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은 어느정도 허용해주어야 하나요?

무제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6-03-28 21:41:12
중2 남학생인데..
노트북에 깔려있는 게임이 4가지 정도 되요.
피파온라인3, 스타크래프트, LOL, 버블파이터..

스마트폰에는 관리프로그램을 깔아놔서 자기 폰에는 없지만,
대신 제 폰에는 몇개가 들어있어요. 틈날 때 와서 하거든요.

주말에는 한 3시간정도?
평일에는 못하게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하더라구요.
인강들을 때 몰래 같이 띄워놓고 숨어서 하는 걸 봤거든요.

게임 다 삭제시키고 싶지만..
지금 한창 중2병에 걸려있는 중이라서..
아주 그냥 요즘에 반항이 점점 심해져요.

게임 다 지워버리면 반발심에 역효과도 날 것 같고..

밖에서는 열심히 축구하는데
집에서는 책도 별로 안 읽고 딱 숙제정도만 하고 티비나 게임을 하거든요.

야단쳐도 말도 잘 안듣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자아이 혼자입니다.

게임에 점점 폐인이 되어버리면 어쩌죠?





IP : 1.243.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3.28 10:21 PM (112.154.xxx.62)

    게임은 줄인다고 줄어들지 않는답니다
    그냥 딱 끊어야 한다...고 다니는 병원샘이 얘기하시더군요

  • 2. 맘껏
    '16.3.28 10:28 PM (115.41.xxx.181)

    해보는것도
    정신건강에 좋답니다.

    토요일 일요일 마음껏
    대신ㅎ

  • 3. 무제
    '16.3.28 10:32 PM (1.243.xxx.173)

    그쵸.. 게임 한번 하면 계속 생각나니까..
    근데 윗님.. 맘껏 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토일 맘껏 하면 언제 공부하나요?

  • 4. ....
    '16.3.28 10:36 PM (221.164.xxx.72)

    하루 몇시간 허용한다라고 하지말고
    미션을 주세요.
    공부도 좋고, 집안 일도 좋고, 뭐던 좋아요.
    부모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공부겠죠..
    오늘 하루 할 것의 양과 질을 정해 주세요.
    완료하면 게임하게 해 주세요.
    완벽하게 오늘 할 일, 공부를 끝냈다. 잠잘 시간까지 풀로 게임하게 해 주세요.
    완료하지 못하면 오늘 하루는 게임 하나도 못하게 하세요. 단 1초도 못하게 하세요.

  • 5. 무제
    '16.3.28 11:10 PM (1.243.xxx.173)

    윗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적당한 양을 줘야하긴 하는데 고민이 깊어지네요.

  • 6. 솔직히
    '16.3.29 1:02 AM (73.34.xxx.5)

    저도 윗님 말씀처럼 하루에 assignment를 주고 그걸 다하면 게임 허용하긴 합니다. 주말에 한해서요. 하지만 목표를 조금 더 높게 한다면 아예 딱 끊는게 더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08 지나고보면 호르몬장난아닌가요? 8 질풍노도 2016/07/11 4,408
574707 서울 중랑구 묵동 쪽 근처 분위기 있는 맛집있을까요? 답답해 2016/07/11 764
574706 카톡차단당했어요 8 아 짜증나 2016/07/11 7,721
574705 화상 도움 부탁드려요 2 미리 감사드.. 2016/07/11 985
574704 집에 가만히 있는 방법 외에는 11 모르다 2016/07/11 3,819
574703 혹시 아기들한테 귀엽다는 감정 못느끼는분 있나요ㅠ 30 11 2016/07/11 7,867
574702 화장안하시는분.. 11 2016/07/11 4,166
574701 요리잘하는 능력이 10 ㅇㅇ 2016/07/10 2,769
574700 위염있는 사람에게 박카스 vs 커피 어느게 더 나쁠까요? 3 약사님 2016/07/10 5,815
574699 왜 열심히 일하는데도 예전보다 가난해지는가?(낙수효과는 뻥) 6 링크 2016/07/10 2,324
574698 고3 여름 도시락 3 고민맘 2016/07/10 2,196
574697 외모는 별로인데 멘탈이 강해서 18 ㅇㅇ 2016/07/10 8,127
574696 서러운 마음 35 바보 2016/07/10 6,570
574695 뒤늦게 곡성을 봤는데. . 이해가 안가서요 6 제가 2016/07/10 3,863
574694 자전거 의류 어떤 브렌드가 좋은가요? 5 자전거의류 2016/07/10 1,087
574693 등기부상 대출내용 1 질문 2016/07/10 975
574692 아이방~ 이층침대 or 슬라이딩침대 14 고민중 2016/07/10 2,836
574691 고모와 조카의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는 뭘까요 6 ... 2016/07/10 15,766
574690 흑설탕팩에 나의 봄날을 기대하며 1 도전하는 중.. 2016/07/10 1,835
574689 책 추천해 주세요~ 9 == 2016/07/10 1,131
574688 시절인연이란 영화를 봤는데 탕웨이 어마어마하게 예쁘네요~~~ 3 우와 2016/07/10 4,250
574687 불안증이 심하게 찾아와서 2 ㅇㅇ 2016/07/10 2,037
574686 반지 크기만 줄이면 진상손님 일까요? 5 엄마가 평생.. 2016/07/10 2,983
574685 초등 수학문제 하나만 봐주세요 5 ㅡㅡ 2016/07/10 1,025
574684 복숭아뼈 물혹이 터졌어요 1 살것같네 2016/07/10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