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별로 갖고 있는 게 없어서 부끄럽지만 그래도 정보공유차원에서 알려드리자면,
빌레로이 보흐 중에
1. 디자인나이프 - 머그잔 무겁지 않고 아담해요.
일본 커피 드립백 사용할 때 덩치 큰 머그는 드립백 고정이 힘든데,
디자인나이프는 일본 머그컵과(무인양품) 사이즈 호환이 딱 되어요.
실용적으로 잘 쓰고 있어요.
2. 어반나이프 - 아메리카노를 넉넉히 먹을 때 쓰려고 일부터 브랙퍼스트컵 큰 거 샀는데
욕나오게 무거워요 ㅠㅜ 손목아파서 잘 안쓰게 돼요. 자체도 무거운데, 커피 담으면 손목이 비명지릅니다.
어반나이프 중에 작은 커피컵은 또 너무 작아서 아메리카노 마시기엔 감질나서 맥심용으로 쓰고 있어요.
빌보도 브랙퍼스트컵 말고 중간 사이즈는 그리 안무거울 지 모르겠는데, 느낌에 대체적으로 빌보는 무거운 것 같아요.
3. 광주요 면기 모던라인 갖고 있는데 이것도 약간 욕나옵니다. ㅠㅜ
광주요 캐주얼라인은 괜찮은데요, 모던라인은 그릇의 주둥이?가 약간 안으로 기울어져 있어요.
이게 정말 디테일 차이인데, 이 약간의 경사가 설거지할 때 정말 불편해요.
그릇의 가장자리를 닦을 때 잘 미끄러지게 하거든요.
아찔한 순간이 속출..
4. 질문!
제가 사고 싶은 건 투오키오(tuokio)인데, 커피 잔 사고 싶은데요.
많이 무거운 지 궁금합니다.
투오키오 면기도 많이 무거운가요?
써보신 분들, 후기 부탁드립니다!
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