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곱살된 아들이 있어요..(아들한명)
현재 4억되는 아파트에서 전세로 강서구에 살고있습니다.....
전세로 살다보니..힘든게 참많아요...2년마다 올려줄거생각하면서 살아야하니..여튼..
저에게 좋은기회가 생겼어요.
저희엄마가 대치동에 아파트을 가지고계신데..본인이 좀 손해를 본다치고..제가 좀 안타깝게 사니..
걍 들어가 살으랍니다. 오호라..횡재지요...
이제 아이가 내년에 학교도 가고하니..딱이다싶었는데...
대치동하면..우리나라 교육열1위잖아요...
그러다보니...과외니..학원이니..난리라는데..제가 따라갈수있을런지 그게 문제라서요..
저희는 신랑 세후 350 제가 알바로 70정도 벌어요..총 420입니다.
이사가면..제가 알바를 할수있을진 몰겠어요..아마 지금회사는 못다닐거같아요..강서-강남은 너무 멀어서..
대단하게 버는것도 아닌데..그 차비와 시간을감당하면서까지 다닐만한 회사도 아니에요...
만약간다면 제가 돈을 벌수없을확률이 더 커요..
엄마가 차라리 집을 다른사람에게 세를 놓고 그 돈을 저에게 빌려주면 좋으련만...
엄마는 그러다가는 그 돈 못받고 진짜 줘버리게 된다면서...결단코 그건 안된다하시네요...
아..현명한 우리엄마...제 도둑심보를 눈치채셨나봐요...
여튼 저희집 급여로...대치동 가능키나 할까요???
여기도 저희처럼 평범한 사람들 있을까요? 다들 전문직이나 금수저라하길래...
학원도 글케 많이 다니나요? ..한두개 보내면.....ㅠ.ㅠ
아줌마들 잘난척도 심한가요...이런유치한질문을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