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아이 특이한거같아요^^;;;

초등엄마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6-03-28 15:23:48
저희 아이에요
딸인데 자기과학자가 되겠다며
방과후도 과학관련이나 로보트만드는 수업들어요
여자는 유일하데요.

5살부터 종이 테이프 박스있으면 상상하는 무언가만들어요
예를들어 터닝메카드란 변신자동차가 다있는데
그건안갖고놀고 타요버스에 종이로 양쪽날개같이붙이고
그림그리고 그게 터닝메카드래요

만들기를 너무좋아해 아이클레어 수업듣게하는데
선생님왈 창의력이좋데요
미술수업들을때마다 선생님들 그말씀하세요

학교에서 독서기록장 잘쓰면 연말에 상주나부다라고
했는데 주말동안 책9권 읽었어요
방에서 1시간30분동안 안나오고 자기는 반에서 1등을 해야겠데요.
구몬을 하는데 숙제내준것 역시 방문닫고
1시간 이상씩 하고있어요

친구들하고 잘놀고 많이이끄는편이에요.
장난감은 양보를 많이하구요
수업중 게임을 해서 지면 울어요ㅜㅜ
본인이 이겨야한다고. .

저희딸이지만 8살아이 참특이한거 같아요.
똑똑하지는 않는거같은데 창의력 좋은쪽으로
발전시켜주고 싶은데 뭐가있은까요??
IP : 223.62.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8 3:26 PM (175.126.xxx.29)

    창의력은
    아무것도 없는 순수한 백지에서 나오는거 아니에요
    우리가 듣기로는 그렇게 들었지만,

    실상은 많이 읽고(책) 많이 경험하고
    세상을 많이 아는애가 당연히 창의력이 많을수밖에 없더라구요.

    저희애도 책 많이 읽었는데,,창의적이었어요..

    각설하고.

    창의쪽으론...교육청 같은데서 영재교육 비슷한거
    과학이나 미술이나,,그런거 있더라구요

    교육청쪽이나...그쪽에 전화로 함 문의해보세요
    저희애가 그림을 좀 독특하게 그리니까
    초딩때 담임이..교육청쪽에 뭔가가 있다고
    그때 알려준게 있었어요.

  • 2. 영재교육원
    '16.3.28 3:27 PM (183.109.xxx.87)

    와이즈만이라고 동네에 사설 학원 있을거에요
    수학 과학 테스트 한번 보게 하세요
    수학 과학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다니기에는 괜찮은 수업입니다
    지역 교육청 혹은 대학 영재 교육원이나 영재학급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학년에 맞춰 시험보게 해주세요
    그런 아이들은 학교 수업에서 채워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때문에 이런 수업이 훨씬 더 즐겁고
    적성에 맞아할수도 있어요

  • 3. 초등엄마
    '16.3.28 3:28 PM (223.62.xxx.189)

    저희 아인 영재과는 아닌거같아요^^;;;

  • 4.
    '16.3.28 3:29 PM (175.126.xxx.29)

    그런데 영재..는
    아인슈타인 같은영재가 아니라....
    문의해보심 됩니다.

  • 5. 샬랄라
    '16.3.28 3:29 PM (125.176.xxx.237)

    제 생각에
    첫번째가 행복해서 스트레스 별로 안받게하는 거요
    스트레스가 많으면 많은 에너지를 그것 처리에 사용해야겠죠

    다음으로
    새로운 것에 많이 노출시켜주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 6. 영재교육원
    '16.3.28 3:31 PM (183.109.xxx.87)

    천재와 영재의 차이를 검색해보세요
    영재는 자기 주도 학습이 되고 과제 해결 집착력을 보이는
    노력하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입니다
    천재는 타고난 머리좋은 아이이구요

  • 7. ...
    '16.3.28 4:35 PM (223.62.xxx.41)

    저희 애가 그랬어요..
    택배박스로 만들고 폐지로 맨날 뭘 그렇게 만들어요..
    주로 로봇,중장비 이런거였어요..
    와이즈만같은데 보내보란 얘기도 많이 들었구요..
    결론은 안보냈지만..영재는 아닌거 같아요..제 애 기준으로여..
    수학을 해도 끝까지 풀어보려는 그런건 없어요..

  • 8. ...........
    '16.3.28 4:42 PM (121.150.xxx.86)

    저희 애도 좀 그런편이었는데 키워보니 평범하네요.
    초등때 영재반은 줄창 했는데 자기가 별 도움안된다고 더는 안하려하더군요.
    상상력도 있고 말빨은 어른수준 책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 9. ㅎㅎ
    '16.3.28 10:53 PM (114.206.xxx.24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그랬는데...
    초등 저학년때 평생 할 공부, 평생 읽을 책을 다 읽은 것 같아요.. 욕심도 젤 많았던것 같고...
    지금 고1입니다ㅠㅠ

  • 10. ㅎㅎ
    '16.3.28 10:53 PM (114.206.xxx.247)

    저희 애도 그랬는데...
    초등 저학년때 평생 할 공부, 평생 읽을 책을 다 읽은 것 같아요.. 욕심도 젤 많았던것 같고...
    지금 고1인데... 그저 웃지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873 닭가슴살 왜 이리 맛없죠 25 ... 2016/07/20 3,492
577872 바다장어 4 나마야 2016/07/20 764
577871 정선맛집 아시면 알려주세요 휴가가요 2016/07/20 540
577870 중3국어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1 민쭌 2016/07/20 686
577869 아이 1 구리개 2016/07/20 458
577868 여의도나 용산역 근처에 애플관련 상품볼수있는곳있나요?(인케이스).. 2 aaaa 2016/07/20 1,380
577867 노발대발 시어머니 읽으며 3 생각이 많아.. 2016/07/20 1,768
577866 ‘사드 배치 반대’ 에...성주경찰서 경비과 신설 1 경찰서 2016/07/20 528
577865 주식...사이트좀 알려주세요.. 3 동글밤 2016/07/20 1,052
577864 원주 맛집 아세요? 10 헝글 2016/07/20 1,818
577863 천만원 있는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1 비상금 2016/07/20 1,930
577862 드라마에서 안나오게 된 장면들 6 ... 2016/07/20 1,931
577861 동네 목욕탕에 가면 3 궁금이 2016/07/20 1,274
577860 공무원 박봉이란 말 진짜예요? 74 ㅇㅇ 2016/07/20 17,753
577859 다리미 비싼 것은 비싼 값 하나요? 1 2016/07/20 1,479
577858 아파트 중도금 몇시에 보통전달하나요? 매매 2016/07/20 849
577857 맘이 약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저 기세지고 싶어요. 6 기세지는 방.. 2016/07/20 2,538
577856 아직도 자고있는 초등3학년남자아이ㅠ 2 요리좋아 2016/07/20 1,334
577855 우병우 아들, 서울경찰청 운전병 '특혜 전출' 의혹 5 ... 2016/07/20 1,408
577854 감자 갈아 나온 물에 있는 감자전분이 감자전에 필요한건가요? 8 감자전 2016/07/20 1,386
577853 국민연금 나중에 더 많이 낼수있나요? 1 2016/07/20 1,004
577852 중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6 ㄴㄷ 2016/07/20 2,514
577851 김종대 "사드는 단말기에 불과, 미국 MD에 편입&qu.. 5 미국MD 2016/07/20 759
577850 말안하고산지 두달이 되어가는데 시집식구들 초대한 남편 14 남의편 2016/07/20 5,398
577849 사춘기 아이에게 흑염소를 먹여도 될까요? 2 빼빼로 2016/07/20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