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중에 자주 가보는 게 좋나요?
근처 다른 아파트로 가는 거라 마음만 먹으면 매일 가 볼 수도 있어요.
지금 이틀 공사했고 약 이십일 정도 잡고 있는데
아직은 한번도 안가봤거든요.
업체에선 자기들이 한번씩 가서 감독하니까 굳이 안가봐도 된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저희가 가서 관심을 보여줘야 좀 더 신경써서 해주지 않을까 싶어서요.
일하는 분들 드실만한 간식 사들고 매일 아님 이삼일에 한번씩이라도 가보는 게 나을까요?
인테리어 해보신분들 어떠셨어요?
1. 당근
'16.3.27 10:00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매일 가서 점검 하고 업자에게 요구 해야함.
안그러면 보수 안해 주고 감독 없으니 멋대로 해 놓음.2. 헉
'16.3.27 10:03 PM (203.226.xxx.25)그런가요?
인테리어가 처음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에요.
그럼 가서 내내 있을 순 없고 오후쯤 한번 휙 둘러보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 말하면 되는 건가요?
긴 시간 가 있으면 일하는 분들 불편해하지 않을까 싶어서요.3. 오늘 뭐하냐
'16.3.27 10:0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업자에게 물어 보고 그 부분 수리 할때즘이나 끝날때즘 가셔서
체크 하시고 이상한 점 업자에게 말씀 하세요.4. 보통
'16.3.27 10:14 PM (119.14.xxx.20)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맡기는 거랑 집주인이 자주 가서 체크하는 거랑 구석구석 다르대요.
보통 업자들이 그렇게 책임감 있게 안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도 가서 지켜보는 것도 감시하는 느낌 줄 듯 해서 어떻게 처신하는 게 나을지 고민되더라고요.5. 진지
'16.3.27 10:28 PM (125.143.xxx.122)어짜피 인테리어 업체 하청 받는거니까 수첩 딱 들고가서 미진한 부분. 흠이나 부족한 부분 적어오셔서
거기 인부들한테는 말하지말고 인테리어 사장한테 얘기하세요.
어짜피 인테리어 업체에서 각 오야지들한테 하청 준거라서 감독 철저히 해야되요.6. ㅋㅋ
'16.3.27 10:44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저는 거리도 멀고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자주 가보지는 못했는데 인텔리어업체 사장님이 책임감있게 꼼꼼히 잘 챙겨주는 타입이라 그럭저럭 잘 진행되었는데요, 입주하고나니 미흡한 점이 눈에 보여 거슬리네요.
작은 것들...그러니까 욕실장 높이, 휴지걸이 위치, 세면대 위치 등등 미묘한 부분들이 작업하는 사람들 편의대로 해놓은게 느껴집니다. 옆에서 챙겼으면 좀더 편리한 높이, 위치에 자리잡아줬을텐데 아쉽더라구요.
마감부분도 그렇구요. 처음에 할 때 제대로 해야지 다 한 다음 부분보수하면 아무래도 티나고 공사 자체가 안되는 부분도 있거든요.7. ㅋㅋ
'16.3.27 10:45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인텔리어... 인테리어
8. ...
'16.3.27 10:55 PM (211.108.xxx.177)간식이야 안 챙겨도 사실 상관없는데
대낮에 가서 내내 있으시라는 게 아니라
그날 공사 마무리할 때쯤 자주 가 보세요.
저도 이번에 공사 맡긴 인테리어 업체에서 꼼꼼하게 챙기셨지만
공사 되어가는 거 보면서 제가 깜빡 잊었던 것도 생각나고
ㅋㅋ님 말씀처럼 조금 더 세심하게 챙기면 좋을 것도 있더라고요.9. 네
'16.3.27 11:00 PM (203.226.xxx.25)오후쯤 한번씩 들러서 꼼꼼히 체크해야겠어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10. ㅎ
'16.3.28 8:17 AM (58.120.xxx.108)전 매일 저녁 공사 끝난후 꼼꼼히 둘러보고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말하고 없으면 넘어가고 그랬어요.
인부들에게 따로 간식은 안했구요.
특별한 상황이 생겨서 밥 한번 사드린적 있지만 꼭 안해도 될듯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3914 | 혼자사는 집 방바닥 체모 64 | 궁금 | 2016/08/08 | 23,792 |
583913 | 이 시간까지 속이 아파 못자고 있어요 1 | 헬프 | 2016/08/08 | 795 |
583912 | 독일하고 축구경기... 이길 수 있을까요?? 3 | 오늘 새벽에.. | 2016/08/08 | 1,269 |
583911 | 시카고 2박 3일 ,맛집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6 | .. | 2016/08/08 | 1,071 |
583910 | 아주 덥지도 아주 춥지도 않은 곳....천국이겠네요.. 11 | .. | 2016/08/08 | 2,834 |
583909 | 화엄음악제 가려면 숙소는 어떻게 하나요? | ;;;;;;.. | 2016/08/08 | 436 |
583908 | 1박 2일이 주어졌습니다 어느 도시를 6 | 갈까요? | 2016/08/08 | 1,065 |
583907 | 화장실 인테리어 질문이요 6 | 얼음땡 | 2016/08/08 | 1,763 |
583906 | 질문이 상당히 다소..그렇지만 부모님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분 12 | ... | 2016/08/08 | 3,487 |
583905 | 최다글에 친언니가 놀자고해서 싫다는 글이요 . 돈 안엮였다면 5 | ... | 2016/08/08 | 2,905 |
583904 | 아이가 병원에서 진료받다 다쳤는데 다시 그 병원을 가는게 맞을까.. 1 | 빨리나아라 | 2016/08/08 | 1,497 |
583903 |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하신분? 5 | 123 | 2016/08/08 | 3,913 |
583902 | 전원주택 어떨가요 살고계신분 말씀 좀... 19 | 주거 | 2016/08/08 | 5,261 |
583901 | 청약 통장 평형대 변경할수 있나요? 1 | ... | 2016/08/08 | 708 |
583900 | 만삭 30대 여성, 미군과 성관계하다 출산 62 | 헐 | 2016/08/08 | 28,524 |
583899 | 장이 일주일 넘게 부분적으로 콕콕 쑤셔요 2 | .. | 2016/08/08 | 1,163 |
583898 | 오늘 아이가 한 말 16 | ^^ | 2016/08/07 | 3,723 |
583897 | 내 님의 정체 6 | 그이는 씩씩.. | 2016/08/07 | 1,501 |
583896 | 불행한 여자분들 (상간녀 포함) 26 | 아주 정말 .. | 2016/08/07 | 7,760 |
583895 | 남편 간수 잘하라는 말 9 | 웃겨요 | 2016/08/07 | 2,398 |
583894 | 시원하네요 1 | 열대야 | 2016/08/07 | 757 |
583893 | 더위는 안타고 추위는 극도로 타는 건 어떤 체질인가요. 8 | .. | 2016/08/07 | 1,503 |
583892 | 참!내가 눈물이 날라칸다 4 | moony2.. | 2016/08/07 | 3,010 |
583891 | 동서는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 같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6 | ... | 2016/08/07 | 3,042 |
583890 | 저만더운가요? 21 | ... | 2016/08/07 | 4,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