유별로 큰차이 없다고 들었어요.
    배달우유보다 시판 행사하는 우유 사먹는 편이에요.

  • 26. 아이들은
    '16.3.29 4:28 PM (117.16.xxx.80)

    중딩 하나 초등 하나 유치원 하나 그래요.

    우유 정말 별 차이 없을까요?

    오늘 GS마트 우유 검색해봤어요.
    많이 싸네요. 고민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밥 안먹는 녀석 우유는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곘어요.
    배가 안고프니 밥 먹을 생각 더 안하는듯.

  • 27. ,,
    '16.3.29 5:45 PM (112.140.xxx.23)

    저렴한 우유랑 고가의 우유 차이 없어요
    저렴한걸로 많이 먹이세요

  • 28. ..
    '16.3.30 7:49 PM (125.177.xxx.47)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 우유 싸던데요.
    2리터짜리인가 엄청 큰 통이요.
    일주일에 몇통씩 사면 좋지않을까요?
    잘 먹는 형제들 키우는 집은 코스트코 이용이 좋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501 운동고수님들께 질문합니다. 3 .. 2016/07/10 899
574500 사드로 AIIB 한국몫 부총재 날아갔다 1 국가손실막대.. 2016/07/10 699
574499 싱크대 바닥에 물 많이 흘려요- 뭐 까세요? 5 물바다 2016/07/10 1,471
574498 다문화 정책으로 미모가 업그레이드 17 ㅇㅇ 2016/07/10 3,952
574497 왜 괜찮은 여자들이 연애를 못할까? 3 아이사완 2016/07/10 2,741
574496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씨가 눈 화장을 빨갛게 하고 다녀서 6 .... 2016/07/10 2,676
574495 S대 전문직도 맞벌이 원하는 시대인데... 40 전문직 2016/07/10 9,817
574494 굿와이프 에서 윤계상은 ? 4 궁금하네요 2016/07/10 2,483
574493 좀 많잉무식한편인데 어제 영화아가씨보고왔어요 2 ㅇㅇ 2016/07/10 1,390
574492 날이 더워 그런가요. 지펠냉장고가 2년 안됐는데 멈췄어요. 6 짜증나 2016/07/10 1,701
574491 심리학 책 읽다가 공감되는 내용을 봤네요. 21 봉봉 2016/07/10 6,788
574490 카드가 소비의 주범같아요. 14 ㅇㅇ 2016/07/10 4,292
574489 강남의 중3 내신은 3 ㅇㅇ 2016/07/10 1,606
574488 교회가자고 집요하게 졸라대는 아이친구 5 .... 2016/07/10 1,507
574487 굿와이프 김서형 멋지네요. 11 .. 2016/07/10 3,700
574486 브렉시트 투표한 영국..재투표 400만명 청원 1 리그렉시트 2016/07/10 748
574485 삼성 벽걸이 에어콘 도와주세요~ 우유만땅 2016/07/10 592
574484 70억 수퍼 개미 투자자의 생활 6 놀람 2016/07/10 5,657
574483 아침마다 얼굴이 너무 붓네요.. 2 열매사랑 2016/07/10 1,288
574482 다이어트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9 ㄸㄸㅇ 2016/07/10 2,041
574481 필러 지방이식 얼마나 유지되나요 4 ... 2016/07/10 2,745
574480 저두 입양 고민입니다.. 13 ㅇㅇ 2016/07/10 3,450
574479 세상에나...쪽지 받았는데 20-50 남성 알바 8 헐... 2016/07/10 5,386
574478 며칠전 밤에 산책나갔다 오붓한?!재밌는?!장면 봤어요 6 으잉?! 2016/07/10 2,587
574477 다리를 조금 삐어서 병원갔더니 사진만 계속찍고 진통제만 주네요 6 김밥집 2016/07/10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