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인 부모님 요양원....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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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요양원 얼마나 (냉텅)
1. ..
'16.3.27 9:05 PM (175.117.xxx.50) - 삭제된댓글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제친구 시댁도 주말마다갔었는데
요양원 모셔놓고도 주말마다가더군요.
자주 찾아가는 자식들도 꽤 있는데
안그런사례들만 글을 올리니 더 그래보이는것 같아요.
저도 ㅇ2. ..
'16.3.27 9:08 PM (175.117.xxx.50)표를 안내서 그렇지 매주 찾아뵙는 자식들도 많아요
안그런 사례들만 올라와서 더 많아보이는것 아닐까요?
제친구 시부모신 요양원은 가족운동회도 하고
누가누가 더 자주찾아오나 상두주고 그러던데요.3. 가정마다
'16.3.27 9:11 PM (175.116.xxx.137)다 사정이 다르겠죠..자주 뵙는사람도 있고 안그런사람도 있고..
4. 람소리
'16.3.27 9:11 PM (122.34.xxx.102) - 삭제된댓글우리는 딸 셋에 아들 하난데
공식적으로는 4남매가 한 날 일주일에 한 번 가요
중간 중간 가고 싶은 사람은 또 가고요5. 저
'16.3.27 9:11 PM (222.233.xxx.9)1주에 한번은 꼭 갑니다
간식거리, 반찬, 물티슈, 휴지 등등 챙겨서~~
먹는거 밖에 낙이 없으신터라 제가 오길 기다리셔요6. 음
'16.3.27 9:18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요양병원이긴 하지만
남동생 부부 주1회, 저랑 남편 아기 주1회요. 날짜 안 겹치게 조율하고요.7. 음
'16.3.27 9:18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요양병원이긴 하지만
남동생 부부 주1회, 저랑 남편 아기 주1회요. 날짜 안 겹치게 조율하고요.
겨울이라 산책도 못하니 오래 있진 않아요. 봄이면 산책도 조금 다니고요.8. ...
'16.3.27 9:20 PM (61.98.xxx.244)주2~3회 가서 이런저런 수발도 들어드리고..사진도 보여드리면서 몇 시간씩 같이 보내다 와요.
다른 형제들도 안겹치게 가니..거의 매일 가는 셈 이 되겠네요.9. ...
'16.3.27 9:21 PM (223.62.xxx.87)저희 시누들이 잘 안와요
처음엔 저도 이해가 잘 안갔는데
멀리 살고 바쁘니 그려러니 합니다
저희는 요양병원이 집에서 가까워 자주가는 편이고요
같은 병실에 있는분 중에는 매일 오시는 자녀 두 분 있으세요10. 나는
'16.3.27 9:26 PM (112.173.xxx.78)나중에 얼마나 자주 찿아뵐지 저두 장담 못하겠어요.
지금 건강하시고 한 도시 살아도 부모한테 별 정이 없어 자주 안찿아 뵙는데
요양원 가시면 정말 발길 끊지나 않을지..ㅜㅜ
그 지인도 부부가 둘다 부모에게 정이 없으니 양가 어른들 다 요양원에 있어도
생일 명절 어버이날 외엔 안간다고 하네요.
그냥 마지 못해 형식적인 효도만 하는 모양새인거죠.11. 자식
'16.3.27 9:37 PM (220.118.xxx.68)욕할 필요가 없는게 자식에게 잘한 부모면 어련히 잘하겠어요 효도가 기브앤테이크더라구요
12. ..
'16.3.27 9:45 PM (211.187.xxx.26)그래서 자식 힘들게 낳아서 키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13. 솔직히
'16.3.27 9:47 PM (220.120.xxx.252) - 삭제된댓글뿌린데로 거두겠죠
저희 친정 아버지 평생 자식들 맘고생 시키고 몸고생 시키고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분입니다
하고싶은데로 다 하고 사셨지만 자식들이 자수성가해서 잘 삽니다. 자식들 돈 모아서 집 사드리고 생활비 드리고 지금은 요양병원 모셨는데 솔직히 가기 싫어요.(전 한달 두번가요..언니,오빠 상황되면 가구요)
시간내고 휴가내서 가면 잘 안온다고 불효자식들이랍니다. 이거저거 사오라고하고 심부름 시키고 승질내고
온갖짜증내고 ㅠㅠㅠ정떨어져요. 의무감으로 갑니다. 갈 날짜 다가오면 스트레스 받고 괴롭습니다14. ..
'16.3.27 10:59 PM (121.175.xxx.156).. 님 냉정히 말해서 자식은 부모가 원해서 낳아 키우는거지요. 자식위해 부모가 희생한다고 생각하면 안 낳으면 됩니다.
부모님께 잘해드리자는 것과 별개의 문제에요.15. ...
'16.3.27 11:04 PM (58.230.xxx.110)자식을 댓가를 바라고 낳고 키우는건 아닌데...