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탐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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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읽고 덧글 쓰신분의 능력을 놀라워 하며, 오랫만에 예전 노래 들으며 신나하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93831&page=6&searchType=&sea...
다음 글을 읽다가...
나보다 작던 우리 아들 재잘대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란 덧글 보고..
눈물이 어찌나 나는지..
아직은 저보다 작고, 재잘대는 우리 아들..
엄마가 세상에서 젤 좋다는 우리 아들래미..
맞벌이에 주말 부부라 퇴근하고 돌아오면 숙제봐주랴 집안 정리하랴 잔소리 없이 재우는 날이 드물고,
출근준비, 아침밥 준비에 바쁜 아침엔 빨리 먹어라, 빨리 씻어라, 빨리 나가자 ㅠㅠ 소리 안지르는 날이 없고,
사랑하는 마음과는 달리 매일 애를 들들 볶아대니 애도 외롭다 힘들다..
매일 매일 마음과 달리 서로 지쳐 가고 있는데
다시 한번 내 온힘 다해서 사랑해 줘야지 다짐해 봅니다.
내일 되면 또 소리 지르고 잔소리 할 지언정..
사랑한담 말도 더 많이많이 해줘야겠어요
애가 크는게 참 아까운데.. 벌써 이렇게 아까운데 (이제 2학년 초등학생이에요)
나중에 군대는 우째 보낼까요
벌써 걱정입니다.
얼른자고 내일 출근해야 겠군요~~
다들 편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