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왜 부러워하죠?

ㅇㅇ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6-03-28 10:52:36
특히 력셔리 블로거 이런 사람들..
서로 모르는 사이잖아요?
서로 아는 사이라면 만나면 얘기하면서 영향이 있으니 질투도 나고 부럽지만
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인터넷에서 보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제일 한심한것같아요
진짜 시간낭비..물론 그런걸 보고 자극받아서 자기 발전의 계기로 삼는건 좋은 동기부여지만.
자기 삶은 개척할 생각도 안하고 그런블로거일부러찾아가서보고 부러워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일 한심한듯
이왕 부러워할거면 고작 그런 블로거말고 세계 최고 여자 갑부를 부러워하든지..
세계 갑부는 너무 동떨어진 다른 세상이고 럭셔리 블로거는 같은 주부에 같은 한국사람이니까 동질감느끼는데 사는게 너무 다르니까 부러워하는 건가요?
마음먹기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이 세상인데..
IP : 114.200.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3.28 10:57 AM (183.103.xxx.243)

    원래 질투와 시기는 자기랑 조금 차이나는 사람에게 가지는 심리에요. 아니면 상대적 박탈감때문에 질투시기하거나요. 너무 자기랑 갭이 큰경우에는 아무생각도 들지않죠. 사실 스마트폰생기고 페북, 인스타, 블로그가 내 손바닥안에서 움직이니까 문제죠. 원래 부자들 80년대에 스위스가서 스키타고 놀았어요. 조부모님들이 미국, 유럽가서 공부하신분들도 많고요. 끼리끼리 노는건데 괜히 sns 발달해서 박탈감만 느끼고 우울증 지수만 올라가서 큰일이에요. 그냥 끊으세요. 거기서 자기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얼마나 될것같아요?

  • 2. 지나가다
    '16.3.28 10:57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잘 모르니까 부러워 하는거겠죠.
    잘 알면 부러움이 아니라 질투나 나겠죠.

  • 3. 그러게 말입니다.
    '16.3.28 11:00 AM (114.129.xxx.209)

    부자나 권력자들에게 굽신거리는 것도 이해가 힘들더군요.
    굽신거려 준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천 원짜리 한 장이라도 내게 그냥 주지 않을 거거든요.
    나의 이익이나 생활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굽신거리는 거, 정말 웃기는 겁니다

  • 4. ...
    '16.3.28 11:14 AM (119.64.xxx.92)

    그 사람이 나를 알거나 말거나는 중요한게 아니죠. 내가 그 사람을 아니까 부러워하거나 질투 하는거지.
    블로거도 부러워하고 세계갑부도 부러워하겠죠 ㅎ
    블로거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세계갑부는 안부러워할까.
    자기가 인정하면 부러워하고, 야..나도 운좋으면 너 정도는 될 수 있었는데..이러면 질투나지 않나요?
    구글 사장은 부럽지만, 빌게이츠나 페북 사장 보면 배아파요 ㅎㅎ

  • 5. 뭔가해서 가서 봤더니
    '16.3.28 11:16 AM (121.131.xxx.220)

    뭐가 부럽다는건지 ~ 걍 해외여행 좀 다녀왔고 (보통사는 저도 그정도는 가는편이고 ) 요즘 젊은 아줌마들 날씬하신분 많은데 걍 그정도지 력셔리는 모르겠던데요

  • 6. ㅇㅇ
    '16.3.28 11:24 AM (114.200.xxx.216)

    전 시간낭비라는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그런거 보면서 부러워하고 상대적 박탈감느껴서 현실에 불만갖는거...우리가 세계갑부보면서 상대적 박탈감느껴서 현실에 불만갖는일은 드문데 이상하게 럭셔리블로거에만 열폭하고 박탈감느껴서 현실에 불만갖더라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런 블로거들을 부러워하고 열폭하지 말고 헐리우드 배우 세상처럼 그냥 자기와는 다른 세상으로 보고 맘을 비우라는 거예요..

  • 7. 부럽다못해
    '16.3.28 11:36 AM (110.70.xxx.192) - 삭제된댓글

    내 인생이 거지같고
    앞으로도 계속 거지같을것 같고...

    원글님은 다 갖추고 부유해서 그런게 안 부러운거 아닐까요?

  • 8. 아이사완
    '16.3.28 12:21 PM (175.209.xxx.89)

    바보라서 그래요.

    쓸데없는 비교질로

    지 인생 갉아 먹는...

  • 9. ...
    '16.3.28 1:29 PM (119.64.xxx.92)

    시간낭비라고 하기엔...블로그 구경다니는 사람들 아마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럴거에요 ㅎ
    보통 부러워하는 대상이 시집잘간 여자들이잖아요.
    이미 결혼한 전업주부들이 부러워할텐데 이게 노력한다고 어떻게 되는게 아니니까요.
    이걸 기회로 삶을 개척하려면 이혼하고 돈 잘버는 남자를 잡아야 하는건데요 ㅎ
    방법이 없음. 그래서 주구장창 남사는거 구경하며 대리만족하다가 부러워하다가 열폭하다 하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664 카톡 대화방에서 나가면 상대방이 아나요? 6 ..... 2016/08/09 11,988
584663 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끊는 이유가 뭘까요 41 00 2016/08/09 19,842
584662 팔뚝 살 빼는데에 저한테는 이게 최고네요. 35 . 2016/08/09 18,162
584661 수익대박난 한전 성과급 수천억, 1인당 1000만원 외유성 연수.. 13 ㅇㅇㅇㅇ 2016/08/09 3,202
584660 영작 부탁드립니다 3 카이 2016/08/09 513
584659 키우기 힘든 아이 두신 어머니들.. 조언 구합니다. 48 괴로운 일상.. 2016/08/09 5,909
584658 말랏는데 배만 나오는경우는 어떤 경우에요? 8 딸기체리망고.. 2016/08/09 2,525
584657 의사 이외의 직업 16 dmleod.. 2016/08/09 5,976
584656 아들이 잠깐 쓰러졌어요. 퍽하고...내일 어느과 병원엘 가볼까요.. 16 .. 2016/08/09 6,075
584655 시아버지가 택배를 보내서 9 ㅠㅠ 2016/08/09 3,724
584654 부동산들.. 정말 파는 사람위해서 일하는거 맞아요. 살때 조심해.. 5 집팔았는데 2016/08/09 3,033
584653 파출소에 가서 같이 집에 가달라고하면 가주시나요? 18 ..... 2016/08/09 5,329
584652 친구 남편 호칭 문제... 3 .... 2016/08/09 2,334
584651 (기사 펌)파워 커플 간 결혼으로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12 ㅇㅇ 2016/08/09 4,112
584650 홈쇼핑에서 김숙씨가 판매하는 때 4444 2016/08/09 1,880
584649 30대 엄마들 보니 눈이 즐겁네요 18 40대 엄마.. 2016/08/09 14,341
584648 집중력없는아이.. 6 ... 2016/08/09 1,854
584647 달리면 다리 간지러우신 분 계시나요? 20 운동싫음 2016/08/09 8,718
584646 해운대 집단살상 교통사고범이 그 당시 정신을 잃었었다고 막 주장.. 14 ..... 2016/08/09 5,820
584645 아이 이름 좀 지어주세요 1 이름 2016/08/09 486
584644 노처녀 궁금한 게 있어요.. 기혼자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26 궁금 2016/08/09 5,934
584643 평소엔 소심하고 나서지 않으면서 3 멍청 2016/08/09 1,137
584642 건대 쿠우쿠우 맛있나요? 4 .. 2016/08/09 2,159
584641 단호박,양파,당근,양배추 야채스프 드시는 분(생로병사비밀) 2 체지방감소 2016/08/09 5,273
584640 국이나 찌게 간을 뭘로 하시는지요? 8 음식 2016/08/09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