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김경수44.6% vs 이만기28.8%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28일 경남 김해을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를 큰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의 지지율은 44.6%로 이 후보(28.8%)보다 15.8%p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을은 불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현 지역구이자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정부 당시 비서관을 맡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라고 불리고 있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 후보는 대학교수로 활동하면서 새누리당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24일(오전 10시~ 밤 10시), 25일(오전 10시~ 오후 7시) 경남 김해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한국 전화번호부㈜ 인명편 전수 전화번호DB유선전화임의걸기(RDD)를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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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인데 이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