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제왕절개4일차, 남편 노래방 30만원결제
어제 저 짓을 해놨네요.
내일 결제할 카드 한도 체크할려고 보다가.... 하....
어제 시어머니와서 저녁먹는다더니,
큰애들 시어머니한테 맡겨놓고 술처먹으러 갔네요.
사람은 정말 안변하네요.
하~
제가 직장있고 연봉되니까 애들 키우는건 문제 아닙니다.
이혼하기위해 해야할 절차들이 골치아프네요.
조리원나가서 협의이혼하고, 복직전에 서류정리 끝내야겠네요.
저런 쓰레기같은 애비 두게해서 애들한테 제일 미안합니다.
꼬물이 보고 오니 눈물이 나네요.
저 쓰레기 더이상 못안고 가겠습니다.
1. 헐...
'16.3.27 9:19 PM (223.62.xxx.251)워워 힘내셔요~
2. 진짜
'16.3.27 9:21 PM (39.117.xxx.111)나빴네. . 남편 ㅜㅜ
3. 세발의
'16.3.27 9:25 PM (121.167.xxx.59)우리남편은 10년만에 아이 낳았다고 회사사람들과 친구들과 맨날 술퍼마시며
병원비 준비해둔 200만원 다 날려버리고 퇴근할때보니 돈이 없더군요.
아...비상금 20만원까지 탈탈 다 가져갔더군요.
너무 좋아서 그랬나봅니다.
한번만 용서해주세요.,4. ㅇㅇ
'16.3.27 9:26 PM (49.142.xxx.181)에휴
그래도 수술이고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놈 그러거나 말거나 몸조리부터 하세요.
이혼이야 뭐 몸 좀 추스리고 해도 되고..5. ..
'16.3.27 9:27 PM (211.203.xxx.83)뭘 너무 좋아 그래요? 정신나간 놈이지..마누라 몸 만신창인데 노래방가서..30이면 그냥 논것도 아닐텐데..진짜 그러고싶을까..
6. ㅁㅁㅁ
'16.3.27 9:32 PM (125.177.xxx.193)뭘 용서해요...ㅋㅋㅋ 진짜 여기는 가끔 이해 안되는 댓글 너무많아..애들 지 부모한테 맡기고 노래방 30만원이 그냥 가서 노래만 불러서 나올 금액이에요?
7. 글 내용 보니
'16.3.27 9:34 PM (118.219.xxx.189) - 삭제된댓글한두번이 아닌듯한데
그런놈 애는 왜 셋이나.........
애들한테 잘해주세요.
싸우는 모습 부여서 불안에 떨며 살게 하지 말고요...........8. ㅜㅜ
'16.3.27 9:34 PM (112.173.xxx.78)마눌 자연분만도 아니고 수술했는데 목구멍에 술이 처 들어가는지..
9. ..
'16.3.27 9:38 PM (112.149.xxx.183)이미 한두번 겪은 게 아닌 듯 싶은데 무슨 애를 셋씩이나-_- 님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이혼도 당연 안하실테고.
10. 빠빠시2
'16.3.27 9:40 PM (211.58.xxx.242)넘 안타깝네요 도우미 불 렀을텐데 쓰레기놈
11. 저도
'16.3.27 9:44 PM (223.62.xxx.65)더 해요
터키탕 갔다더군요
그래도 삽니다
애도 있고 남편이 돈도 잘벌고
또 살아지네요
매번 마음 다집니다
그냥 내인생 산다고12. 참나
'16.3.27 9:46 PM (115.143.xxx.8)지팔자 셀프로 꼰 원글님도 그런 후레자식인거 뻔히 알면서
애를 셋씩이나 낳고 싶었을까? 30만원이면 노래방창녀들이랑 뭐 갈때까지 다 갔다는건데 그러고도 임신을? 더럽지도 않아요? 자궁암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2222222213. 에고
'16.3.27 9:51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이미 그런 남자인거 알면서 애는 셋이나.
몸조리 잘하시고 애들한테 잘해주세요.14. 산모
'16.3.27 9:53 PM (106.245.xxx.85)그러게말입니다. 내가 미친년인거죠...
그래도 이미 이렇게된거 어쩌겠습니까??
저라도 정신차리고 애들 다독이며 살아야지요.
쓰레기가 살짝 재활용된듯하더니,
천성이 쓰레기인걸 또 인증해줘서 더이상 재활용은 불가능할듯 합니다.15. ‥
'16.3.27 9:53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쉬운게없죠 ‥인생이라는게 ‥
16. ㅇㅇ
'16.3.27 9:55 PM (110.70.xxx.7)이런사람 이혼 못해요 ㅋㅋㅋㅋ
이미 제정신이 아니니 그런인간 애를 셋씩이나 낳았지.
그냥 남들 복장터뜨리지말고 조용히 사세요17. 하
'16.3.27 9:59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그리고 위에 경험담들포함. 어휴
저런 남자들도 애낳고 살고 참. 애땜에 참고살고 그런건가요.18. ㄱㄱㄱ
'16.3.27 10:04 PM (115.139.xxx.234)일단 몸 부터 추스리세요.아이한테 집중하시구요. 태어닌지 3일된 아이가 안타깝네요. 그리고 사람은 안변하고 이혼은 언제든 할수있으니 조리부터 잘하세요. 잊어버리지마세요..사람안변합니다..
19. ...
'16.3.27 10:05 PM (46.193.xxx.93) - 삭제된댓글정말 이런말 하기 싫은데...애들 불쌍하지도 않나요?
첫째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터울 있다 해도 아직 6살정도밖에 안됐다면 한창 부모한테 애교부리고 예쁨 받을 나이고, 둘째는 더 어리니 더 많이 케어받아야 하는데 동생생겨 찬밥 신세 될테고,
셋째는 태어나자 마자 이혼운운하는 엄마나, 노래방 가서 헛짓하는 아빠라니..
행여라도 나중에 아이들때문에 참고 살았다 하지 마세요.
카드 한도 확인하는 것 보면 풍족한 경제사정도 아닌 것 같은데, 제발 원글님이라도 정신차리세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책임감 느끼시구요.20. ..
'16.3.27 10:05 PM (175.223.xxx.21)이런 거 보고 있음 베스트인가 뭐 선생이 성매매 했던 자라고 선생 자격이 있네 마네 하는 것도 좀 웃기게 느껴져요. 애비 자격도 없는 인간들도 애비 노릇하게 그냥 이혼도 안하고 심지어 한집에서 애 옆에 잘들 살게 하면서 그깟 학교가면 만나는 선생 가지고..
21. 우선은
'16.3.27 10:12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몸조리부터 하세요.
내가 살아야 자식들도 지킬 수 있어요.
지금 스트레스 받아서 몸 망가지면
아이들 그 쓰레기같은 남자한테 맡겨야해요.
그러니 무조건 원글님 건강 챙기고 살아남으세요.22. ..
'16.3.27 10:13 PM (221.139.xxx.35)저기요
님도 애들한텐 가해자예요
사랑받고 좋은환경에서 자라야 할 애들을 셋씩이나 지옥에..
정신좀 차리고 살아요 속터지네 진짜23. ㅡㅡㅡ
'16.3.27 10:25 PM (175.223.xxx.252)어휴!
힘내세요.이왕 이렇게 된거스 이 악물고 자기몸 추스리는데
전념하세요.
그런후 이혼을 하든지 하세요.
진짜 남편분 참 못됐네요.
아기낳고 아픔에 힘들텐데24. ....
'16.3.27 10:33 PM (123.214.xxx.47)부인 병원에 눞혀 놓고 뭐하는 짓인지 ..정말 ... 저런짓 하는남자들 대개 잘못한것 들키면 납작 엎드려 빌며 다신 그런짓 않는다 각서 쓰고도 또 반복하지요 부인은 속고 또 속고.. .아이가 셋이니 어쩌겠어요. 속상하셔도 아이들 생각해서 몸조리 잘하시고 .. 이혼은 다시 생각해 보셔야죠
25. ,,,
'16.3.27 10:39 PM (1.240.xxx.175) - 삭제된댓글저도 글 읽다가 그런놈 얘를 왜 셋씩이나 라는 말이 절로 나왔네요
그 놈이 돈을 벌어 온다던가, 얘들을 잘 봐준다던가 등등 쓸모가 있으면
좀 써 먹다가 얘들 좀 키운 다음에, 그리고 원글님이 차곡차곡 이혼 준비 잘 하신다음에
버리세요
나중에 안 떨어질지 모르니 유책배우자도 증거도 계속 확보해 두시구요26. ,,,
'16.3.27 10:40 PM (1.240.xxx.175)저도 글 읽다가 그런인간 얘를 왜 셋씩이나 라는 말이 절로 나왔네요
남편이 돈을 잘 벌어 온다던가, 얘들을 잘 봐준다던가 등등 쓸모가 있으면
좀 써 먹다가 얘들 좀 키운 다음에, 그리고 원글님이 차곡차곡 이혼 준비 잘 하신다음에
버리세요
나중에 안 떨어질지 모르니 유책배우자도 증거도 계속 확보해 두시구요27. 어휴
'16.3.27 10:43 PM (220.87.xxx.41)댓글들이 우는 년 뺨 치는 수준이네... 적당히 좀 해요.
28. ㅇㅇ
'16.3.27 10:45 PM (125.191.xxx.99)셋째... 셋째... 셋째라...@@
29. ㅇ
'16.3.27 11:03 PM (121.168.xxx.217)남편이 너무했네요 마누라는 애기낳고 고생하는데 어휴 토닥토닥 위로드려요
30. ‥
'16.3.27 11:17 PM (223.62.xxx.21)댓글들이 너무 하네요 인성들하고는 ‥ ㅉㅉ
31. 아이고.
'16.3.27 11:31 PM (183.78.xxx.8)저도 아직 셋째가 백일 안되었는데...
일단 몸조리부터하세요.
내몸이 안아파야됩니다.
마음은 아프더라도 몸이라도.
오늘은 그냥 안아드리고싶네요....32. 말 가려서 하세요
'16.3.27 11:35 PM (1.227.xxx.13) - 삭제된댓글속상한 사람한테 댓글다는 사람들 정말 무식해서 못듣겠네요. 남 불행에 왜그리 왕소금을 뿌리나요. 원글님 좌절마시고 몸 잘 추슬러요. 몸조리못하면 평생 후회해요. 애들 잘 키워야하잖아요. 다른 생각접고 꼭 몸 챙겨요. 다른건 그 후에 할일.
33. 남편 진짜 나쁘다...
'16.3.27 11:36 PM (220.86.xxx.90)우선 몸 조리 부터 잘 하세요.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힘드니 몸 망가지기 쉬워요.
진짜 이혼 하실거면 노래방 그 결제한거, 증거 자료로 갖고 계시구요.
나중 위해 지금 몸 잘 추스리시고, 체력 비축하세요.34. ..
'16.3.27 11:38 PM (125.187.xxx.10)속상하시지만 지금은 우선 순위를 잘 가려서 하나씩 해결 하셔야 할것 같아요.
우선은 원글님 몸조리가 가장 우선이에요.
남편이 밉지만 이혼도 좀 더 있다가 해도 큰일 날것 없어요.
우선은 몸을 추스리시고
그다음에 이혼 고려 해보시고 결론 나시면 그에 따라 하나씩 행동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세째까지 있는데 쉽지 않은 일이니 그만큼 힘들거에요.
그일을 견뎌낼 체력을 먼저 잘 만들고 헤쳐나기시길 바랍니다.
어찌 그리 못난 남편이 있는지..35. ...
'16.3.28 12:51 AM (5.254.xxx.90)그런 놈이랑 왜 셋을 낳으셨어요? 그전에도 싹수가 노랗지 않았나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불안불안한 결혼생활하면서 애는 왜 그렇게 낳아대는 건가요?
애 더 낳으면 정신 차릴 줄 아셨어요?36. 어쩌라고
'16.3.28 12:58 AM (116.40.xxx.2)못된 댓글들...
아기 막 낳은 산모한테 할 소린가.37. 먼저
'16.3.28 5:35 AM (62.82.xxx.58) - 삭제된댓글몸 추스리시고 움직이세요.
아프면 나만 손해에요. 잘아시겠지만 제왕절개면 멀쩡한 듯 해도 회복 한참 있어야 해요 ㅠㅠ38. 아기낳은 산모에게
'16.3.28 5:54 AM (117.111.xxx.78)좀 모진소리긴 하지만..아이들만 불쌍해요.
원글님도 방조자라 편 못들어주겠어요.
쓰레기 짓 하는 남자한테 애를 왜 자꾸 만드나요.
부부불화 애들이 어려서 모를꺼 같나요? 다 알아요.39. ??
'16.3.28 7:35 AM (106.245.xxx.85)아무리 익명 게시판이라지만,
댓글들 정말 못봐주겠네요.
누가 누구보고 방조자래??
님은 평생 완벽하게 사셨습니까??
앞으로도 쭉 완벽하게 사실 자신있으신거죠??
부부불화 애들이 다 알겠죠....
그래서 나도 행동으로 옮긴다는데,
뭐 어쩌라고 저런 댓글을 달아 놓은건지........ㅉ40. ㅅㅈ
'16.3.28 8:22 AM (61.109.xxx.29) - 삭제된댓글읽는 사람도 속상한데 원글님 오죽하실까요 잠깐 남편x에 대한 신경 꺼버리시고 꼬물이와 본인 몸만 생각하세요 몸 좀 회복하신 후에 차갑고 냉철하게 행동으로 옮기시면 되지요 기운차리세요
41. ᆢ
'16.3.28 9:50 AM (180.229.xxx.156)나쁜 사람들 많네. 지들은 얼마나 완벽한 부모길래.
원글님 악플러들 글 신경쓰지 말고 몸조리잘하세요.
지금 못하면 병나요. 애 잘 키울려면 건강이 최우선이더라구요. 예쁜아기보면서 힘 내세요.42. ㅇㅇ
'16.3.28 7:53 PM (49.142.xxx.181)아기 낳은 산모한테 모진 소리는 왜 하나요. 지금 계속 살겠다는것도 아니고
이혼하시겠다고 하는구만
하여튼 못된 인간들43. 팔자 꼬고 앉아서는?
'16.3.28 7:59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팔자라는게 님경우에요 진짜!
님은 이혼 못하고 ,벌써 했을 사람이면 애셋이 왠말이며? 또 여다 글 안써요
이혼한다 어쩐다하는 남편이라도 밤에 작업은 맞는 모양인데 그냥 그점에 맞춰 사세요 하나라도 맞는다면야44. ..
'16.3.28 8:00 PM (175.223.xxx.176)정말 남편분 대책없으시네요..아기 낳고 한참 힘드셔서 이혼 생각이 더 간절할수 있습니다. 몸 좀 추스리시고 차분히 생각하세요~ 지금은 너무 화가 나서 당장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더 클것 같아요..내 몸이 우선이니 회복하시고 해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출산하고 바로 또 큰일 겪으면 골병 생깁니다. 시간 좀 지나면 또 용서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남편분이 깊게 뉘우치면 한번 더 용서해주시구요..태어나자마자 아빠가 없으면 아기가 너무 불쌍할것 같아요..
45. 원초적
'16.3.28 8:02 PM (223.62.xxx.48)그렇게 사이 나쁜데 애는 어떻게 생긴 건가요? 사이 나쁜 부부들이 애는 더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여기도 남편 글 올라오면 이혼해야 하니 애 안 들어서게 조심하라고들 하던데 싫은 남편과 굳이 조심해야 할 일이 있나요? 각방 쓰면 될 걸. 당최 이해가 안 가서...
46. ju
'16.3.28 8:34 PM (125.186.xxx.121)아니 다들 왜 이렇게 못돼처먹었어요?
지금 원글 마음이 지옥일텐데 산모한테 애는 왜 낳았냐 소리가 나와요?
재홀용될까 싶어 기대했봤는데 도루묵이라고 댓글 썼잖아요 원글이.
평소 스트레스를 댓글로 푸는건가,
할말 못할말 좀 가리고 댓글 다세요들.
진짜 못됐다.47. ㅇㅇ
'16.3.28 8:37 PM (211.212.xxx.223) - 삭제된댓글노래방 열명가서 맥주 한짝 안주시키고하면
나오는 금액 아닌가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48. 그냥..
'16.3.28 8:53 PM (118.44.xxx.91)여기 악담한 사람들.. 다 자기 입밖으로 나간거 남한테 모질게 대하고 나쁘게 대한거 자기한테 가거나 자기 대에 못받으면 자기자식한테 가게 되어있으니 맘대로 지껄여 보세요. 권선징악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49. ...
'16.3.28 8:59 PM (121.171.xxx.81)무조건 우쭈쭈 안해주고 편안들어주면 악담이라지 욕먹을 짓 하면 대통령이건 신이건 욕먹는거지 산모면 무조건 위로만 해줘야 하나요? 자기들만 착한 줄 착각하는 댓글들이 더 웃기네요.
50. ...
'16.3.28 9:17 PM (1.235.xxx.248)댓글들이 우는 년 뺨 치는 수준이네... 적당히 좀 해요.2222
자기한테 할 욕 남에게 퍼 붓고 대리만족하나보네요.
안봐도 인생꼬이고 맘보 꼬여서 불쌍할듯
일단 원글 안정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