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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레서피를 레시피라고 썼다고 완전 욕을 먹었는데 좀 웃겼어요.

저는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6-03-28 19:31:20

외국어이긴해도 어느정도는 통용되는 발음이 있잖아요.

다들 알고 그렇게 발음하는거.

예전에 다른 게시판에서 활동할때 레시피 알려드린다고 썼다가

댓글로 어떤 사람이 얼마나 무식하다고 지적질을 하던지..레서피라고 안썼다구요.ㅎㅎ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밑에 게시글에 커리어를 캐리어로 쓴건 당연히 틀린건지만

레시피는 흔히들 많이 쓰는 말이고, 그렇게 이해하잖아요.

이런 세세한 모든 영어발음의 표기법으로 지적을 해야하면

바나나도 버내나로, 토마토도 토메이로우 피자도 핏짜..레스토랑도 레스토런트..등등.

정말 한도 끝도 없거든요.ㅡㅡ;;;

갑자기 그때 에피쏘드~가 생각났네요.ㅎㅎㅎ

 

IP : 125.187.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8 7:38 PM (121.140.xxx.244) - 삭제된댓글

    사실 국립국어원이 정한 외래어 표기법이란게 있긴 있어요.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career는 커리어가, carrier는 캐리어가 맞아요.
    버내나 이렇게 하실필요없구요.
    바나나, 토마토, 피자, 레스토랑,에피소드 등 공식적인 맞춤법으로 이게 다 맞는 말이에요.
    http://www.korean.go.kr/

  • 2. 그러게요
    '16.3.28 7:42 PM (121.171.xxx.147)

    마돈나나 머다나나 어차피 외국말인데..
    우리말 맞춤법 지적이야 그런가보다 하지만 career를 캐리어라고 했다고 지적질이라니 가소로울 따름.

  • 3. .....
    '16.3.28 7:44 PM (211.232.xxx.49)

    레서피로 쓰는 게 오히려 무식한 것 아닌가요?
    전에 여성 총리가 오렌지라고 하지 말고 외뤤쥐라고 해야 한다고 했던 것과 같은 차원?

  • 4. 무식한자들
    '16.3.28 7:51 PM (121.148.xxx.157)

    게시판이 무슨 학회도 아니고 평소 얼마나 열등감에 쩔면 그 따위거로 사람을 갈굴까요?
    갠적으로 국립국어원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그 나라 발음에 근접하는 한글로 씁니다. 필요하면 forvo에서 들어보고 가능한 정확하게 적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뭐라고 씨부리건 아무 관심없습니다.

  • 5. 유리
    '16.3.28 7:52 PM (39.118.xxx.94)

    전 레서피,리포트..로 쓰고
    바나나,오렌지,초컬릿,피자..이렇게 쓰는데요ㅎ

  • 6.
    '16.3.28 8:08 PM (211.36.xxx.99)

    윗님 초콜릿이죠.
    사실 지적하고 들자 하면 끝이 없어요.
    중요한 건 내용이니까.
    공문서 아니고는 그러려니 하면서 살면 어떨지..

  • 7. //
    '16.3.28 8:31 PM (14.45.xxx.134)

    바디로션? 틀렸고....보디로션이 맞습니다.
    불독? 틀렸고....불도그가 맞습니다.

    한글 맞춤법 외래어 표기안대로 쓴게 더 이상하죠?

  • 8. 뭔 말씀
    '16.3.28 10:16 PM (210.106.xxx.89)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들으랬다고...
    뜻 통하면 됐지...

  • 9.
    '16.3.28 10:53 PM (61.100.xxx.229)

    티브 같이 심한 경우만 아니면 레시피나 레서피나 캐리어나 커리어나 다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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