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짓는 아파트들....

...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6-03-28 18:42:15

남향집, 동향집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새로짓는 아파트들은 향도 향이지만 앞동에 가리는 동이 80%인거 같아요

요새는 남서 남동으로 마치 날개벌린것 처럼 지으니까

정말 앞동 가리는게 감옥같이 보이더라구요

남향도 없거니와 이렇게 가려버리니 여러 생활의 편의에도 불구하고 정말 아니다 싶어요


저는 원래 주택가에 오래 살다가 결혼해서 신혼집을 15년된 남향고층 뷰 좋은데 살다가

잠시 새아파트 전세 살고 있거든요..강남쪽에 새로 짓는아파트 사서 가려구요

근데 십몇억씩 하는 재건축 아파트 사려다가도 정말 전재산의 거의를 다 부어야 하는데

이런 층에 이런 뷰 걸리면 어쩌나 싶어 걱정되요

막상 재건축되어도 해들어오는 안가린 남향동이 몇개나 될까요?

관리비니 뭐니 생각하면 아파트가 중산층에게는 최선이기는 하지만 정말...그 비싼 값을 치루고 살만한지 모르겠어요

비싸도비싸도 너무 비싸니...해 안들고 하면 화날거 같아요

IP : 220.93.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들
    '16.3.28 6:46 PM (125.128.xxx.35)

    수없이 빼곡하게 지어놓은거보면 앞동 옆동 뒷동 다 가려요
    5-6층은 말할것도 없고 10층인데도 어둑하니 그늘져있는거 보면
    맨 꼭대기층이 되면 해들어올까 요새 아파트 남향이래도 해 길게 안들어와요

  • 2. 근데
    '16.3.28 6:53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도 대부분 앞 동 가리지 않나요?

  • 3. ..
    '16.3.28 6:54 PM (175.209.xxx.234)

    젇 향보다 앞 뒤 트여있는게 더 중요해요. ㅇ
    예전 살던집은 남향이라도 앞에 높은아파트가 막아버리니 여전히 해도 안들고 앞뒤로 건물때문에 바람도 안통해서 곰팡이 생기고... 그래도 부동산에서는 남향에 로얄층이라고 광고하더라구요,
    지금사는집은 동향인데 앞엔 산보이고 뒤에도 트여있어서 맞바람이 쳐서 환기가 잘돼서 좋아요. 햇빛들어오는시간이 아침이라서 그렇지 빨래도 잘마르고 전 별로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 4. .....
    '16.3.28 7:19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요즘 아파트들 원통형으로 높게 올라가던데,
    가운데 있는 저층 아파트 걸리면 그야말로 죽쑤는거죠...

  • 5. ㅡ지나다가
    '16.3.28 9:05 PM (223.62.xxx.139)

    하루종일 해안드는 고층아파트 저층보면 안됐어요

  • 6. ㅁㅁ
    '16.3.28 9:57 PM (175.116.xxx.216)

    17년된 아파트사는데 정남향에 동간 넓어서 저층이어도 해가 잘들어옵니다. 새로짓는 아파트 가고싶어도 돈없어서 못가지만.. ㅠㅠ 그냥 햇빛잘들어오는걸로 위안삼고 계속 살아야하나봐요..

  • 7. ...
    '16.3.28 10:10 PM (211.172.xxx.248) - 삭제된댓글

    필로티 있는 아파트는 더해요.
    1층으로 출구가 있으니 아파트 옆동이 거의 붙어 있더라구요.
    남서향 남동향으로 직각으로 절반씩 지어 놓으면 위에서 보면 거의 바둑판 모양이거든요.
    햇빛도 안들지만 바람도 안 통하고.
    근데 층수는 또 25층, 30층 이렇게 지어 놓으니 20층에 사는데도 집에 곰팡이가 핀대요..

  • 8. ...
    '16.3.28 10:11 PM (211.172.xxx.248)

    필로티 있는 아파트는 더해요.
    1층으로 차와 사람이 다니니 아파트 옆동을 띄어놓지 않고 바짝 붙여 짓잖아요.
    남서향 남동향으로 직각으로 절반씩 지어 놓으면 위에서 보면 거의 바둑판 모양이거든요.
    햇빛도 안들지만 바람도 안 통하고.
    근데 층수는 또 25층, 30층 이렇게 지어 놓으니 20층에 사는데도 집에 곰팡이가 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071 여행경비 5 .... 2016/07/14 1,119
576070 실비보험이 입원실비만 있는데 너무 약할까요? 1 .. 2016/07/14 798
576069 인견이 정말 시원한가요?? 9 28 2016/07/14 4,525
576068 피클 만들려고 하는데 내열유리용기 어디서 사셨나요? 9 없어요 없어.. 2016/07/14 1,266
576067 엄마아빠랑 너무 다른 아들 5 중딩 2016/07/14 1,668
576066 7개월아기안고있다가 남편한테 뺨 맞았어요 51 아기 2016/07/14 28,704
576065 강아지들 잘 때 원래 이런가요~? (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요.. 12 귀요미 2016/07/14 2,708
576064 케이크의 빵이랑 카스테라 머핀 의 빵이랑 다른가요? 5 .. 2016/07/14 1,052
576063 늘 배가 아픈 아이(분당지역 한의원 문의) 2 아이 2016/07/14 1,022
576062 옷에 묻은 카레 얼룩은 어찌 지워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ㅠㅠ 5 hh 2016/07/14 7,519
576061 잘 놀라는 아이....방법이 있을까요? 3 ㅁㅁ 2016/07/14 946
576060 흑설탕팩.갈색설탕으로 해도되나요? 1 mm 2016/07/14 933
576059 외대부고 못간다고 우울해진 중2 조카한테 무슨말을 해줄까요 8 조카사랑 2016/07/14 3,373
576058 흰옷 색깔옷 꼭 구분해서 빨래해야하나요? 8 하마 2016/07/14 6,288
576057 괴산 화양구곡..? 5 궁금 2016/07/14 1,111
576056 내가 죽을 때까지는 여성 대통령은 더이상 없을거 같아요. 13 ........ 2016/07/14 1,780
576055 정말 맛 없는 삶은 옥수수 40자루,, 뭐 할 수 있을까요? 49 맛 없는 옥.. 2016/07/14 2,994
576054 다른 테니스 클럽들도 그런지... 7 흠.. 2016/07/14 2,365
576053 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해요? 5 2016/07/14 1,289
576052 정자역미금역쪽에갈일이있는데 주변에 시간때울곳있나요? 9 ... 2016/07/14 1,594
576051 6세 여아. 태권도 다니면 스트레스 좀 풀릴까요? 4 ㅜㅜ 2016/07/14 1,908
576050 퍼플퀸자두 드셔보신분이요 1 자두 2016/07/14 594
576049 경구피임약 휴약기인데요 3 구름 2016/07/14 1,123
576048 세컨스킨 보정 거들 똥배 눌러주나요? 3 더워 2016/07/14 1,439
576047 교회다니시는분들만 보세요 9 ㅡㅡㅡ 2016/07/14 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