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이런말.... 고민되요

..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16-03-28 12:26:20
어제 남친차타고 밥먹으로 가는길에
장난하다가 남친입에서 "자기 그러다 진짜 맞는다"
이런 소리가 나왔는데요
상황이 절대 그런말 나올 상황아니었고
웃으면서 한얘기긴한데 맘에 남아요 .. ㅠ

그리고 예전엔 제가 삐졌을때 남친이 술취하고 통화하는데
"자기 삐졌을때 진짜 옆에있었으면 때리고 싶었어"
이런말도 했었는데 이남잔 아닌건거요
IP : 223.62.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3.28 12:28 PM (218.39.xxx.35)

    농담으로라도 할 소린 아닌듯하네요.

  • 2. 마침
    '16.3.28 12:29 PM (14.200.xxx.248)

    제가 지금 듣고 있는 팟캐스트 내용이랑 일치하는 고민이라 깜짝 놀랐네요.
    http://www.podbbang.com/ch/9917?e=21933131
    한 번 들어보시고 연속성이 있는지 판단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 두번째댓글러
    '16.3.28 12:30 PM (119.197.xxx.61)

    그런말을 대체 왜 하는건지 물어보세요

  • 4.
    '16.3.28 12:31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때리고 맞고..그런 상황이 자연스런운듯

  • 5. ..
    '16.3.28 12:32 PM (223.62.xxx.61)

    술취해서 한얘기는 기억이 안난대요
    담날에 제가 물어봤더니 자긴 절대 그런사람아니라고 놀랬다면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어제 그러는거보면 원래 그런사람인가 싶기도 해요

  • 6. 쭈글엄마
    '16.3.28 12:35 PM (223.62.xxx.199)

    농담이라도 그런말 싫으네요

  • 7. ...
    '16.3.28 12:51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여러 상황에서 그 사람의 반응을 한번 보세요
    즉 정말 화가 나는 상황에서 폭력을 행사하는지 한번 보셔야 할 듯

  • 8. ㅇㅇ
    '16.3.28 12:5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때릴거라고 예고하는데 고민이라뇨

  • 9. ...
    '16.3.28 1:07 PM (220.72.xxx.167)

    같은 말이라도 뉘앙스나 상황에 따라서 농담인지, 습관적으로 그러는지, 아님 진짜 폭력성향이 있는 건지 알 수 있어요
    문제는 원글님이 이상하게 느낀다는 건 정황상 폭력 성향이 감지된다는 거잖아요
    일단 말씀을 하셨다니까 앞으로는 더 조심할거라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그렇지만 그 말 말고도 다른 면으로 잘 살펴보세요
    그냥 말 버릇인지(물론 말저릇이라도 좋은 건 아니지요) 폭력성향이 있는지 관래 보세요

  • 10.
    '16.3.28 1:11 PM (211.44.xxx.147)

    일종의 힌트 아닐까요? ㅋㅋㅋ

  • 11. 11
    '16.3.28 1:24 PM (183.96.xxx.241)

    취중에라도 은연중에라도 그런 말은 절대 안하죠 정신차리세요!

  • 12. ㄴㄴ
    '16.3.28 2:18 PM (211.114.xxx.99)

    취중진담이라고 술취했을때 뱉은말이 진심이겠죠
    다시 생각해보심이...

  • 13. 아이둘
    '16.3.28 3:00 PM (39.118.xxx.179)

    저도 남편한테 확 패버릴까보다 라고말해요
    어제는 제가 목뒤에 단추 있는 블라우스 입으면 잘 안된다고 잠가달라고 했더니 웃으며 그런 옷은 앞으로 입지마 라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말했는데 제가 패거나 하진 않아요
    언어습관인데 그렇게 좋지 않죠.
    그런 말 듣는 거 싫다고 고쳐달라고 해 보세요

  • 14.
    '16.3.28 3:35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그런 말 한다는 자체가 이해불가
    맞긴 뭘 맞아요 저런말 하는 사람 본적 조차 없음
    이거 힌트 아닌가요????

  • 15. 근데
    '16.3.28 4:17 PM (223.62.xxx.53)

    여자들도 맞을래? 죽는다 이런말 하는 사람 있잖아요
    여자는 어차피 약자라 못때리니까 괜찮나요?
    그냥 그 말버릇 갖고 진짜 때릴사람이라고 판단하는건 쫌 아닌거 같아요.
    단 그 말 들으면 화들짝 경계심이 생긴다 절대 하지말아달라 정색한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348 어머니가 머리가계속띵하다고하세요 서울병원추천부탁드려요 3 2016/07/06 924
573347 약국전산원 일 하기 어떤가요? 3 약국 2016/07/06 4,952
573346 네명에서 먹을 상차림 부족하지 않을지 봐주세요~~ 11 2016/07/06 1,593
573345 이마트서 20피스 스시 사와서 혼자 다 먹음.. 12 위늘어날듯 2016/07/06 3,433
573344 자취하는 아이에게 보낼 밑반찬 알려주세요 6 고민 2016/07/06 1,798
573343 임우재 이부진상대로 1조2천억원 위자료 소송 75 .. 2016/07/06 21,452
573342 고마운 알바한테 선물 7 선물 2016/07/06 1,487
573341 군입대하기전에 아들이 엄마와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20 아들 군 입.. 2016/07/06 2,916
573340 휴..불쌍한유기견 데려오고싶은데 돈없어서 30 에구 2016/07/06 2,384
573339 어제 지진 .... 2016/07/06 1,437
573338 자위대 행사 참석 ;외교일뿐& vs ;외교 나름 1 아무말대잔치.. 2016/07/06 429
573337 어묵볶음은 8 이상 2016/07/06 2,619
573336 상사한테 찍혔나봐요ㅜㅜ 8 ㅗᆞ 2016/07/06 2,696
573335 결혼 십주년데 리스로 9년이라면 22 ㅇㅇ 2016/07/06 8,809
573334 프랑스에 벽화가 너무 예쁜 여기는 어디일까요? 혹시 아시는 분... 4 ,, 2016/07/06 1,693
573333 주한미군 전우회 연내 출범…월터 샤프 초대 회장 내정 1 왜일까 2016/07/06 502
573332 영화 굿바이싱글 중1아이랑 보기 괜찮을까요? 5 mom 2016/07/06 1,240
573331 알바 교대시간 문의? 2 년매출억 2016/07/06 659
573330 흑설탕 팩 하고 남은 요쿠르트 3 ... 2016/07/06 1,420
573329 박유천 사건이요 6 답답 2016/07/06 4,400
573328 집내놓겠다고 집주인한테 전화왔는데 9 어쩜 2016/07/06 5,477
573327 생물 연어 그냥 먹으면 안되나요? 1 연어 2016/07/06 1,462
573326 으악 강패베리에 강용석 떴어요. 꺄악 8 맞다맞네 2016/07/06 10,384
573325 작사가 김이나 처럼 분위기 있고 귀엽게 생기고 싶어요 4 김이나 2016/07/06 3,031
573324 드라마 기억남는 명장면 댓글 달기 해볼까요? 13 명장면 2016/07/06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