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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삭제합니다

ㅠㅠ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6-03-28 03:22:21
누군지 보면 알거같아서 원글은 삭제합니다.
그러게요. 그냥 제 친구가 그런거 맞는거 같아요.
너무 오랫만이라 반가운 마음에 덕담만 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사람한테(원래 서로 살갑게 잘 지내던 사이라.. ) 저런말을 들으니 좀놀란거 같아요.
그냥 동네 어르신이나 친인척이면 그러려니했을텐데 말이에요..ㅠㅠ
정말 성별의 문제가 아닌데..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위로도 됐고 반성도 되네요
IP : 218.148.xxx.9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냐하면
    '16.3.28 3:36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무식하고 할 일 없고 생각조차 없어서 그래요.
    무시하시고 예쁜 아이 잘 키우세요. 2년이면 제일 힘든 시기는 지났고 말 배우고 예쁠 일만 남았네요 ㅎ

  • 2. ㅇㅇ
    '16.3.28 3:38 AM (172.56.xxx.73) - 삭제된댓글

    아들이고 딸이고 아무것도 없는
    저는 이런 신경전이 정말 우스워요
    그리도 딸 없어 불쌍하고 아들없어 불쌍하고
    왜 그리 남을 못 불쌍하게 여겨서ㅈ안달들인지
    그럼 저같이 자식없는 사람은 너무 불쌍해서
    눈물없인 못보겠다 싶은가...
    그냥 다들 자기인생들이나 신경쓰면
    얼마나 좋을까 싶죠.

    근데 원글님 아들있는 원글님도
    딸로 불쾌한 얘기듣는데 저는 오죽하겠어요
    근데 전 사실 그런말 하나도 귀에 안들어와요
    저 스스로 남의 자식 하나 안부럽고
    내 삶에 아무 불만이 없는데 남의 헛소리가
    뭐가 중요해요.
    신경쓰지마세요~

  • 3. ...
    '16.3.28 3:40 AM (125.177.xxx.130)

    저는 두 딸 둔 엄마이지만 그런 소리 하는 사람 본적이 없어요. 저 또한 그런 얘기는 안하고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기왕이면 아들, 딸 골고루 낳는게 좋을것 같은데 가끔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참 이상하더군요.
    그 친구분이 어떤 뜻으로 그런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아니면 역으로 너는 둘째 꼭 아들 낳아봐라.
    나이들어 시집 간 딸 명절에 사돈댁 보내놓고 후회하지 말고.
    이렇게 일침을 가하세요.
    저도 이 세상의 여자고 딸들을 키우지만 정말 여자의적은 여자더군요.

  • 4. 에고
    '16.3.28 5:29 AM (117.111.xxx.78)

    아들 낳으면 둘째는 딸낳아라 엄마맘 알아주는건 딸뿐이다.
    딸낳으면 둘째는 아들낳아라 집에 남자가 있어야 든든하다.
    아들을 낳아도 딸을 낳아도.... 오지랖은 피곤하죠 ㅠ

  • 5. 그건
    '16.3.28 5:42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1. 님 친구가 은근 아들 갖고 싶어서 샘이 났거나

    2. 님 친구가 님에 대해 열등감이 있어 깎아 내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거나 (잠재의식일지라도)

    3. 유행(?)에 휩쓸리는 스타일이라 딸 없으면 큰일난다는 딸대세론을 단순하게도 철썩같이 믿으면서 개념까지 없어서 아들엄마에게 전파까지 하고 다니는것이거나

    셋 중 하나라고 봅니다.

    진짜 자기 상황에 만족하는 사람은 그걸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 저런식으로 말 하지 않아요~~~ (역으로 꼭 아들 낳아야 한다는 젊은 엄마들 보면 마찬가지로 대개 딸 갖고 싶거나 아님 상대를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대부분임)

  • 6. 빙고
    '16.3.28 6:06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그 친구는
    윗 댓글님이 말씀하신 1.2번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절더러 아들 낳으라 하면 난리나겠죠

  • 7. ㅎㅎ
    '16.3.28 6:15 A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 x를 낳기 위해 애하나 더 낳으라는 말은 너무나도 무식한거 아닌가요?

  • 8. ㅎㅎ
    '16.3.28 6:21 AM (121.133.xxx.54) - 삭제된댓글

    근데 x 성별을 낳기 위해 애 하나 더 낳으라는말 진짜 무식해 보이지 않나요?

    당사자의 만족도 및 애 하나 추가되어서 들어가는 비용은 안중에도 없나보다 쳐도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돈 많이 들지만) 성감별이 가능한 나라도 아니고, 결국 최대 50% 확률로 도박하라는 말이나 마찬가지잖아요. 보태주는거 하나 없이...

    아들 낳으면 다음 애가 딸일 가능성이 8-90%로 올라간다 이러면 이해라도 해보지...

    이게 노오력으로 된다고 생각하나;;;

  • 9. ...
    '16.3.28 6:28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소리려니 하세요

    근데 그런건 있어요
    저만 보더라도 부모님 더 나이 드시면 내가 돌봐드려야지 하는 마음이 들어요
    아들은 아무래도 마음이 있어도 며느리의 협조가 있어야 하니 한다리 멀구요
    마음이 그렇다는거구요


    그렇다고 그걸 위해 하나 더 낳고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냥 내 노후대비는 내가 알아서 하면 되는 일이고
    저는 나이 들어 남편과 서로 의지하고 살지
    아들 딸 자기네들 신나게 잘 살리고 부담 안줄거예요

  • 10. ...
    '16.3.28 6:29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소리려니 하세요

    근데 그런건 있어요
    저만 보더라도 부모님 더 나이 드시면 내가 돌봐드려야지 하는 마음이 들어요
    아들은 아무래도 마음이 있어도 며느리의 협조가 있어야 하니 한다리 멀구요
    마음이 그렇다는거구요

    그렇다고 그걸 위해 하나 더 낳고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냥 내 노후대비는 내가 알아서 하면 되는 일이고
    저는 나이 들어 남편과 서로 의지하고 살지
    아들 딸 자기네들 신나게 잘 살라고 부담 안줄거예요

  • 11. 아들은
    '16.3.28 6:39 AM (110.12.xxx.92)

    마무리 마음이 있어도 며느리의 협조가 있어야 돌봐준다는데
    딸도 사위협조가 있어야 가능한거지요 마누라가 친정에 돈갖다 준다고 눈에 쌍심지 켜는 남자도 많아요
    제주변은 아들딸 가릴것없이 능력있는 자식이 부모봉양 하던데요

  • 12. ...
    '16.3.28 6:44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돈을 말한건 아니구요
    가까운데 살면서 자주 찾아뵙고
    식사도 다른 필요한것도 돌봐드린다는 얘기였어요
    즉 몸으로 하는 일을 내가 감당하고싶다는 말이었어요
    (친정은 노후대비 되어있어요)

  • 13. ...
    '16.3.28 6:45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돈을 말한건 아니구요
    가까운데 살면서 자주 찾아뵙고
    식사도 다른 필요한것도 돌봐드린다는 얘기였어요
    즉 몸으로 하는 일을 내가 감당하고싶다는 말이에요
    (친정은 노후대비 되어있어요)

  • 14. ...
    '16.3.28 6:59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일반론으로 얘기하자면
    돈으로 도와드리고자 한다면 사위의 협조가 필요하죠

    하지만 제가 말한건 제 특수한 경우예요
    부모님 노후 되어있으셔서 돈드릴 필요는 없고
    가까운데 살면서 자주 찾아뵙고
    식사도 다른 필요한것도 돌봐드린다는 얘기였어요
    즉 몸으로 하는 일을 내가 감당하고싶다는 말

  • 15. ...
    '16.3.28 7:02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우리집딸들은 그닥부모에게 도움되는스탈은아닌듯
    잘사는딸들은 못되서 지만알고 부모무시
    못사는딸은 잘해드리고싶어도 몸으로라도 때우고싶어도
    돈벌러다니고 본인가정건사하고
    그나마 어려워 힘든부모에게손벌리기일수
    맘은착한디

    그나마아들 은 엄마모시고살고
    깍듯하고 지도이래저래
    힘들때도있겠지만 책임감이있으니
    든든

  • 16. 부성해
    '16.3.28 7:03 AM (221.138.xxx.46)

    늙어서 본인들 세심히 보살펴 줄것이라는 강력한 믿음 때문이에요.

    젊은 엄마들이 요즘 더해요. 저도 젊은 엄마지만..
    아들, 딸 크면알아서 살텐데.

    옛날 어른들은 아들, 요즘 은 딸이..
    아들은 며느리 준다 생각하고 본인들이 본인 남편들을 시댁에서 멀리~~
    딸은 사위 눈치 볼것도 없고요.

    제 주변 30대 초반 아이엄마.
    딸은 평생 친구 라며 정성껏 키우고 끼고 돌고
    둘째 아들은 돌 전부터 남편한테 맡기고 주말에놀러 다니더만요. 아들은 키워봤자라고요.
    딸이 애교도 있고 어쩌고..
    웃기는 거죠.
    이젠 사위, 장모 장인 갈등 엄청 날걸요

  • 17. ...
    '16.3.28 7:07 AM (1.229.xxx.93)

    딸이라고 부모챙기는게 머 만만햑곳쉽나요
    다들바쁘고
    먹고사느라 자식키우고건사하고
    또 노후대비하느라
    느지막에도 맞벌이라도해야 먹고사니

    그냥 속안씪이고 지들끼리잘살아주기만해도
    요새같아서는 큰효도

  • 18. 골라서
    '16.3.28 7:12 A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낳을수도 잆는걸 어쩌라고들 그러는지
    낳고보니 아들이고 낳고보니 딸인걸~~~

    딸이 부모에게 잘하고 친구같아서~~~~?
    언제까지 친구삼으실라고
    그런말들이 역으로 내딸 숨통 막히게 하는건줄도
    모르고

    여튼 닭대가리들~~~~~

  • 19. 아들둘
    '16.3.28 7:28 AM (112.166.xxx.158)

    제시누들이 그랬어요. 딸낳아라 엄마는 딸꼭필요하다 나중에 후회한다..전 지금이 딱 좋다고 더 바랄것없이 좋다그래도 둘째 7살까지 저소리 듣고 살았네요. 성별골라서 낳으라는 사람들진짜 무식해보여요.

  • 20. ㄴㅋ
    '16.3.28 7:30 AM (210.97.xxx.247)

    딸아들 싱별까지는 몰라도 둘은 나으세요.
    힘들지만 자기들끼리 의지도 되고.

    흠 이것도 오지랖이라 보시려나....
    그냥 경험나누기인데 듣기에 따라 오지랍일수도 있겠네요..

  • 21. 저 위에
    '16.3.28 7:32 AM (175.209.xxx.160)

    딸이라서 가까이 살면서 챙기고 싶다는 분,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며느리의 협조가 필요하다구요? 왜요? 남편은 직장 가야해서요? 그럴 땐 며느리가 협조를 하는 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림 하면서 내 부모만 챙기면 되나요?

  • 22.
    '16.3.28 7:34 AM (220.120.xxx.66) - 삭제된댓글

    위에 아들은 남편에게 일임하고 딸만 끼고 돈다는 엄마...

    만약 딸이 나중에 생각만큼 자기 안 챙겨주면 상실감 엄청나겠네요.

    요즘 어린 딸들이 크면 지금 성년딸이랑은 많이 다를텐데... (여러가지 상황상 지금의 성년 아들이랑 더 비슷할듯)

  • 23.
    '16.3.28 7:37 AM (220.120.xxx.66) - 삭제된댓글

    위에 아들은 남편에게 일임하고 딸만 끼고 돈다는 엄마...

    만약 딸이 나중에 생각만큼 자기 안 챙겨주면 상실감 엄청나겠네요.

    요즘 어린 딸들이 크면 지금 성년딸이랑은 많이 다를텐데... (여러가지 상황상 지금의 성년 아들이랑 더 비슷할듯)

    저런 케이스에서는 과거 시모-며느리 갈등이 친정엄마-딸 갈등으로 진화(?)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24. ㅇㅇ
    '16.3.28 7:37 AM (49.142.xxx.181)

    형제때문에 싸우는 글에 가서 둘은 낳으세요 하세요..
    시누이 애들 봐주는 시어머니 나중에 자기가 모시게 될까 전전긍긍하는 글이나
    동생 집샀다고 질투하며 난리치는 언니 글에 가서.. ㅉ
    그런글 읽을때마다 애는 안낳는게 낫다 또는 하나만 낳아야한다로 결론 나더만 맨날 둘은 나으래..
    그리고 딸을 낳든 아들을 낳든 성별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데 뭘 낳으라 하는 사람들 보면 웃긴거예요.
    뭐 선호 성별이야 있겠지만요.

  • 25. 그건
    '16.3.28 7:48 AM (61.79.xxx.56)

    약과구요
    어린 남자애 동생이든 조카든 사촌이든 부리면서
    누나도 같이 해라ㅈ이런 소리하면
    나중에 시어머니 노릇할거라는 둥
    며느리에게 미움 받는다는 둥
    전지적 딸 시점으로 비하해요

  • 26. 허어
    '16.3.28 8:17 AM (223.33.xxx.190)

    님 아들 부러버서 긂
    여기서 울엄마때매 남편이 집 나갔어요
    시어매가 자꾸 집에 와서 설거지해요
    빨래도 하고 왜 우렁각시질인지 몰라
    이런 사연 나오면 저도 딸 세상이라 인정하지요
    여기서만 다 딸 좋대요

  • 27. 자위 겸 자랑하는 겁니다.
    '16.3.28 8:19 AM (114.129.xxx.209) - 삭제된댓글

    나는 이렇게 좋은 딸을 낳아서 키우고 있다.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으니 괜찮아.
    어쨌든 아들이고 딸이고 자식 유무 혹은 자식의 성별로 꼭 있어야 한다고 유난 떠는 엄마들을 보면 자식의 출산과 양육이 무슨 아주 괜찮은 노후보험 하나 들었구나 싶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지는 딸보다는 아들이라는 보험이 더 안정이니 그 보험은 꼭 들어라.
    무슨 소리냐?
    요즘은 아들보다는 딸이 더 쓸모 있는 보험이다.
    아들은 며느리라는 특약을 잘 못 추가시킬 경우 보험금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딸은 액수는 좀 적더라도 안정적인 수급이 보장된다.

  • 28. 자위 겸 자랑하는 겁니다.
    '16.3.28 8:20 AM (114.129.xxx.209) - 삭제된댓글

    나는 이렇게 좋은 딸을 낳아서 키우고 있다.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으니 괜찮아.
    어쨌든 아들이고 딸이고 자식 유무 혹은 자식의 성별을 따지며 꼭 있어야 한다고 유난 떠는 엄마들을 보면 자식의 출산과 양육이 무슨 아주 괜찮은 노후보험 하나 드는 거구나 싶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지는 딸보다는 아들이라는 보험이 더 안정이니 그 보험은 꼭 들어라.
    무슨 소리냐?
    요즘은 아들보다는 딸이 더 쓸모 있는 보험이다.
    아들은 며느리라는 특약을 잘 못 추가시킬 경우 보험금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딸은 액수는 좀 적더라도 안정적인 수급이 보장된다.

  • 29. 자위 겸 자랑하는 겁니다.
    '16.3.28 8:21 AM (114.129.xxx.209)

    나는 이렇게 좋은 딸을 낳아서 키우고 있다.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으니 괜찮아.
    어쨌든 아들이고 딸이고 자식 유무 혹은 자식의 성별을 따지며 꼭 있어야 한다고 유난 떠는 엄마들을 보면 자식의 출산과 양육이 무슨 아주 괜찮은 노후보험 하나 드는 거구나 싶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지는 딸보다는 아들이라는 보험이 더 안정적이니 그 보험은 꼭 들어라.
    무슨 소리냐?
    요즘은 아들보다는 딸이 더 쓸모 있는 보험이다.
    아들은 며느리라는 특약을 잘 못 추가시킬 경우 보험금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딸은 액수는 좀 적더라도 안정적인 수급이 보장된다.

  • 30. ..
    '16.3.28 8:34 AM (211.209.xxx.198)

    딸 엄마들이 아니라 님 친구가 그러는거지요,
    딸 둘 맘인 저는 애 낳지 말라 합니다.

  • 31. ㅇㅇㅇ
    '16.3.28 8:45 AM (39.112.xxx.85)

    딸셋인 저는 애낳지 말라 합니다

  • 32. ㅋㅋ
    '16.3.28 8:45 AM (223.33.xxx.18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아들보다는 딸이 더 쓸모 있는 보험이다.
    아들은 며느리라는 특약을 잘 못 추가시킬 경우 보험금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딸은 액수는 좀 적더라도 안정적인 수급이 보장된다.

    -------> 님 비유 최고!!! ㅋ

  • 33. ...
    '16.3.28 8:49 AM (124.50.xxx.92)

    요즘 딸들이 어른 될때는 아들이랑 별 차이 없을텐데요.
    맞벌이 하느라 친구처럼 엄마와 놀아줄 시간도 없을뿐더러 사위들이 예전과 달리 장모 간섭이나 가까이 하는걸 싫어하기 시작했어요.

  • 34. ,,..
    '16.3.28 9:25 AM (125.184.xxx.236)

    딸둘가진 엄마인데 그런소리 한번도 안해봤어요. 오히려 아들가진 엄마한테 아들하나 낳아야지.. 하는 소리 몇번 들었습니다. 그런이야기 정말 짜증나거든요? 유독 한국사람이 그런 오지랖이 넓은것 같습니다. 정작 그 소리한 엄마는 자기아들이 너무 별나서 키우는데 고생고생하더라구요.. 그 아들래미 저희딸과 동갑인데 벌써부터 욕하고.. 엄마 갈구고..싹수가 노랗습니다. 암튼 아들이고 딸이고 잘만 키우면 됩니다. 신경끄라 하세요.

  • 35. 딸만있는데
    '16.3.28 9:26 AM (211.36.xxx.189)

    대놓고 아들낳아라 하는 사람도 부지기수로 봤어요.그냥 상대에게 부족한부분이라 채우라고 말하는건데 넘 신경쓰지마세요.뭐라하는 그들이 이상한거임

  • 36. ,,..
    '16.3.28 9:26 AM (125.184.xxx.236)

    그리고 그엄마는 나이들면 아들한테 노후 기대려고 하는 심산이더라구요. 제사이야기도 하고.. 전 딸이라서라기 보다 제 성향상 자식한텐 기대로 싶지 않네요. 저들 알아서 잘살면 되고요. 저런 심리가 악질 시어머지 될 자질이 충분하겠죠.. 그게 결국은 자식불행으로 이어진다는 것도 모르고요. (딴데로 세서 죄송합니다.) 그냥 그렇다고요..ㅎㅎ

  • 37. 그냥
    '16.3.28 9:37 AM (210.90.xxx.6)

    딸,아들 떠나서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디나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저는 아들 둘인데 아이들한테 결혼과 출산은 필수가 아니라고 선택이라고 합니다.
    결혼 안해도 아이 안 낳아도 괜찮다고 너희들의 행복이 우선이라고요.
    아들,딸 골라 낳았다고 그게 행복의 조건이 된답니까? 그런 사람들보면 도대체
    생각이란건 하는 건지 궁금해요.

  • 38. ~~~
    '16.3.28 9:37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자식은 애물단지라더니 다 컸는데도 힘드네요.
    아이 없는 지인이 있는데 부부 둘이 아무 때나 여행 다니고 돈 걱정, 자식 걱정 없고... 부럽더라구요...
    백인백색..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살아야겠죠.

  • 39. ㅠㅠ
    '16.3.28 9:39 AM (180.230.xxx.194)

    외동딸 하나있는 맘이예요
    전 안그런데.... 일반화의 오류예요
    아들이고 딸이고 자기 낳고 싶은 만큼 낳으면 되지 별 쓸데없는 생각 ㅠㅠ

    세상이 넘 살기 힘들어 이런 세상에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 측은해요
    아이들이 낳아줬다고 고마워할까요?

    저 40년 살면서 부모님이 날 낳아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는 생각 한번도 안들던데요..

    아들딸 구별... 유치해요

  • 40. ...
    '16.3.28 9:43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근처에 살면서 들여다보는데
    아들이 굳이 아내 손 빌릴 일 없겠군요

  • 41. 딸 안부러움
    '16.3.28 10:00 AM (112.152.xxx.96)

    모든 여자가 딸을 좋아한다 발상이 웃긴거ᆢ말그대로 딸도 딸나름이지 꼴통딸 더 짜증나고 골치아파요 성별이 같아서 엄마가 편하려고 하는소리지 무슨 딸이 노후책임지나요 세상변해도 키우기 편하고 시집보내면 끝인게 딸이라는 시선은 여전해요 입양도 키우는 재미만보고 시집가면 부담없어 여자애만 입양 선호 한다 나오던데 ᆢ성별다른 아들 엄마가 이해하기 힘들어서 여자는 자기가 편하려고 그리 여자들이 자기 딸키우면서
    딸나아야 한다고ᆢ훨 이기적으로 보여요

  • 42. ㅍㅍㄹ
    '16.3.28 10:03 AM (180.70.xxx.236)

    아니 그냥 듣고 흘릴일을 왜 그렇게 기분상해 하세요? 아들엄마는 든든해서 본인이 좋다고 하고 또 아들 낳으라고 할수도 있잖아요... 딸엄마야 딸이 좋으니까 그리고 요즘 옛날보다야 딸 낳아도 환영받는 시대이다 보니 그리 말한건데... 저는 원글이 좀 예민하시다 싶네요

  • 43. 누가
    '16.3.28 10:07 AM (182.224.xxx.25)

    그러더군요.
    은연중에 딸가진 열등감이라고.. ㅎㅎ
    사실 아들엄마들은 진짜 잘난? 아들있어도
    딸들엄마한테 딸있어서 좋겠다고 덕담해줘요.
    그런데 딸엄마들은 꼭 딸이 너~~~무 좋다고 자긴 꼭 딸 낳고 싶었다고 이런 소리 잘하더라구요. ㅎㅎㅎ
    누가 물어봤나 ㅋㅋ 좋던지 말던지 관심없는데 말이죠.
    오히려 우리 아들이 너무 좋아서 남들한테 시샘받을까 자랑안합니다. 자랑안해도 남들도 알더만요~ ^^

  • 44. 돌고돌아
    '16.3.28 10:08 AM (155.230.xxx.55)

    이 주제도 잊을만 하면 나와요. 누군가가 82의 단골 파이어 주제를 리스트업한거 본거 같은데..
    아들vs. 딸, 전업 vs. 맞벌이, 이 두개 말고 뭐 있죠?
    서브로 젓가락질과 가정교육도 살짝 떠오르고....

    저는 아들 둘인데요, 아이 유치원 엄마들 모여 얘기하는 중 제 옆에 두 엄마가 있었는데
    딸둘인 엄마가 딸하나인 엄마에게 잘된거라고, 요샌 딸이 최고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제가 아들 둘이라고 해서 알고 있는데요. 정작 저는 그다지 기분이 나쁘지 않더군요. 아들 둘이라 좋아서요.
    둘이 넘 잘 놀고 (물론 싸울땐 ㅜㅜ), 좀만 더 크면 운전할때 가끔 이상한 아저씨들 시비걸어도 하나도 안무서울거 같고......막 장점이 생각나는거죠.
    딸 둘이었어도 저는 좋았을 것 같아요. 아, 아들과 딸의 조합이었어도 좋았을것 같고요 ㅎㅎㅎㅎㅎ
    화내지마시길...... 그냥 좀 배려가 없네...하고 넘기심이 좋을듯 해요. 다만 계속 그러면 한마디 콕!

  • 45. 바로윗맘
    '16.3.28 10:08 AM (180.70.xxx.236) - 삭제된댓글

    님이 아들가진 열등감 있어보여요.. 요즘 아들가진 엄마들이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잘 없는댕... ㅋㅋ

  • 46. 위에윗님
    '16.3.28 10:09 AM (180.70.xxx.236)

    님이 아들가진 열등감 있어보여요.. 요즘 아들가진 엄마들이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잘 없는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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