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남편과는 무슨마음으로 살아야 될까요

속풀이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16-03-28 16:08:41

저희 40대초반 부부에요

늘일때문에를 입에달고사는 남편

평일이건 주말이건 늘 밤 열두시이쪽저쪽이 퇴근시간이고

주 이삼일 술먹고오고

각방쓰는거좋아하고

혼자 디엠비보다 잠드는거좋아하고

무심하고 무관심하고

말한마디 따뜻하게할줄모르고

외롭다그러면 자긴 외로울시간도없단식으로말하는사람

그냥 이런사람하고사는게 참 외로워요

얼굴볼시간도 말할시간도 같이잠도안자구....제가 이상한건가요

애들땜에 이혼도그렇고

맘을 어떻게 다스리면서 지혜롭게 위기를 넘겨야될까요

전정말 이런남편과사는게 외롭고또외롭답니다

 

IP : 222.114.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의
    '16.3.28 4:12 PM (175.126.xxx.29)

    일을찾든
    님의 취미생활을 찾든

    직장생활은 하고 계사나요?님?

    알바라도 하고
    산책이라도 하고....뭔가 님혼자 할수있는걸 찾으시길 바랍니다.

    다른가정도별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 2.
    '16.3.28 4:13 PM (211.114.xxx.77)

    남편분을 조금 더 이해해주셔야할듯요. 일 때문에 힘들거고 관계나 스트레스해소를 위해서 하는 술자리도 이해해주시구요. 좀 나이들면 것두 시들해질거에요. 너무 남편에게 기대지 마시고 님 나름대로 활동을 시작해보세요. 운동도 하시고 사람들과도 어울리시고.

  • 3. 저는
    '16.3.28 4:16 PM (183.78.xxx.8)

    사정상 따로자다가
    아침에 제가 먼저깨면 남편엎에가서 누워요.
    춥다던지하는 핑계로.

    서로 푹자고 적당한 스킨쉽도 가능해요.
    그냥 팔베개와 대화부터...

  • 4. ..
    '16.3.28 4:23 PM (211.36.xxx.158)

    저랑 비슷 하시네요
    신혼초부터 남편은 나한테 의지하지 마라라고했어요
    외롭다그럼 얼마나 고민이 없으면
    먹고살기편해서 고민이 없으면 그런고민을 하냐
    지금은 포기 황혼이혼 생각하고 있어요
    애들 다커서 주말에 둘이 있어도
    각자할일하는데 이런 남자 문제점이
    또 제가 어디나가 늦게오는걸 못참아해요

  • 5. 제가
    '16.3.28 4:27 PM (1.240.xxx.48)

    님처럼 살아요..
    다른점이 있다면 전 제 사업체가 있어서
    머릿속에 온갖 일생각뿐이고...시간날땐 취미생활2가지
    갖고 있어서 덜 외롭다는점..
    다 살길 찾아지기 마련이더라구요.
    외롭다 생각하면 더 외로워져요.

  • 6. ....
    '16.3.28 4:33 PM (112.220.xxx.102)

    그게 뭔 부부에요..
    다른여자 있는거 아니에요?

  • 7. 그냥
    '16.3.28 4:36 PM (39.116.xxx.214)

    맘을 비우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세요
    절대 바뀌지 않아요

  • 8. 저도
    '16.3.28 4:39 PM (121.129.xxx.66)

    그런 사람하고 살아요. 다만 일때문에가 아니라 피곤하다고....뭐 이제 좀 그러려니 하다 간혹 욱 올라오고...저는 여기에 플러스 짠돌이에 이기주의까지 있어요. 전 제가 즐겁게 살려고 이것 저것 합니다~

  • 9. 혹시
    '16.3.28 5:43 PM (122.42.xxx.166)

    일 안하세요?
    안하신다면 일 찾으시고
    하고 계시다면 일 외의 시간에도 할만한 취미를 찾으세요.

  • 10. 차갑다
    '16.3.28 5:54 PM (182.209.xxx.107)

    진짜 외롭겠어요.
    아니 그게 무슨 부부에요;;;;;

  • 11. 누굴
    '16.3.28 6:51 PM (218.39.xxx.35)

    파출부로 아나
    정 떨어지는 남편이네요

  • 12. 아니
    '16.3.28 8:06 PM (211.203.xxx.83)

    왜 이런글에 일하냐안하냐 말이나와요?
    바쁜남편 다 저러는거 아니에요. 요즘 얼마나 가정적인 사람많은데요. 저게무슨 남편인가요? 하숙생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966 목동 뒷단지 교통만 보면 어디가 제일 나은가요? 5 집구하기 2016/03/28 1,581
541965 봄이고 해서 음악을 좀 전문적으로 듣고 싶은데.. ..... 2016/03/28 392
541964 로드샵 화장품 모기업 아는 대로 얘기해 보세요. 16 화장품 2016/03/28 3,377
541963 사이판 갈 때 어느 항공 이용하는 게 낫나요? 7월 2016/03/28 414
541962 세월호를 기억하시는 대구시민여러분께 1 세월호 2016/03/28 568
541961 고혈압 환자는 커피 마시면 안되나요? 3 무식쟁이 2016/03/28 3,099
541960 "야권연대하면 제명" 철수의 덫에 빠진 안철수.. 8 샬랄라 2016/03/28 1,290
541959 연예인 실물 보니 틀리긴 틀리네요 39 실물 2016/03/28 31,551
541958 인스타그램에 아이사진 도배하는 친구 7 ... 2016/03/28 3,331
541957 보유주식 배당금을 받게 됐는데요. 4 질문있어요 2016/03/28 2,153
541956 호남 자민련 확정!!! 6 동교동 2016/03/28 1,037
541955 정말 중국 대단한데요 7 2016/03/28 2,822
541954 아이들 식이섬유 많이 먹이면 오히려 키가 안큰대요..ㅡㅡ;; 2 헉.. 2016/03/28 1,851
541953 유통기한이 13L35209 라고 써있는건 어떻게 읽나요? 2 알려주세요 2016/03/28 834
541952 대체 요리에쓰는 정종이라는술은 어디서파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 쿠킹 2016/03/28 6,328
541951 직구가 안오는데요 2 걱정 2016/03/28 685
541950 이과 상위권 되려면 수학 선행을 어느정도 하면 될까요?? 6 이과수학 2016/03/28 2,810
541949 재야 "단일화 거부하면 안철수부터 낙선운동" 20 샬랄라 2016/03/28 1,547
541948 어플로 돈버는 것 대체먼지 2016/03/28 616
541947 *.... 5 00 2016/03/28 1,566
541946 안철수 나가랄때는 언제고....꼴갑이다.. 13 불쏘시개 2016/03/28 1,827
541945 뼈 해장국 포장시? 9 ..... 2016/03/28 2,300
541944 다시민주주의포럼, “안철수 낙선운동 나설 것” 19 .... 2016/03/28 1,409
541943 세월호 2차 청문회 기사들 첫날 2016/03/28 389
541942 건강보험료로 연예인 섭외… 심평원 '흥청망청' 체육대회 1 세우실 2016/03/28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